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1/12 00:45
울프는 건강도 건강인데 최근 솔랭 보면 거의 정글만 돌려서 얘가 진짜 선발로 나올수 있긴 한가 의심스러운 정도고, 트할 관련해서는 다들 트런들로만 알고 있는데 제작년인가 작년에 유럽 2부리그에서 모습 보면 의외로 갱플 카밀 같은 브루저형 위주로 플레이했었습니다. 듣기로는 본인 스스로 트런들이 대회에서는 좋지 않다고 생각해서 다른 챔피언들만 미친 듯이 팠다고.....
뱅도 솔직히 개인적인 호감도는 이제 거의 없다시피 하지만 솔랭 모습 보면 예전 전성기 때 그 모습 그대로 돌아오는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제일 불안한게 블랭크와 페이커......블랭크는 솔직히 작년 롤드컵 시점에서부터 보였던 모습이 식스맨으로 교체출전했을 때에 비해 선발로 나왔을 때의 포스가 좀 많이 떨어져보인다는 겁니다. 페이커도 뭐랄까 요즘 솔랭 보면 잘하긴 잘하는데 예전에 비해 그렇게 날카로운 모습이 보이지 않는 것 같고(이건 제 뇌피셜) 개인적으로 정말, 제일 기대치를 가지고 보고 있는 선수가 운타라인데 과연 이 선수가 올해는 포텐을 터트릴수 있을지가 제일 궁금합니다. 작년 케스파컵 때부터 누누이 말했었지만 이 친구 솔랭 보면 탱커가 아니라 럼블, 피오라, 카밀 케넨 잭스 같은 브루저형 챔피언들이 주챔인데 왜 대회에선 그 챔들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질 못하는지......
18/01/12 00:57
블랭크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선발보다 서브때 플레이가 분명히 좋긴한데 선발로 나왔을때도 분명히 괜찮았었거든요 케스파컵때 피넛 플레이보며 블랭크나 피넛의 작년부진은 바텀의 부진탓이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페이커는 걱정이 안됩니다 결승에서의 눈물이 정신적으로 분명 도움될거 같아요 운타라는 분명 포텐이 있는거같은데 제발 터졌으면 좋겠습니다
18/01/12 01:03
뭐, 그렇긴 한데 케스파컵 롱주전 1세트 때 블랭크의 플레이가 아직도 눈에 선해서...2세트야 전방위적으로 다 못했던 게임이었다 쳐도 1세트는 사실상 블랭크 하나 때문에 탑정글 다 터지면서 연쇄적으로 게임이 터져나갔었거든요.
18/01/12 12:06
울프는 작년에 절치부심 트위터 이후에 잠깐 서포터 위주로만 했던 시절 제외하면 원래부터 솔랭에선 정글 위주로 게임했죠
서브로 밀려서 정글을 가는건 아닐겁니다
18/01/12 07:50
The Dicision 은 NBA 의 르브론제임스가 본인의 FA 때 자신의 이적을 직접 발표하는 이벤트입니다 페이커가 저렇게 이적할리는 없겠죠 재미없는 글의 msg 라고 보시면됩니다
18/01/12 10:47
SK에서는 철저하게 기존멤버들의 뒷받침을 할 수 있는 탑, 정글을 원한다고 봅니다.
기존 팬들의 시선과 방향은 애저녁부터 그랬고, 그래서 신규 멤버들이 뽑히거나 기용되면 속된말로 '설치지 말고 팀플레이나 열심해라'라는 듯한 뉘앙스의 반응들이 많았죠. 아니면 이 플레이어는 자유분방한데 팀스타일에 맞지 않아 걱정이다. 뭐 이런거라든가요. 그런데 지금 느껴지는건 코칭스태프나 팀의 기조도 저러한 방향성으로 보이네요. 뭐 다 좋은데 이래서는 신규멤버를 이방인으로 만들기 딱 좋아보이죠.
18/01/13 01:34
탑정글이 기존 멤버 최고 기량을 넘어서지 못하니 그런 말이 나온거죠.
마린이 미쳐 날뛰던 시절 팀스타일 지적하는 사람 없었죠. 오히려 3라인 캐리라고 무결점 팀 취급이었죠. 실제로 그 당시엔 그런 포스기도 했고... 롤드컵 이후론 거의 안봐서 모르겠지만 바텀이 그때 그 수준 그대로라면 상급 탑 나오면 탑미드캐리 팀으로 다시 재발견 될 수 있다고 봅니다. 기존엔 미드/바텀 확실한 캐리가 됐기에 탑정글이 받쳐주길 바랐던거라고 봐야지 그 라인이 다른 팀에 비해 확연히 강하지 않으면 오히려 탑/정글이 캐리라인이 되어야 할테니까요.
18/01/12 14:27
에포트 얘기가 없네요.
정말 오랜만에 등장한 어린 정통서폿에 몇년전부터 솔랭하면 떠오르는 아마추어 서폿 원탑에 거론될 정도로 잠재력 엄청난 선수라 생각합니다. 연습태도,게임마인드,성실함,스킬적중도 다 좋아보입니다. 아마도 경쟁포지션이 노련한 울프에다 당장 탑,정글보다 급해보이질 않아서 언급이 많이 안되는거 같네요.
18/01/13 01:00
솔직히 저도 비슷한 생각을 하지만 best보다는 worst에 가까운 결과가 나올 거라고 생각해서 불안합니다. 결국 top 운타라가 터지냐 마냐가 올해 SKT의 성적을 결정할 겁니다.
18/01/13 11:40
윗분들 말씀대로 음... BEST 보다는 WORST가 나올가능성이 커보입니다. 일단 정글 서브가 있다지만 거의 블랭크가 완전 메인일꺼고, 마찬가지로 탑 운타라 또한 과연 혼자서 탑을 든든하게 지킬 수 있을까 라는 의문점은 남아있는 탑솔로이고 (아직 확실하게 검증 됬다고 말하긴 힘드니까요) 가장 중요한 정글 탑이 그런다면... 미드는 흔들릴 수도 있거든요. 물론 선수들이 각성해서 포텐을 엄청나게 올리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이야기는 다르겠습니다만.
18/01/13 15:16
뱅이 기량회복하면 상위권 싸움(4위를 할 지언정)을 롱주 KT KSV랑 할거고 뱅이 기량회복을 못하면 아프리카랑 같이 1~3위에서 떨어진 4~5위 싸움하리라 예상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