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2/19 19:20
메타를 못 따라간다고 보기엔 현 메타에서 나올만한 픽들은 거의 다 하고 있죠. 오히려 어제처럼 실험적인 픽 전략 짰다가 폭망하는 경우가 있었으면 있었지 안정적으로 이길 만한 픽만 하고 있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선수들의 폼이 연쇄적으로 하락했고, 팀 차원에서의 콜도 제대로 안 되고 있는 거라고 봅니다. 특히 초반에 상대 정글을 잠식해가면서 스노우볼의 시작을 만들었던 벵기의 폼 하락이 치명적이죠. 코치진이 몰라서 지금 팀이 부진하는 거라기 보다는 한순간에 해결이 될 문제가 아니라서 그렇죠. 대체자원인 블랭크는 솔랭에서의 기량에 비해 팀 경기에서의 기량이 의문부호고...
16/02/19 19:35
뭐 사실 긴장이 이 정도는 풀려야 정상이라고 봅니다.
작년 한 해 너무 오래 빡세게 달렸어요. 게다가 롤드컵 후에 IEM까지 나갔으니... 그렇게 다 이루고 빡세게 달렸는데도 바로 또 풀컨디션으로 달린다는건 불가능하죠 IEM 후에 약간 쉬었다고 볼 수도 있지만 오히려 그 때는 패치 변화 적응하느라 거의 못쉬었다고 보는게 맞는거 같구요
16/02/19 22:39
롤드컵 뒤에 iem출전한팀은 진에어와 에버입니다.
11월중순정도부터 skt는 팀정비기간을 가지며 쭉 쉬었죠. 마린과 이지훈 톰이 나가서 메꾸는데 약간 시간이 걸렸지만
16/02/19 20:34
글쎄요... 여전히 1진이 나온 SKT의 성적은 괜찮고, 지난 시즌 1라운드도 비슷했죠. 아직 지켜봐도 된다고 봅니다. 걍 여태 너무 강했던 거에요.
16/02/19 20:52
작년이 롤판 역사상 말도 안되게 op였던거지 올해가 딱히 정말 못한다 이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게다가 작년 스프링 1R나 올해 스프링 1R나 성적만 보면 크게 다를 것도 없어요.
16/02/19 20:56
저도 공감이 그다지 안되네요... 특히 자만심에 빠져있다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습니다. 꼬치의 성향자체가 그렇죠. 큰 모험수를 두기보다는 한두군데 꼭 안정적인 부분을 마련해두어 모험적인 느낌도 트렌디한 느낌도 들지 않을때가 있다는거. 성공과 실패 그리고 다시 날아오른 이 팀을 보면 언젠간 또 폭발할거란 생각이 듭니다.
16/02/19 21:03
SKT가 현재 뭐가 좋은지 신경도 안 쓰고 어게인 2015만 외치고 있는지는 모르겠고,
몇몇 안티들이 어게인 2014를 외치고 있긴 하지요. 쓴소리나 일침으로 하시는 말씀으로는 좀 성급하지 않은가 싶어요.
16/02/19 21:43
롱주전 2경기 우디르픽에서는 조금 의아했지만, 전체적으로는 괜찮아보입니다.
진에어전 패배때와 비교하면 전체적으로 폼도 약간씩 올라온듯하고, 아직 어게인 2014는 아니라고 봅니다.
16/02/19 21:43
인터뷰 잘 못 보신거 같은데 성적이 나오면 다양한 픽을 한다고 한게 아니라 팀워크 같은 측면에서 안정을 찾을 때까지
특이한 픽을 자제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작년 미드 마이류의 특이 챔피언을 픽했을 때 팀 전체가 그 픽을 중심으로 돌아갔는데 멤버가 바뀌고 과도기인 팀에 그런 운영을 하기를 바라는 건 무리죠. 하물며 2014년도도 롤드컵 진출전 최종까지 갔었는데 섬머도 아니고 이제 스프링 중반에 접어든 상황에서 너무 이른 걱정이라고 생각합니다.
16/02/19 22:48
sk는 한판 질때마다 걱정글이 올라오네요. 그만큼 기대가 크고 팬들이 많으니까 그런거겠지만..
이제 1라운드 끝나가는데요 뭘. 내일 아프리카전마저 지면 진짜 걱정할만한 일이겠지만 내일 이기면 6승 3패입니다. 슬로우스타터인만큼 아주나쁜 성적은 아녜요.
16/02/19 22:53
개인적으로 SKT가 작년에 비해서는 약간 불안 한건 있다고 봅니다..
작년 스프링 시즌에도 뱅기 선수가 폼이 떨어졌지만 그때는 뱅기 선수가 흑염룡을 오른손에 봉인하는 동안 톰이라는 준수한 대체 정글러와 마린이라는 든든한 탑이 있었다면 올해는 뱅기보다 더 불안한 블랭크와 아직 더 적응해야 하는 듀크 선수가 있다는 점이 마이너스 요소인 거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즌 SKT의 관건은 정글 둘 중 하나 (누구인지는 크게 상관 없습니다...)의 폼이 언제 올라오냐에 따라 달라질 것 같습니다...
16/02/19 22:56
블랭크가 솔랭에선 참 날카로운데 내부 평가도 블랭크가 좋다보니 어느정도 나오는것 같고. 빨리 방송 무대에 적응을 해야할텐데 흠..
16/02/19 23:03
블랭크 선수 기용에서 가장 아쉬웠던 건 첫 몇 경기를 (케스파컵 포함) 블랭크와 스카웃 선수를 세트로 낸 거라고 보입니다... 안그래도 미드 정글 시너지가 중요한데 신인급 선수 둘을 묶어서 내니 한번 꼬이면 풀기가 더 힘들었던 거 같습니다... 다시 작년 이야기를 꺼내자면 톰과 이지훈 선수는 세트가 아니었거든요...
16/02/19 23:08
아 그렇군요 왜 제가 착각했던 거 같습니다... 쨋든 스카웃 선수와 같이 붙인 게 블랭크 선수 방송 적응 문제의 시발점이 된 거 같아 아쉽습니다....
16/02/20 01:01
SKT가 주전들로 열심히 준비하고 호흡 전략 맞추는 모습 보고싶네요. 락스나 진에어보면 그런 생각이 들거든요.
식스맨제도는 선수에게나 주변선수들에게 안좋다던 고릴라선수말에 격하게 동의하는지라.... 한시즌내내 폼이 안좋으면 서브는 필요하긴하고, 지금은 정글문제가 가장 심각해보이니... 서브 블랭크도 힘내고 벵기도 좋은모습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16/02/20 01:10
왜 뻔한 픽을 하는지도 페이커가 말했고, kt전이라고 특별한 걸 꺼낸 거도 아니고, 그냥 정글이 니달리 그레이브즈를 대처할 수 있으면 정상 궤도로 올라올겁니다. 그게 안되면 고생하면서 3위정도 하고.
16/02/20 08:42
원래 블레이즈빠였으나 스타 때 SKT팬이었어서 결성 때부터 호감이었고 섬머시즌에서 SKT가 오존 격파한 순간부터 그대로 팬이 되었고 쭈욱 팬이었습니다. 항상 최강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시즌은 팬인 저도 욕심이 별로 안 드네요. 생각해보니 지난 10번의 롤챔스 중에서 4개를 먹었고 한국팀이 참여한 시즌2 롤드컵부터 4개의 롤드컵 중 2개를 먹었습니다. 사실상 SKT가 한국롤씬 역사에서 차지하는 지분이 50%에 가까워요. 그러다보니 팬인 저조차도 잘하면 좋고 못해도 그만이라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시즌5에는 삼성왕조에 가려지는 게 너무 싫어서 '지독하게 열심히 해서 삼화의 잔재를 떨쳐내고 최강이 되어라'라는 간절한 부탁이 있었습니다만...이젠 음...
16/02/20 14:14
skt다운 경기 , 안정적인 픽 뭐 이런거 다 필요없고 그냥 지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실력이 안되니깐 지는 겁니다. 무슨말이 더 필요하죠
16/02/20 19:25
전체적으로 기량이 다 떨어져서
현제로 보면 뱅기와 울프는 프로 중 최하위급이고 페이커가 상 뱅은 최상 듀크가 상정도인데 결정적으로 오더와 운영이 망가져서 딱 중위권 수준이죠 플레이오프도 힘들거라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