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6/08/29 21:50:28
Name 유수프
Subject [기타] 삼국지 13PK 발매관련 계획이 올라왔습니다.
http://www.gamecity.ne.jp/sangokushi13/wpk/index.html

피지알 에서는 아무도 관심이 없는듯 보입니다만 지난번 발매된 삼국지 13 PK에 대한 정보가 올라왔습니다.
처음에 삼국지 13이 발매되었을때 실망이 컸던 1인으로써, 또 속냐 라는 기분으로 들어다 보았습니다.

추가되는 부분
1. 플레이어가 어떤 행동을 함에 따라 위명(威名)이라는 것을 획득할 수 있게되고, 이에 따라 해보지 못했던 플레이를 해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간신이라는 위명을 얻게되면 약탈이나 모략을 꾸밀 수 있게되고, 재야에 떠돌면서 세력을 이끌수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장수제의 장점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고 생각되는데 잘 나오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2. '요충지'라는 개념이 생기는데 제 느낌으로는 삼국지 10의 성채에서 더 발전된 형태로 보입니다만, 이부분은 좀 더 보아야 할 것같습니다.
3. 지도가 넓어지고 그래픽이 향상되었습니다. 지도가 넓어졌으면 전투 참여가능한 부대가 늘어야 하는데.....
4. 군의(軍議)라는 개념이 생겨서 전투시작전 전술적인 계획에 대해 회의를 하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각개격파가 최고의 작전인 삼국지 13의 전투양상을 바꿀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입니다.
5. 결혼, 육아, 재해, 이민족 방랑에 대한 기능 추가
6. 무장 및 이벤트 편집기 : 이벤트 편집기는 처음 나오는 기능인데 괜찮게만 나온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정도인데 조금더 자세한건 9월 5일에 방송으로 공개될 듯 합니다.

일단 총평은 위명과 이벤트 편집기 기능은 기대가 됩니다만,
삼국지 13의 최대 문제점으로 꼽히는 전투에서의 밸런스(군량/병종/전법 밸런스)나 a.i 강화에 대한 부분에 대한 언급이 없어서 아쉽습니다.

발매는 올 12월(일본)으로 되어있고, 한글화에 대한 언급은 없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달걀먹고빵구빵
16/08/29 21:57
수정 아이콘
한글화 가능성이 굉장히 크다고 하더군요. 중국이 최대 판매국이고 그다음이 한국이고 3위가 일본이기도하고 물론 PC스팀판매량만 조사된거지만 한글화가 불가할정도의 판매량은 아니라 한글화는 거의 확정적이라고 보면 되는것 같습니다.
북두가슴곰
16/08/29 22:08
수정 아이콘
아싸!
다음팟으로 셀옹님 방송만 보다가.
pk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김지연
16/08/29 22:08
수정 아이콘
좋군요. 또 사야지.
복타르
16/08/29 22:14
수정 아이콘
삼국지개발자들을 감금시켜놓고 일년동안 크킹2만 플레이하게 했음 좋겠다...
아리마스
16/08/29 22:16
수정 아이콘
결혼만 넣으면 됩니다.
쿼터파운더치즈
16/08/29 22:17
수정 아이콘
어차피 플스판에선 전투제대로 하지도 못하니까 결혼 육아 신무장육성같은거나 잘 나와줬으면 좋겠네요
불량사용자
16/08/29 22:18
수정 아이콘
??? : 얘네들 pk 다 만들어놓고 13발매한걸지도 몰라.
16/08/29 22:29
수정 아이콘
원래 삼국지는 본판은 배타테스트고, PK가 완성판이죠.

근대 매번 알고도 속아... 이번만 또 속아줄까...
고타마시타르타
16/08/29 23:16
수정 아이콘
본판은 알파버전
Pk는 베타버전
신장 씨리즈가 완성판이죠
16/08/29 22:31
수정 아이콘
너무 심하게 데여서 pk는 방송만 볼껍니다. 셀옹 홧팅!!
Sgt. Hammer
16/08/29 22:36
수정 아이콘
한글 내줘 살게 ㅠㅠ
가이다이
16/08/29 22:38
수정 아이콘
삼국지13은 오히려 초반엔 안좋은평이 많았는데 갈수록 평가가 좋아지더군요.
여기서 pk까지 나오면 역대급이 작품이(좋은쪽으로) 될거라고들 합니다.
16/08/30 02:35
수정 아이콘
어떤 부분으로 평가가 좋은지 알 수 있나요??
진짜 워낙 심각해서 어떤 부분에서 좋은 평가가 나올수있는지 진짜로 궁금해서 그럽니다. 비꼬는거 아니에요
가이다이
16/08/30 22:12
수정 아이콘
땅도 그렇고(촉지형의 험한점이라던가) 세력도 그렇고 현실고증을 잘했다고 하더군요.(중원,하북쪽 세력이 어마어마하다던가)
기존 삼국지 게임들은 도시대 도시로 싸우는 느낌이었는데 이번엔 세력대 세력이 붙는 전쟁의 느낌을 잘 살렸다고요.
플레이어가 다른 군주들보다 더 강해지려고 하면 주위 인접국가들이 동맹맺고 견제하고
플레이어가 어느 군주를 쳐들어가면 다른 군주들이 협공하고 오히려 플레이어땅 점령하러 돌진해오니
후반에 하품날만한 상황 또한 없어졌다고 합니다.
16/08/30 23:21
수정 아이콘
아 하북 중원 지형 살린건 괜찮았죠. 듣고보니 생각나네요.

왜 하북과 중원을 먹은 위를 촉-오가 이기지 못했나 확실히 느껴지긴했죠
16/08/29 23:12
수정 아이콘
아마 pk도 한글화 되지 않을까 싶어요. 13이 원체 잘팔린걸로 알아서...
16/08/29 23:19
수정 아이콘
제발 PK에서 잘 풀렸으면 좋겠네요.
셀옹님도 요새 13을 안하시던데.. 12PK만큼만 되었으면 부디..
코우사카 호노카
16/08/30 00:50
수정 아이콘
결혼, 육아, 재해, 이민족 방랑에 대한 기능 추가
참.. 장수제에 당연히 있었던 걸 뺴고 알파판 출시하는거보니 열받는데 막상 나온다니 또 해보고싶기도 하고..
자크르
16/08/30 02:32
수정 아이콘
셀옹님은 좋아하겠군요. 가을이 아니라 12월에 나와서..
16/08/30 02:34
수정 아이콘
내용이 아무리봐도 본편에 있어야할걸 pk로 내놓는 느낌입니다.
참 짜증나내요. 게임이 재밌으면 말이나 안하지
보라도리
16/08/30 05:59
수정 아이콘
삼국지 13 은 장수제를 가장한 군주제 입니다.. 장수제 한다고 뭐 특별하거나 흥미를 느낄수 있는 컨텐츠가 없어요 장수골라서 장수 하고 도독 하다가 답답해서 그냥 신군주해서 군주제로 플레이 했습니다..

장수제 한다고 기대해서 장수를 해놨더니 장수만의 컨테츠를 만들어 놓은게 아니고 컨텐츠를 제한 해서 장수제 라고 내놓은 삼국지 13.. 매번 속으면서 또 정품으로 사는 사람이 이상한건가.. 군주제 하다가 지금 조조랑 저 땅 반반 싸움 하고 있는데 이거 외곽 지역 군사 대리고 갈려면 거기다가 일일이 장수 다 배치해서 다 끌어 모아서 한번에 전투 해야 되는 시스템인가요? 하 이거 떄문에 후반에 갈수록 더 지루해지네요..
16/08/30 09:14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PK가 나와야 달라질듯 한데 오리지날 삼국지 13은 진짜 이게 뭔가 싶을정도입니다.
검은별
16/08/30 10:49
수정 아이콘
후반엔 군단 편제하면 편해요. 군단장이 알아서 장수 배치합니다.
저는 제가 있는 성만 제외하고 다 위임해요. 장수 적절히 군단장이 분배해주니까 출전만 제가 시키면 편하더라구요.
닭장군
16/08/30 09:45
수정 아이콘
뭐 이러니 저러니 해도 재미있더라고요. 결국 어제 DLC 다 결제했습니다. 게다가 스팀이니. 코에이 힘내서 앞으로 더더욱 '정상적'인 게임 유통 부탁해요.
16/08/30 10:31
수정 아이콘
13이 드디어 나오는구나
맥아담스
16/08/30 11:16
수정 아이콘
가격이 너무 비싸요 ㅠㅠ
AAA게임도 아니면서 AAA 가격을 받으니 ㅠㅠ
릴리스
16/08/30 11:50
수정 아이콘
장수제를 가장한 군주제 게임이라 살 일 없습니다.
네오121
16/08/30 12:09
수정 아이콘
저도 삼국지 참좋아하는데 여러모로 아쉽더군요.. 여러군데에서 인공지능이 떨어져서 플레이어는 내정만 주구 장창하는게 차라리 현실감 있게 느껴질 정도이니.. 그래도 늘그렇듯 또 한번 속아봅니다
나의규칙
16/08/30 14:37
수정 아이콘
군주 플레이, 혹은 도독 플레이까지는 꽤나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장수제로서는 할 것 없는 게임이지만. 멍청한 짓하는 군주 때문에 속 터지는 것이 장수 플레이의 유일한 컨텐츠죠.
16/08/30 16:16
수정 아이콘
바라는건
1.관직 자동임명좀 제대로됐으면..
2.전투참가 부대수를 늘려주던가 군량 한도를 늘려주던가, 아니면 대기중인 부대의 군량소모를 줄여주던가..
3.군락의 기능추가..는 위의 요새에서 어느정도 해줄듯하네요.
4.이동만 몇십일 걸리는 먼 성에서 한부대씩 깨작깨작 들어오는 ai개선좀..
StayAway
16/08/30 18:05
수정 아이콘
사기는 하겠지만.. 크킹을 하다보니 삼국지의 AI문제가 더 심각하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16/08/30 19:20
수정 아이콘
삼국지나 신장의 야망이나 애초에 전투밸런스나 ai 알고리즘 자체가 없는 게임이라 그거개선은 기대하면 안될듯하네요.
신용운
16/08/30 20:06
수정 아이콘
11때와는 다르게 판매량이 좀 나온걸로 알고있어서 아무래도 PK한글화는 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16/08/31 13:34
수정 아이콘
한국어판 동시발매좀 바로 질러드릴게요~

하지만 그럴일은 없겠죠?
두부두부
16/09/01 15:23
수정 아이콘
그래서.. 언제 나오나요???
왠만하면 살테니 빨리 출시 좀... ㅠ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9846 [스타2] 파일런 충전기 개봉기 [72] 꼭두서니색14859 16/08/30 14859 7
59845 [LOL] LCS 결승 및 여러가지 소식 [22] 파핀폐인7960 16/08/30 7960 4
59844 [LOL] 진에어 팬의 시즌 감상기 [40] The Variable9604 16/08/29 9604 9
59843 [기타] [젤다] 황혼의 공주 리플레이 후기 1 [12] 장비7498 16/08/29 7498 0
59842 [기타] 삼국지 13PK 발매관련 계획이 올라왔습니다. [35] 유수프9510 16/08/29 9510 0
59840 [LOL] 올해 상대 전적으로 보는 LCK 롤드컵 선발전 [56] 눈팅용8831 16/08/29 8831 6
59839 [스타2] 2016년 8월 넷째주 WP 랭킹 (16.8.28 기준) - 김대엽,프로토스 No.1 탈환! [3] Davi4ever5920 16/08/29 5920 0
59837 [LOL] 대륙별 롤드컵 진출팀 현황 [60] 情神一到何事不成9990 16/08/28 9990 11
59836 [LOL] 랭크 다인큐 제한에 대한 고찰.. [31] Shotable6787 16/08/28 6787 0
59835 [기타] 8월 27일 PC방 점유율 [136] legend14161 16/08/28 14161 1
59834 [LOL] 34살 아재. 드디어 플레를 달다! [22] 국제공무원7446 16/08/28 7446 9
59833 [기타] [크킹] 최신 DLC 사신의 수확이 나왔습니다. [18] 겨울삼각형9668 16/08/28 9668 5
59832 [기타] [워크3] 리마인드 김성식 선수 [17] 브랜드9664 16/08/27 9664 14
59831 [LOL] 간절히 원해도 이뤄지는건 없었습니다 [44] 삭제됨16084 16/08/27 16084 6
59830 [기타] 포켓몬 본가, 드디어 개체값 노가다질의 종말이 오는가 [28] 좋아요10213 16/08/27 10213 1
59829 [LOL] 팬들이 불쌍한 경기 [130] 삭제됨16046 16/08/27 16046 17
59828 [기타] 킹오파14 리뷰와 평점 [20] 에버그린7340 16/08/27 7340 0
59827 [LOL] 독점과 독설, 그리고 파이의 크기 [14] 후추통11957 16/08/27 11957 3
59826 [기타] 대작 RPG가 나오면 나올수록 아키에이지만 아쉬워집니다. [54] 정신차려블쟈야8821 16/08/27 8821 0
59825 [스타2]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3라운드 + 유채꽃(다시 업로드) [10] mrparks6076 16/08/27 6076 10
59824 [하스스톤] 3연속 투기장 12승 2 [7] 딴딴6678 16/08/26 6678 1
59822 [스타1] 본격_사무실서_일안하고_찍은_맵.jpg(2) [33] Naked Star11677 16/08/26 11677 9
59820 [LOL] LCK의 승강 1차전 상대 선택방식에 대해서 [16] 스팀판다5687 16/08/26 568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