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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04 11:02
전동퀴 조합은 개인적으로 정말 놀랐습니다. 강퀴가 스포티비에서 해설할때 항상 아쉬웠던게 바로 텐션인데 이 문제가 어제는 전혀 느껴지지 않았어요. 그리고 솔랭얘기라던지 본인이 선수시절일때 김동준해설의 썰이라던지 둘이 할 수 있는 캐미가 생각보다도 광범위하고 티키타카가 잘되더군요. 거기다 이런 만담에 추임새 잘 넣어주는 전케도 있다보니 경기에 소소한 재미를 잘 넣어주면서도 분석은 칼 같더군요. 눈썩 경기력 나올때마다 동준해설이 아니시에이팅 할때 어떻게든 수습해서 포장하는건 클템이나 강퀴나 똑같더군요 크크크
18/10/04 11:23
왜 이렇게 전동퀴 조합이 좋았나 저도 자꾸 되새기게 되는데... 생각해보니까
종전의 강퀴해설도 원래 알찬 해설내용에 드립능력도 제법 있었는데 부족한 텐션과 로우톤 발성이 발목을 잡았었죠. 강퀴가 드립을 쳐도 이게 그냥 스르륵 지나가버려서 흥이 안살아나는 경우를 종종 봐왔습니다. 그런데 어제는 강퀴해설이 드립을 치면 전캐와 동준해설이 그 포인트를 집어서 한번 살려주고, 강퀴해설은 전에 본적 없는 받아치기에 신이 나서 드립에 자신감도 붙고 시너지가 나더라고요. 발성 톤도 김동준 해설이 하이톤을 맡아주니까 둘이 조화를 이루면서 아주 안정적이 됐어요. 이부분은 김동준해설에게 크게 감탄했습니다. 클템과 같이 해설할때는 동준해설이 로우톤을 주로 담당하거든요. 강퀴해설과 할때는 하이톤으로 옮겨가서 균형을 맞추더라고요.
18/10/04 11:26
저번에 땜빵 해설할때도 느낀건데 오히려 강퀴가 파트너 케스터로는 성케보다 전케에 더 맞는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진짜 김동준해설이랑 클템해설은 서로 떨어져보면 그들이 얼마나 월클 해설인지 더욱 체감됩니다 크크크
18/10/04 11:28
강퀴는 능력치 그래프가 삼각형인 해설이지요. 육각이 꽉차있지 않은 대신 자기 장점이 아주 강력한 스타일인데, 이런 스타일의 해설은 옆에서 보완해 주는 사람이 있을때 훨씬 빛이 나는것 같습니다. 전캐처럼요.
성캐는 보완하는 능력보다는 스스로의 진행 능력 자체가 좋은 사람이라, 육각형 해설이랑 함께해야 더 잘하는 것 같고요.
18/10/04 11:35
두 베테랑이 강퀴에게 엄청 잘 맞춰줘서 세명의 시너지가 살아난거죠. 말씀하신대 동의합니다. 덧붙여 동준좌는 진짜 대단하네요. 전캐는 말할것도 없지만
동준이형 해설하는거 들어보면 진짜 롤을 여전히 너무 좋아하는게 느껴집니다. 해설 하루종일하고 그 짧은 시간에 커뮤니티 도는 짤도 다 알고...
18/10/04 11:33
강퀴 해설 로우 텐션 이야기는 개인방송에서 썰을 풀었어요.
텐션 올리고 드립 날리면 해설도 못하는게 뻘소리 한다고 까이고 로우텐션으로 해설만하면 노잼이라고 까이는데 해설 못한다는 말이 싫어서 차라리 노잼을 택했다고...
18/10/04 11:08
전 고인규해설은 아직 회의적이더군요.
결국 고인규+강퀴 조합이 같이 나오게 되는 시점이 있을텐데, 중계 채팅창에서 스포티비 장민철 해설 까일때처럼 또 까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민철해설이 특출났던거지 고인규해설도 절대 잘했던건 아니거든요.
18/10/04 11:09
저도 2일차는 좀 아쉽더군요.
클템이 드립을 치면 받아주는 김동준 덕분에 시너지가 좋은데 2일차에서는 몬가 합이 안맞아서 그런건지 그냥 단발로 끝나더라고요. 어제 조합은 정말 좋았습니다. 확실히 김동준이 클템과의 오랜 경험 때문인지 그래서 드립 받아주는게 정말 찰진 느낌 입니다.
18/10/04 11:09
강퀴는 해설 잠깐 쉬면서 욕심 덜 부리고 살짝 내려놓은게 오히려 해설능력을 더 향상시킨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전동퀴 조합은 계속 보고싶어요 최고였습니다.
18/10/04 11:11
LCK 마지막 즈음해서 고인규 해설은 정말 좋았는데(현재 해설자중 최고라고 생각될정도로), 어제는 정말 별로였습니다. 멘트들이 너무 툭툭 내뱉는 듯한 느낌이 강했고, 부담스러운 경우가 많았네요.
개인적으론, 성동템이 기대되는데 이 조합은 안하려나요.
18/10/04 11:13
솔직히 얘기해서 전캐와 성캐의 역량 차이로 보입니다
강퀴의 단점이 전혀 드러나지 않았어요 성캐는 전캐에 비하면 자신이 빛나는 능력은 있을지언정 해설을 보완해주는 능력은 떨어지지 않나 싶네요 고인규 해설은 발성 딕션 어휘 같은 건 처음부터 훌룡했고(아무래도 스타2 해설이였으니까) 게임에 대한 이해도도 많이 높아졌는데 재미없는 사람이고 또 자신이 재미없는 사람인 걸 스스로 의식해서 개그칠 때 자신감이 없어요 퍼즈걸릴 때 스스로 안절부절하고 성캐 말도 제대로 받아치지 못하는 거 보면 안쓰럽더군요 어찌 보면 장민철과 가장 반대되는 해설이 아닐까 싶네요
18/10/04 11:13
클고는 클템이 전두지휘에 고인규가 보좌하는 흐름인데 그래도 고인규가 많이 처진다는 인상이 남았어요. 보기만 해서 모든 정보를 해설에게 의존해야 하는데 고인규에게 기억나거나 도움되는 정보가 딱히 없습니다. 클템과 반반 지분을 가지고 해설했다면 엄청 까였을거 같은.... 티키타카도 성클이 많이 주고 받아서 2인 체제 듣는 느낌이고요
18/10/04 11:16
전캐야 만능치트캐스터고, 동퀴 조합 좋았습니다. 김동준해설의 톤이 자유자재다보니까 로우톤의 강퀴해설에도 하이톤으로 아주 잘 맞춰주시더군요.
강퀴해설이야 내용면에서는 원래 아주 훌륭했고요. 성인템 조합은 솔직히 2일차 경기 내용의 피해도 많이 봤다고 봅니다. 2일차 경기가 1일차보다 눈에 띄게 박진감 없었어요.. 다만 고인규 해설은 한번씩 클템처럼 정신줄 놓고 난리쳐보는것도 좋아 보입니다. 아직 좀 굳어있는 것 같긴했네요
18/10/04 11:19
클템, 고인규는 둘 다 정글러의 시각으로 바라봐서 포지션이 겹치더라고요.
반면에 매라나 강퀴 같은 경우는 라이너의 시각으로 설명하고요. 적당히 섞으면 좋을 것 같아요.
18/10/04 11:20
어제 보니 강퀴가 최고더라구요. 인게임적인 걸로는 뭐 말할 거도 없고, 클템 텐션이랑 드립은 하도 많이 들어서 그런지 이제 좀 식상하고 질리기도 하고 좀 과하지 않나 싶을 때도 있는데, 강퀴는 아직 신선해서 그런지 특유의 로우텐션으로 한마디씩 던지는 게 진짜 재밌었습니다. (이거도 듣다보면 질릴지는 모르겠으나)
안타깝지만, 2일차 고인규는 참 별로더라구요. 인게임적으로도 크게 도움되는 내용은 거의 없고, 드립을 하는 능력도, 받아주는 능력도 별로 였습니다. (예를 들면 클템이 뭐하나 던지면, '정말 그럴까요? 정말요?' 이런 식으로 되받아치는데 재미도 없고 분위기 깨지더라구요. 그냥 호탕하게 웃어주느니만 못한.)
18/10/04 12:19
마지막 괄호 안의 말씀 공감이 되네요. 사실 저 멘트 자체는 전캐도 자주는 아니지만 한 번씩 시전해서 클동의 추가 설명을 유도하고 거기에 과장된 감탄으로 다시 받아서 포인트를 만드는 데 유용하게 쓰시거든요. 근데 고인규는 멘트 자체는 같아도 맥락이나 이후의 흐름이 자연스럽지 못하고 돌출되는 느낌이었어요.
18/10/04 11:25
저도 고인규는 고평가받는다고 봐요
재미를 떠나서 특별히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높지 않습니다 특히 메타가 정립된 패치 후반일수록 해설이 나아지는데 메타가 정립되지 않은 패치 초반이나 자신이 잘 모르는 해외경기 해설일수록 다른 해설들보다 훨씬 게임의 핀트를 못 잡아요
18/10/04 11:28
전 클동보다 퀴동조합이 더 좋더군요.
둘이 친한건지 케미가 남다르게 느껴졌어요. 클템은 찰진 비유를 자주하고 잘하는거라면 강퀴해설은 갠방처럼 드립을 치는데 갑분싸가 될 수도 있지만 전캐랑 동준좌가 잘 받아주니 분위기도 훈훈하고 웃겼습니다. 결승전이나 중요한경기들은 전클동이 예선같은 경기들은 전퀴동이 하면 좋을거 같아요
18/10/04 11:35
진리의 sbs해설 조합이 짱입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안게임때 kbs로 보셨겠지만 sbs도 예술이었거든요. 퀴동이 되게 서로 잘 맞아요. 퀴가 동준좌 치켜세우면서 약올리는것도 잘해요. 해설은 뭐 더 말이 필요없는 두 분이구요. 강퀴가 디테일에 강점이 있으면 동준좌는 큰 그림을 잘봐서 서로 되게 상호보완적으로 해설도 착 감깁니다. 그리고 전용준 캐스터는 놀라워요. 발전없다고 겜게에 글 올라왔던적도 있었는데 연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한 번 더 발전합니다. 이제 딕션도 거슬리는 부분 없어요. 성캐도 딸리는 캐스터가 아닌데 전용준 캐스터가 압도적으로 잘합니다. 오프라인 버프 빼도 말이죠. 연차와 여유에서 나오는 해설자들에게 판을 깔아주는 면모가 진짜 이게 캐스터구나 싶습니다.
진짜 아쉬운게 단군도 성캐에 전혀 꿇리지 않는 캐스턴데 이럴때 한 번 재미봤으면 싶거든요. 단클동이 진짜 저세상 텐션으로 온라인 중계한게 아직도 생생해서. 텐션중계만 잘하는게 아니라 단군이 되게 정석적인 스타일이라 진지한 경기는 또 진지하게 잘하거든요.
18/10/04 13:04
솔직히 순수하게 즐거운 해설조합은 단클동인것 같습니다. 진짜 텐션이 하늘 위로 날아가버리죠 크크크
단군이 진짜 능력 충분한 캐스터인데 한자리 꼭 꿰찼으면....
18/10/04 13:05
거기도 클템 강퀴 88라인 동갑이라서 얘깃거리가 많죠.
요즘 롤 해설 조합 생각하면 신이 납니다. 오늘의 해설 조합은 어떤 느낌일까 하면서 기대하게 돼요
18/10/04 11:41
어제 불판에서 댓글 단 적있는데 다른 분보다 전캐가 참 대단하시더라구요. 어제 강퀴 롤파크 첫중계라 그런지 얼어있던거 중계시작하자마자 먼저 말걸어서 풀어주시고 강퀴 드립 다 받아주면서 기살려주니까 강퀴가 살아나더라구요. 거기다 롤드컵 관련글들 다 보고 오신 티도 나서 트랜드도 따라가려고 노력하시는게 보여서 참 좋았습니다.
18/10/04 11:44
고인규 해설의 해설 능력 자체는 많이 올라왔죠. 이미 인정받던 발음 발성에 내용적으로도 최소한 틀린 말은 안하는 수준이 된지도 꽤 됐고요.
이제는 중계진간 호흡과 재미측면에서 발전이 필요한데, 그러러면 뭔가 캐릭터를 잡아야 해요. 강퀴의 탑전지적시점 일본어 전문가, 클템의 국쉔변호사, 이렐포비아 강팀준 등으로 캐릭하나 잡으면 거기서 중계진 케미도 나오고 웃음포인트가 생기는데 고인규 해설같은 경우는 생각나는게 아직 하나도 없습니다. 하다못해 장민철 해설도 킹냐갑 캐릭터하나는 확실하죠.
18/10/04 12:16
고인규 해설일대 탈리야 한번 나왔으면 합니다.
탈리야 3천판 장인이라 그래도 대회에 탈리야 나오면 자신감 급상승 할거 같은데 이런 계기가 좀 있었으면 좋겠어요
18/10/04 11:45
단클동은 셋이 같이 미쳐 날 뛰어서 크게 상관없었다면, 전클동에서는 클템의 텐션이 너무 높아서 동준좌의 드립이 묻히는 경향이 있었는데
오히려 동퀴로 가는게 김동준 해설이 더 뛰어놀기 좋은 조합이 아닌가 싶습니다.
18/10/04 12:10
사실 고인규 해설이 저 중에서 제일 딸리니까 당연한 게 아닌가 싶네요.
그동안 킹냐좌 덕분에 크게 달라진 것도 없이 갑자기 고평가 받았던 거고 올림픽 중계땐 다들 올림픽 뽕에 미쳐있던 때기도 하고 인방버프..
18/10/04 12:57
저와 평가가 완전히 일치하시네요
전클동이야 말할 필요도 없고 강퀴해설이 생각보다 드립도 좋고 텐션도 적절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2일차 아시안게임 조합이 상대적으로 아쉬웠지만 2일차 경기들이 상대적으로 노잼 경기들이라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18/10/04 13:16
저도 전동퀴 조합이 정말 좋게 느껴지더군요.
캐스터 한분 바뀌신건데, SBS때보다 좀 더 편하게 듣고 웃기 좋더라구요. 그렇다고 다른 해설분들이나 조합이 절대 안좋은건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전동퀴가 제일 합이 좋아보였어요. 한국팀이 아직 안나와서 (일본 북미잼 제외) 자칫 지루할 수도 있는데, 해설분들 듣는 재미로 보게 되네요.
18/10/04 13:29
저도 아직까진 전동퀴 조합이 가장 좋았습니다. 전클동은 익숙하고 재밌고 좋긴 한데 이번 롤드컵에서는 유난히 세분 멘트가 동시에 겹쳐서 안 들릴때가 많은 느낌이었습니다.
18/10/04 13:43
아겜때 kbs 시청하시는 분이 많아서 sbs 좋아했던 저로서는 소수의견인것 같아 씁쓸했죠 크크
저 또한 전클동보다 전동퀴가 더 좋았는데, 개드립/개소리 하다가고 갑자기 빡상황/한타해설 태세전환 하는 게 최고였습니다 개인 취향 차이지만, 성인템 조합은 아겜때도 느꼈는데, 제 기준에서는 너무 시끄러워서..ㅠ 셋 다 하이텐션인 것이 듣기 힘들더군요 거의 리라때 생각나던 텐션인데, 많은 분들이 좋아하셔서 놀랬다는...;
18/10/04 15:08
강퀴해설 몇년만에 목소리 들었는데, 깜짝 놀랄만큼 발성이 좋아졌더군요. 더이상 발성에 관한한 아무 문제 없어보입니다. 이 이상은 취향차이라고 생각해요.
18/10/04 15:30
어제 전동퀴 조합은 최고였어요. 특히 용준좌는 스타판 말기의 해설자보다 게임 잘 보는 캐스터 모드급으로 롤 보는 눈이 올라오신듯 합니다. 어제 저도 킬각 봤어요 같은 말이나 LCK에서 상황설명 하면서 클동에게 이런 거 아니에요?라고 질문하시는 걸 보면 흐름도 굉장히 잘 읽으시는듯 하더군요. 단지 롤 해설들이 워낙 클라스가 높다보니 스타에서처럼 본인이 해설 영역까지는 안 건드리면서 재미나 이야기거리를 계속 만들어 주는게 정말 좋았네요.
18/10/04 16:28
전클동이야 뭐 말이 필요없고, 전동퀴 조합이 생각보다 엄청 좋았습니다.
2일차 조합은 생각보다 아쉽긴했는데 경기 자체도 제일 별로였던 날이라 한 번 더 지켜봐야 되지 않을까..
18/10/04 16:54
이번 롤드컵은 확실히 용준좌의 클라스가 느껴집니다.
전클동 조합의 위엄에 더불어 스포티비에서는 어색한 옷 입는 것 같이 뭔가 아쉬웠던 강퀴의 폼을 끌어올리기까지... 성캐를 싫어하는 것은 아닌데, 주위 해설 살린다는 측면에서 보면 아무래도 용준좌가 성캐보다 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
18/10/04 17:04
저도 전동퀴 조합이 가장 자연스럽게 느껴지더군요. 해설을 듣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강퀴해설이 자신이 분석 롤을 맡아야 한다는 짐을 내려놓으니 한결 편하게 해설을 하는 게 느껴졌어요. 개인적으로는 중간에 갑자기 터져버리는 전동의 텐션을 퀴가 못 따라가는 부분에서 빵 터졌네요.
18/10/04 21:27
방금 끝난 G2대 어센션 2회차경기 솔직히 해설 없었으면
걍 던진밴픽 던진내용 라인전부터 부드럽게 폭망한 죽은게임이었는데 해설이 빅잼으로 만들어버렸어요...
18/10/05 08:47
저는 예전 lck 중계 볼때부터 생각했습니다. 장민철 해설의 수준이 낮다고 해도 그걸 그 수준으로밖에 못 끌고가는게 캐스터의 수준이라고.
18/10/04 22:52
강퀴의 해설 역량 자체도 많이 올라갔어요. 스포티비 시절에야 쉬는 날 트위치에서 lck 관람을 해도 해설자 위치 때문에 많이 사렸는데 이젠 프리다 보니 남의 눈치 안보고 트수들이랑 티키타카 하면서 본인만의 스타일로 텐션을 끌어올리거든요. 하이톤으로 지르는건 아닌데 적절한 드립과 해설의 경계를 왔다갔다 하면서 해설 퀄리티까지 높아서 정말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18/10/05 00:50
고인규 해설도 아직은 좀 더 발전이 있어야 하고
성캐도 아직 다른 부분에서 발전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이 됩니다.. 클동과 비교하는건 당연히 어불성설이고 성캐도 자기 진행 외에 나머지 해설들과 맞춰나가는게 더 필요한거 같아요 가끔 보면 틀에박힌 자기 진행에만 너무 신경을 쓰는게 아닌가 하기도 하고 자기는 살리는데 남을 못살려요 이건 고인규 해설도 마찬가지고
18/10/05 06:34
전캐가 최고인 것도 있는데, 강퀴도 성장형 해설이라는게 느껴집니다.
예전부터 게임 보는 눈은 항상 좋았고 다만 살짝 재미가 부족하다 싶었는데 갠방에서 수련해와서 그런지 꿀잼이더군요
18/10/05 13:37
15일 롤챔스쇼 듣는데 결승전 현장 캐스터는 전용준캐스터 확정인 것 같네요. 그리고 앞으로 이현우 해설은 2일 빼고 다 나온다고 성캐가 말씀하시네요.
이야기 하는 거 들어보니까 결승전때 성캐는 분석데스크 비슷한 걸 준비하긴 하는 듯 하네요. 그 와중에 지금 라이엇코리아 중계 PD는 엠비씨 스포츠 출신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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