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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4/06 14:57:34
Name 신불해
Subject [LOL] LCK 프랜차이즈 시작되면 이제 중요성이 상당할것 같은 리그










이미 프랜차이즈 시행중인 각 지역의 하부리그들.


EU 마스터즈는 제법 관심도가 높고 반대로 LCS 아카데미는 신인풀이 최악인 지역이라 관심도가 낮고 이런 차이는 있다고 들었는데,



LCK는 신인풀에 있어서는 최고의 지역이라 불리는 만큼... 관심도 자체는 상당히 높지 않을까 싶네요.



말 나온 구마유시, 클로저 이런 선수들이 우승컵 놓고 뛰고 경쟁하고 한다고 하면 주목도가 상당할것 같고, 하부리그 패왕급 포스 내는 선수들은 어지간한 1부리그 주전들보다 훨씬 주목도 높을것 같습니다. 인재풀이 드글드글할테니 스카우트 하려는 다른나라에서도 다들 눈여겨볼것 같고 꼭 승격이 안되더라도 하부리그에서 한가닥 하는 모습 보여줬으면 그걸로 어디에 취직하건 경쟁력 있는 이력서가 될듯.



지금 롤 챌린저스 코리아는 수준을 떠나서 LCK 1부 팀 팬들에게는 말 그대로 '다른 팀'이야기라 관심이 덜할 수 밖에 없는데, 지금 한화나 아프리카 같은 상황의 팀들이면 고통받는 팀팬들이 하부리그 팀 보면서 위안거리 삼을수도 있을테고




LCK 경기 쉬는 이틀 위주로 경기 편성되면 꽤나 시청자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챌린저스 코리아가 크게 인기는 없는 상황에서 이게 황금알이라기보다는 역으로 좀 도와주는 느낌으로 아프리카-나겜에서 해주고 있는데 저렇게 되면 컨텐츠 부족한 OGN, 스포티비 이런데서도 욕심 안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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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i(아이오아이)
20/04/06 15:01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은 그냥 그대로 갈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LCK 시청자 수가 절반 이상 외국 시청자로 알고 있는데 외국 사람들이 2군리그까지 챙겨볼 것 같지 않아서요.

일단 저부터가 LPL, LEC는 간혹 가다 봐도, 2군 리그는 선택지에도 안 들어가 있어서
20/04/06 15:04
수정 아이콘
구마유시 소원성취ㅠㅠ
다크템플러
20/04/06 15:05
수정 아이콘
시간대 잘골라서 LCK 비는 날에 잘 넣으면 그래도 챙겨보는 고정층은 좀 있을것같습니다
나무위키
20/04/06 15:08
수정 아이콘
라이엇에서 유로파리그처럼 하부리그 롤드컵 만들어주거나(물론 유로파는 하부리그 팀들의 대회는 아닙니다만) 다른 방법들로 육성에 힘을 보태주면 나름 인기를 끌 수 있지 않을까요?
강가딘
20/04/06 18:02
수정 아이콘
유로파보다는 아챔의 하부대회인 AFC컵에 가까울듯...
코우사카 호노카
20/04/06 15:08
수정 아이콘
다는 안챙겨봐도 응원팀 아카데미 정돈 챙겨볼까 싶네요
인간atm
20/04/06 15:09
수정 아이콘
구마유시는.. 이미 1군 로스터이기도 하고 탈 아카데미 수준이라 내년의 행보가 궁금하네요.
루루루카스
20/04/06 15:10
수정 아이콘
1군 경기 못나오는 선수들도 아카데미 뛸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구마유시도 볼 수 있죠..
신불해
20/04/06 15:14
수정 아이콘
LCS 보면 어중간한 베테랑들 아카데미에서 경기 뛰곤 하더군요. 그러니 인기가 별로일듯..
루루루카스
20/04/06 15:10
수정 아이콘
클로저 경기는 꼭 보고 싶네요....지금 솔랭 점수도 많이 올리고 있던데...피지컬 괴물
20/04/06 15:13
수정 아이콘
2군 리그가 활성화 되어서 서로 트레이드도 하면서 약점인 포지션 강화하고 포지션 겹치는 유망주 길도 틔워주면서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興盡悲來
20/04/06 15:13
수정 아이콘
구마유시는 2군리그에서 보기 전에 1군경기 나올듯한...
블레이즈
20/04/06 15:21
수정 아이콘
챌코보다 관심도가 높아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응원팀이 있는 분들은 응원팀 아카데미나 2군에도 관심 있는 경우가 많거든요.
20/04/06 15:23
수정 아이콘
100% 동의합니다
이정재
20/04/06 15:26
수정 아이콘
지금처럼 소문만으로 선수 평가하는게 아니고 진짜 옥석이 가려지겠죠
Dena harten
20/04/06 15:26
수정 아이콘
지금 쟁여둔 유망주 많은 팀들은 환영할 만 하죠. LCK 시청자수도 적은 편이 아닌데 2군리그도 일종의 낙수효과(?) 같은걸 받아서 팀에 대한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 받는 관심도 높아질꺼고 선수 입장에서도 솔랭도르, 관계자피셜보다는 2군 리그에서라도 활약을 하는 편이 차후 연봉협상이나 이적제의쪽에서 더 많은 기회와 돈이 올테니.
20/04/06 15:35
수정 아이콘
프랜차이즈화 되면 걱정인게 지금 젊은 유망주들은 이미 다 T1, 젠지 같은 LCK 상위권 팀이 싹쓸이 해간 상태인걸로 아는데 아예 새로 들어올 팀들은 1군 선수들은 몰라도 2, 3군 선수들 아카데미 구성할때 어떻게 할지 모르겠네요.. 아무리 한국 인프라가 좋다지만 프로수준에 맞게 충당이 될지
20/04/06 16:06
수정 아이콘
그건 전혀 걱정할거리가 안되는게 선수단 규모가 크면 최저연봉 6천이라는 작지 않은 금액을 계속 지불해야하며, 선수 본인들은 최저연봉만 받다가 프로생활 끝내고 싶지 않을테고, 다른 팀 가서 1군 콜업되서 커리어 쌓고 싶은 선수도 분명 있어서 퇴단을 하게됩니다. 결국 그냥 시장논리로 움직이게 되어있어요. 그리고 롤판은 프로씬에서도 쓸만한 신인 수급 자체가 잘된다 생각되네요. 구기 종목은 몇 년은 묵히는데 이 판은 높은 비율로 1,2년차에 1군리그 정점 찍는 초특급 신인들이 있다 생각되거든요.
興盡悲來
20/04/06 16:13
수정 아이콘
유망주들 상위권팀이 죄다 쓸어갔더라 이제 남아있는 선수가 없더라 얘기는 나온지 한참됐는데 (아카데미 출신이 아닌) 대형신인들이 여전히 갑툭튀 하고있죠. 멀게는 그리핀 선수들부터 가깝게는 DRX 표식이라던가...
20/04/06 16:32
수정 아이콘
지금 프로 뛰는 선수들도 다 다른팀 연습생 해보고 테스트 보고 했던 선수들이죠

유망주 풀 말랐다는 소리 나와도
어짜피 한명당 6천이라 옥석가리기 해서 1군 2군 다 합쳐서 많아야 15명 내외로 굴릴테고
그 안에서 계약 제시 못 받은 선수는 방출되고 할꺼고
혹은 그냥 선수 본인이 주전경쟁이 빡세다 싶어서 나가고 이럴꺼라
결국 다 얼추 비슷해질겁니다
20/04/06 17:59
수정 아이콘
최저연봉 6천이라는게 소속팀 말단 연습생까지 전부 포함인건가요? 그러면 한 팀에서 여러 유망주들 오랫동안 묵혀두긴 힘들겠네요. 혹시라도 편법으로 싼값에 연습생들 묶어두진 않을까 하는 안좋은 걱정이 들어서요. 선수노조 같은 장치도 없는 상황에 1군급 선수도 아닌 연습생들은 권익보호 받기가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플리트비체
20/04/06 15:45
수정 아이콘
은퇴한 게이머들이 반장난식으로 참여하는 챌린저스보다야 훨씬 관심도가 가겠죠
피해망상
20/04/06 15:55
수정 아이콘
2015년에도 사실 챌린져스 코리아 리그2 형식으로 했는데 그렇게 주목도가 있었던 기억은 없습니다.
다만, 뛸 무대가 있는거는 선수들에게 좋은 일이죠.
세인트
20/04/06 16:16
수정 아이콘
아카데미 리그가 활성화된다고 가정했을 때,
각 팀별로 주목받는 1.5군 또는 2군 선수들은 어떤 선수들이 있나요? 이쪽 정보를 전혀 몰라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구마유시/클로저 선수 정도만 이름 들어 봤네요.
Jeanette Voerman
20/04/06 16:54
수정 아이콘
15년 롤챌스랑은 결이 다른 게 그때는 상위권 팀들이 모조리 빠졌어요. 스크 CJ 이런 팀들은 스카웃 비디디 등 나이제한 걸리고 락스 아나키는 2군 자체가 있을 수가 없는 환경이었는데 이 중 셋이 엄청난 인기팀이었으니 관심이 안 가는 게 당연했죠. 당시 IM 상태는 지금과 달리 그말싫이었고. 솔까 스베누가 10인 엔트리 돌려서 2군 내봐야 누가 관심가집니까. LCS 아카데미 따위와 비할 인재풀 아니기 때문에 유럽 정도 관심 충분히 나온다고 봅니다.
20/04/06 17:19
수정 아이콘
SPOTV GAMES는 채널 변경으로 사실상 중계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게임중계 한다고 했지만 편성표 보면 3주째 게임관련 편성이 없는 상황이에요.
20/04/06 17:37
수정 아이콘
EU 마스터즈가 숨겨진 꿀잼이라는데...LEC/LCS 챙겨보기만 해도 몸이 상할것 같아서..ㅠㅠ
유니언스
20/04/06 17:57
수정 아이콘
아카데미하면 보고싶은 선수들이 많아요.
구마유시라던가
이민형이라던가
이신형 동생이라던가
현재 못나오고있는 T1 서브 원딜러라던가.
최종병기캐리어
20/04/06 20:14
수정 아이콘
지금도 1부리그 인기팀과 비인기팀의 시청자수가 확연하게 차이나는데, 2군리그는 극 소수만 관심을 가질것 같습니다.

게다가 다른 프로스포츠와는 다르게 '인방'의 존재로 시선이 더 분산될것이구요.. 전 부정적으로 봅니다...
클레멘티아
20/04/06 20:58
수정 아이콘
세상 어떤 스포츠도 2군 리그가 흥했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없습니다. 2부 리그가 흥한건 봤어도요.
야구만 보더라도 인터넷엔 2군 선수 다 꿰뚫고 있는 사람이 많아 보이지만 실제 2군 관중은 처참하죠.

냉정하게 말해서
응원팀이 있는 분들은 응원팀 아카데미나 2군에도 관심 있는 경우 극소수고요. (여긴 게임 사이트입니다)관심이 있다 해도 지켜보는건 별개의 문제고요.

더불어 단순 관심으로 따지면 은퇴 가까운 선수들이 뛰는게 인기는 더 많을 겁니다.
(멸망전만 보더라도.. 알수 있죠)

2군리그는 1군을 뛰기 위한 적응단계일뿐이에요.

스타 롤 모두 2군리그 안해본게 아닙니다...
신불해
20/04/06 21:12
수정 아이콘
2부리그가 무슨 역대급으로 흥해서 현장 관중폭발 이런다는 건 아니고, 지금 챌린저스가 크게 관심도가 낮고 챌린저스 mvp급 선수들도 거의 언급도 안되면서 이야깃거리조차 안되는 편인데,

최근 아카데미 리그 패왕급이다 이런 선수들은 사람들에게 기대주로 회자될 수 있고 어느팀이 이번 리그 우승해서 이 팀 인재풀이 두텁다 이 정도는 될 수 있지 않겠나 싶은 의견입니다. 당장 LEC 2군리그인 EU 마스터즈 정도만 되어도 나름 괜찮다고 할 수도 있을것 같네요.

전 EU 마스터즈 경기 본적도 없는데, '카르찌' 이런 선수들은 이미 리그에서 가락을 보여준 상당한 유망주라고 이름 들어볼 정도였는데 구마유시, 클로저, 카리스 이런 선수들이야 말할것도 없을테구요.
유자농원
20/04/06 21:10
수정 아이콘
근데 구마유시선수 계약 얼마남있는지 아시는분 있나요? 1년남았으면 타팀1군vs티원2군 가능성 몇대몇일까...
sweetsalt
20/04/06 22:06
수정 아이콘
올해포함 2년으로 알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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