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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02 22:37
그래도 소냐가 비슷한 역할을 하는 부류중엔 쉬운축이라 봅니다. 작살이 히트하면 자동으로 평타가 따라가고 대지강타 쿨동안 평타만 쳐주시면 됩니다. 죽을거 같으면 소용돌이 돌면서 도망가면 되고요. 죽었다면 '마음속으로' 선치와 천보를 안준 지원가를 탓하면 됩니다.
대회에서 비슷한 부류로 묶이는 일리단,케리건 같은건 저같은 아재 피지컬로는 건들면 안되는 영웅이구요.
16/04/02 22:26
와...고급 레시피로군요. 아니 고급 메뉴 소개라고 해야 하나.
소냐 즐겨하는 입장에서 잘 참고해보겠습니다. 7렙 독작살은 매번 호기심은 생기는 특성이긴 했는데, 이거 딜 체감이 잘 되나요? 이 기회에 한번 써봐야겠네요. 4렙 용병의 왕을 활용한 솔캠+압박 운영은 한 1년전 소냐가 고인이다vs고인까진 아니다로 왈가왈부하던 그 시절, 4렙에서 차라리 가장 좋은 특성이라고 평가받기도 하던 우월함이 생각나네요 크크.
16/04/02 22:44
제가 딱 1년전즈음에 시작했습니다. 롤할때도 고인위주로 게임해서 당시에 관짝 최고봉으로 꼽히던 소냐를 잡았죠. 그때도 전 4렙은 우월함 찍었습니다. 우월함에는 포탑 뎀감이 붙어있었고 소용돌이도 체력회복이 좋아서 탄환 빼놓기로 스노우볼 굴리기 좋았는데 용병왕으로 바뀌고 나서는 좀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 때 생각하면 정말.. 레이너,타이커스,탱크랑 라인전하면 얻어맞기만하고 피흡좀 할라치면 끊기고 어떻게 했나 모르겠네요. 독작살은 상대가 잘 모르는 특성이라 의외의 킬을 기록할때가 은근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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