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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22 17:49
A조는 각각 LCS EU 조 1위팀에 LMS 1위팀인데 B조는 LCS EU 조 2위, LMS 6위, 와카지역 4위면 A,B조 전력차이가 꽤 크네요.
팀들 전력을 감안해서 조 배치를 조정하는게 좋지 않았나 싶네요.
17/02/22 18:49
구 얼밤 팬인데도 '샤이가 없어서 경기력이 나빠질것' 이라는 말이 기쁘면서도 어색하게 느껴지네요. 대체 언제적 샤이인데 아직도 ㅠㅠ... 그런데 지금 락스는 진짜 샤이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결국 선수의 비교란 상대적이기 마련인데 린다랑은 너무 심각합니다. 게다가 린다랑이 샤이로 바뀌니까 성환까지 정상인(...)이 되는게 절대 우연은 아닌것 같네요.
17/02/22 18:49
콩두 응원하는 입장으로써 예전 챌코에서 우승하던 폼으로 돌아가면 어찌어찌 잘할수도 있을거 같은데...
LCK올라와서 너무 찢기기만 해서 이기는 법을 까먹지 않았을까 걱정이 되네요
17/02/22 18:54
그때와 지금의 차이는 결국 실력보단 마음가짐이라 봅니다. 늑대가 여우들 속에서 호령하면서 기세가 치솟았다가 호랑이 사자 곰 사이로 들어와서 얻어터지면서 기세가 닭처럼 변한거죠... 다행히 LCK나 호랑이 사자 곰이 넘치지 밖으로 나가면 잘해봐야 비슷한 늑대이거나 암사자(...) 레벨들이니까 LCK에서의 모습과는 다른 모습 보여줄것 같네요.
17/02/22 18:53
LCS EU 팬으로써는 엄청 쫄리는 대회긴 합니다. 빅3가 다나갔는데 졸전을 벌이고 우승도 못한다면 후폭풍이 엄청날 듯요 -_-;;;
반대로 LCK 팬 입장서는 콩두나 락스가 하위권이라 져도 리그 위상에는 큰 타격이 없으니(뭐 사실 IEM 진다고 해도 리그 위상이 흠도 안가겠지만요) '져도 본전 이기면 좋고' 마음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17/02/22 18:57
LCK 비중 8할 넘어가는 팬 입장에선 관심도 자체가 크게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롤챔스가 안하니까 보긴 하는데... 아무리 그래도 LCK에서 중위권은 하는 팀들이 나가야 볼맛이 더 생기는데 얼마나 IEM이 주는 혜택이 없으면 최하위권만 나가는건가 싶네요. 그리고 타 리그 관심이 적어서 왜 혜택이 거의 없다는데 유럽에선 최상위 팀들이 나가는지도 궁금하네요.
17/02/22 19:07
아 유럽에서 열리는군요. 그것도 모르고 있었는데... 유럽에서 열린다면야 상금만 생각해도 나올만 하네요. 컨디션 문제도 별로 없을것이고.
17/02/22 19:12
원래 이렇게 개망대회 아니었어요 ㅜㅜ
역사적으로 프로스트/블레이즈/감빗 게이밍의 전성기를 함께한 대회고 그 다음엔 KT B의 우승 GE tigers의 충격적 패배와 TSM의 우승 (타이거즈 선수들 가루가 되었던 그 대회 ㅜㅜ) 그다음은 SKT의 우승 이번이야 엄청 김이 좀 빠지지만 원래는 꽤 화제성 있는 대회였어요 롤드컵 상금이 늘어나면서 이젠 초강팀들이 라이엇 주관 대회에 집중하는듯..
17/02/22 18:57
여기에 질문해도 될지 모르겠는데, iem관련이라 글쓴분이나 혹은 댓글러중에서 확실히 아실 분이 계실거 같아서요..
이번에 iem월챔에서 원래는 다른팀이 가기로 되어있었던걸로 알고 있는데요. skt와 삼성이 간다고 알고 있었는데(왜 나가는지도 이유는 잘 모르고^^:: 롤드컵 1위-2위라서 시드가 주어진 건가요??) 팀 사정상 콩두와 락스가 출전하게 되었잖아요. 대신 출전하게 된 콩두와 락스는 어떤 식으로 선발이 된건가요?? 고양iem등 에서 포인트가 높은 순으로 간건가요?? 인벤에서 검색해봐도 잘 못찾겠어서 여기에 물어보게 되네요. 아시는 분 답변이나 아니면 링크 주시면 제가 직접가서 볼게요. ^^::
17/02/22 19:08
저도 잘 몰라서 찾아봤는데
Finish top 8 at 2016 Worlds. Only one team per region will qualify, in case of a tie between two teams from one region, Summer Split rankings will be considered as tiebreaker. Qualify through IEM Oakland Qualify through IEM Gyeonggi 이렇게 되어있네요 원래 SKT가 시드권을 가짐 + 삼성은 IEM 경기를 우승해버림 -> 삼성이 불참하면서 [IEM경기] 준우승한 콩두가 삼성꺼를 대신함. SKT거는 왜 ROX가 대신하죠? 뉴 락스는 로스터 유지 안되었는데 그냥 주최측맘대로 롤드컵 4강자격으로 가는듯..
17/02/22 19:32
락스는 케스파컵 우승 아니면 작년 섬머 우승으로가는게 아닐까 싶어요. 작년 IEM이 케스파컵 우승에 시드를 줬던적도 있으니깐요.
요새는 로스터 유지와 상관없이 대부분 대회가 팀 시드를 인정해줍니다. 락스와 아프리카 모두 선수구성이 달라졌지만 LCK 시드를 인정해주죠. CJ도 100프로 다른 선수 구성으로 챌린저스 참여하는데 문제가 없구요
17/02/22 19:36
아..그랬군요..
답변 달아주신 두분 감사드려요. 출전팀이 바뀌었다는 내용만 보고, 어떤 사유로 가게 되었는지 알 수가 없었거든요.
17/02/22 18:59
사실상 대만과 유럽의 자존심매치 + LCK 하위권은 어디까지 통할것인가? 대회죠 크크
대만, 특히 FW는 유럽에는 정말 약했는데 과연 어떨지 기대됩니다. 개인적으론 7.3 버젼에선 암살자에 강한 메이플에게 좀 웃어준다고 보고 UOL같이 기묘하게 비비는 팀과 만난다면 UOL에, 같이 정줄 놓는(.....)G2라면 FW쪽에 손을 들어주고싶네요. 말씀하신대로 대만은 초반 점수 다따놓고 중후반 운영이 처참한 수준이라.. 사실상 초체정 있던 진에어느낌
17/02/22 19:06
위에도 적었지만 샤이가 나왔을때 성환이 각성한게 절대 우연이 아니라고 봅니다. 특히 MVP전에서 레넥톤 상대로 말도안되는 다이브치다가 게임 말아먹은건 지금 생각해도 경악스러운데, 이런 노답 판단은 탑정글중 하나만 판단이 정상적이었어도 나오지 않았을 상황이죠. 그래서 다시 린다랑으로 회귀한 락스의 현재 폼에는 그닥 기대가 안됩니다. 진지하게 콩두가 오히려 옛날 감각 되살리면 상대들도 몇몇팀 뺴곤 LCK 기준으로 그닥 강팀들이 아니니 선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17/02/22 19:19
샤이가 퇴물이라는 세간의 인식이 있는데
그 편견 빼고 퍼포먼스만보면 이번 시즌 LCK 중위권 탑솔은 되죠. LCK 탑솔풀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생각해보면 대단히 잘하고 있는겁니다. 정신적 지주역할을 한다는 것 까지 고려해본다면 더 중요한 존재인거구요.
17/02/22 19:14
유럽이 우승해줬으면 합니다. 아무래도 msi를 생각하면 그쪽이 더 흥행요소가 되겠죠. Fw가 우승하는 시나리오도 괜찮고...
그나저나 팀들이 너무 빼내요. Iem상금도 적은편이 아닌데, 개인적으로는 의아합니다. 예전엔 밤새워가며 꼬박꼬박 챙겨봤는데, 아무래도 올해는 관심이 영 안가요.
17/02/22 21:07
암사자 우두머리 자리를 다투는 아프리카
너무 오래 기다리다 먹이를 놓치는 암사자 진에어 너무 성급하게 뛰어들다 먹이를 놓치는 암사자 락스 답이 없는 암사자 콩두 암사자 우두머리를 비비큐와 아프리카가 다투고 있고, 사천왕 중 셋은 고정이네요.
17/02/22 21:11
MVP는 암사자 레벨에서 넘어간건가요 크크 하긴 MVP는 최근 보여준 모습 보면 삼성보다도 더 좋죠. 진짜 무슨 KT SKT 같은 강함을 보여주는 중이니...
17/02/22 19:45
c9이거부했고 g2가 대신참가합니다.
북미맨들이 트럼프영향으로 해외대회참가를 꺼립니다. 나갔다가 못돌아(..)올수도 있다나봐요. 실제 애로우와 류가 소속되어있는 팀의 정글러 inori가 경기에 못나오고 있습니다. 이 이유인지는 정확하지않지만요. 정정) inori선수는 가족이 아파서 캐나다로 돌아갔다네요
17/02/22 20:04
제가 들은거론 NA 플옵이 캐나다에서 열리는데 이노리선수가 이라크 출신이라 플옵을 진출하더라도 못뛰어서 미리 메테오스를 돌리는거로..
17/02/22 20:19
legend// 아마존장인// 답변 감사드립니다. 해외 대회에서는 EU와 북미의 숨막히는 매치를 트위치 채팅을 통해 보면서 낄낄 거리는게 즐거움이었는데 서글프네요...
17/02/22 21:09
퍽즈가 어느 정도 선 이상의 기량만 보여줄 수 있다면 G2의 우승이 (유럽 홈 어드밴티지까지 감안했을때) 충분히 가능하다 봅니다. 국제대회 마다 그게 잘 안되어서 문제이긴 했지만..
17/02/23 13:07
북미의 tsm, 중국의 edg등 빅클럽들이 안나와서 중위권 팀들간의 경쟁 정도로 평가받을겁니다.
애초에 한국팀 >> 나머지팀 정도의 도식은 있었으니 락스가 나가서 우승하는게 이변은 아니죠.
17/02/25 16:08
어느정도 진행된 상황에서 다시 이 글을 살펴보면 대체로 정확하셨던것 같습니다. 특히 UOL에 대한 평가(분명 객관적 능력치는 낮은데 보이지 않는 힘의 존재 크크크)가 매우 정확했네요. 빗나간 부분은 3번 M19를 4번 HKE보다 높게 보신 부분 정도네요. 실제론 M19가 이번 토너먼트에서 보여준 모습은 진짜 세계 꼴찌급 프로팀이 아닌가 싶은 믿을 수 없는 정도였죠 ㅠㅠ 댓글에서 달아주신것처럼 키라 선수는 요즘 롤 자체를 안하는가 싶은데(상대가 없는 상태에서 솔라인을 먹는데도 분당 cs가 8개가 안됩니다. 이건 컨디션의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조만간 한두명 은퇴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G2와 FW 중에 우승팀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오늘 경기 봐야겠지만 지금까지 보여준건 8팀중 FW가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과거엔 한국팀만 잘잡는 느낌이었는데 이젠 한국팀 잡을때의 포텐이 다른팀 상대로도 나오네요.
17/02/26 20:16
음.... 바로 윗분도 쓰셨지만, IEM이 좀 진행된 후에 이 글을 보니 이정도면 정말 정확한 예측이라고 봅니다.
지금까지의 IEM 경과만 봐도, 제가 피지알에서 봤던 롤 대회 예상글 중에서 가장 정확한 듯 하네요. 이후에 대회 양상이 어떤 식으로 펼쳐지든 간에 이미 글쓴분의 예상 범주 안에 들어온 결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롤잘알이시네요 덜덜...
17/02/26 21:10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능 그냥 일반적인 예상을 한 것 같은데 오랜만에 대회가 전력대로 흘러갔네요. 보통 이변이 한두번은 일어나기마련인데 이번 대회는 큰 이변이 없어서 예상이 잘 맞아들어가고 있는 것 같아요. (H2K놈들이 기막힌 사건 한번 일으켜 줄 뻔 하긴 했지만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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