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5/09/29 17:17:11
Name becker
Subject [LOL] 북미팀 간단 분석 Q&A - Counter Logic Gaming
Q. 이거 왜함?

A. 심심해서..는 아니고 롤드컵에 진출한 북미팀들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자 간단하게 Q&A 세션을 준비했습니다.



Q. 북미 LCS는 잘 안보고 롤드컵을 위주로 챙겨보는 유저입니다. TSM과 C9은 롤드컵에서 자주봐서 익숙한데, CLG에 대해서는 아는게 없네요. 북미 1번시드라면서요?


A. CLG는 TSM과 함께 북미판의 초창기부터 함께한 전통의 명문구단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초창기부터 유명한 HotshotGG가 지금은 단장으로 있는 팀입니다. 하지만 그 명성과 팬덤에 비해선 그동안 성적이 저조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우스개거리와 팬들에게도 자학의 대상이 되기도 했죠. 프로야구로 따지면, 롯데나 LG의 느낌? 그러고보니까 CLG와 LG, 이름도 비슷하네요.



Q. LG나 롯데라구요??? 그런팀이 롤드컵을 올라왔단 말입니꽈? 과장이 지나치시네요 ㅡㅡ

A. 과장이 아닙니다. 지난 몇년간 CLG의 역사는 오욕과 치욕의 나날들이였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CLG는 NA LCS 창단이후 이번시즌 전까지 단 한번도 우승은 커녕 결승진출도 못해보고 늘 좌절을 한 팀입니다. 작년에는 북미팀중 최초로 한국에서 전지훈련을 했음에도 롤드컵 진출결정전도 못나가보고 광탈하였고, 지난 스프링 시즌에서도 정규시즌 3위를 해놓고 팀리퀴드에게 삼대떡으로 떡실신 당하면서 또다시 조롱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거기에 설상가상 터진 팀원들간의 불화가 레딧을 통해 공론화가 되었고, 이를 계기로 코치진 및 선수들 일부가 팀을 나가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이번 섬머시즌도 망하겠거니 했죠. 그런데 그 섬머시즌에서 당당하게 1위를 차지하면서 1번시드로 진출하게 된거죠.



Q. 오 나름 스토리가 있네요? 명문팀이라던데, 골수 CLG빠들은 덩실덩실할것같습니다.

A. 스프링시즌에서 저런 내부분열이 터지면서 팬들의 비난이 거셌고, 그 와중에 핫샷이 "믿음을 가져라. 믿음을 가지지 못하면 왜 우리를 응원하냐("Have more faith.If you have no faith, why are you guys even here?")"라는, 파격발언을 합니다. 이것이 처음에는 니네팀이 개판인데 왜 적반하장이냐 이러다가, 막상 썸머시즌에 우승을 차지하게 되자 "keep faith"는 CLG의 구호가 되었고, 이제 그들은 #faithage(믿음의 시대)의 효과가 롤드컵에서도 나타나길 바라고 있습니다.



Q. 흥미로운 팀이네요. CLG의 게임스타일이 궁금합니다. 북미롤은 잘 몰라도 더블리프트는 잘 아는데, 역시 더블리프트 캐리팀인거겠죠?

A. 더블리프트의 기량은 충분히 뛰어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CLG의 키플레이어는 탑 레인의 자이온스파르탄(ZionSpartan)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북미/유럽 팀들이 한국/중국에 비해 불리한 가장 큰 요인이 탑라인이라고 보는데, 자이온스파르탄만큼은 그 예외로 두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 SKT 출신 임팩트를 몇번 솔로킬 내기도 하였고, 탑 라인전 만큼은 이미 탈 북미급이라는 평가가 자자합니다. 거기에 챔프폭도 매우 넓고, 이니시, 운영, 스플릿, 한타 그 어디에서 어디하나 두어도 약점을 딱히 찾아보기 힘들정도로 훌륭한 탑신병자입니다. CLG가 이기는 게임을 보면 항상 그 스노우볼의 시작은 자이온스파르탄에서 나온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굳이 비유하자면, 슬램덩크 해남의 이정환정도?


Q. 해남의 이정환이라고요?? 엄청난 평가 아닌가요?

A. 물론 CLG가 해남만큼의 실력이냐고 하면 그건 아니지만, 적어도 자이온스파르탄이 그만큼 CLG의 큰 기둥인 사실은 분명합니다. 거기에다가 갱플랭크/피오라/다리우스등 많은 새로운 탑 챔피언들이 탑티어에 등극한 지금, 자이언스파르탄의 유연성은 분명히 CLG의 변수를 만들수 있는 핵심 요소로 작용할것입니다.



Q. 그럼 더블리프트는요? 그냥 퇴물...은 아니고 보통 원딜인건가요?

A. 그렇지 않습니다. 굳이 왜 해남 비유를 했냐고하면, 더블리프트의 팀내에서의 역할은 신준섭에 가깝기 때문에 그렇기도 합니다. 이정환(자이언스파르탄)을 필두로한 팀 멤버들이 훌륭한 어그로 핑퐁을 해준다는 가정하에, 더블리프트는 북미에서 프리딜을 가장 잘 넣는 원딜로 알려져있습니다. 그가 선호하는 징크스/애쉬/트리스타나등만 보더라도 긴 사정거리를 이용한 카이팅에 능하고, 최대한 몸을 사리면서 앞라인 제거후 서서히 뒷라인을 녹이는 딜링을 선호합니다. 베인으로 유명해진 그지만, 요즘의 그의 챔프선택에서는 최대한의 안정감을 유지하려하고, 상대팀들은 그것을 주의해야 할것입니다.



Q. 다른 선수들에 대한 평가도 듣고싶습니다. CLG에 한국선수는 없다고 들었는데... 유진 박? 바이올린 켜는 아재아닌가요?

A. 동명이인이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CLG의 미드라이너 포벨터(본명 유진 박)는 북미에서 뛰어난 실력에도 불구하고 늘 고통받던 영고라인 미드라이너였는데, 이번 썸머시즌 CLG에 합류하면서 그 한을 풀면서 롤드컵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화려한 플레이를 자랑하는건 아니지만 정확하게 본인이 어떤 플레이를 해야하는지 잘 이해하고 있으며, 특히 한타에서의 움직임이 매우 훌륭한 미드라이너입니다. 솔랭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는것으로 알려져있기에, 정상급의 미드라이너를 만나더라도 충분히 5대5싸움을 끌고갈수 있는 능력이 있는 선수입니다.



Q. 말 나온김에 다른 두 선수도 얘기해주시죠. 써포터 아프로무, 정글 엑스미시에 대한 평가는 어떤가요?

A. 아프로무는 북미에서 가장 화려한 플레이를 선보이는 써포터라고 볼수 있습니다. 더블리프트가 프리딜을 넣는데는 이 선수의 기여도가 당연히 엄청나죠. 논타겟스킬을 매우 잘맞추며, 따라서 쓰레쉬/모르가나부터 바드까지 다양한 챔피언에 대한 숙련도가 뛰어난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옛날 한국의 매드라이프같은 써폿의 위상을 현재 북미의 아프로무가 가지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그의 실력은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고 있습니다.

비자문제가 해결된 엑스미시(Xmithie)의 경우는 스스로가 플레이가 만든다기 보다는 시야 장악이나 수비적인 플레이로 스노우볼을 조금씩 굴려나가는 커버형 정글러에 가까웠는데, 따라서 혹자들은 정글이 CLG의 약점이 아니냐라는 평가를 내리기도 합니다. 다만 플레이오프때 들고나온 에코 정글이 대박을 치면서 하드캐리하는 모습을 몇번 보였고, 무엇보다도 플레이오프때의 유기적인 모습이 팀에 완벽하게 융화되어보였기 때문에, 롤드컵때 어떤 챔프를 들고와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느냐에 따라서 평가가 갈려질것 같습니다.


Q. CLG에 대한 평가가 매우 후하신것 같은데요? 너님 혹시 CLG빠?

A. 그렇진 않습니다만, CLG가 마지막으로 공식전을 치룬 NA LCS 결승에서 TSM을 3대0으로 압살했을때, 그 경기력 자체가 워낙에 좋아서 칭찬을 안할수가 없긴 합니다.

CLG의 가장 큰 장점은 라이너들 개개인의 기량이 롤드컵에서 통할정도의 능력을 가졌다는 건데요. 그래서 라인전부터 지고가는 경우는 딱히 없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거기에 챔프폭 또한 넓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밴픽/초반단계의 체급은 탈북미급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거기에 스크림 성적도 좋다는 후문이 솔솔 돌고 있는 지금, 서부권팀중 프나틱 다음으로 주목해야 할 팀은 CLG라고 생각합니다.

CLG에 대한 또다른 호재 하나는 아무래도 꿀조 A조에 편성되었다는 건데요. 저는 CLG가 여차하면 조 1위를 할 잠재력이 있다고 보여지고, 그렇게 되면 8강에서 2위팀을 만나기 때문에 적어도 가장 4강에 가까운 북미팀을 꼽으라하면 저는 주저없이 CLG를 꼽고 싶습니다. 4강이라는게 가장 잘하는 4팀이 아니라, 대진빨도 중요하거든요.



Q. 그럼 CLG의 예상성적은 4강?

A. 노노. 그래도 8강, 더 못하면 조별 광탈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CLG는 애초에 워낙 기대치를 부풀려놨다가 광탈하는 전과가 많아서, 이렇게 고평가 했다가 충분히 떨어질수도 있다고 봅니다. 아무리 한번 우승했다고 해도 이 팀이 CLG라는 사실을 잊으면 안됩니다! 굳이 돈을 걸라면, 조 1위로 8강진출해서 중국팀 만나서 3:2로 안타깝게 탈락.



Q. 조 1위면 KOO는 잡는다는건가요??

A. 1승1패할것 같습니다. 이건 과학적 근거는 없고 그냥 감이라 넘어갈게요.



Q. 뭐야 이 사람... 이왕 이렇게 글쓰고 간거 남들은 잘 몰랐던 CLG에 대한 팩트하나만 알려주고 가시죠.

A. CLG는 오브젝트 출현 이전에 크게 한번 싸우고 크게 한탕챙기는걸 좋아합니다. 그러니까 용 뜨기 한 30초전쯤부터 이니시걸고 자신들이 먼저 싸움을 거는거죠. 역시 이런 하드이니시가 가능한 것에는 탑과 써폿의 능력이 큽니다. 이게 성공하면 한타도 잡고 용이나 바론도 챙기면서 스노우볼을 한번에 크게 굴러나가는 거죠. 그러나 그 반대로 괜히 자신감있게 똭 이니시 걸었다가 이상하게 한타가 터져서 이겨야할 한타를 참패하는, 어이없이 역전을 당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Q. CLG에 대한 한줄평가를 하자면?

A. "사건을 만들 잠재력은 있다. 예전의 CLG의 모습으로 회귀하지만 않는다면"



Q. 롤드컵 3일남았고, 15팀 남았는데, 이거 더 하실껀가요?

A. 노노. 시간이 없어요.... 대신 제가 북미롤 많이 챙겨보니까 TSM과 C9에 대한 프리뷰는 적을까 합니다. 댓글로 TSM이나 C9에 대한 궁금한점이 있으면, 적어주시면 최대한 제가 아는 한도에서 답변할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CLG에 관한 궁금한 점/혹은 본인의 생각을 적어주시는것도 환영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김재경
15/09/29 17:21
수정 아이콘
CLG 팩트부분 크크크크크

사실 무상드래곤 무상바론도 그들의 팩트라고도 생각해서
요번시즌엔 어땠나요? 복지잘해줬나요?
15/09/29 17:27
수정 아이콘
일일히 기억하진 못하지만, 플레이오프때는 적어도 의문스럽게 용을 빼앗기는 경우는 없었고, (오히려 첫용을 꾸준히 잘 챙겨먹었던...)
혹시나 용을 뺏기더라도 다른곳에서 이득을 어떻게든 보는 플레이를 보여주곤 했습니다. 적어도 썸머 후반부부터의 CLG는 충분히 정신줄을 잡은 모습이였습니다.
김재경
15/09/29 17:29
수정 아이콘
기대가 안될수가 없네요
기대할때마다 거하게 뒷통수치던게 CLG라..
그래도 한번 조심스레...
15/09/29 17:30
수정 아이콘
칭찬 많이했지만, CLG는 롤드컵의 강력한 웃음후보이기도 합니다.
즐겁게삽시다
15/09/29 17:26
수정 아이콘
Q. 이렇게 글을 잘 쓰시면서 왜 [우왕]때 글을 안쓰셨죠?
너무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크크 CLG에 없던 호감이 막 생기네요.
경기 챙겨 봐야겠습니다.
15/09/29 17:28
수정 아이콘
과찬이십니다. 우왕때 글을 안쓴건 어차피 우승은 송민호....는 아니고 딱히 쓸 소재가 없었습니다;
좋게 읽어주셨다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신예terran
15/09/29 17:39
수정 아이콘
벡커님이야 피지알에서 워낙 유명한 글쟁이시니까 굳이 매력을 못느끼셨을지도요? 크트
안암증기광
15/09/29 18:3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CLG는 원래 실망의 팀으로 유명해서 기대 안하려고 했는데 정말 정보통들이 하나같이 이번 CLG는 기대할만하다고 이구동성하고 있으니.. 개인적으로 북미 원톱이라 생각하고 KT나 KOO보다는 우위라고 생각합니다. 그치만 조별리그가 꿀조면 8강부터 불지옥이잖아..? 안될꺼야 아마..

조1위로 진출해서 C조 2위 EDG 만나서 관광 당하고 레딧 베플은 'typical clg'가 되고 제 예상은 항상 그랬듯이 맞아떨어지겠죠 뭐..
한화의 아틀리에
15/09/29 18:39
수정 아이콘
CLG의 선전을 기대하지만 쿠타이거즈한테는 좀 약했으면 ㅠㅠ
15/09/29 18:43
수정 아이콘
CLG가 잘한다는 말이 많이 들리기는 하는데...
솔직히 이 팀이 통수를 너무 맛깔나게 치는 팀이라....
그래도 CLG 를 믿어보렵니다... LCS에서도 결국은 #FAITHAGE로 끝났듯이 8강은 갔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쿠 팬이므로 2등을 기원해야 할듯요....
15/09/29 19:01
수정 아이콘
재밌다!!! 재밌어!!!!
15/09/29 19:09
수정 아이콘
훌륭한 탑신병자입니다.
탑신병자는 훌륭합니다.
15/09/29 19:36
수정 아이콘
제가 북미섭 접을때쯤 뜨던 아마 고수가 자이온스파르탄인데...
벡커님한테 저런 평가를 받을 정도로 잘하는군요.
카르타고
15/09/29 20:00
수정 아이콘
에이 그래도 lg보다는 성적이 좋죠...
Matt Harvey
15/09/29 20:45
수정 아이콘
더블리프트 요새도 서유리 좋아하나..
15/09/29 23:23
수정 아이콘
북미 친구들이 중국 친구들 잡아주면 정말 대회가 즐거워질꺼같아서 북미 친구들을 응원하고 싶군요.
15/09/30 00:43
수정 아이콘
아무리 한번 우승했다고 해도 이 팀이 CLG라는 사실을 잊으면 안됩니다!
아무리 한번 우승했다고 해도 이 팀이 CLG라는 사실을 잊으면 안됩니다!
아무리 한번 우승했다고 해도 이 팀이 CLG라는 사실을 잊으면 안됩니다!

결승전 직관한 CLG 팬으로서 격한 공감이...
NorthBank
15/09/30 06:16
수정 아이콘
#keepfaith가 아니라 #faithage입니다만
15/09/30 07:32
수정 아이콘
아 맞습니다. #keepkeith랑 헷갈려서 그렇게 적었네요.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개과종굴이
15/09/30 10:03
수정 아이콘
북미 참 좋아라하고 기대하는데 기대하면 국제대회에서 통수를.. 기대안하고 보려구요.
15/09/30 11:00
수정 아이콘
전 CLG미드를 포벨터로 바꿀 때 이팀이 이렇게 강해질지 알고 있었습니다. 흐흐
티에셈상대로 우승할 것이라고 생각도했구요. 다만 3:0 원사이드하게 이길줄은 몰랐네요.
tsm이 기량이 떨어졌음에도, clg도 무섭게 기량이 올랐다는 것이겠죠.


자이온스파르탄은 본문대로 북미 넘버원 탑이고, 안정적인 류의 탑챔프도 공격적인 탑챔프도 잘 다뤄요.
포벨터는 윈터폭스에서부터 눈여겨 봤는데 라인전을 참 잘하고 한타도 잘하고요.

clg봇듀는 여전히 아주 좋은 봇듀죠.
그리고 정글인 엑스미디도 참 잘하더라고요 시즌 내내.


올해 롤드컵 기대해보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7829 [LOL] “피까부<<<<<아프로모”?: 롤드컵 프리시즌 논쟁 정리 [74] Naomi10345 15/09/30 10345 2
57828 [LOL] 최고의 커리어를 가지기 위해서 [55] 딴딴7644 15/09/30 7644 0
57827 [기타] [블리자드] Road to BLIZZCON 2015 [11] 은하관제8333 15/09/30 8333 5
57826 [LOL] [롤드컵 하루 전 기념] 지극히 주관적인 경우의 수 : 최고와 최악의 상황 [51] aSlLeR7581 15/09/30 7581 9
57825 [LOL]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 5 월드 챔피언쉽 조별 분석 [25] 장어의심장7041 15/09/30 7041 4
57824 [기타] 기어코!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이 한글화를 발표하였습니다! [73] ISUN7401 15/09/30 7401 2
57823 [LOL] 북미팀 간단 분석 Q&A - Cloud 9 [14] becker5174 15/09/30 5174 11
57821 [LOL] 북미팀 간단 분석 Q&A - Team SoloMid [31] becker8228 15/09/29 8228 9
57820 [스타1] 자소서에 '스타크래프트' 이야기가 들어간다면? [42] 삭제됨19553 15/09/29 19553 2
57819 [스타1] 고인규의 화려했던 06 전기리그.avi [22] SKY928214 15/09/29 8214 0
57818 [스타2] 아케이드 유즈맵 소개 영상 시리즈: 최저가 컨트롤 [5] EVERGREEN7421 15/09/29 7421 1
57817 [LOL] 북미팀 간단 분석 Q&A - Counter Logic Gaming [21] becker7339 15/09/29 7339 15
57816 [스타2] 공허의 유산 소감 [34] 저그네버다��8230 15/09/29 8230 3
57815 [기타] [퍼즐앤드래곤] 9/18~9/24 일퍼드 인기리더신 + 잡담 [18] 피아니시모6278 15/09/29 6278 0
57813 [스타2] 2015년 9월 넷째주 WP 랭킹 (15.9.27 기준) - 이신형 Top5 복귀! [3] Davi4ever4633 15/09/29 4633 1
57812 [LOL] 심심해서 쓰는 브라질 Pain gaming 팀 정보글 [64] ReSEt15645 15/09/28 15645 6
57811 [LOL] 롤드컵 개막을 3일 앞두고 2014롤드컵 복기 [11] 다크템플러7869 15/09/28 7869 3
57810 [스타2] 승급했습니다! [18] 정주원5492 15/09/28 5492 7
57809 [공지] 글 써서 남 주기 대회 결과 발표입니다~ [5] OrBef3793 15/09/28 3793 1
57807 [LOL] LPL발 한국선수 이적 관련 루머 [88] 솔루14297 15/09/28 14297 2
57806 [스타2] [우왕] 스타크래프트2 막내 97년생의 3인방의 상금을 알아 봅시다. [8] 아름다운저그7438 15/09/27 7438 3
57805 [기타] [우왕] 이 글은 특정 유저를 저격하는 글이 맞을겁니다 [30] 자작나무10311 15/09/27 10311 31
57804 [기타] [우왕] 이 글은 특정 유저를 저격하는 글이 아닐겁니다. [26] 환상10113 15/09/27 10113 1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