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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5/07 00:01:38
Name 구리트333
Subject [LOL] 북미가 저평가 당하는 이유는 뭔가요??


작년 C9은 4강까지도 갔고 TL도 광탈하긴 했지만 EDG 잡고 나름 괜찮게 했는데
해설들 말 들어보니까 이번 msi에서 4강도 쉽지 않을거라고 하네요.. 작년 롤드컵 성적은 우리나라보다도 좋았는데 말이죠

임팩트나 코장 한국에 있을 때 둘 다 호감가는 선수들이어서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성적 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저평가 당하는거 보면 마음아프기도 하고 제가 너무 기대했나 싶기도 하네요.

물론 한국 중국 유럽에서 우승팀 나올 확률이 높겠지만 북미는 아예 제쳐두고 말하는 이유는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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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병기캐리어
19/05/07 00:02
수정 아이콘
5년간 속았으니까...
비역슨
19/05/07 00:07
수정 아이콘
일단 한국 중국 유럽이 그동안 더 잘했기 때문이고,
자국에서 깔끔하게 우승한 SKT, G2, IG와 달리 TL은 TSM과의 결승에서 꽤 허점을 보였던 (거의 패할 뻔했던) 팀이라는 점도 작용하죠.
다만 작년 TL과 비교하면 체급이 월등히 좋은 팀이라 서열은 붙어봐야 안다고 봅니다.
카르타고
19/05/07 00:07
수정 아이콘
시즌2부터 역대 북미의 롤드컵 성적을 먼저 보시고 얘기를하시죠?
제이홉
19/05/07 00:07
수정 아이콘
우승해본적이 없으니까요.
19/05/07 00:08
수정 아이콘
저평가고 뭐고 애초에 고평가를 받을만큼 성적을 낸적이 16MSI결승 말곤 없었습니다
건이강이별이
19/05/07 00:08
수정 아이콘
반농담으로 이게다 TSM탓..
19/05/07 00:10
수정 아이콘
지금이야말로 폭.풍.전.야

북미는 경기력으로 말합니다.
Bemanner
19/05/07 00:13
수정 아이콘
4강도 쉽지 않다는 평이 있었나요? 북미가 꾸준히 별로긴 했어도 4강에 못갈 거 같진 않네요
구리트333
19/05/07 00:16
수정 아이콘
근데 찾아보니까 16 빼고는 4강 한번도 못갔었네요..
북미가 LMS보다 msi 성적이 훨씬 안좋네요..
19/05/07 00:15
수정 아이콘
역대 국제대회 성적도 성적이고, 팀스타일 영향이 크겠죠.
평가 보면 TL은 무난하게 잘하는 스타일의 북미대장 느낌인데 이런 스타일로 SKT IG G2 이길수 있을까요?

역대 국제대회에서 미국 자존심 세워준 건 결국 C9인데 이팀은 래퍼드 빨인진 모르겠지만 항상 약팀 자세에서 최선을 다하는 경기플랜 가지고 나온 느낌이었습니다. 구 TSM(특히 비억슨-덥맆시절)이 체급으로 자국패왕이면서 국제대회만 나오면 반 쩌리행 되는것과는 반대 행보였다고 봅니다.

근데 질게 가야할 글 같은데...
19/05/07 00:16
수정 아이콘
북미가 저평가받는이유는 유럽이랑 비교하면 더 그럴수밖에 없어요.
유럽 국제대회성적 나열하면 북미랑 확연하게 비교가 됩니다.
대청마루
19/05/07 00:18
수정 아이콘
4강도 쉽지않다는 평이 아니라 [4강에서는] 쉽지않다 라는 평일겁니다. 4강엔 못갈거 같진 않아요.
4강라인에서는 아무래도 상체의 격차가 좀 있어 보이긴 하죠.
구리트333
19/05/07 00:20
수정 아이콘
저도 4강은 가겠지 했는데 역대 msi에서 북미가 4강을 한번밖에 못갔더라구요..

북미가 lms보다 msi 성적이 훨씬 안좋다는것에 놀랐습니다..
카발리에로
19/05/07 00:20
수정 아이콘
애초에 고평가받을만한 성적을 낸 적이 거의 없으니까요 윗분들 말따나마.

16 MSI 때 준우승 한번 한거랑, 작년에 C9가 롤드컵 4강 간게 국제대회 성적 중에 잘나온 케이슨데.

솔직히 이 최고 성적 두개 제외하고도 그나마 몇년동안 국제대회에서 북미 기 조금이나마 살려준 것도 C9 덕분...얘넨 진지하게 북미가 아니라 그냥 C9로 분류해야 하지 않을까......
NorthBank
19/05/07 00:24
수정 아이콘
북미는 그냥 좋아만 해야합니다
그 팬심을 성적에 대한 기대로 이어가려면 아직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저도 핫샷/세비/TRM/빅팻지지/덥맆/스니키/아프로 등등 좋아하는 선수가 가장 많은 지역이긴 한데..
개인적으로 롤 마지막 시즌에 북미 우승 피날레면 간지날듯
이호철
19/05/07 00:36
수정 아이콘
그동안 오랜기간 못했던것보다 가장 최근인 작년의 빅 세계대회때 잘했으면
잘한[혹은 잘해졌]다고 생각하는게 맞지 싶은데.
다시마아스터
19/05/07 00:37
수정 아이콘
일단 이번 MSI만 두고보자면 개인적으로는 TL 팬인데도 불구하고 SKT, IG, G2에 비하면 한급 아래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안정적인 경기운영으로 다른 팀들과 체급만 맞췄을 뿐이지 그 이상이 없다는 느낌이에요.
이를테면 IG의 다 뚫어버릴듯한 공격력이라든가, G2의 어떻게든 이겨버릴 것 같은 기지넘치는 플레이라든가, SKT의 헛점을 찾기 힘들 정도로 갈고 닦은 플레이 같은거요.
하다못해 작년 C9처럼 '복한규가 무슨 수를 들고 나온거야'라는 식의 의외성도 없으니 그냥 무난하게 밀리는 그림을 그리게 되네요.
Cazorla 19
19/05/07 00: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몬타니카호 출항~

저평가가 아니고 딱 맞는 평가 같은데요.
skt ig g2 세팀 밑의 어딘가

4강이면 이제 한자리 놓고 싸우는거니 fw한테 밀리는 순간 광탈행
김만치두
19/05/07 00: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여태까지의 LCS의 국제대회 성적에 기반한 킹리적 갓심+TSM과 비비적거린 결승전+현재 기량 이상의 뭔가가 기대가 안되는 라이너들?
대장햄토리
19/05/07 00:51
수정 아이콘
이 글이 겜게에 올라온 이유는 뭔가요?
내일은없다
19/05/07 00:54
수정 아이콘
올해는 다르다가 매번 나오는 이유가 있죠
19/05/07 01:03
수정 아이콘
잘한적이 없어서 고평가를 받을길이 없습니다...
Placentapede
19/05/07 01:13
수정 아이콘
덥맆 트래쉬토크는 재밌는데 15 16 개박살난 이후에는 국제대회 공포증이 걍 내면화된 느낌 정작 레인에서 털리는 스니끼카스트로는 망하든 말든 국내든 국제든 하던 거 하는데
랜슬롯
19/05/07 01:15
수정 아이콘
그냥 못했으니까요. 최대 성적이 작년 롤드컵 4강뿐이고, 항상 북미 기대주라고 평가받던팀은 국제무대나오면 광탈했죠. 그것도 정말 상대팀들이 무지 잘해서 졌다기보다는 그놈의 불의의 일격에 넘어진게 몇번인지. 당장 이번 MSI 최소 준우승 해야지 그래도 모른다 라는 평가를 받을 자격이 있겠죠. 지금 시점에서는 저평가가 아닙니다. 그냥 보여준대로의 평가일뿐.
19/05/07 01:22
수정 아이콘
잘한적이 없으니까 지금 평가는 온당하죠 저평가가 아닙니다
티모대위
19/05/07 01:26
수정 아이콘
북미는 그간 국제대회 성적이 워낙 안좋았기도하고, 작년 롤드컵때 잘했던 C9이 그대로 잘해서 우승까지 하고 MSI 왔으면 모를까 그렇지도 않아서, 게다가 우승하고 온 TL도 무난하게 북미를 짓밟고 온것도 아니고.. 여러가지 복합적이죠.
그래도 저는 이제 북미가 기대를 좀 받을만하다고 보는게, 국제대회 성적에서 사실상 북미의 라이벌이었던 대만이 흔들리고 있기 때문에... (베가전에서 잘했다고는 하지만, 작년만큼의 전력에는 못미친다고 봐야죠) 반면에 북미는 어쨌든 강해지고는 있거든요.

개인적으론 17 TSM이나 작년 롤컵 C9 등 월클이라 할만한 북미팀들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그들 중 누구도 일정 문턱을 결국 못 넘었기때문에... 롤팬들이 마치 패시브처럼 북미에 대한 기대를 하지 않게 됐죠...
10월9일한글날
19/05/07 01:29
수정 아이콘
못하는데 고평가하면 그게 문제
반니스텔루이
19/05/07 01:42
수정 아이콘
일단 이글은 질문글로 가야될것 같고..

c9뺴고 성적을 못내주니 ..
소주의탄생
19/05/07 01:48
수정 아이콘
저평가가 아니라 그냥 못하니까요..
本田 仁美
19/05/07 01:55
수정 아이콘
19년차 아스날 팬은 그 마음 이해합니다. 한 때 정점을 찍은 다음에 지금까지 계속 올해는 다르다고 했지만 결과는...
보름달이뜨는밤에
19/05/07 02:44
수정 아이콘
일단 엑스미시가..... 크흡
19/05/07 04:02
수정 아이콘
일단은 그동안 자국 내에서 거의 우승하던 트슴이 온갖 기대 다 받다가 제대로 망신 당한것부터 시작해서
매번 시드 2위 내지 3위로 올라온 씨구가 북미의 희망이네 북미 롤드컵 최고 성적을 거둔것 자체가 코미디였죠
한두번 일어났던게 아니에요 그래서 사람들이 북미에 대한 기대가 떨어질 수 밖에 없죠
스토리북
19/05/07 04:40
수정 아이콘
댓글이 엄청 달릴 수 밖에 없는 게, 본문에 위화감이 엄청 심해요.
임팩트가 한국에서 선수생활했을 때도 LOL을 보셨다면 북미가 처참하게 털려온 역사를 모를 수가 없을텐데요.
19/05/07 05:28
수정 아이콘
스크림에서 엄청난 승률을 자랑하고 각팀관계자들에게 평도 좋아서 이번만큼은 다르다!
고평가 받았던적이 있었는데 뚜껑 까보면 항상 결과가 그저그랬었죠.
19/05/07 06:02
수정 아이콘
보여준 게 없으니까요.
보여준다면 평가가 달라지겠죠.
Eulbsyar
19/05/07 06:20
수정 아이콘
C9 빼고 성과를 낸 팀이 있었나요...?
ioi(아이오아이)
19/05/07 06:33
수정 아이콘
바로 작년에 우승한 LPL IG가 나와도 이번 MSI의 테마는 LCK SKT의 왕자의 귀환인 마당에

북미는 그동안 해온 게 없어도 너무 없죠
19/05/07 06:55
수정 아이콘
저평가? no no
제대로 된 평가입니다.
성적을 내야 평가가 달라겠지죠.
저항공성기
19/05/07 07:09
수정 아이콘
못 하니까요
StayAway
19/05/07 07:19
수정 아이콘
서든어택2의 폭풍전야를 북미로 바꾸면 언제나 100% 성립!
달달합니다
19/05/07 07:44
수정 아이콘
딱히 저평가가 아닌....
히샬리송
19/05/07 07:57
수정 아이콘
매년 못하는데 고평가하는게 더 이상하죠
Faker Senpai
19/05/07 08:04
수정 아이콘
올해 북미는 다르다->엥 아니네...
올해 북미는 다르다->엥 아니네...
의 수년간 반복이였죠.
늘 잘할거 같았는데 딱 거기까지 였어요.
하하맨
19/05/07 09: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북미는 고평가 받은거죠. 실적은 못내는데 이번엔 다르다가 수차례 나온거보면..
修人事待天命
19/05/07 09:50
수정 아이콘
역사가 증명해주기 때문에...
19/05/07 09:58
수정 아이콘
애초에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시작하는거부터가..
19/05/07 10: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워낙 많이 속아서... 특히 16TSM은 대회전에 관계자평들어보면 4강 한자리 맡아놓은 느낌까지 들었죠. 사실 삼성 이길때까지만해도 TSM, 올해는 진짜 다른가? 싶었는데 갑자기 루시안이 앞대쉬를...
나뭇가지
19/05/07 11:45
수정 아이콘
기대 받던 북미팀은 매번 무너지고
LCS 국제 커리어는 대부분 C9의 멱살캐리라서...

개인적으로 작년에 C9가 4강 간것도
[C9가 없는 살림에 쥐어 짜내서 4강은 갔네 고생했다] 라는 느낌이고
[북미가 올해는 달랐구나... 이제는 4강급이구나] 라는 느낌은 안들더라구요 크크크
멀고어
19/05/07 12:32
수정 아이콘
북미가 세계대회에서 그나마 1인분 하는건 딱 하나 뿐입니다. '롤드컵의 C9'
그래서 다른 팀, 다른 대회에선 고평가가 아니라 당연한 평가죠.

C9이 작년 롤드컵 4강 찍었는데 팀리퀴드도 당연히 4강 가지 않겠냐 하는 논리는.. 글쎄요..
LCK가 작년에 롤드컵 망했다고 SKT가 이번 MSI 4강 못갈것같나요?
19/05/07 15:16
수정 아이콘
북미를 고평가할 이유가 없으니까요.

당장 lck가 한시즌 성적 안좋았을때 롤 시즌2니 4위리그니 소리 엄청 들었는데 북미는 성적 좋은 시즌 찾기가 힘들어요.
19/05/07 16:36
수정 아이콘
북미는 저평가가 아니라 그냥 실력만큼 평가받는거죠.
코돈빈
19/05/07 17:34
수정 아이콘
오히려 실력대비 고평가된적이 압도적으로 많죠. 저평가된건 저어어엉말 별로 없음...
갓럭시
19/05/07 18:22
수정 아이콘
LCK만봐도 한시즌 망했다고 대접도 안해주는데 북미를 왜 고평가해야해요?
비빅휴
19/05/07 20:20
수정 아이콘
북미 경기를 안봐서 잘 모르겠지만
롤드컵 성적도 그렇고 북미잼이란 말때문에 왠지 실력이 저평가되는 느낌?
작칠이
19/05/08 09:35
수정 아이콘
반대로 물어봅시다.
북미를 왜 고평가할까요. 작년에도 기대도 안하던 4강 겨우간거?
역대 해온게 있는데 이번에도 잘해봐야 4강이란게 당연한 기대가 아니겠어요?
19/05/08 14:47
수정 아이콘
저평가라는 말은 실제 성적보다 평가가 낮을때 하는말 아닌가요..?
실제 성적대로 평가받고 있는거같은데..
Locked_In
19/05/17 22:28
수정 아이콘
리플은 안달았지만 롤알못 반성하러왔습니다... 북미 체고...
인류모두면류
19/05/17 22:29
수정 아이콘
리플은 안 달았지만 성지순례 왔습니다.
19/05/18 02:46
수정 아이콘
TL이 IG를 4강에서 이겼습니다. 2019 MSI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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