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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2/21 16:59:26
Name 민초단장김채원
Link #1 https://store.steampowered.com/app/653530/Return_of_the_Obra_Dinn/
Subject [기타] [공략] 오브라 딘 호의 귀환 -2
소개글 - https://cdn.pgr21.com/free2/65132

1편 - https://cdn.pgr21.com/free2/67593


[7장 - 파멸]
[파트 8]

자살한 선장옆의 시신를 조사하면 7장에 진입하게 됩니다.

??
오브라 딘 호가 크라켄에게 공격받고 있습니다. 이 게임은 판타지적인 요소도 있었군요.
하긴 시신을 통해 그 사람의 죽은 시점을 볼 수 있는 회중시계부터 이미 판타지이긴 합니다.

아무튼 파트8의 희생자는 이 여성입니다. 부러지는 돛대에 머리를 맞아 사망한 것으로 보이네요. 이제 대사를 봅시다.
시신이 선장옆에 보관되어 있을때부터 눈치채셨겠지만 대사까지 보면 이 여성은 선장의 부인인 아비게일이 확실합니다.
일지에 '아비게일 호스콧 위터렐은 떨어지는 돛대에 깔려 죽었다' 라고 기록합니다.

한편 대사에 마틴이라는 인물이 등장합니다. 아마도 아비게일의 질문에 대답하는 사람이 마틴이겠죠.
탑승자 명단을 보면 마틴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은 단 한사람입니다.

바로 3등 항해사 마틴 페럿.

아비게일 근처에 넘어지고 있는 이 남자가 있습니다. 이 사람이 마틴이 아닐까 싶지만 일단 확실하지 않습니다. 스케치를 보죠.

얼굴이 선명하네요. 처음 본 사람이지만 이미 이 사람의 신원을 특정할 수 있다는 뜻이죠. 앞에서 추측한대로 마틴이 맞을까요?
단서를 좀 더 찾아봅시다.

모자를 봅시다. 스케치를 보면 위에서 마틴이 쓰고 있는 것과 같은 모자를 착용한 사람은 총 5명이 등장합니다.
그 중 2명은 선장과 1등 항해사입니다.

탑승자 명단을 보니 마침 선장과 4명의 항해사가 있습니다. 이 5명이 저 모자를 쓰고 있는 사람들이라고 봐도 틀림없을겁니다.
마틴이 맞다는걸 확인했으니 다른 곳도 한 번 살펴보죠.

크라켄의 다리에 붙잡혀서 거꾸로 매달린 사람이 보입니다.

이 사람의 스케치를 보니 타륜를 잡고 있네요. 아무나 잡을 수 있는게 아니니 이 사람은 조타수일 겁니다.

이 배에 조타수는 단 한명, 바로 핀리 돌턴입니다.


한편 배 한쪽에는 2명의 여성이 보입니다. 
스케치를 보면 이 배에는 총 4명의 여성이 승선하고 있었는데 한 명은 아비게일, 한 명은 대만인입니다.
그렇다면 이 2명이 나머지 2명의 여성이겠네요.

탑승자 명단을 보면 여성의 것으로 보이는 2개의 이름이 있습니다.
근데 제인 버드에게 굳이 아가씨라는 표현이 붙어있는걸 보면 이 사람이 미혼, 에밀리 잭슨이 기혼임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앞에 있는 여자를 자세히보니 마침 왼손 약지에 반지가 끼워져있네요. 이 사람이 기혼자인 에밀리 잭슨입니다.
자연스럽게 뒤에 있는 여자는 제인 버드가 되겠군요.


또다른 곳에서는 2명의 남자가 크라켄의 한쪽 다리와 싸우고 있습니다. 
왼쪽에 중절모를 쓴 남자의 왼팔이 크라켄의 다리에 감겨있네요.

오른쪽에서 크라켄을 공격하고 있는 사람은 이 사람입니다. 줄무늬 셔츠가 눈에 띄네요.

크라켄에게 끌려가기 직전인 한 사람도 보입니다. 이 파트에서 볼 것은 모두 보았으니 이제 다음파트로 넘어갑니다.

[파트 7]

파트7의 희생자입니다. 크라켄에게 붙잡혀서 상체와 하체가 분리되어 죽었네요. 덜덜
매우 참혹한 모습인데 새삼 이 게임이 도트가 아닌 현실적인 그래픽이었다면 얼마나 그로테스크한 장면이었을까 싶습니다.

며용. 그런데 이 희생자, 처음보는 사람이고 별다른 대사도 없었는데 초상화가 선명합니다. 어떻게 신원을 특정할 수 있을까요?
이 사람의 가장 큰 특징은 몸에 그려진 문신입니다. 이런 문신을 새긴걸 보면 비문명화된 지역 출신의 사람이라고 추측해 보겠습니다.

탑승자 명단을 보면 다소 이질적인 국적이 하나 눈에 띕니다. 아마도 이 사람은 뉴기니 원주민 출신인 마바인 것 같네요.
이제 일지에 '마바는 괴수에게 찢겨 죽었다' 라고 기록합니다.

그나저나 이 사람의 직위에 장루원이라는 낯선 단어가 보이네요. 꽤 중요한 단어이니 얘기가 나온김에 장루원이 뭔지 짚고 넘어가죠.

이 설명만 봐서는 이해가 잘 안될 수 있으니 일반 선원과 비교해 봅시다.

이렇게 보면 차이가 좀 보이죠. 선원은 배 위아래에서 주로 단순 육체 노동을 하는 반면 장루원은 항해 및 돛대 작업에 투입됩니다.
돛대에서 작업을 한다는 건 높은 돛대에 올라가기도 한다는 얘기입니다.
게임을 진행하며 높은 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본다면 장루원이라고 추측해도 될겁니다.
또한 화물을 옮기는 장면에 투입되는 사람들은 대부분 일반 선원이라고 봐도 되겠죠.
아무튼 희생자에 대해 알아봤으니 이제 주변을 살펴봅시다.

배 밖을 보면 보트와 함께 날아가는 3명의 사람이 보입니다. 너무 멀어서 누구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볼 것은 다 봤으니 파트 6으로 갑니다.

[파트 6]

이 사진만 봐서는 저 사람이 어떻게 죽었는지 알 수 없지만 무언가 폭발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대사를 보죠. 

화약을 던지라는 대사가 있네요. 폭발하는 소리와 함께 생각해보면 파트6의 희생자는 화약이 폭발해서 죽은 것 같습니다.

희생자의 몸에 밧줄이 묶여있는게 보일텐데 그 밧줄을 이 사람이 잡고 있습니다. 아마도 위의 대사를 한 것도 이 사람이 아닐까 싶네요.

희생자의 초상화. 아직 단서가 부족합니다.

밧줄을 잡고 있던 사람의 초상화. 스케치상 바로 옆에 서있는걸 보면 아마도 가까운 사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일단 희생자의 신원을 알 수 없으니 일지에 '신원불명의 인물은 폭발에 휘말려 죽었다' 라고 기록합니다.

한편 배 아래에서 한 사람이 여러정의 총을 들고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복장을 보면 일반선원은 아닌 것 같고 무언가 총과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으로 보이네요.

일지의 용어집을 보면 배에서 무기를 관리하는 사람은 포병수입니다. 아마도 이 사람은 포병수 혹은 그 조수겠죠.


한편 터번을 쓴 사람이 배 밖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탑승객 명단 중 터번을 쓸 만한 국적은 페르시아나 인도 정도로 보입니다.
파트 6에서 볼만한 것은 모두 봤으니 현재로 돌아오면 갑판 아래로 내려가는 문이 열렸습니다. 내려가 봅시다.

대포들이 먼저 눈에 띄네요. 왼쪽 대포에 깔려있는 시신이 보이니 조사해봅시다.


[파트 5]

대포에 낑겨서 죽는 모양입니다. 무슨 상황인지 대사를 보죠.

대사를 보아하니 크라켄에 의해 배가 기울어졌고 고정되어 있던 대포가 풀려서 굴러내려와 희생자를 친 것 같습니다.
참고로 희생자가 부르는 항해사는 희생자 옆에 있던 3등 항해사 마틴입니다.
아직 희생자의 신원을 알 수 없으니 일지에 '신원불명의 인물은 느슨하게 고정된 대포에 깔려 죽었다' 라고 기록합니다.

다른 곳을 보면 파트6에서 폭발에 휘말려 죽은 사람과 밧줄을 당기고 있던 사람이 갑판위로 올라가려 하고 있습니다.
오른쪽 사람이 손에 주머니를 쥐고 있는데 아마도 저기에 화약이 들어있는게 아닐까... 다음 파트로 넘어갑니다.

[파트4]

폭발음과 함께 한 사람이 날아가는게 보입니다.

?? 근데 일지를 보니 이번 파트의 희생자는 2명입니다. 날아가는 사람은 위에 모자를 쓴 한 사람 뿐인데??
밑에 있는 머머리 아저씨는 아무리 찾아봐도 보이지 않으니 일단 넘어갑시다.

희생자 옆을보니 크라켄이 대포를 감싸고 있고 그 대포에서 희생자에게 포탄이 발사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 가까운 거리에서 대포에 맞아 죽었네요. 덜덜.
일단 위 모자 쓴 사람은 '신원불명의 인물은 괴수가 대포로 날려 버렸다' 라고 기록합니다.
머머리 아저씨는 아직 시신도 확인하지 못했으니 그냥 비워둡니다. 다음 파트로 넘어갑니다.


[파트 3]

희생자가 파트4에서 발사된 대포와 함께 크라켄의 다리에 감겨 있습니다. 아마도 압사당한 것 같네요.
일지에 '신원불명의 인물은 괴수가 으스러뜨려 죽였다' 라고 기록합니다.

한편 대포의 포구쪽을 보면 파트4의 모자쓴 희생자와 함께 또 다른 한 사람이 보입니다.

이 사람의 초상화를 보니 파트4의 또다른 희생자 머머리 아저씨네요. 
시신은 찾을 수 없었지만 대포가 발사되기 직전의 상황이니 같이 대포에 맞은 걸로 보입니다.
파트4의 일지에 모자 쓴 사람과 마찬가지로 '신원불명의 인물은 괴수가 대포로 날려 버렸다' 라고 기록합니다.

이제 현실로 돌아오면 뱃머리쪽으로 가는 문이 열려있습니다.

시신이 한 구 보이니 조사해보죠.

[파트 2]

끄응 하는 소리와 함께 푸드드득...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바지가 무릎까지 내려간 채로 크라켄의 다리에 휘감겨 있네요.
상태를 보아하니 우리가 생각하는 그 상황에서 죽은 게 맞습니다. 이 사람을 명예 피지알러로 임명합시다.

그런데 이 사람, 초상화를 보려고 하니 사람 대신 E.S.라는 글자만 보입니다. 무슨 뜻??
잘 생각해보면 이 그림은 배에 있던 누군가가 직접 그린겁니다. 누가 그린걸까요?
탑승자 명단을 봅시다.

역시 화가가 한 사람 있었네요. 이름은 에드워드 스프렛.  E.S.는 명예 피지알러의 이니셜이었습니다.
일지에 '에드워드 스프렛은 괴수가 으스러뜨려 죽였다' 라고 기록합니다.

한편 배 안쪽을 보면 3등 항해사 마틴 페럿이 파트 5에서 대포에 깔려죽은 사람과 함께 걸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 음식이 담긴 것으로 보이는 그릇을 들고 마틴의 옆에서 걸어가고 있습니다.
상황을 보면 마틴의 조수라고 추측할 수 있겠네요.

3등 항해사 조수 로더릭 앤더슨입니다.

또 한쪽에서는 두 사람이 식사중입니다. 왼쪽 사람은 파트 8에서 배 밖으로 떨어지기 직전이었던 사람이고
오른쪽 사람은 파트 4에서 시신을 찾을 수 없었던 희생자 머머리 아저씨입니다.

그런데 왼쪽사람의 초상화를 보면 얼굴이 선명합니다. 이 사람의 신원을 특정할 단서가 모두 모인 모양입니다. 찾아보죠.

이자가 식사하고 있던 장소를 보면 해먹이 하나 보입니다. 그리고 해먹 아래에 41이라는 번호표가 붙어있는게 보이네요.
1편에서 제가 탑승자마자 고유 번호가 부여되어 있는게 중요한 단서라고 했던걸 기억하실겁니다.
자기자리에서 식사를 했다고 생각하면 41번이 바로 이 사람을 가리키는 고유 번호겠죠.

41번을 부여받은 사람은 중국인 장루원 웨이 리 입니다.
머머리 아저씨도 같은 방법으로 신원을 밝히고 싶지만 아쉽게도 해먹의 한쪽이 묶이지 않아 아래로 늘어져서 번호가 보이지 않습니다.
일단 41번의 맞은편이 머머리 아저씨의 자리라는 것 정도만 기억해 둡시다.

한편 갑판위로 올라가보면 누군가 쓰러져 있습니다. 무슨 일인지 조사해보죠.


[파트 1]

누군가 뚝배기를 깨고 있습니다. 무슨 상황인지 대사를 봅시다.

누군가 피해자에게 '망할 덴마크 놈' 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덴마크인인 모양이네요.

이 배에 덴마크 인은 라즈 린데 한 사람 뿐입니다.

또한 배 밖을 보면 보트에 두 사람이 타고 있네요.

위의 대사와 장면을 보아 이 상황을 정리해봅시다.

3명이 보트를 타고 가려고 하는데 피해자가 자신도 태워달라고 합니다.
그런데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내 형제를 죽인 놈이라며 거절했고 피해자는 로프에 의한 사고였다고 변명했는데 이에 격분한 가해자가 피해자의 뚝배기를 깬 것입니다.

탑승자 명단에서 형제를 찾아봅시다.


선장부부를 제외하고 성이 같은 사람은 두 사람 뿐입니다.
가해자는 네이선 아니면 사무엘이겠고 사고로 죽었다는 사람은 다른 한 사람이겠죠.

그런데 가해자의 초상화가 선명합니다. 이 사람의 신원을 특정할 수 있겠군요. 단서를 찾아봅시다.

파트2의 명예 피지알러를 다시 만나러 가 봅시다. 
아까 41번 웨이 리의 해먹만을 확인했지만 그 외에도 몇개의 해먹이 더 걸려있습니다.
피터스 형제의 고유번호는 48번과 60번인데 둘 중 여기서 찾을 수 있는 해먹은 48번 해먹뿐입니다.
48번 해먹은 아직 사용하고 있던 해먹이라는 뜻이고 따라서 가해자는 48번인 네이선 피터스가 되겠습니다.
또한 게임을 진행하면서 로프에 의한 사고로 사망하는 사람이 나온다면 사무엘 피터스일 가능성이 높겠네요.
그 사고가 라즈 린데와 관련되어있다면 확실하겠구요.
일지에 '라즈 린데는 네이선 피터스가 곤봉으로 때려 죽였다' 라고 기록합니다.

[실종]

실종은 이 장을 끝으로 더이상 행방을 알 수 없는 사람들을 정리한 페이지입니다.
죽었지만 시신을 찾을 수 없거나 살아서 배를 탈출한 사람들이 여기에 해당하겠죠.

일단 터번을 쓴 남자는 파트6에서 배 밖으로 떨어지던 사람입니다.
그 파트를 마지막으로 더이상 등장하지 않으니 그대로 죽었다고 봐도 좋을겁니다.
'신원불명의 인물은 선외로 떨어져 죽었다' 라고 기록합니다.
참고로 이 게임은 복수정답을 허용하기에 '신원불명의 인물은 괴수가 익사시켜 죽였다' 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그 다음 네이선 피터스가 어떻게 되었을지 생각해보죠.
우리가 확인한 피터스의 마지막은 파트1에서 라즈 린데의 뚝배기를 깨던 장면입니다. 그 이후로 더이상 등장하지 않죠.
그러면 그 다음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보트로 탈출하려고 했으니 아마도 보트에 있던 두 사람과 함께 떠났을 겁니다.
보트에 탄 3명, 어디선가 보지 않았나요?
바로 파트 7에서 뒤집힌 보트와 함께 3명이 날아가던 장면을 기억하실 겁니다. 
그땐 거리가 멀어서 누군지 알 수 없었지만 이젠 알 수 있습니다.
'네이선 피터스는 선외로 떨어져 죽었다' 라고 기록합니다.

왼쪽페이지의 두 사람은 네이선 피터스와 함께 보트를 타고 떠난 사람들입니다.
둘 다 '신원불명의 인물은 선외로 떨어져 죽었다' 라고 기록합니다.

웨이 리는 파트8에서 물에 떨어질 위험에 처해있었는데 아마 그대로 떨어져 죽은 모양입니다.
'웨이 리는 선외로 떨어져 죽었다' 라고 기록합니다.

핀리 돌턴 역시 파트8에서 크라켄에게 잡혀 거꾸로 매달려 있었죠.
이번엔 '핀리 돌턴은 괴수에게 잡아 먹혔다' 라고 기록해 보겠습니다.
사실 선외로 떨어져 죽었다, 익사했다 모두 정답으로 인정됩니다.

마지막 사람은 파트8에서 줄무늬 셔츠를 입고 크라켄의 다리와 싸우던 사람입니다.
싸우는 장면밖에 보지 못했으니 아직은 그대로 둡시다.


7장을 글 하나에 모두 쓰고 보니 양이 너무 많네요.
아마 다음장 부터는 양이 많아질 것 같으면 나눠서 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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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21 17:49
수정 아이콘
글쓴 분의 추천글을 보고 직접 플레이했을 땐 E.S. 처럼 쉬운 게 아니고서야 머리를 엄청 싸매다 간신히 맞추거나, 소거법 노가다를 하거나, 찍거나, 나무위키를 보거나(...) 하다보니 예쁜 추리를 많이 못해본 게 아쉽더라고요. 이제야 이렇게 정석적인(?) 추리를 보니 사이다마냥 좋네요. 감사합니다.
다크템플러
19/12/21 18:32
수정 아이콘
초상화 선명해지는걸 단서로 이용해야하는군요
민초단장김채원
19/12/21 22:34
수정 아이콘
단서라기보다는 요령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계속 흐릿하다가 어느 파트에서 선명해졌다는 얘기는 해당 파트에 결정적 단서가 있다는 뜻이거든요. 만약 이때 신원을 밝히지않고 넘어가버리면 어느 파트에 단서가 있는지 찾기가 매우 난감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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