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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26 11:58
저는 애초에 두 팀씩만 승강전을 한다는 게 맘에 들지 않습니다.
4강 팀까지만 제외하고 전부 승강전 넣고 실력으로 줄을 세우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16/04/26 11:59
이번 승강전은 Bo3가 아니라 Bo5로 치러진다는 소식이 있던데... 그와는 별개로 말씀하시는 부분에는 공감합니다. 저도 Bo3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 혹은 4개팀 Bo3 풀리그를 치러 1, 2위가 LCK로 진출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16/04/26 12:04
풀리그는 어려워도 더블 엘리미네이션은 하는 게 좋은 것 같은데..
스타 때 그렇게 재미있게 했던 시스템을 왜 적용 안 하는가는 살짝 의문이긴 합니다.
16/04/26 12:04
어제 롤러와 빛돌님 말에 따르면 라이엇도 승강전 방식에대한 이런 논란들을 알고있다고 하니 서머승강전때는 변화가있기를 기대해봅니다... 물론 이러고 아무것도 안 바뀔수도 있겠지만 ...
16/04/26 12:06
1부리그와 2부리그의 경우는 북미와 유럽의 경우에는 기업규모가 작아서인지 진출권을 매각한다거나 하는 일이 상당히 거부감이 없이 이뤄지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굴지의 대기업이 끼어드는 한국식 리그라 기업과 케스파의 입장에서 스폰서를 보유한 1부리그의 팀을 떨구는 게 난감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은 들어요. 설명을 좀 이상하게 했지만 어떤 느낌인지는 읽으시는 분이 알아주길 바랍니다만...... 2부리그가 좀 더 활성화 되려면 K-리그 모델을 본 받아서 지자체를 중심으로 한 실업팀이 육성되어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16/04/26 12:16
그냥 하나보다 하면서 인벤 리플을 보다가 괜찮은 글을 발견했어요. 더블엘리 방식으로 하되 챔스9위-챌코우승을 승자전으로 챔스10위-챌코준우승을 패자전으로 진행하자는 의견이 있었는데 일단 이번에는 어쩔수 없다 치고 한번 검토해볼만한 의견인것 같긴 해요. 챌린저스 1위 자동 승격은 약간 반대하는 입장이긴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지금은 챌린저스 우승이 사실 메리트라고 부를게 전혀 없어가지고..
16/04/26 12:55
오! 개인적으로 이거 맘에 드네요.
그러면 정규시즌 9위 10위 순위도 의미가 부여되고요. 막판 하위권팀의 고춧가루 뿌리기에도 확실한 명분이 생기네요.
16/04/26 18:31
댓글대로 하면 롤챔스 9위팀과 롤챌코 1위팀은 bo5 한세트를 져도 최종전이 남아있습니다.
Bo5 한세트 지면 바로 탈락인 지금과는 하늘과 땅차이죠 는 댓글을 달고보니 lck가 아니라 lcs라고 하셨네요 크크 Lck랑 시스템이 다른가보네요
16/04/26 12:20
대전 상대 선택방식도 사실 말이 안 되죠. 챌린저스 팀이 올라올 가능성을 주고 싶었다면 선택권을 챌린저스 팀에게 주는 게 맞는데.. 현 상태는 롤챔스 팀이 잔류할 가능성이 확실히 높은 구조라 말이 많을 수밖에 없죠.
16/04/26 13:04
듀얼토너먼트 그리운 단어네요. 그 치열함은 스타리그 못지 않았는데..크크
롤챔스도 한번 도입해 봤으면 좋겠네요. 사실 전 승강전에서 누가 이기든 본선 무대에 와서 잘할 거라는 생각이 안들어서 크게 관심이 안가는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시청자가 좀 더 관심을 갖고 즐길 수 있는 제도를 만드는 것도 리그를 운영하는 쪽의 몫이겠죠
16/04/26 13:15
저는 솔직히 더블엘리미를 해도 승강전결과는 너무뻔하다생각합니다
현방식에 문제는 있지만, 결국 길게경기를 해도올라가는팀은 뻔할걸?이라는 느낌밖에들진않네요 차라리 현 LCS방식인 리그10위 vs 2부리그 준우승팀의 탈락경기 리그8위 vs 탈락빵 승리팀 리그9위 vs 2부리그 우승팀 그리고 2경기패배팀 vs 3경기 패배팀 이방식이 더블엘리미네이션과 토너먼트의 느낌을 잘합치고 유저들에게도 나름 나쁘지않고 이거도 좋을거같다라는 평을 받고있어요.
16/04/26 13:17
더블엘리를 하되 챌코선수들에게 메리트를 좀더 줬으면 합니다. lck선수들은 홈경기하는거나 마찬가지고 챌코선수들은 원정경기보다 더 부담되는 환경이므로...
먼저1승을 주고 시작하는 등 뭔가 더 혜택이 있어야 좀더 공정하다고 봅니다. 리라선수가 lck팀의 잔류를 예상하면서 그러더라구요. 긴장되서 제실력이 잘 안나올꺼라구요.
16/04/26 13:41
직접적인 어드밴티지는 반대합니다. 올해부터 챌린저스리그도 방송경기화되면서 아나키가 승강전하던 시절보단 괜찮아졌고 에버는 오히려 스베누보다 다전제 경험은 더 많죠. 상암에서 열리는 첫경기라는점도 그렇구요. 긴장하는것도 실력에 포함되는것이기 때문에 1,2위를 더 잘가리는 방식에 집중해야한다고봐요. 실력이 부족한데 올라가면 스베누 콩두 재판 아니 더 심할수도 있지요.
16/04/26 13:54
당연히 더블엘리가 단판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lck에 새로운 얼굴이 좀 등장했으면... 챌코를 뚫고나와서 포시까지 진출하면 진짜 멋질듯
16/04/26 14:05
전 당연히 더블엘리나 풀리그 방식이 될줄알앗는데.... 이렇게 진행하는게 도저히 이해가 안되요. 그리고 상대 지목권은 왜 lck팀들이 가져가는지 몰겟네요전 첼린저스 팀들이 가져야 한다고 보는데
16/04/26 14:17
섬머시즌 부터 양대리그로 진행하는데 챔피언스 8위와 챌린저스 3위까지 승강전을 확대해서 2개조 조별 풀리그로 진행해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챔피언스 8위 팀이 챌린저스 2,3위팀중 한 팀 선발하고 챌린저스 우승팀이 챔피언스 9,10위 팀중 한 팀 지명하고 나머지 두 팀은 추첨으로 조편성으로 들어가거 2개조 3팀 3전2선승제 풀리그도 괜찮아보입니다.
16/04/26 14:34
그런데 양 방송사와 라이엇이 합의하면 승강전도 나누어 진행할수도 있지요. OGN이 큰 무대 경기는 독점인 상황에서 2017 스프링 시즌 승강전부터는 양 방송사가 나누어 조별리그로 진행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16/04/26 14:39
팀을 후원하는 스폰서문제 때문에
걸리는 부분이 있겠지만 저는 아직도 챌린저스 우승팀은 바로 승격 시켜주고 1부리그 10위는 바로 강등후에 1부리그 8위와 2부리그 3위 1부리그 9위와 2부리그 2위의 듀얼토너먼트 방식을 보고 싶네요. 너무 가혹하다면 1부리그 팀에겐 1승주고 시작하는정도로 패널티 주는정도...
16/04/26 15:19
자동승격은 사실 지금보다 더큰 반발이 일어날수 있습니다.
팬들이 원하는건 보다 다양한 기회를 주는거지 자동승격을 원하는게 아니라고봅니다. LCS도 자동승격을 유지하다 폐지시킨건 다 이유가 있다고봐요.
16/04/26 16:11
전 동기부여도 그렇고
옛스타리그도 챌린지리그 우승자는 시드까지 줬었잔아요. 반발이라면 제가쓴 댓글 맨윗부분에 쓴대로 각팀을 운영하는 특히 하위권팀을 운영하는 스폰서기업측에서 당연히 싫어할거라보는데 장기적인 측면에서도 나쁘지않을것 같네요. 아, 물론 제 생각일 뿐입니다.
16/04/26 17:04
전 그냥 잘하는 팀이 올라갔으면 좋겠습니다. 지금도 상-하위권 격차가 큰데 직행시스템은 그 격차를 늘릴 가능성이 더 커보여서 승격팀과 강등팀 사이의 경기수를 늘리는 방향으로 갔으면 하네요
16/04/26 15:20
그걸 왜 이제야 검토를 하는지도 참...
이번 스프링시즌때 이미 챌린저스팀에게 너무 메리트가없고 단판이라 리스크가 크다고 얘기가 나왔었는데...
16/04/26 16:10
더블엘리 찬성합니다.
근데 이런 논의가 있으려면 일단 챌린저팀들의 수준이 어느정도는 올라와야... 챔스꼴찌한팀과의 수준차가 심한데 바로 승격이면 그것도 불만이 많을수 있죠. 그런의미에서 이번에는 한팀이라도 올라갔으면 합니다.
16/04/26 16:20
저는 자동 승강도 좋다고 생각하는게 결국 1부리그 인프라에서 2부리그 팀들이 얼마나 성장 할 수 있을지 포텐셜을 알 수 없기 때문 입니다.
아프리카 프릭스도 아나키 시절에 im에 패배했고 결국 8개팀이 10개팀 되던 상황이라 같은 2부리그 팀인 위너스를 꺽고 승격했죠. 여기서 아나키가 탈락했다면 잘하는 선수가 중국 간다던가 강퀴말대로 군대간다던가 게이머를 포기 해서 결국 다시 2부리그를 통해 성장할 가망보단 팀이 무너질 확률이 높습니다. 당시 위너스도 챌린저스 우승팀이 다음시즌부터 힘을 못썻고 제닉스의 경우 아예 해체했고 그 다음시즌 우승팀인 다크울브즈도 우승 후 이번시즌 멤버가 바뀌면서 힘이 많이 떨어졌죠. 아프리카와 같이 승격한 스베누는 악재가 많긴 했지만 결국 당시 졌던 삼성보다 낮은순위에 머물렀지만 아프리카는 롱주보다 높은 순위로 올라간 만큼 막상 2부리그 팀도 1부리그 인프라에서 한시즌 기회를 줬을때 얼마나 성장할지 모르기 때문에 현재 실력보단 가능성을 고려해서 2부리그 1위는 자동승격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16/04/26 17:55
저도 여기 동감합니다.
억울하면 1부리그 팀 이기면 되지 않냐고 하지만 몇달동안 강팀들과 실전 스크림으로 경험치 왕창 쌓고 본인들에게 아주 익숙한 홈구장(이번엔 새 구장에서 하긴 합니다만)으로 불러놓고 단판으로 결정짓는건 너무 가혹하다 생각합니다. 2부리그 최강도 아니던 스베누가 작년 섬머 한 시즌 경험치 먹고 왔더니 승강전에서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걸 보면 첼리저스 팀이 롤챔스 올라가면 최소 지금보다 두 세 계단은 업그레이드 된다고 볼 수 있겠죠. 게다가 스베누나 아프리카가 1부리그를 꺾고 올라간 것도 아니고, 2부리그끼리 승강전해서 올라갔으니 '억울하면 우리처럼 하던가' 라고 말할 입장도 아니고요. 챌린저스코리아의 수준 상승을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보는게 높은 물에서 놀다 온 팀이 하나 있음으로해서 리그 전체의 질이 향상될 수 있거든요. 승강전 몇번 거치면 최소 1부리그 하위권급 팀이 몇개는 있는거니까요.
16/04/26 16:56
1. 롤챔스의 진입장벽을 높여 진입만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는 서사를 만든다.
2. 승격 강등의 가능성을 높여 롤챔스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어느 쪽을 택하든 승강전을 디자인함에 있어 고려할만한 목적의식이라 생각합니다. 근데 현 제도는 둘 다 아닌 것이, 그냥 단판이라 딱히 챌린저스에게 "장벽이 높다"는 느낌도 아니고, 그렇다고 언제든 승강의 가능성이 열려있다, 는 느낌도 아닙니다. [챔스 팀에 대한 애매하고 딱히 연관성없는 어드밴티지 + 단일상대 단판제]의 조합은 위 두 마리 토끼 다 못잡은데다 변별력마저 떨어지는 그저 ? 스러운 제도가 되고 만 듯 합니다. 최소한 "챌린저스 팀이 올라오기 힘든 무대" 라는 컨셉이라면, 치열하게 도전하고 부딪치고 좌절하는 판이라도 벌여줘야죠. 그래서 생각해보건대, 제 근본적인 불만은 구체적 대전방식보다도 승강전이라는 이벤트에 대한 "홀대"에 있는 것 같습니다. 진짜로 주최 측에서 그리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제가 생각하는 승강전의 무게감에는 많이 못 미치네요. 단 이틀에 걸쳐 열리는 것도 그렇고, 공지 시점이나 홍보 등등 여러 면에서요. 시즌 결승전이라는 큰 이벤트를 치르고 그 직후에 역량을 수습하여 또 하나의 이벤트를 치러내는 게 어렵기는 하겠습니다만, 그래도 시청자로서 욕심이 들고 불만이 생기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라이엇에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하니, 다음 시즌 승강전부터는 대전 방식은 물론 이벤트의 규모나 비중도 좀 더 보강해주었으면 합니다. Ogn에서는 그럴 듯한 홍보 영상도 좀 만들어 주시면 너무 좋을 것 같네요. 일정도 최소한 수목토, 아니면 목금토 해서 좀 늘려주시면 더욱 좋을 것 같고요. 사실 수준으로 보면 타대륙 결승전에도 크게 뒤지지 않는 대전일텐데....ㅠㅠ
16/04/26 17:21
챌린저스 경기본적있는데 상위 두팀을 제외한 나머지팀들은 수준이하가 많은거 같더라구요
다른건 모르겟고 자동 승격만은 위험한거 같습니다
16/04/26 18:42
이번 플옵 전부 풀세트접전이었습니다.
2라운드성적으로 따지면 에버가 우승한게 기적이에요. 상대전적 에버제외 상위세팀한테 에버가 전부 밀렸습니다.
16/04/26 19:20
그랬나요? 준플옵하고 결승은 확실히 풀세트였는데 플옵은 3대1이었나...
여하튼 요지는 지금 챌린저스에서 올라간 두팀이 결코 챌린저스 나머지팀들을 씹어먹고 올라간게 아니란거죠. 에버는 헤롱헤롱하다가 이번에 정글 교체되고 살아난거고 mvp는 시즌내내 잘해줘서 우승했으면 챌린저스를 압도했다고 말할수도 있겠지만 결국 준우승이라...
16/04/26 18:23
자동승격강등제는 반대입니다.
윗 댓글에 있는 것처럼 챌린저스 우승 팀과 롤챔스 9위 팀이 승자전에 진출하고 챌린저스 준우승 팀과 롤챔스 10위 팀이 패자전에 위치한 상태의 더블엘리미네이션 방식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 방식을 채택할 시 기존에 의미 없다고 생각하는 챌린저스 리그의 결승, 롤챔스의 하위권 대결 경기까지 살릴 수 있습니다. 또한 챌린저스 팀들이 롤챔스 팀을 꺾고 진출했다는 당위성 또한 얻을 수 있습니다. 팬들이 각 리그를 끝까지 흥미진진하게 지켜볼 수 있다는 점에서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16/04/26 18:26
단기간 내에 정말 잘하는 팀을 선택해서 승격시키기 위한 승강전 방식을 고안해 봤습니다.
- 승강전에 직, 간접적으로 참가하는 팀은 총 6팀 (롤챔스 8, 9, 10위, 챌린저스 1, 2, 3위) - 롤챔스 9, 10위, 챌린저스 2, 3위의 듀얼 토너먼트로 두 팀을 추려내어 롤챔스 진출권 확보 여부 결정 (롤챔스 9위 팀에게 챌린저스 팀 선택권 부여) - 듀얼 토너먼트에서 최종적으로 승리한 팀(승자전, 최종전 승리팀)의 수가 해당 리그(롤챔스 / 챌린저스)에게 확보되는 승격팀의 수 (듀얼 토너먼트에서 승리했다고 무조건 승격되는 것은 아님. 승자전 승리팀은 무조건 승격되지만, 최종전 승리팀은 듀얼 토너먼트 이후 벌어지는 최종 승격팀 결정전의 결과에 따라 승격 / 강등이 결정됨) - 듀얼 토너먼트 결과 롤챔스 2팀이 진출하면 롤챔스 8위 + 듀얼 토너먼트 승자전 승리 팀은 자동 승격됨. 나머지 1팀은 최종전에서 진출한 롤챔스 팀과 챌린저스 1위 팀 간의 최종 승강전으로 결정됨. - 듀얼 토너먼트 결과 롤챔스 1팀이 진출하면 듀얼 토너먼트 승자전에서 승리한 팀과 챌린저스 1위 팀은 자동 승격됨. 나머지 1팀은 듀얼 토너먼트 최종전에서 승리한 팀과 롤챔스 8위 팀 간의 최종 승강전으로 결정됨. - 듀얼 토너먼트 결과 롤챔스 진출팀이 없으면 롤챔스 8위와 챌린저스 1위가 경기해서 롤챔스 8위 팀이 승리할 경우 롤챔스 8위, 챌린저스 1위, 듀얼 토너먼트 승자전 진출 팀이 승격하고 챌린저스 1위 팀이 승리할 경우 챌린저스 3팀 모두 승격함. 이러한 방식은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 1. 승강전 기간이 3일로 짧다. (1일차 : 듀얼 토너먼트 1경기, 2경기, 승자전, 2일차 : 듀얼 토너먼트 패자전, 최종전, 3일차 : 최종 승격팀 결정전) 2. 듀얼 토너먼트 승자전에서 승리한 팀은 무조건 승격한다. 3. 확률은 낮지만 챌린저스 팀이 수준이 매우 높다면 최대 3팀까지도 승격할 수 있다. 4. 챌린저스 1위 팀은 승격될 확률이 꽤 높다. (듀얼 토너먼트를 통해 상대할 팀의 전략 분석이 가능하고, 챌린저스 팀이 한 팀이라도 듀얼 토너먼트 승자전,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무조건 승격된다.) 5. 상위권 순위 팀이 얻는 이익이 매우 명확하다. (롤챔스 8위 - 승격 확률 매우 높음, 롤챔스 9위 - 듀얼 토너먼트에서 챌린저스 팀 선택 가능, 챌린저스 1위 - 듀얼 토너먼트로 상대방 전략 분석 가능, 챌린저스 팀 승리시 자동 승격되어 승격 확률 어느 정도 있음, 롤챔스 10위, 챌린저스 2, 3위 - 본인의 실력에 따라 승격/강등 여부가 결정됨)
16/04/26 19:01
1.리그에 적용하기는 지나치게 복잡합니다.
2. 그리고 승강전의 재미는 이기면 진출하고 지면 강등되는 그 재미인데 다른 경기의 승패에 따라 경우의 수가 갈리는 것이 좋지 않아보입니다. 3. 공평함이 있을 수는 있겠으나 (이 부분도 사실 이번 챌코는 다를 것 같네요.) 매 회마다 사람이 최대한 많이 봐야하는 방송리그에 적용하기는 현 방식보다 '재미'가 없어보입니다. 특히 롤챔스 8위는 경기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는건데 이건 방송을 하는 리그 주최자나 경기 일정을 미리 통보받아서 준비해야하는 스포츠에는 있을 수 없는 일이죠. 해당 방식도 6매치이고 챔스 8위와 챌코 3위를 빼고 4팀이 풀리그를 돌려도 6매치인데 제 생각에는 후자가 좀 더 좋아보입니다.
16/04/26 21:26
1. 경우의 수를 모두 써서 복잡해 보이는 것일뿐, 실제로는 전혀 복잡하지 않습니다. 듀얼 토너먼트 이후에 다전제 한 판만 더 하는 건데요.
한 마디로 정리하면 '롤챔스 8, 9, 10위, 챌린저스 1, 2, 3위 팀 중 듀얼 토너먼트로 가장 못하는 두 팀을 잘라내고, 남은 4팀 중에서 듀얼 토너먼트 결과를 토대로 가장 못 하는 2팀을 골라 최종적으로 한 팀을 더 쳐낸다.'입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팀이 추가되면 추가될수록, 기간이 줄어들수록 당연히 조금 더 복잡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6팀이 참여하면서 최대한 각 팀의 실력을 고려하면서도 짧은 기간 내에 승격과 강등을 결정하는 방식 중 이 방식보다 더 간단한 방식은 없을 겁니다. 따라서 복잡하다는 비판은 적절하지 못하며, 오히려 '6팀이나 포함시킬 정도로 챌린저스가 잘하지 못하므로 이러한 방식은 시기상조다'라는 식의 비판이 더 적절할 것입니다. 2. 듀얼 토너먼트 방식을 통해서 1/2팀이 승격되고 2팀이 떨어지며 최종 결정전을 통해서 최종 2/1팀이 승격되고 1팀이 떨어집니다. 3일에 걸쳐 승격 / 강등 팀이 결정되고 마지막까지 챌린저스 팀에게 기회가 있기 때문에 재미는 오히려 이쪽이 더 낫습니다. 경우의 수 문제는 마지막 결정전에서 제일 못하는 두 팀이 듀얼 토너먼트의 경기 결과에 따라 결정되는걸 말하는 것 같은데, 이는 6팀을 3일만에 추리기 위한 방법으로는 최선입니다. 3. 롤챔스 8위 팀은 챌린저스 2팀이 모두 듀얼 토너먼트에 승리했을 경우에만 경기를 하게 되기 때문에 그 정도로 챌린저스 팀들의 실력이 올라왔다면 롤챔스 8위가 그 정도 패널티는 감수해야 한다고 봅니다. 4. 풀리그의 경우 재경기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6 + @매치를 해야 해서 그렇게 효율성이 높지 않습니다. 효율성만 따진다면 4팀 풀리그 < 6팀 듀토 + 최종 결정전 < 4팀 듀토가 됩니다.
16/04/27 00:44
기준이 너무도 매니악합니다.
1우리팀 이거 지면 탈락해요? 라는 일반인에게는 사실 듀얼토너먼트 자체도 복잡한 방식입니다. 지금 보면 3일차 경기의 경우의 수가 2가지인데 이 정도면 그냥 룰 모르고 보는 사람이 80프로는 넘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롤챔스 8위팀이 경기를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어 라고 한다면 어떤 롤챔스 8위팀 팬이 승강전 티켓을 끊겠습니까. 승강전 광고는 어떻게 하구요.
16/04/27 07:51
1. 복잡도만 따지면 지금 방법이 최상입니다. 다만 더 복잡해지더라도 더 나은 효용성이 있으므로 다들 더 복잡한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지요.
2. 경우의 수는 듀토가 끝나고 설명해주면 됩니다. 마치 조별 풀리그 끝나고 대진표를 보여주는 것처럼 말이죠. 3. 위에서도 얘기했지만 롤챔스 8위팀이 경기를 하려면 롤챔스 9, 10위팀이 듀토에서 모두 탈락해야하므로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또한 듀토와 최종 결정전은 약간의 텀을 두고, (화수금 or 수목토 or 월수토 등) 최종전은 듀토가 끝난 뒤 예매가 가능하게 한다면 문제 없습니다. 엄밀히 따지면 현재 가장 적절한 방식은 챌린저스 1위 팀에게 롤챔스 팀 선택권을 주어 치르는 4팀 듀얼 토너먼트겠죠.
16/04/27 12:34
bo5로 꽝 붙었을 때보다 실력 차이를 더 보여줄거라고 생각되지 않는다는건 무슨 소리죠?
설마 4팀 중에 두 팀을 고르는 현 방식과 6팀 중에 세 팀을 고르는 위 방식을 단순 비교한건가요?
16/04/26 19:51
예전에 스타할때 처럼 재경기 재재경기 나오면 재밌는데 ...
선수들이 너무 힘들어해서 안되려나요. 사실 재재경기 하면서 올라가면 기본적으로 주목도가 높아서 좀만 잘하면 바로 네임드 되는거라... 선수입장에서는 어찌보면 더 좋을수도 있겠죠.:)
16/04/26 20:16
롤 전체 판을 위해서는 자동 승강제 1팀은 이루어쟈야 한다고 봅니다
시즌도 다른 스포츠에 비해서 짧은 편이니 승강전을 모두 할 경우에는 챌린저 1위팀에게 주어지는 혜택은 사실상 아무것도 없습니다 epl의 레스터시티가 롤챔스에서 나오지 말란 법도 없고, 아니 이미 케스파컵에서 보지 않으셨습니까? 만일 챌린저스 1위팀이 승강해서 발리기만해서 그꼴이 보기 싫다고해도 그 발리는 팀은 분명히 배워가는게 있을것이고 다시 강등당해서 챌린저스에 가더라도 많은 변화를 이룰것입니다 강등당한 롤챔스팀은 자격이 있다면 당연히 금방 올라올 것이구요 상위리그와 하부리그가 있는 이상 승강의 조건은 하부리그에서 우승하였기에 롤챔스로 올라가는 것이고 롤챔스에서 꼴지를 하였기에 강등 당하는 것으로 명분은 충분합니다
16/04/26 23:47
롤 판의 문제 때문에 그 자동승격이 불가능한 겁니다. 괜히 자동승강제도 하고 있던 다른 대륙들도 폐지한게 아니죠. 다른 스포츠와 달리 lol은 특히나 선수 갈아치우는게 빠르고 기업 스폰들도 마음만 먹으면 순식간에 빠져나갑니다. 탑급 플레이어 아니면 선수들은 파리 목숨에 가깝고 스폰도 언제 빠질지 모르는 불안한 구조에 고작 10개 팀밖에 안되는데 꼴찌팀 무조건 강등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보이네요. 괜히 타 리그들도 이제 자동 승강 안하는게 아니죠. 위에 나온 방법대로 롤챌 1위, 롤챔 9위팀이 승자조, 롤챔 10위, 롤챌 2위팀이 패자조로 더블 엘리미 하는게 그림이 가장 좋아 보입니다.
16/04/26 21:22
이번 승강전에 다 물갈이 되서 승강전 기틀이 다 바뀌었으면 합니다.
기업 유치 이런거 때문에 (콩두는 강등시 스폰 해제 이런 거 있을 수도 있고) LCK 하위권한테 유리한걸로 주는거 같은데
16/04/27 01:55
전혀다른 의견이지만 lcs 2군을 챌린저스에 참가시킬수 있나요? 예를들어 롱주는 무려 10명의선수를 보유중인데 이선수들을 그냥 썩히는거같아 참 아쉽습니다... 사실상 식스맨제도는 있으나 마나한거 같은데 말이죠
16/04/27 15:50
기업 유치도 좋지만 3팀 승강전에 한팀 혹은 두팀 자동승격되었으면 합니다 1부에서 잠깐만 놀아봐도 그경험치는 남다릅니다. 2부 수준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2부팀에 위협받는 1부 수준도 올라갈수밖에 없고요 어차피 리그수준을 결정짓는건 최상위 팀들이고 그 최상위 팀들이 하위팀 한팀 두팀 끼었다고 내려가지도 않고요 오히려 수준내려가는건 맴버 교체가 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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