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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09 21:53
이정도면 충분히 납득이 가는 징계네요. 무기한 징계 푸는 타이밍에 논란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그거야 사람 관점 차인 거고
특히 선발과정 개선 계획에서 포상제는 마음에 드네요. 아프리카가 후달리겠네요. 그냥 철판 깔고 계속 쓸 생각이었을 텐데 믿었던(?) 킹존이 정상적(...)으로 나왔으니
18/03/09 21:55
제가 칸의 과거행적부터 해서 꽤 깐 사람이긴 합니다만...
최소한 칸은 사건 터지면 사과할때 변명 없이 사과했습니다 - -; (그 뒤에 또 쳐서 문제지..) 이번에 락스도 그렇고.. 사건 터졌을때 일단 바로 사과를 했는데 아프리카는 터지고 나서 사과도 한참 있다 했는데 (남들보다 훨씬 느림) -> 사과문조차 변명의 무한 반복에.. 구단에선 징계없이 쉴드만 치고 있으니 일이 뻥뻥 커졌죠 그래도 킹존의 대응은 괜찮네요..
18/03/09 21:55
대처 자체는 좋은데 라스칼이 칸 같은 슈퍼 주전급 이었으면 저렇게 내쳐졌을런지는 모르겠네요..
알았으면 안뽑았을꺼라는 글인데 칸도 알고 뽑은 팀 아니었나요?
18/03/09 21:56
그게 어찌보면 킹존 입장에선 운이고 아프리카 입장에선 불운인 셈입니다. 양팀에서 라스칼과 에이밍의 지분이 다른건 사실이니까. 근데 그런 아프리카 사정씩이나 고려해줄 필요는 별로 없죠.
18/03/09 21:58
아무리 정도의 차이가 있다곤 하지만 칸과 라스칼에 대한 구단의 온도차가 있는건 사실이긴 하죠. 라스칼이 아니라 칸이었으면 절대 저런 징계는 안 내렸을듯...
18/03/09 21:55
이정도면 찬성파 반대파 모두 납득가능한 결과인거 같습니다. 언제 출장정지 풀릴진 모르겟지만 뭐 빨라야 섬머 2라 늦으면 내년 정도겟죠.
해외대회야 어차피 커즈 데려갈거니 못갈꺼구요 내년에 다른팀 알아보거나 남아있거나 둘중 하나 할거같습니다
18/03/09 21:57
무기한은 사실 이용하기에 따라서 바로 다음시즌일수도 있고 올시즌 포시일수도 있어서 좀 애매하죠. 킹존 입장에선 여러모로 수를 잘둔게, 쓸일이 안생기면(칸이 계속 잘하면) 그냥 계속 징계 유지하면 되고 쓸일이 생길때 풀어도 거짓말한건 아니거든요. 이런 기술적인 관점에서도 수를 잘 둔것 같네요.
18/03/09 22:00
라스칼은 있으면 좋고 없어도 아쉬울건 크게 없다 정도라서 킹존 입장에서 그리 어려운 선택은 아니죠.
그나저나 이러면 아프리카만....
18/03/09 22:02
전 킹존이 사과 자체를 똑똑하게 했다고 보는게 무기한정지라는게 엄청 센것같지만 라스칼이 사실 주전이 아닌걸 고려하면 이 무기한 정지라는건 활용 나름이거든요. 라스칼이 필요없으면 계속 정지해두면 되고 필요하면 좀 빨리 풀어도 거짓말한셈은 아닙니다. 여러모로 수를 잘뒀어요. 비꼬는게 아니고 정말 잘 했다고 느낍니다. 사과도 기술이니까요.
18/03/09 22:03
덧붙이자면..
과거에 다른 선수들이 시끌시끌할때는.. 그래도 그 선수가 대체불가 선수였다면 (후보가 없는 유일한 주전) 이번 사건에서 라스칼, 에이밍은 '이미 칸, 크레이머' 라는 주전이 있는 상태죠 -.-;; 딱 지금 킹존처럼 해도 되는 상태라고 봅니다만... 그런면에서 아프리카는 더 이해가 안가네요.. 대체불가의 유일한 선수도 아닌데, 사건 터지고 사과도 대충해가면서 바로 출전시켜야 했는지..
18/03/09 22:06
적절한 사과와 함께 무기한이라는 말을 잘 사용한 것 같습니다. 아직 칸 선수 건강문제도 있고 해서 쉬는 타이밍도 필요할 수 있을텐데 몇 경기 지나고 필요한 시기에 쓰면 될 것 같네요. 재발 방지 차원에서 선발과정에 대한 대책도 충분하다고 보네요.
18/03/09 22:09
에이밍도 딱히 별다를건 없다고 봅니다.
크레이머가 그렇게 뒤쳐지는 원딜인가요? 머리를 잘 썼으면 킹존처럼 대처한 뒤 충분히 내부스크림 자원으로 활용 계속할 수 있었죠. 대회장엔 안데리고 다니구요.
18/03/09 22:10
크레이머가 폼이 아예 멸망한게 아니고서야 여러모로 이해가 안되는 판단입니다. 아프리카도 충분히 킹존처럼 할 수 있었어요. 아프리카가 이런 외적 문제에 대한 대응력이 킹존만 못한겁니다.
18/03/09 22:10
댓글도 달았었는데 킹존이 여론 보긴 하는거 같아서 오늘 어떻게 발표할까 궁금했었거든요. 아무튼 그래도 이정도면 할만큼 했다고 보네요.
이제 다시 턴은 아프리카네요..
18/03/09 22:12
아프리카는 전진도 후진도 못할겁니다 어제 최연성인터뷰가 진짜...
여기서 똑같이 무기한 출장정지 때리면 니가 선수 지킨다며 너 뭐함? 선수 안키우냐? 가만히 있는다. 계속 맞아야된다.. 사실상 가불상태..
18/03/09 22:13
진짜로 답없어졌죠. 킹존은 탈출버튼 눌렀으니 아프리카는 이제 혼자 후드려맞는 상황이고, 그렇다고 뒤늦게 출장정지 때려봐야 니 선수 안지킴 하는 비아냥밖에 안나올겁니다.
18/03/09 22:13
이스포츠에서 아 다르고 어 다른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로 기억되겠군요. 아프리카는 대처가 너무 안일했어요. 다른 아프리카 선수만 고통...ㅠ
18/03/09 22:17
칸때문에 한번 겪어서 노하우가 생긴것 같기도 하고... 생각해보면 킹존은 칸때도 나름 구단이 해야할만큼은 했었네요. 요번 사태에선 진짜 아프리카가 혼자 어그로를 너무 끌고있죠.
18/03/09 22:18
안볼 겁니다. 경기 결과 나오고 아프리카 깨지면 그 경기만 볼려고요
어제 게임보는데 진짜 구역질나서 못보겠더군요(덕분에 다행히 최연성 쇼도 안본) 미안하게도 멀쩡히 최선 다해 잘하는 쿠로가 짜증날 지경이라 더 보다간 사람 이상해질것 같았음....
18/03/09 22:17
라스칼이야 징계 쎄게 받아봤자 어차피 후보고, 킹존은 대처 잘했네요. 보면 볼수록 아프리카가 너무 대처를 못했다라는 생각밖에..
18/03/09 22:23
최연성은 아무일도 없던것처럼 경기 내보내고 대리사과하는게 진짜 에이밍을 지킨다고 생각하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벌도 안받고 표면에도 안나오는건 지키는게 아니고 롤판 끝까지 욕만먹을 뿐이에요. 잘해야 건웅처럼 답없는 인간으로 기억됩니다. 차라리 라스칼처럼 처벌같은 처벌이라도 받고 칸처럼 사과라도 열심히 하고 다녀야 최소한의 쉴드라도 생깁니다. 애초에 논란 없는 사람같은 이미지를 얻을수는 없겠지만, 최소한 벌받고 사과는 한놈과 그냥 다음날부터 경기 나온놈은 느낌이 다르거든요. 뭐 포지션도 원딜이겠다 꿈이 제2의 건웅이라면 안말리겠습니다만.
18/03/09 22:26
방출할수 없어서 이렇게하나 싶을 정도로 중징계네요.
일단 대처는 좋았습니다. 사실 이대로 시간 지나 조용히 나가는게 제일 좋겠죠.
18/03/09 22:27
바로 전에 아프리카 대응이랑 비교하면 킹존이 정말 깔끔하게 대응했네요. 다른 분들 말씀대로 라스칼이나 에이밍이나 결국 팀내 지분은 서브자원이고 각자 주전 선수들이 잘하고 있죠. 크레이머는 잘하고 있고 에이밍은 결국 신인이고 칼리스타 이외에 그리 좋은 경기력 보여주지 못했다고 봐서 칼리스타 너프된 지금 저렇게 안고 가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전 쫒아내는게 좋다는 입장이지만 어쨌든 사과하는 모양새만 제대로 갖추면 어떻게 좋게 봐줄 구석이 생기거든요. 아프리카 대응은 부적절한 대응으로 좋은 선례로 남을거 같네요.
18/03/09 22:30
이 정도면 대처 잘 했네요. 출장정지 풀 때 한 번더 좀 시끄러울 수는 있지만 너무 빨리만 안 풀면 뭐 괜찮을 거 같습니다. 아프리카는 무슨 생각으로 팬들 상대로 도발을 한 건지......
18/03/09 22:33
아프리카를 감싸는건 절대 아닌데 에이밍이 이번 시즌 지표가 좀 많이 좋긴 합니다...
걍 팀이 이겨서 좋다 몇번 안 나와서 좋다 이 정도 수준이 아니라 진짜 좋긴해요. 근데 문제는 크레이머는 그것보다 지표가 더 좋음... 훨씬 더 많이 나왔는데 -_-
18/03/09 22:44
라스칼은 조용히 있다가 지발로 나가길 바랍니다. 현역 프로선배 하차니에게 어떻게 그런말을... 댄디도 이정도는 아니었죠. 거기에다가 일베아이디 변천사를보니 주옥같더군요. 아프리카에서 bj하면 딱일듯. 회사랑 코드도 맞고
18/03/09 22:56
열등감사건은 엑페가 탑 티모로 트롤링한거에 빡쳐서 서로 싸우다 엑페가 팬덤의 화력지원을
요청하려 인벤에 쓴거였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냥 프로끼리 이해할만한 선에서 서로 싸운거죠. 근데 라스칼은 패드립과 일베성골인 티를 낸거 자체가 치명타라서 비교 자체가 불가하다 봅니다.
18/03/09 23:41
음... 댄등감 사건은 단순히 그 한판만 가지고 사단이 난 게 아니라 전날 다른 판들에서 댄디가 훈이랑 엑페한테 무례하게 채팅질한 게 시발점이 된 건데 너무 댄디한테 유리하게 쓰셨네요. 공론화를 위해 세계정부 찾아간 건 맞지만 엑페가 당시 현역 프로도 아니었고 프로 커리어 통틀어 딱히 팬덤이 있다고 할 만한 선수도 아니었구요. 실제로 당시 롤 커뮤니티라면 어디 팬 이런 거랑 관계없이 다들 공분했었죠. 그 핵심 원인인 열등감 드립이야 뭐... 가까운 예를 꼽자면 스피릿의 '매드라이프? 지고싶어 맨?'을 대놓고 한 거나 다름없는 치졸한 언사구요. 뭐 에이밍 라스칼 이런 거랑은 궤를 달리하는 사건인 건 맞지만요.
18/03/09 23:05
아니..아프리카에서bj하면 딱일듯 이라니요??
무슨 아프리카비제이가 일베덩어리인줄 아시나요 ?? 가끔보면 무슨 아프리카비제이들을 사회악으로 보는사람들이 있는데 어이가 없네요..
18/03/10 00:00
아프리카 BJ들이 모두 사회악덩어리는 당연히 아니겠습니다만 (저도 프레이 애청자 중 한 명인 편입니다) 아프리카 팀에서 우리는 일베도 안고 간다라는 걸 거의 선언한 셈이니.. 아프리카 가서 BJ하면 환영해주겠네라는 말은 아프리카 회사 입장에서는 감수해야할만한 비판이겠죠. 왠 선수 하나가 이상한 짓거리해서 피해를 보게 되는 타 아프리카 BJ들은 안됐네요..
18/03/09 23:00
칸과의 온도차 얘기도 있는데, 일단 칸은 비시즌 아니었나요?
그런것도 좀 상관이 있었을 것 같기도 합니다 물론 칸이 시즌 중에 그랬으면 이렇게 강경하게는 못 나왔겠죠 그래서 아프리카의 선택이 더 이해가 안 됩니다 방출까지는 아니어도 정상적인 구단은 이런 대처가 맞는데... 존끄가 대체 스크림에서 얼마나 못하고 있는건가 싶기도 하고 어쨌든 하차니한테 직접 사과하길
18/03/10 12:56
음.. 뒷 얘기가 빠져있는것 같아서.. 실제로 라스칼선수랑 , 킹 존 단장님이랑 사과문 올리기 몇일전에 하승찬 선수에게 직접 찾아가서 얼굴보고 사과 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승찬 선수는 진심으로 사과하는 모습보고 받아 준걸로 알고 있구요.. 뭐 물타기 하는건 아니고 하승찬 선수 이야기가 나오길래 댓글 달았습니다.
18/03/09 23:15
근데 로스터도 제외해버렸으면 어차피 1라운드 끝났기때문에 추가로스터 제출기한도 지난걸로 알아서
최소 스프링은 못나오는거 확정인거 맞죠?
18/03/10 00:02
최연성 감독의 가치관이 반영된 아프리카의 조치였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선수 스스로의 잘못이 있으나 그 보다 책임자인 최연성 감독의 대처가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말도 않되는 소리를 울먹이면서 진실된듯 이야기 해도, 그리고 그 마음이 정말 진실되었다고 하더라도 선발 출장결정은 섣부른 결정이었다고 봅니다. 본인도 선수 시절에 타 선수 도발(관점에 따라서는 비방)하는 말을 자주 했었죠? 당시에도 쇼스포츠라기 보다는 건방지고 매너없는 태도가 신선한 충격이였습니다. 자신이 감독인 팀의 선수가 소중하듯이 지금 그 선수를 벌하지 않음으로써 발생할 악영향에 대해서도 느끼고 평생 반성하시길 바랍니다. 본인이 처벌에 대한 기준을 느슨하게 만들었으며, e스포츠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적인 악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합니다. 본인 인터뷰에서 말씀하셨듯이 본인의 선택으로 발생한 결과를 스스로 담대하게 감당하시길... 크게 잘못된 판단과 선택이였다고 비판하는 바입니다.
18/03/10 00:25
킹존은 일단 구단측에서는 할만큼 했네요. 아프리카는 자숙시키겠다고 한 다음날 바로 선발 내보내면서 팬들을 도발한 감이 없지 않아서 괘씸죄가 추가될거 같구요. 잘못한 선수 감독으로써 감싸주는것 까지는 좋은데 내가 경기 내보낼껀데 니들이 뭘 어쩔건데 라는 식으로 보여서 솔직히 좋게 보이진 않았네요.
18/03/10 00:47
최연성 감독은 정면돌파한다고 생각했을꺼 같은데...
그건 정면돌파가 아니라 그냥 도발이죠. 팬들을 상대로 도발을 해서 어쩌겠다는건지요... 대체불가능한 선수도 아니고 크레이머가 있는데 대체 왜 ?... 어떻게 생각해봐도 이해 불가...
18/03/10 01:19
하아 이런사건 터질때마다 답답하네요ㅠㅠ 선수들보면 왜 저럴까 싶습니다
도대체 어떤 생각으로 욕하고 비하하고 하는건지.. 프로게이머가 단지 게임만 잘하면 나머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건지 저는 도무지 모르겠네요
18/03/10 08:28
라스칼 선수 개인과는 별개로 킹존 팀은 할만큼 했다고 보고 칭찬할만한 행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징계보다는 선수 선발 과정 개선 방안이 좋네요. 타 팀도 본받을만한 것 같습니다. 다만 락스의 성환 선수처럼 선수 본인의 사과문이 없다는 점은 아쉽습니다. 라스칼과 킹존에 비추어보니 아프리카의 대처는 선수를 지키는 게 아니라 다른 선수들과 팬들에게도 피해를 입히는 최악의 대처였네요.
18/03/10 08:28
진짜 에이밍선수 안고가는거까진 100번이해한다고 쳐도.. 게임밖에 모르는선수 한번실수했다고쳐도 선발출전은 다시 생각해도 아닌데..
18/03/10 09:09
제가 드려도 되는 말인지 모르겠지만, 그동안 아프리카가 타 플랫폼에 비해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스1포함) 우리 이스포츠를 위해 헌신하는 점, 이번 시즌 선수들이 누구보다도 노력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점, 그 선수 과거 행적에 대해 팀과 팀동료들도 여하튼 일종의 피해자라는 점을 이해해주시고, 이해할수 있는 대처를 기대한다는 요청은 적극 해주시되, 다만 지금도 대처 방안을 고민하고 있을 구단에 지나치게 과도하다고 여겨질수 있는 비난은 추가 대처를 보시기 전까지는 잠시만 멈춰 주시기를 바랍니다. 다른 의미는 아니며, 아프리카에 투자에 항상 감사하는 하나의 팬으로서 그런 마음이 들어서 입니다
18/03/10 09:15
본문과는 별개의 내용이지만
킹존은 스폰서일 뿐이고 IM이라는 이름은 계속 가져가는 그런 형태인가 보네요. 아니면 단순히 공식 계정을 안바꾼 것 뿐인가...
18/03/10 09:42
이 부분이 짜증나는 부분이죠.
우리가 뭔 삽질을 해도 너네는 볼거잖아...라는 그 오만한 태도. 잘하면 그래서 성적을 내면 모든게 용서(?)가 되는 사회니까, 저들도 그런식으로 나오는거죠 뭐.. 타 스포츠 종목에서도 사회적인 물의 일으킨 선수들이 성적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걸로 퉁치잖아요. 밥벌어먹고 사는 직업에서 지들 일 하는 것 뿐인데..
18/03/10 10:17
최상의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킹존 단장 고수네요. 여론도 만족시키고 선수도 보호하고... 프런트에 정치하시던 분 있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에요.
18/03/10 13:18
그냥 아프리카 경기는 거를려고요. 마치 라붐이나 모모랜드 거르는 느낌이랄까요? 선수들 죄는 없는데 저런 팀 봐주게 되면, 앞으로 어떻게 될지 끔찍하네요.
18/03/10 13:35
다행이네요. 적어도 올해는 라스칼이 킹존 소속으로 대회 출장할 일 없었으면 합니다. 칸이랑 엮을려는 분은 너무 속보이네요 크크
18/03/10 15:42
다행이네요 아프리카처럼 나오면 절망할뻔했네요
사실 아프리카 행동은 울며 겨자먹기였거든요 좋아하는 선수가 있으니 볼모잡힌 느낌으로 응원하게 된달까....
18/03/10 15:45
논란이 있어도 실력만좋으면 무마된다는걸 최연성 본인이 겪어봤는데 아프리카는 그럴만했고
채팅창에서 일베리카라고 많이 언급은 되겠지만 몇달지나면 약간은 잊히고 쉴드도 생기고 킹존처럼 귀찮은일은 안했고 효율좋죠. 그렇게 넘어가지지 않는다는걸 우리가 보여줘야 됩니다. 안될거같아서 그렇지
18/03/10 16:30
무기한이니까... 이미 거의 끝나가는 스프링 거르고 서머부터 나와도 이상하지 않죠.
그렇다 치더라도 아주 정석적인 대처네요. 이건 프런트의 개념 차이일듯.
18/03/10 17:58
전 이런거 싫어요. 대충 감보다가 필요할때 써먹겠단거니깐요. 그냥 한달이면 한달 일주일이라도 확실하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됫이 아니라 됐 ㅠㅠ
18/03/11 14:21
하차니 선수 페북에 대표님이랑 사무국분들이랑 라스칼 선수 데려와서 직접 사과시켰다고 글이 올라왔네요. 댓글보고 긴가민가했는데 직접 글올려준 하차니 선수께 고맙고 킹존 사무국의 일처리에 감탄합니다.
별개의얘기인데, 라스칼선수의 과거 닉네임에 대한 해명글이 타싸이트에 올라온적이 있습니다. 본인이 라스칼 선수의 학교 친구라 주장하는 사람이었는데(졸업앨범과 실명인증함), 라스칼 선수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자기가 닉네임을 그렇게 멋대로 바꿨다고 라스칼 선수는 잘못이없다는 글이었습니다. 진실여부는 선수와 킹존 사무국만 알고 있겠지만 여기에 모르시는분들이 많을까봐 댓글 남깁니다.
18/03/11 20:18
저도 그 글은 봤지만 결국 친구가 바꾼 닉 이후 라스칼 선수가 직접 바꾼 닉도 거기서 거기라서..
결국 사실관계가 달라질 것은 없는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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