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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08 23:19
능력이 없으면 차라리 입이나 닥치고 있었어야지... 지들 일하고있다는거 보여주려고, 지들이 떳떳해지고 싶어서 사람들 주목 모아두고 증거없다고 선언해 버리네요. 이제 라이엇의 무능이 공표된 셈이니 헬퍼사용자는 더욱 늘어날겁니다.
당장 저부터가 화딱지나서 걍 쓸까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차라리 욕을 먹고 비겁하게 느껴질지라도 침묵하고 있었더라면 차라리 더 나았을겁니다. 그게 더 현명한거지요. 꼴같잖은 자존심 세우려 일을 더 악화시키는거 보니 짜증이 확 치밀어 오르네요. 진짜 무능한걸 넘어 멍청합니다 라이엇
16/04/08 23:20
다음 패치에서 롤헬퍼 기능을 공식적으로 추가해줬으면 좋겠네요...
우리 모두 롤을 사랑하는 유저 아닙니까? 왜 저걸 돈내고 써야합니까?
16/04/08 23:20
오버 와치가 꼭 성공했으면 좋겠는데
라이엇이 수익줄면 바로 프로쪽 돈나가는거 다 줄이기 시작할것 같아서 그것도 빡치네요. 아 정말 게임 라이프중에 이정도로 능력없다고 이야기 하는 게임사는 첨인듯... 레알 대단하다..
16/04/08 23:23
그냥 우리 XX들이라 헬퍼잡을 수도 없고 잡을 의지도 없고 그냥 앉아서 돈이나 받아먹을 테니 모두모두 어서어서 헬퍼 쓰세요라고
전세계적으로 광고를 때려주네요. 진짜 무능하면 티라도 내지 말 것이지 자기들 무능을 사방팔방 싸대고 다니네요. 이거 진짜 라코 직원들이 헬퍼 만들고 있어서 이러는 것 같단 생각마저 듭니다.
16/04/08 23:23
4핼퍼 다인랭크팀 돌려서 돈 벌면 되는건가요?
대리도 아니야, 심지어 부가가치도 만들어 내... 이게 창조경제 아니겠습니까. 캬하하!
16/04/08 23:24
라이엇 참 일처리 몬하긴하네요
핵잡기 힘든거도 맞고 데이터기반으로 하는게 원칙적으론 맞는데 결국 자기 무능하단 소리밖에 안되죠 거기다 설사 저렇게 결론이 낫더라도 최대한 끌면서 계속 잡고 있는 중이다 대처 중이다 이런식으로 발표해야지 저렇게 말하면 반발은 예상몬했을까요; 솔랭도 만들기 힘든거도 아니고 누가봐도 다인랭 사람빠질까봐 안만드는거고 개인적으로 오버워치의 흥행에 부정적이긴한데 좀 잘됏으면 좋겠네요
16/04/09 00:01
그동안 대처중이다, 잡고 있는 중이라는 말을 반복하는 와중에
인터넷 커뮤니티 여론이 폭발하고 해설자도 대놓고 헬퍼 안잡냐고 비판하고 이런 와중인지라 액션을 취해야 했습니다. 애초에 잡을 능력 없었으면 처음부터 말했어야지. 그걸 시간 끈다고 해결 안되죠.
16/04/09 00:14
하긴 듣고보니 발뺌하기엔 사태가 너무 오래되긴했네요
제가 라이엇이였으면 헬퍼 아니다 이런 문구를 뺏을꺼 같은데 머 라이엇이 정직한건지 시간이 해결할 문제는 아니라고 봣는지 하여튼 말하니만 몬한게 된거 같긴해서요
16/04/08 23:25
유게에도 썼지만. 헬퍼 논란 터지고 문제 생기니까 공지를 통해 '비인가 프로그램 유포자에 대한 법적 대응'을 말했는데 아무리 이해하려고 해도 문제가 되는 불법 프로그램에 대해 제대로 검출도 못 하면서 무슨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건지 모를 일입니다. 증거도 없이 뭘 잡아 넣겠다는건지도 모르겠고 이래놓고서 '공정한 게임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리그 오브 레전드의 핵심 가치'라고 말하는 건 더 웃깁니다. 라이엇인지 라이어인지 이디엇인지 어디에서 약을 파시나...
지금 라이엇의 능력과 정신상태로 보면 또 다시 불법 프로그램 제작자들 본사로 초대해서 견학시켜 주지나 않으면 다행이다 싶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서버가 헬퍼유저가 가장 적다는 식으로 말하는 발언에 대해서도 뜨악한 게, 그걸 비율로 따진건지 개수로 따진건지는 둘째치고 헬퍼를 검출해 낼 기술력이 없는 인간들이 헬퍼유저가 가장 적다는 말은 무슨 근거로 하는 건지 모르겠군요. 불법 프로그램의 흔적을 제대로 찾아내지 못해 증거도 내밀지 못하면서. 그런 사람들이 대한민국 헬퍼 유저가 가장 적다는 것은 어떻게 안다는 거죠? 이게 기술적으로, 논리적으로 성립하는 말이던가요? 저는 이 말이 오히려 더 납득이 안 갑니다. 헬퍼 현황을 알고서 말했든 모르고서 말했든 어느 쪽이라도 문제 같군요.
16/04/08 23:26
바로 조치 안하고 간볼때부터 이럴줄 알았죠. 데이터가 없으면 그간 대리는 어떻게들 잡으셨나 모르겠어요. 뭐 이쪽도 도파 안잡고 있긴 하지만.
스킨 산거 환불이나 좀 해줬으면 좋겠군요.
16/04/08 23:26
클템 롤챔스 해설에서 하차해야겠네요. 롤을 사랑하는 player의 청정한 마음도 몰라보고 비난했으니. 일부 프로게이머들도 팀에서 탈퇴해야겠네요. 일부 아마추어들의 롤에 대한 순수한 사랑과 열정을 부패와 비리로 매도하고 비난했으니까요.
한국 롤이 대단하긴 합니다. 한국 최고의 팀 락스 선수들도 못하는 플레이를 아마들이 그걸 해내지 말입니다. 프레이 더 열심히 해야겠네요. 진짜 열심히 해야할듯.
16/04/08 23:26
개인적으로 더 처참하다 싶은 건 이래도 롤이 안 망할 거 같아서 그렇습니다.
이 정도는 용인할 수 있는 범위로 유지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니까 이런 태도가 나오는 걸텐데, 아마 그 예상이 맞을 듯...
16/04/08 23:28
라이엇 진짜 노답이네요
그럴리는 없겠지만 프로선수 누구 한 명이 msi 우승하고 인터뷰에서 헬퍼때문에 게임하기 너무 힘들다고 한 마디 해줬으면 좋겠네요 진짜
16/04/08 23:57
그럼 브랜든 백이 나와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헬퍼 유저들을 근절하기 위해 처벌하고 있다. 유저들은 조금만 더 참고 기다려 달라.는 앵무새같은 답변만 또 나오겠죠 크크
16/04/08 23:30
단체 보이콧이 필요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마스터 한번 찍고 접고싶었는데 이제 진짜 접어야할듯 ㅜㅜ 왜 이런게임을 그렇게 열심히 했는지 후회가 됩니다
16/04/08 23:30
이왕 이렇게 된거 카하하가 자신이 헬퍼라고 이야기 했던 프로그래머, 해설자들 전부 고소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러면 라이엇은 어떤 태도를 취할까요?
16/04/08 23:31
한국은 헬퍼 사용율 최저가 맞을겁니다.
머저리같은 라이엇이 헬퍼를 적발할 기술이 없고, 자신들이 찾아내지 못한걸 '사용하지 않았을 것이다' 라고 확정한 채로 계산하니까 최저일 수 밖에 없죠.
16/04/08 23:34
대리는 언제 대리라는게 롤 클라이언트 내에 확정적으로 잡혀서 다 정지시켰나봐요.
참 대리로 정지 당했던 분들 다 불쌍합니다.
16/04/08 23:36
롤이 너무잘나가서 10년은넘게 해먹겠구나햇는데 생각보다 빨리 망조가보이네요 그 누구도아닌 자신들의 손으로 말아먹네요
사실 롤은 망해도 상관없는데 백수될 우리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불쌍합니다
16/04/08 23:46
반쯤 진심으로 얘기하는건데 롤관계자들은 지금부터라도 슬슬 차세대 대세게임으로 넘어갈 준비를 하는건 어떨까싶네요. 고급시계라던가 아님 다른게임이라던가
라이엇하는 꼬라지보니 몇년못갈거 같아요. 잘나간다는 겜회사중에서 이렇게 멍청한 회사는 처음이네요
16/04/08 23:41
아무리 생각해도 이스포츠의 심각한 한계가 보이는 것 같습니다.
타 스포츠 내지 체스바둑 등과 달리 이스포츠는 결국 게임 제작사의 영향을 배제할 수 없는데, 이 회사에서 병크를 터뜨리면 뭐 어찌할 수가 없네요. 프로들, 클럽과 방송사들을 뛰어넘는 절대적인 힘이 게임사에게 있다는건.. 글로벌 탑티어 게임의 모회사가 이딴 기업이라는게 너무 화나네요 크크
16/04/08 23:41
지금 롤에서 가장 큰문제가
헬퍼 다인큐와 그들과 팀짜고 꿀빠는 쓰레기들인데 헬퍼도 못잡고 솔로랭크도 안내주고 그냥 답이 안보이네요 좀 더 좋은 헬퍼 구해서 헬퍼다인큐를 하는수밖에 없습니다 좋은 헬퍼사는 자금은 헬퍼대리로 해결하면 되겟지요 승률이 80~90%가 넘는데요 크크크
16/04/08 23:41
곧 바로 망하진 않겠죠. 이런 이슈에도 상관없이 여전히 즐기는 유저들이 더많을테니까요. 하지만 더 이상 지금 이상으로 흥행할 수는 없을거고 서서히 하향세를 탈 거라고 봅니다.
오늘 일로 라이엇은 유저들에게 무능한 것도 모자라 멍청하고 유저를 호구로 보는 회사로 낙인찍혔는데 이 이미지를 어떻게 개선할건지 궁금하네요. 여담으로 블자가 패치 내용이나 방향성이 가끔 이상해서 그렇지 이스포츠에 신경쓰는거나 사후조치들 보면 라이엇과 비교하면 갓급 제작사네요
16/04/08 23:43
제가 이 사건의 전후를 자세히 모르는데,
그 헬퍼의 왕이 사실 헬퍼 이용자가 아니라 진짜 사람의 한계에 가까운 피지컬을 가졌을 확률이 0인 상황인가요?
16/04/08 23:47
0.1초가 인간의 반응속도 한계입니다. 육상에서 스타트할때 0.1초 이내로 출발하면 총성 듣고 출발한게 아니라 미리 출발한걸로 봐서 부정출발로 실격처리합니다. (우사인 볼트 반응속도가 0.14정도 나온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국에는 0.03초의 반응속도를 가진 사람이 BJ를 하는데...
16/04/08 23:49
저는 다른분들 생각과 다른데, 캬하하가 보통 우리가 소위 말하는 헬퍼가 아닐 가능성도 이제는 매우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까놓고 말해서 라이엇이 주시 대상으로 박고 스캔했는데 안 걸렸다는건 인젝션을 해야만 작동하는 볼 스튜디오니 엘로버디니 리그샵이니 이런건 아닐거에요.
다만 뭔가 플레이를 보조해주는 프로그램을 쓴건 제가 봐도 유력해 보입니다. 아마 다른 게임에 쓰이는 약간 아날로그 매크로 타입으로 작동하는걸 썼다거나 할거 같네요. 저는 빼박 상업용 헬퍼 100%라는 생각까지는 솔직히 들지 않습니다. 저도 관련 영상 증거 다 봤지만 그 정도는 아니에요. 진짜 100% 쓴게 확실한 애들하고는 달라요.
16/04/08 23:50
메시나 우사인볼트같은 초일류 스포츠 스타보다도 압도적인 반응속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면 왜 BJ를 하고 있을까요. 그 반응속도 하나만으로도 원탑먹을 종목이 많을겁니다.
16/04/09 00:03
그 정도였으면 진작 프로 하고도 남았죠. 예전에 프로 도전했다가 실력 안 되서 탈탈 털리곤 프로는 꿈도 못 꾸고 BJ 하고 있는 건데..
16/04/09 00:42
거의 0입니다. 아니 그런 피지컬은 나올수가 없어요 차라리 우연이 겹쳐서 그런 플레이가 나왔다면 모를까.
프로게이머들은 밥만먹고 게임만하는 사람들입니다. 다시말해서 정말 게임을 수만판 이상 하고 더 잘하기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조차도 못한다라고 말을하는데 그걸 프로게이머도 아닌 사람이 어떻게 합니까.
16/04/09 01:03
게임에 있어서 극도의 반응속도를 요구하는 게임이 몇 있습니다만, 아무리 많이 요구해도 격투게임만 할까 싶습니다. 특히 철권 같은 경우에는 1프레임 싸움으로 기술을 맞느냐 마느냐가 판결 나거든요. 실제로 기술을 쓰는데 걸리는 시간도 프레임으로 계산하는데, 철권 최상위급 선수들도 반응속도가 12프레임보다 빠르지 못합니다. 0.2초만에 반응 하는데도, 수 많은 팬들과 해설들이 보기엔 그냥 보자마자 풀어버린 거 처럼 보이거든요. 근데 0.03초에 반응한다? 절대로 있을 수 없습니다.
16/04/08 23:43
동네 학생들 많은 피시방 가보니 헬퍼논란에도 떨어지지 않는 점유율의 이유를 깨달아서...
최악의 경우 이번 오피셜 때문에 더 흥할수도 있다는 생각도 살짝 했습니다. 크크크
16/04/08 23:44
도파가 방송에서 한 말이 생각나네요
한국에 왜 이렇게 헬퍼가 많은지 모르겟다고 중국에서 헬퍼라고 의심되는애는 다음날 여지없이 밴당했다고
16/04/08 23:47
헬퍼 업체 주식을 샀어야 했는데 주식회사가 아니네 챠
과연 향후 PC방 분위기가 더러워서 롤 안한다일지, 헬퍼 안 잡네 나도 헬퍼 사야지일지
16/04/08 23:48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것도 정도가 있지
이딴 식으로 나오면 유저들이 그걸 믿을 거라고 진심으로 생각하는 걸까요? 라이엇의 대응은 최악의 수만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16/04/09 00:00
대리 개꿀이네요
제가 대리 사이트 운영자면 대리결제를 2가지로 일반과 프리미엄으로 한 다음에 일반 아이디 - 헬퍼 프로그램 사용 프리미엄 아이디 - 헬퍼 프로그램 사용하는 일반 아이디랑 5인큐 헬퍼 결제 비용은 2개분사서 5개 아이디 대리 가능하네요. 거기에 대리받는 아이디 중 프리미엄으로 결제한 사람아이디로는 헬퍼도 안써서 나중에 혹시라도 헬퍼 잡혀도 헬퍼 쓴 적 없는 아이디로 되니 무조건 보상 확정 안전 100%라고 광고 때리고 일반 결제비 한 3배쯤 받고. 아 이젠 누구나 헬퍼사서 쓰는게 더 싸니까 오히려 없어질수도 크...
16/04/09 00:14
혹!시! 라도 나중에 걸릴 경우를 대비하시기 위한 보험! 절대 회원님의 아이디에는 어떠한 증거도 남지않도록! 절대 대리 관련 사항 정지로부터 100% 안전한! 프리미엄 서비스 출시! 정지 시 해당 티어 만렙 계정 제공!(단 해당 구매자의 고의, 미필적 고의, 실수 등에 인한 정지의 경우는 제외합니다)
라고 하면 살 사람 꽤 있을겁니다.
16/04/09 00:07
그런데 진짜 궁금한데 라이엇은 일 대처를 왜이렇게 멍청하게 하죠? 커뮤니티에 들러서 게임관련 이슈들 챙겨보는 사람들이면 정말 코어유저들이고 이 유저들은 구매력도 강한 핵심 소비자들일텐데 이런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이 이렇게 스마트하지 못하다니.. 인재가 없는건지 수뇌부가 멍청한건지 정말 비합리적인 의사결정입니다. 스스로 무덤을 파고있어요 이건. 적어도 스무스하게 '그분 관련해서는 아직 완벽한 정황증거가 나오지 않았으니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같은 식으로 발표해서 시간을 벌고 후속조치를 해야지 그냥 '이분은 헬퍼가 아닙니다 삐빅!' 못박아버리면 코어 유저들 불만 터지는게 아니라 폭발해버리죠.. 정말 왜이렇게 커뮤니케이션을 못하는지.
더욱 슬픈사실은 이런 라이엇의 이런 삽질에도 불구하고 당장 롤이 망하기는 커녕 굳건하게 유지될 거라는겁니다. 당장 pc방 점유율만 봐도 요지부동 1위고.. 아직 마땅히 다른 대세가 될 게임들이 보이진 않습니다. 오버워치도 이제 막 시작단계고.. 롤이 확 망해버렸으면 좋겠지만 롤로 먹고사는 업계 관계자들, 프로게이머들 생각하면, 이렇게 되선 안된다는 생각도 들고... 훗날 롤이 점유율 다 떨어지고 망게임 됐을때 사람들은 이 사건이 롤 망조의 시작이었다고 회상할 것입니다. 저는 그 날이오면 라이엇 홈페이지가서 헬퍼사건 하나 제대로 대처못하더니 꼴 좋다고 힘껏 조롱해주겠습니다.
16/04/09 00:12
제 생각엔 롤이 망해서 롤이 망해야지 다른 게임이 흥해서 롤이 망할일은 없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롤의 위상이 이런거 가지고 망하기엔 택도 없어보이네요. 아니 정말 솔직히 말하면 오히려 더 흥하게 만드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16/04/09 00:14
글쎄요. 제 생각에는 이미 최고점을 찍었다고 봐서요... 유지는 아마 그럴가능성이 높아도 더 흥할 가능성은 현저히 낮죠.
더군다나 이런 이슈 자체가 게임의 지면을 붕괴시키는 일이라... 당장 나타나는 지표는 변함 없어도 언제든 지면이 무너질 가능성이 높아 지는거라서요...
16/04/09 00:20
롤이 이미 최고점을 찍었다는 의견은 시즌3부터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근데 서버 터지고 롤드컵 분산 개최하고 한국 프로팀 억지로 하나로 합치고 강제 분할 중계하고 대리 사태 터지고 그야말로 다른 게임이었으면 망해도 이상하지 않을 사고가 몇번을 터졌는데도 굳건한게 리그 오브 레전드라는 게임이니까요. 점유율 30% 육박할때 40%까지 갈거라 그랬으면 '에이, 롤 끝물이야' 하는 사람들이 많았을걸요. 지금도 모르는거죠.
이 헬퍼의 존재 자체가 게임의 지면을 부수는 일이다 라는 의견엔 동의합니다. 근데 저 위에것들도 다 그런거였죠. 근데 여차저차 어설프게라도 봉합하니까 결국 잊고 재밌게 게임하고 있잖아요. 헬퍼도 그냥 지금 바미의 불씨 이제와서 1년 넘게 방치하다 패치한것처럼 (바미의 불씨쓰고 티모가 은신해도 어그로 끌리게 만드는게 1년이나 걸릴 일입니까? 크크) 오토 헬퍼 잡으려고 하는 척 하는 정도만 해도 이번 일이 큰 타격이 되지 않을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16/04/09 00:23
시즌3 때부터 나왔어도 40퍼센트때로 이만큼 유지가 되는건 지금이 처음이죠. 더이상 안올라가는게 계속 지속니까 이런 발언을 한겁니다.
시즌3때는 그래도 지표는 계속 올라갔습니다. 그래서 고점이라고 한거고요. 어짜피 이번일이 큰 타격이 될지 안될지는 미래에 가서 판단하는게 맞죠. 누가 모르나요. 혹시 나중에 이 일이 시작이였다고 이야기할지요. 다른 게임들이 망할때도 다들 그랬으니까요. 그리고 위에서 말한 것도 잊고 있어도 균열입니다.
16/04/09 00:30
하긴 40% 찍고 있는 게임에 고점이 아니다라고 말하는것도 진짜 말도 안되는 일인데... 제발 1년 후에 (솔직히 한 게임이 과반까지 갔으면 그건 고점이죠. 60% 선 까지 가진 않을겁니다) 하고 말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네요. 근데 그럴 가능성이 또 없어보이진 않은게 그나마 점유율이라고 말할 수 있는 점유를 가지고 있는 피파 온라인 3 의 운영도 개판이라... 서든이 수명 다 되서 새 게임 런칭이라도 했다가 이 인원들 롤로 조금만 흘러나가도 진짜 50% 찍는것도 기적은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ㅠㅠ
새 게임이 그렇다고 점유율을 뺏어가길 바라는것도 힘들어 보이는게 국산 게임계는 지금 솔직히 롤을 잡는게 문제가 아니라 아예 망하는게 아닌가 싶을만큼 망작 러쉬가 계속 되고 있고 결국 대항마는 블리자드인데 블리자드가 최근에 공허의 유산 발매 디아블로 3 발매한지 한참 됐는데도 꾸준힌 패치중 히오스 유저들에게 칭찬 일색 와우 새 확장팩 준비 이런 행보를 보여주고 있지만 한국에서 블리자드 게임 점유율 1위는 스타크래프트네요. 나머진 스타와 비교도 안되게 밑이고... 심지어 히오스 스타2는 워크3한테도 밀리는데 오버워치도 세계적으로는 몰라도 애초에 FPS 자체가 한국에서는 인기 장르가 아니고 그나마 점유율도 서든 점유율을 뺏어가서 흥할거 같은 느낌이... 오버워치가 정통 FPS가 아니라고 얘기하기엔 서든도 사실 생존 모드로 연명중인거라 (...)
16/04/09 00:32
뭐 어짜피 피방 수치에 관심이 없어서요. 그냥 내가 좋아하는게임 하면되지 막 피방수치가 어떻니 하면서 니꺼 망겜 내가하는거 흥겜 이러는게 너무 보기가 싫어요...
알아서 하겠죠. 그렇게 피방 점유율이 낮아도 할사람들은 하는거고, 그런면에서 집플레이어들은 피방플레이어랑 다른 플레이어 취급 당하는것도 다반사고... 어짜피 시즌3에 떠난 저는 더이상 할말이 없네요. 게임하면서 그렇게 쓰레기같은 사람들을 만나고 스트레스 받은 게임은 LOL에 원탑이라서... 더이상 안건드리고 싶어요.
16/04/09 00:37
사실 근데 다른 장르 게임은 몰라도 한 게임 하는데 10명 12명 필요한 게임은 점유율이 낮으면 게임 자체가 필연적으로 망하는 길로 가는거라서요. 디아블로 3이야 솔직히 말해서 피방 점유율 50위 밖으로 밀려나도 저는 내가 이 게임에 쓴 10만원은 결코 아까운 돈이라고 말할 수 없을만큼 별로 파티플 많이 하지도 않고, 정말 뽕을 뽑듯이 즐긴 게임이겠지만
사이퍼즈나 스포, 히오스 같은 게임은 솔직히 말해서 50위가 아니라 30위 바깥으로만 밀려나도 사실상 도타2처럼 철수하는거죠. 할 사람들은 하면 좋은데, 한판할라면 8~12명이 필요한 게임은 그 할 사람들이 일정 수치가 되지 않으면 유지가 안되니까요. 스팀에서 파는 AOS 중에 어썸너츠라고 재밌는 2D 3:3 AOS가 있는데, 너무 재밌는데도 친구랑 좀 하다 접었습니다. 왜냐면 한국에서 이거 하는 동접자가 200명은 될까 싶어서요. 매치메이킹 잡으면 북미만 걸리고 핑 150~250 뜨고 ... 즉 롤이 피방 점유율 35~45% 사이를 계속 먹고 있다는것은 곧 저런 병크가 아무리 터져도 결국 사람수빨로 굳건해지는 결과를 낳을겁니다. 그냥 여럿이 치고 받는 겜을 하고 싶은데, 젤 만은 사람들이 하는 겜이 하니까 롤 한다... 이게 반복되는거죠 뭐. 스타가 RTS 장르의 수명 자체가 거의 다해서야 리그가 없어졌듯이 롤도 AOS 자체의 수명이 끊어지지 않는한 소위 말하는 독점빨로라도 버틸거 같아요.
16/04/09 00:38
다른거야 모르는 디아3에도 똑같은 이야기 나옵니다. 아니 예전에는 하스스톤에도 그런이야기 나왔죠.
저는 aos특유의 생태계를 이야기한게 아니라 일명 피시방 부심들이야기를 한겁니다.
16/04/09 00:40
말씀하신대로 롤이 '여럿이서 치고박고 하는 게임' 시장에서 일종의 독점상태라.. 승부욕 강하고 친구들이랑 같이하는거 좋아하는 대다수 한국 유저들에겐 대체재가 없네요 ㅠㅠ
16/04/09 00:50
최적값 님// 사실 대체재는 있었는데 대체재들이 너무 부실했죠.
아발론 - 해본적은 없으나 지나친 과금유도 운영(롤로 따지면 게임상 영약을 캐시로 파는 등?)으로 망함. 카오스 온라인 - 게임을 제때 제 퀼리티로 만들어 내놓지 못해 망함. 사이퍼즈 - pay to win. 3D 형식 도타 2 - 너무 롤에 비해 국내런칭이 늦은 듯, 넥슨에서 신경 많이 써줬다고 하는데.... 히어로즈오브 뉴어스 - 안해봐서 모르겠음. 히오스 - 현재 보시는대로 대충은 이정도 생각나는 군요. AOS 게임이 그리 만들기 어려운 것도 아닐텐데...
16/04/09 00:52
명치 님// 애초에 대화 주제가 롤이 고점을 찍었냐 아니냐인데 사실 그걸 판단할 방법이 국내에서는 피시방 점유율이 제일 정확하니까요. 피시방 점유율에 대해서는 망무새들이나 흥겜부심맨때문에 관심이 없고 보기 싫다고 하시면 딱히 판단 가능한 자료가 없지 않을까요. 롤챔스 시청자수? 커뮤니티 접속자 수? 그 정도밖에 없을것 같네요.
걔네들이 하고 다니는짓이 보기 싫은건 싫은거고 국내에서 온라인 게임이 얼마나 흥했냐를 평가하는 척도가 피시방 점유율이 제일 일목요연하고 정확한것은 사실이니까요. 집에서 게임하는 유저를 말씀하셨지만 사실 롤이 PC방 올챔 + IP 증가 혜택만 없어도 당장 망할 수 있을만큼 한국은 PC방 공화국이라서..
16/04/09 00:53
불타는밀밭 님// 해외 사이트 등을 체크해보면 소규모 AOS가 수시로 생겼다가 얼마 못가서 망하고 그럽니다. 히오스정도면 업계 3위 AOS죠. 보시는 대로 잘나가는 편입니다. 히오스가 부실하다기보다는 롤이 비정상적인거죠.
16/04/09 01:00
명치 님// 저는 명치님의 댓글을 이 댓글타래에서 무시한적이 전혀 없습니다. 저로서는 대체 뭐라고 대답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타 회원 무시는 벌점 대상이고 제 댓글에 본인을 무시하는것 같은 뉘앙스를 느끼셨으면 신고하셔서 운영진의 판단을 받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저는 맥락에 맞게 계속 성의있게 피드백을 했고, '그건 알기 싫다' '그건 관심이 없다' '나는 이런게 싫다' 라고 그냥 관련 없는 이야기를 하신건 명치님입니다. 아무리 객관적인 시선을 봐도 이 댓글 타래에서 먼저 '무시하지 말라' 라는 이야기를 할 사람은 저인것 같은데요. 명치님이 아니라... 다들 그렇게 생각하실거 같은데.
16/04/09 01:02
Jace Beleren 님// 신고가 모든일에 답은 아니고 제가 님에게 무시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할수 있는 법이죠.
신고는 최후의 선택이지 모든것이 적용되는 법은 아니니까요. 하신적 없다고 하시니 알겠습니다. 민감하게 굴어서 죄송합니다. 제가 먼저 잘못한것 같습니다. 휴... 그냥 댓글을 안달아야겠네요... 하나하나 스트레스가 표현되네요. 죄송합니다.
16/04/09 01:05
명치 님// 저는 건전하지 못한 커뮤니티 이용으로 2개월 정지를 당했다가 3월에 돌아왔습니다. 아직 집행유예 기간이란 얘기에요. 이런 상황에 혹시나 제가 자꾸 누군가를 무시하는것 같은 댓글을 단다면 그건 그냥 제 글 솜씨가 형편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주시면 좋겠네요. 저한테 그냥 무시하지말라고 피드백하셔도 저로서는 의도가 없었으니 방법이 없습니다. 차라리 어떠어떠한 부분이 맘에 안든다고 대놓고 말씀하시면 고쳐보려고 노력이라도 할텐데...
16/04/09 01:07
Jace Beleren 님// 아닙니다. 다시 돌려보니 제가 너무 민감하게 굴었습니다. 지울수도 있지만 제 잘못이므로 지우지 않겠습니다. 거듭 죄송합니다.
휴 힘드네요. 요새 들어서 유독 의견이 맞지 않는 사람과 대화하는게 스트레스고 힘이 드네요. 현실에서도 그러는데 여기서까지도 그러기는 싫으니 조절을 해야겠습니다... 아 그리고 LOL에 관한 이야기라면 저는 잘몰라요. 이미 시즌3에 접어서... 제 인생에 게임 하면서 스트레스 받아서 성격 드러워진적은 그때가 유일했습니다. 히오스 할때도 안그랬는데...
16/04/09 01:09
명치 님// 저도 몇번 트러블이 있어서 (있었으니 징계까지 당했겠죠 ㅠㅠ) 조심스럽게 이야기해야 된다고 생각은 하는데 그냥 PGR에서 다른분들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자체가 저도 배우는게 있고 해서 자꾸 글과 댓글이 길어지고 그냥 그러다 보니까 한두개씩 댓글이 좀 의도와 달리 이상해지고 하는거 같아요 하도 댓글을 길고 많이 다니까... 혹여나 의견이 다른 PGR 회원분들이 스트레스까지 안 받으시도록 저도 좀 더 조심하겠습니다. 사과 감사합니다. 저도 죄송합니다.
16/04/09 01:12
Jace Beleren 님// 아닙니다. 님이 사과할 정도의 댓글은 아니였습니다. 적어도 지금 다시 보는 제 입장에서는요. 괜한 오해로 불편함을 드려서 죄송할 따름입니다. 적어도 이 댓글에서 저에게 만큼은 스트레스 줄부분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제가 트집잡았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16/04/09 00:23
네 당연히 안망할겁니다.. 이미 진작에 최고점은 찍은듯하고 쭉 유지는 하겠지만 언제까지 유지가 될까하는 문제죠. 하지만 시즌4 롤드컵 개최지 말바꾸기도 그렇고 솔랭출시 말바꾸기도 그렇고 헬퍼사건도 그렇고 이미, 적어도 한국에서 만큼은 게임사에 대한 불신은 계속 쌓여가고 있다는 것 역시 확실합니다. 지금까지 행보를 보니 라이엇이 앞으로 병크짓 두어번 더 터트려 줄것 같은데 이게 그냥 지나가는 바람이 될지, 아니면 하인리히 법칙의 징후가 될지는 지켜봐야겠죠
16/04/09 00:27
제생각엔 사이트,대회 아예 안보고 한두겜만 하는 라이트유저가 피부로 느낄 정도로 체감이 되야 점유율 떨어질거 같습니다. (마치 트오세 버그처럼)
16/04/09 00:32
그렇죠. 예전에 테일즈위버 복귀 해본적이 있었는데 그냥 뭐 전 사냥터에 매크로들이 판을 치는모습을 보고 아 이거 망겜됐구나 싶어서 바로 철수한적이 있었는데요, 마찬가지로 가끔씩만 랭크 돌리는 라이트 유저들이 '간만에 랭크나 해볼까?' 하고 큐돌렸는데 팀들에 헬퍼들이 항상 껴있는 수준까지 와버리면 그때가 롤이 망하는 날이겠죠 흐흐. 저도 친구들이랑만 라이트하게 즐기는 골드유저고 아직 헬퍼를 만나보지도 못했지만 저 있는 구간까지 헬퍼들이 창궐한다고 생각하면.. 상상하기 싫네요.
16/04/09 00:52
랭크는 아니지만 전 어저께 AI전을 하는데
저 말고 4인이 전부 오토인 겜은 해본 적 있습니다. 스샷도 찍어서 피지알에 올려볼랬는데, 스샷이 잘리는 바람에 못올렸어요.
16/04/10 11:10
이래도 안 망하니까요
저는 라이엇이 한국 정치와 유사하다고 생각합니다 뭘 해도 대중 대다수가 지지하고 견제 세력이 없는 집단은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
16/04/09 00:13
졸지에 그 많은 프로게이머들은 다 생사람 잡았네요. 뭐 사실 전 그 웃음BJ가 헬퍼인지 아닌지 중요한것보다 사태가 이지경까지 온, 라이엇의 무능함을 비판하고 싶네요. 웃음BJ는 그 시작점이였을뿐, 그가 정말 헬퍼인지 아닌지 이상으로 중요한건 정말 우리가 아는 이상으로 헬퍼의 종류가 다양하고 많다는건데, 라이엇이 그 것들을 잡아낼만한 기술도 가지고 있지않고 그럴려는 노력도 하지않고있다는게 중요한사실이겠지요
16/04/09 00:16
개인적으로 텐센트가 롤로 버는 돈이 어마어마할거라고 생각하는게
1. 범 세계적인 돈 되는 킬러 콘텐츠 2. 근데 그런것 치고는 회사 자체는 그냥 형편 없는 중소기업 수준, 재무구조고 뭐고 제대로 되어 있는게 없음 3. 지속적으로 돈 들어갈 일도 전무함. 그냥 중소기업 레벨 시절 만든 콘텐츠에서 별 다른 발전이 없는채로 계속 인기 유지 중 돈이 분명히 유저들과 거래처, 투자자들에게서 회사로 흘러 들어가고 있는데 정작 그 돈이 회사나 게임 운영에 반영 되냐 하면 전혀 아니죠. 근데 그 돈이 분명 어딘가로 가긴 갔을거에요. 크크.
16/04/09 00:38
그분 보고 분노한 모든 프로게이머, 관계자, 유저들을 라이엇이 왓비컴즈로 만들어버리네요. 0.1초를 한참 밑도는 반응속도랑 마우스무빙은 정말 말도 안되는데.. 우리가 지금 타진요입니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건 인간이 할수있는 플레이가 아닌데, 그게 우연히 한두번나온것도 아니고 계속나왔죠..도저히 스크립트가 아니라고 생각할수가 없는데 말이죠
16/04/09 00:57
저게 진짜 엄청 웃긴게 라이엇은 자기네들 데이터로만 모든걸 판단한다고 하죠. 영상, 상황증거는 조작의 가능성이 있으니 참고 안한다고 하고요. 아니 그럼 대체 대리기사는 어떻게, 무슨 데이터로 잡는 건가요? ip, 스펠위치, kda, 챔프폭 전부 상황증거에 불과하지 대리라는 완벽한 데이터를 얻는건 불가능할텐데 말이죠. ip야 피시방 가서 하면 되는 거고 나머지야 뭐 그냥 심증일뿐이고요. 그리고 이미 헬퍼 안썼는데 헬퍼로 정지당한 유저가 인벤에 완벽한 인증까지 했는데 억울하게 정지당한 사람은 없다? 이제 그냥 거짓말도 대놓고 하네요.
16/04/09 01:12
그나마 외양간이라도 고치나 했더니 그것마저도 못하겠다는 항복선언에 진배없군요.
라이엇을 믿은 제가 역시 바보였나 봅니다. 유감입니다.
16/04/09 01:23
송곳의 대사가 생각나네요. '여기선 그래도 되니까.' 여기서, 혹은 타 커뮤니티서 이렇게 화내봤자 피씨방 점유율이 마구마구 내려가나요...
16/04/09 01:57
이래도 40%는 되니까 계속 이러는 거겠죠. 앞으로도 계속 그래도 저는 40%라고 봅니다.
그러니까 앞으로 계속 그러겠죠
16/04/09 02:00
아니 못알아내도 심증으로 헬퍼가 100%면 앞으로 계속 증거를 찾겠습니다 해야지. 헬퍼 아닙니다 하고 종결내면 어쩌자는건지 라이엇 진짜 일처리 X같이 하네요.
덕분에 이딴 회사에 40만원 썼다는게 빡쳐서 더 지름은 안하고있습니다. 한국서버에서 다같이 불매운동이라도 했으면 좋겠네요.
16/04/09 02:13
국과수 : 이거 급발진임
현기 : 자체조사로는 아님 유저과실 보상못함 물론 인터넷 유저들의 분석이 국과수 조사결과급은 아니겠지만 이런느낌이네요
16/04/09 02:17
어차피 할사람은 계속 할거고 롤은 앞으로도 끄떡없을겁니다
일찌감치 접어서 피부로 닿는 느낌은 없지만 북미시절부터 열심히 즐기던게임이 이렇게 되어버리니 씁쓸하네요.. 고통받으실 비헬퍼 유저분들께 심심한 위로를...
16/04/09 02:36
그런데 제가 이해하기로는 어쨋든 그 동안 증거라고 나돌았던 짤방이나 동영상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헬퍼가 아닌걸로 라이엇측은 잠재적 결론을 내렸고, 이에 따르면 그 동안 bk를 비난했던 사람들은 최소한 도의적 책임하에 사과를 해야하는 것 아닌가요? 정황 증거가 어쨋던간에 결국 헬퍼를 잡아내야 할 라이엇은 bj가 헬퍼가 아님을 확인해 주었고, 결국 이는 현재까지 의심받던 bj가 무고함을 말해주는 것 아닌가요? 결국 정황 증거는, 정황 증거일 수 밖에 없고. 최종적인 결론은 결국 라이엇에서 내려야만 하고. 결국 라이엇이 아니라고 결론을 내렸으니까 말이죠. 아무리 정황증거가 그럴듯 하고 의심스럽다고 해도, 결국 결론은 이렇게 났고, 라이엇이 아닌 다른 사람들이 bj가 헬퍼라는 뚜렷한 증거를 찾아내기 전까지는 결국 그 동안 비난했던 사람들이 잘못이라는 것이니까요.
16/04/09 02:54
1. 어제 발표된 해명에도 거짓 논란이 있어서 100%신뢰하기는 어렵습니다.
http://m.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778&l=46325 헬퍼 오인제재에 대해서 절대 그런거 없다고 말했지만 오인제재 사례가 바로 튀어나오네요. 필요할때마다 말바꾸는거야 그렇다쳐도 해명방송에서 거짓말을 하는 패기란... 2. bj헬퍼 논란은 bj가 보여준 플레이가 인간이 하는게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에 무고하다고 보기 힘듭니다. 사람이 100m달기기를 10초대에 뛰는 사람이 있다면 대단하다고 보겠지만 5초안에 뛰었다면 측정에 문제가 있거나 기록이 조작되었다고 보는게 맞겠죠. 인간의 반응 한계가 0.1초(우사인볼트가 0.14)정도 되는데 bj가 보여준 반응속도는 0.03이라는건 사람이 할수있는 플레이가 아니죠
16/04/09 03:01
글쎄요, 결국 그 동영상들도 정황증거고 의심일 뿐이죠. 결국 결정적인 물증이나 헬퍼에 관한 확증이 될순 없죠. 또 헬퍼의 판단 주체는 bj의 방송이나 컴퓨터에서 결정적인 물증이 잡히지 않는 이상은 라이엇 뿐이고 그 라이엇의 신뢰성에 대한 의심이 bj에 대한 비난의 근거가 될 수 있는지는 의문이네요. 사람들은 라이엇의 신뢰성에 관해 비난할 수는 있어도 현재까지 증거가 나오지 않은 bj에 관해 비난할 권리가 있냐 이거죠. 결국 라이엇은 bj의 무고를 어쨋던 간에 입증했고, 이 입증을 뒤집고 bj에 관한 의심이나 비난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비난하는 측에서 새로운 물증이나 증거가 나와야 하는거 아닌가요?
16/04/09 03:30
증거가 나오지 않은게 아니라 라이엇이 증거를 무시한 게 아닐까요? 육상에서 0.1초 이내에 출발하면 부정출발으로 간주하는데, 그건 인간이 불가능한 수치라서 그런 거죠. 본인이 아무리 결백하다고 우겨도 글쎄요...
16/04/09 03:42
야구선수 약물논란이 일어나고 구단이 대충 해명하고 덮는다고 해도 논란이 사라지는게 아니듯이 라이엇이 해명했다고 해서 bj 논란에 대한 모든 문제가 라이엇으로 넘어가는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라이엇이 신뢰성을 잃어버려서 해명울 해도 안믿고 비난을 계속하겠죠. 논란은 엄청 커졌는데 보안을 이유로 덮어놓고 아니라고만 하니 누가 믿겠습니까? 솔랭은 몇달째 나온다고 말만하다가 안나온다 그러고 위에 말했듯이 해명 방송에서 바로 들통나는 거짓말을 바로 핬는데요. 0.03초의 반응속도를 믿는 사람은 믿고 안믿는 사람은 안믿는거겠죠.
16/04/09 10:09
엄밀히 말하면 라이엇이 해당 bj의 무고를 입증한 게 아니라, 유죄를 입증하지 못한 거죠.
김성제 사건이나 산낙지 사건에서처럼요. 어차피 "했다"가 아닌 "하지 않았다"를 적극적으로 입증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긴 합니다만.
16/04/09 03:37
그냥 반어법인줄 알았는데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세요?
님 말은 박병일 자동차 정비명장을 현대차에서 고소한것과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또 님 말대로라면 클템님과 캡틴잭님이 그 사람에게 공개적으로 사과를 해야된다는건가요? 정말 어렵고 민감한 사안인데도 이스포츠의 발전을 롤의 발전을 위해 전면에 나선 그분들을 지켜주고 지지해줘도 모자랄판에 사과하라고 사지로 내몬다고요? 전 그렇게 못하겠습니다. 그냥 긴 말 않고 박병일 정비명장님이 한 말 그대로 님에게 들려주고 싶군요 [“불량식품을 불량식품이라고 말했다고 해서 고소한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헬퍼를 헬퍼라고 말했다고 해서 사과하라니 이게 무슨...
16/04/09 03:45
네. 저는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합니다.
저는 그 동안 나왔던 bj에 대한 의심이 어느 정도는 합리적이었고 의심할 만한 수준이었다고 봅니다. 과연 그것이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확증을 가지고 비난할 만한 사안이었냐는 차치하고 서라도요. 하지만 라이엇은 어쨋던 간에 bj에 관해서 모든것을 검토해 보았지만 아니라고. 확증을 내렸고. bj는 헬퍼가 아니다 라고 결론지었습니다. 그런데 계속해서 bj를 헬퍼라고 비난해야 한다고요? 헬퍼라고 조롱해야 한다고요? 현기차의 경우와 이 경우는 바로 매치가 안되는데요? 오히려 박병일 자동차 정비명장을 라이엇으로 생각해야 하는것 아닌가요? 라이엇은 아니랍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맞다고 하는데. 그 맞다는 증거가 라이엇의 아니라는 증거보다 확실한가요? bj를 현시점에서 비난하기 위해서, 또 조롱하기 위해서는 맞다는 쪽에서 새로운 증거가 나와야 하는것 아닌가요?
16/04/09 03:50
기업이 기업의 이익을 위해서 사실과다른 발언을 얼마든지 할수 있습니다.
별다른 증거없이 그냥 아니다 라고 하는 라이엇의 주장을 무조건 믿는게 더 이상하군요.
16/04/09 03:47
만일 bj가 정말로 헬퍼를 쓰지 않았다고 한다면, 어떻게 되나요? 그 몇초의 반응이나 커서의 움직임이 정말로 어떠한 특수한 상황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라고 가정하고, bj가 정말로 헬퍼를 쓰지 않았다면. 그 동안의 비난이나 증언들이 무고한 사람을 잡는거였다면? bj는 자신의 결백함을 어떻게 증명해야 하죠? 저는 방법이 떠오르지 않는데요? 평생 헬퍼라는 비난을 들어야 하나요? 헬퍼의 유무를 확인해야 할 주체이자 최종 판단권자인 라이엇이 아니라는데도 사람들은 '아냐 라이엇은 믿을 수 없어' 라며 정황 증거만을 가지고 비난하는 걸 감내해야 하나요?
저는 이게 오히려 비이성적인것 같은데요?
16/04/09 03:55
인간 능력으로 불가능합니다. 절대 불가능합니다.
우연의 일치로 예측하고 근처에 가는건 가능해도 정확히 움직이는건 절대 불가능합니다. 정말 재연가능하다면 돈을 주고서라도 보고 싶내요 인간을 초월한 모습을 보는거니까요. 그렇게 증명이 가능하면 공개된 장소에서 아무런 조작이 가해지지 않은 pc로 재연하면 되는 일이죠. 라이엇이 본사직원 대리고 오는것보다 확실한 해명이 되겠죠 그런데 왜 안할까요? 왜 공개된 장소에서 재연안하고 라코가고 변호사만나는 퍼포먼스를 할까요?
16/04/09 03:59
결국 그렇다면 bj 가 자신의 무고함을 증명할 방법은 없나요? 라이엇이 아니라고 해도 사람들은 프레임 드랍등이 있을 수 있는 영상들을 보고 확증내렸으니까요. 그 신기같은 커서 이동이 정말로 만의 하나에 나올 수 있는 일이라고 '가정' 한다면 bj는 자신의 결백을 결코 입증할 수 없겠네요? 자신이 헬퍼도 쓴게 아니라 단지 그런일이 일어난것 뿐임에도 말이죠.
그럼 전 정말로 물어보고 싶네요. bj 가 헬퍼를 쓰지 않았다고 '가정' 한다면 도대체 어떻게 자신의 무고함을 입증할 수 있나요? 입증하기는 불가능 한가요?
16/04/09 04:06
잘 모르시는 모양인데 신기에 가까운 움직임이 한두번 나온게 아니에요. 우연으로도 가능한 움직임도 아니고요
우연의 일치로 한두번 나왔다면 헬퍼 의혹이 왜 생겼을까요? 방송중에 말도 안되는 움직임이 계속 나오니까 생긴거죠 방송할때는 신기에 가까운 움직임이 술술 나오다가 재연할때 안나오겠습니까? 해명하기 가장 좋은건 공개된 장소에서 조작이 안된 pc로 재연하면 됩니다. 쉬운방법울 두고 빙빙돌다가 사건이 커진거죠
16/04/09 04:15
그럼 공개된 장소에서 그 동안 나온 의혹에 간한 모든 플레이를 공개 검증 해야하나요? 그 중에서 하나만 못해도 헬퍼인건가요? 아니 하나만 하면 되나요? 그럼 하나만 하면 헬퍼가 아닌건가요? 작골, 핑와, 점멸 등의 플레이를 하나하나 재현해가면서 공개검증을 받으라고요? 그래서 못하면 헬퍼, 하면 헬퍼가 아닌가요? 그럼 못하면 정지먹나요?
만일 bj가 공개검증 현장이 긴장되서 전부 실패했다고 치죠. 그럼 그 bj는 헬퍼를 평소에 사용했기에 실패한 건가요? 아니면 긴장을 했기에 실패한 건가요? 그걸 누가 어떻게 판단 한다는거죠?. 솔직히 말하면 이정도면 타진요하고 다를게 몬가 싶네요. 헬퍼나 비인가프로그램의 판단의 주체는 어쩔수 없이 라이엇이고, 라이엇은 그 bj에 한하여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검증했고, 아니라고 판단 내렸습니다. 그런데도 재현하지 않았기 때문에 헬퍼다? 저는 재현이 도대체 왜 쉬운 방법인지 모르겠네요. 불필요한 방법이고 오히려 오해만 더 키울수 있는 방법 같은데 말이죠,
16/04/09 04:29
머든 좋으니 0.03초의 반응속도를 보여주면 됩니다. 논쟁의 쟁점이 반응속도니 0.03의 반응속도 보여주면 모두 인정하겠죠.
실패하더라도 다시 도전하면되죠.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건 경외받아야 마땅한 일인데 누가 비난하겠습니까? 이미 신뢰를 많이 잃고 별다른 증명없이 무조건 믿으라는 라이엇의 해명보다는 재연이 모두를 확실히 납득시키는 빠른 해결방법인것 같네요. 물론 가능하다는 전제 하에서요.
16/04/09 10:24
음.. 억지를 쓰시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이현우 해설 및 캡잭선수, 프레이선수 등 롤에 있어서 최고의 전문가들이 그것은 인간의 플레이가 아니다라는 의견을 표명했는데요. 이부분이 타진요랑 전혀 다른 부분이라고 봅니다.
컴퓨터 및 영상에 지식이 많은 사람들이 분석한 결과 또한 인간의 플레이가 아니라고 했고요. 각 부문 전문가들이 그 사람을 헬퍼라고 거의 확신하는데, 그 사람의 팬들과 라이엇만 감정적/정치적 이유로 그 사실을 부정하고 있는 부분이죠. 어떻게 타진요랑 비교를 하십니까? 이건 논리 수준이 아니라 검증까지 거의 된 부분입니다. 영상 프레임 레벨로도 따라잡을 수 없는 속도로 1픽셀 오차 없이 마우스 커서가 캐릭터를 완벽히 따라가는게 인간이 가능한 플레이인가요? 매우 낮은 확률로 그 플레이가 한번은 가능할 수 있는데, 해당 bj는 그런 플레이를 여러번 보여줬습니다. 그게 본인이 직접 한 플레이일 가능성이 정말 너무나도 낮아요. 수학적으로 제가 계산도 할 수 있습니다.
16/04/09 04:18
라이엇에서 재현 현장을 보고 어 bj는 재현 못하네. 헬퍼입니다. 정지.
라고 할까요? 이러한 말 그대로 정황증거들은 이 사람이 헬퍼일 수도 있다의 의심의 근거가 될 수 있는것이지 헬퍼의 근거가 될수는 없습니다. 이 헬퍼라고 의심 받은 것들에 의해 라이엇은 검증을 했고, 헬퍼가 아니라고 결론 내렸죠. 다시 말하지만 재현을 실패한다고 해서, 라이엇이 bj를 정지 시킬일은 절대로 없고, 이러한 재현, 영상등의 증거는 라이엇이 bj를 철저하게 조사하게 만드는 근거가 될 뿐이죠. 그리고 결국 헬퍼에 관한 확실한 물증이나 결정적인 증거는 라이엇에게서 밖에 나올 수 없습니다.
16/04/09 04:25
이미 대리기사는 정황증거로 정지 잘 시킵니다. 새삼스러울것 없어요.
압도, 더 샤이, 키 이들 모두 물증이 있어서 정지 먹었나요? 그냥 정황증거로 저격올리니 정지 먹인겁니다. 같은 기준을 두고 같이.적용시키면 됩니다. 오히려 대리는 정황증거로 정지 잘시키는데 헬퍼에게는 깐깐하니 돈받았냐 소리까지 나오죠.
16/04/09 04:48
그렇기에 결국 재현이라는게 아무런 의미를 지니지 못한다는 겁니다. 억에 하나 십억의 하나. bj가 0.03초의 반응을 그 방송에서 보였다고 치죠. 그렇다면 그 bj는 우연히 그 방송에서 얻어걸린 그 찰나의 순간 때문에 헬퍼다? 그리고 그걸 재현 못하면 헬퍼다? 이게 억지 아니면 몬가 싶네요. 또 아프리카의 방송 송출 상황상 프레임이 밀렸다거나 하는 상황등의 특수한 환경 때문에 생긴 일이라면요.? 그걸 재현 한다는게 의미나 있는 일인가요?. 이 재현은 결국 정황증거 만을 가지고 왈가왈부 하는 일 밖에 안됩니다.
16/04/09 06:08
억의 하나 10억의 하나가 아니라 인간이면 0.03초의 반응속도가 불가능합니다. 감각기관과 뇌간의 정보전달속도보다 빠른데 그게 가능할리가 있습니까 무슨 건담 뉴타입도 아니고.
16/04/09 06:27
라이엇은 정황증거로 대리기사 영정 잘 시켜왔는데 정황증거만으로 충분한거 같은데요. 다만 대리기사와 헬퍼는 기준치를 다르게 두는지 움직이지 않을뿐이죠.
어차피 프로그램 안쓰고 0.03초 불가능합니다. 인정하시고 말도 안되는 상황 집어 넣어서 우길려고 하지 마세요. 이미 BJ가 재연 안할려고 내뺐는데 우연이니 마니가 머가 중요합니까 방송에서는 수십번 보여준걸 재연하라고 하니까 갑자기 못한다는것도 웃기는 문제고 사람이 100M 3초만에 뛴다고 하면 말이 됩니까? 누가 인증 하냐 안하냐를 떠나서 그냥 물리적으로 불가능 한거에요.
16/04/09 08:04
헬퍼의혹이 가장 강력한 부분은 사실 코그모로 보여줬던 카이팅입니다. 상대 적이 겹쳐있는 상태에서 정확한 간격으로 땅 한 번 찍고 적 한 번 찍고를 반복하는 장면에서 프로게이머들이 헬퍼라고 확신한거죠. 말씀하신대로 우연히 상대가 나타날 자리에 커서가 0.03초만에 이동할 수는 있죠. 하지만 사람인 이상 정확한 간격의 움직임이 연속적으로 나타날 수는 없다는 게 문제죠. 덤으로 매 게임 잘만 하던 카이팅이 왜 프로세스 공개 후 안 되는지도 이상한 노릇이고.
그리고 요즘 피씨방만 가도 헬퍼쓰는 유저들 제법 보이는데 한국에 헬퍼 유저 별로없다는 라코의 발언을 신뢰할 수 있을 리가 없죠. 게다가 최근 연속적으로 터지는 병크하며 정작 헬퍼 단속 잘만 하고 있다는 중국서버를 보노라면 그냥 라코가 뭘 하고 있는건지...
16/04/09 10:42
기계적 중립 피곤하네요. 이 사안에 관심도 없으시면서 객관적인 척 하지 마세요.
한두가지 정황증거가 있는게 아니에요. 사람들 타진요때처럼 멍청하게 몰아가는거 아닙니다.
16/04/09 11:58
그bj 플레이를 스크립트 써서 재연한 플레이어도 있는데 정작 그 사람은 재연을 못하는데요. 그리고 지금까지도 천상계를 비롯해서 엄청나게 많은 헬퍼들을 라이엇은 증거하나 못잡아서 제재 못하고 있어요. 다른 문제면 몰라도 헬퍼문제에서 라이엇의 인증은 약장사급 허풍입니다.
16/04/10 11:24
문제는 그동안 라이엇이 대리 셀프인증하는 채팅이나 헬퍼 UI 당당하게 켜놓고 방송까지 하는 것조차 정황증거라고 했다는거죠
범인이 담금질 하는 장면이 CCTV에 찍혔는데도 그건 정황증거일 뿐이라고 하는 수사기관의 말을 곧이 곧대로 믿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16/04/09 02:50
지금 상황에서는 이래도 되니까요. 저야 친구들 만날 때 이외에는 안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롤이 한 2년은 더 정상을 찍고 있을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드한 유저들이 떠나는 이유로 헬퍼, 라이트유저들이 떠나는 이유로 솔랭이 없는 것, 이 두 가지를 절묘하게 만족시키고 있네요. 모든 유저들이 떠나기 쉽게 만들어준 라이엇! 놀랍습니다.
16/04/09 03:11
그렇다면....
보통 시즌이 지나면서 티어가 떨어지는 경우는 나이나 건강문제로 피지컬이 떨어져서 실력이 줄어드는걸텐데.. 그bj분은 헬퍼급! 피지컬을 유지하면서도 마스터->다이아1로 떨어진거네요?
16/04/09 13:14
다1도 아니고 다3에서 빌빌대다가 다인큐 버스로 다1 초반 겨우 유지 중이죠. 몇번 만나봤는데 만날 때마다 참교육 중이고.. 별로 못하더군요. 카이팅 보여준 적도 없고.
16/04/09 03:18
헬퍼 사용이 의심되는 영상이나 움직이는 이미지에 대해서는, 프레임 드랍 등의 현상이 있을 수 있기에 확정적인 증거가 될 수는 없다는 입장. 무엇보다 게임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조사를 했으나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라이엇 게임즈는 '해당 유저를 특별한 사람이나 슈퍼 스타를 만들어줄 생각은 없고, 오히려 누구보다 잡고 싶었'지만 데이터를 조사한 결과로는 헬퍼가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며, 이번 케이스에 대한 조사가 종결되었음을 선언했다. 인벤 기사 일부인데 방송은 못봤지만 이분들이 나와서 하는말이 그다지 틀린말은 아니라고 보네요 뭐 확실한건 이젠 캬하하를 헬퍼라 부르면 고소당하기 딱 좋은상황이 왔다는거네요
16/04/09 09:42
pgr에는 인벤처럼 블라인드 기능도 없어서 헛소리를 어떻게 할 방법이 없죠.
글은 신고해서 지워버리기라도 할텐데 어그로 관련 규정을 신설하는 것도 애매하고..
16/04/09 09:20
잘 알지도 못하면서 기계적 중립을 취하는 사람들도 피곤하네요
무고할 수도 있는지 없는지는 스스로 알아보시고 판단하면 되거든요 그정도 관심도 없으시면 실드 치지 마시고 조용히 지켜보고 계시면 됩니다
16/04/09 09:32
하나 확실한건 모든 커뮤니티, 제가 눈팅하는 커뮤니티들중에서 폭팔하지않는 곳이 없네요. 그만큼 롤을 즐겨왔던 유저들이 많다는 것이겠지요. 이래도 되니까 저렇게 라이엇의 대처가 저렇게 덤덤할수도있겠다는 생각이듭니다. 당장 헬퍼사건으로 사람이 쫙 빠지고 나면 칼같이 제재를 하겠죠. 그러나 그렇지 않기때문에 이렇게 여유가 있는겁니다.
뭐 제 생각이지만 이렇게까지 일이 커졌는데 이걸 단순히 라코가 대표해서 말을 하는건 아닐겁니다. 분명히 본사와 이야기를 하고 결정을 했을텐데,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런 결론이 나왔다면 더이상 앞으로 라이엇에겐 아무런 기대를 하지 않아도 될것같네요. 라이엇을 보면서 블리자드가 얼마나 좋은 회사인지 다시한번 깨닫게 되네요 감사드립니다.
16/04/09 09:37
이러고도 롤은 망하지 않으리라는 확신이 든다는게 어찌보면 헬퍼건보다 더 비극이겠죠? 물론 롤챔스와 롤챌스를 즐겨보는 팬인지라 망하는건 죽어도 싫지만 라이엇의 그동안의 행보를 생각하면 참 싫습니다. 생각이 복잡해지네요.
16/04/09 10:15
다른 헬퍼들을 잘 잡으면서 그 bj가 헬퍼가 아니라고 하면 혹시나 정말 아닌가 싶을수도 있을꺼 같습니다만...
지금처럼 대응을 하는건지 안하는건지... 모르겠는 상황에서 저딴말을 하는거에 신뢰도가 있을꺼라고 생각하는건지... 정말 정떨어지네요. 뭐? 한국서버에 헬퍼가 별로없어?....
16/04/09 11:57
한국에선 이미 투입대비 이득이 적은 캐쉬카우시장이니까요.
잡은물고기에 떡밥 더 줄 필요가 없는거고 결국 송곳의 명대사대로 '여기선 이대로 되니까'가 그대로 적용되는것뿐이죠
16/04/09 13:24
조치 제대로 하기 어렵다는 전제 하에서...
논란을 하루 빨리 종식시켜야 이슈확산, 나아가 매출 감소 및 엑소더스를 막을 수 있다는 판단이겠죠.
16/04/10 11:37
이득을 얻는다기보단 대응 수단이 없다고 봅니다
헬퍼를 증명하고 제재할 시스템과 능력이 없는거죠 그런 상황에서 만약 그 비제이가 물고 늘어지면 라이엇은 더 곤란해졌을지도요 왜냐하면 시스템적으로 증명할 방법이 없고 만약 이게 더 커져서 법적 대응까지 간다면 자신들이 대응 시스템이 없다는걸 까발려질 수도 있고요 어차피 대응도 못하고 증명도 못 한다면 빨리 묻고 잠잠해지는 것이 라이엇 입장에서는 유리하겠죠
16/04/09 11:12
라이엇의 진정한 고객은 pc방 이죠 ..
https://pcbang.leagueoflegends.co.kr/guide/goods_guide.asp pc방 정액제 요금이 300시간에 7만 원인데 이걸 전국 pc방에 pc 숫자만 생각해봐도 돈 어마어마하게 벌고 있을 겁니다. 개인이 아무리 접속 끊고 스킨 불매운동을 해도 고정수입은 이미 떨어지지 않아요. 그걸 아니까 더 저런 플레이를 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저도 이 게임에 50만 원 넘게 썼지만 16년도 들어서는 랭겜아예 안 하고 그냥 채팅 용도로 만 쓰고 있네요. 씁쓸합니다.
16/04/09 20:36
애초에 패드립 유저 처리 안하는 운영 행태를 봤을때 자신들의 능력을 넘어가는 문제가 터질때의 대응을 어떻게 할지는 대충 예상을 할 수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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