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vr chat을 처음 해봤는데 생각보다 아주 재밌더라고요

그리고 전 오덕 겜덕 밖에 없는줄 알았는데 의외로 여성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대충 30은 여자 70은 남자였던것 같습니다 

처음 시작했을때는 화본역이라는 한국사람들이 있는 방에 갔고 사람이 3명정도밖에 없는 방에 들어가서 사람 어디 없나 둘러보고 있는 와중에 기차역 근처 의자에 한국분 한명이 앉아있더군요 그리고 제가 가니까 일본어로 노래를 부르더군요 크크 

 

외국인들 있는 방에도 가봤는데 영어가 안되서 포기하고 사람이 꽉찬 화본역이라는 맵으로 다시 들어갔는데

사람들이 모여있는 장소에 가니 여성분들이 상당히 많더군요 

그리고 한 여성분이 절 보더니 어 뉴비다 하시고 말을 걸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분이랑도 대화를 했고 

그리고 건물안으로 들어가니 또 사람들이 많던데 거긴 북미 여성분도 계시더군요(발음이 99% 북미 발음)

그분이랑도 대화를 조금 했는데 나름의 영어 실력으로 드립을 치니까 웃어주시더군요 크크 

나이,외모,직급등의 차이가 없이 모든것이 평등한 상태에서 아름다운 배경음악과 화려한 경관을 보며 서로 웃고 떠드는게 뭔가 굉장히 색다른 경험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