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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31 22:21
써주신 말씀 구구절절 옳은 말씀이지만 게임 하다보면 알고도 안되는 경우가 많죠.
예를들어서 6번같은 경우, 이렇게 글로 정답만 말씀하니까 그런거지 막상 게임 하다보면 저거 절대 안되잖아요. 챌린저들도 킬따고 라인밀다가 정글러한테 죽고 하는데... 교과서 위주로 공부하고 예습복습 철저히 하라는걸 알면서도 안되죠.
15/08/31 22:33
인지하고 하면 다 할 수 있는것이기도하죠. 크크.
실제로 저거 지키면서할때랑 그냥 저 내키는 대로 하는 것에 승률차이가 상대하다는 것이 함정..
15/08/31 22:39
저는 6이 왜이렇게 안지켜지는지 모르겠어요. 진짜 귀신같이 죽습니다. 이거랑 좀 유리할 때 상대유령먹다가도 귀신같이 꼭 죽습니다. 게임하면 항상 하나만 더먹어야지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오늘도 다짐을 하고 갑니다.
15/08/31 22:59
CS를 정성스럽게 한땀한땀 먹는것도 진짜 중요하죠.제가 파밍위주 챔프를 좋아하긴 했습니다만 브론즈1시절 블라디 CS와 플5시절 블라디 CS 차이보니 동시간대 최소 30개 최대 60개씩 차이나더라고요.
15/08/31 23:30
한타 애매하게 이기고 용 먹으면 안되는데 눈치보면서 용먹다가 전멸해서 바로 역전당하는거... 그냥 빼고 템 들고 와서 다시 한타해도 되는데 꼭 그렇게 먹다가 여러번 져봤네요. 저런식으로 지면 팀 사기도 빠지고 욕하기 시작하는 인간이 생겨서...
15/08/31 23:38
가장 공감되는건 2번이네요. 무조건 합류, 그냥 머릿수로 팬다고 생각하고 일단 무빙 찍어놓기.
그리고 소규모 싸움나면 일단 도움핑 찍고 봅니다. 안오거나 못보는 경우가 다수지만 일단 합류하면 해볼만 하더군요. 하나 더 적 진영에서 가까운 곳 핑와 발견하면 일단 도움핑 찍고 같이 지우는 것도 좋더라구요. 지울각이 아니면 팀원이 백핑을 찍어주기도 해서 저의 흐린 판단을 도와주기도 합니다 크크
15/09/01 00:05
매시즌마다 유저들의 평균실력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머리+좋은 챔프로 충분히 고티어 찍을 수 있습니다.
시즌2부터 꾸준히 주장했던건데 믿어주는 사람은 거의 없더라구요. -_-;; 매번 물어보는건 "어느 라인이 캐리하기 좋냐?, 어느 챔프가 꿀이냐, 그 챔프는 룬/특성 어떻게 드냐" 이거뿐입니다. 크크.., 조이럭님 플레이 보고 따라하라니까 "저 사람은 매판 팀원 버스타잖아" 라고 하는걸 보면 할 말이.... 왜 조이럭님이 솔랭돌리면 매번 좋은 팀원 만나고, 자신들은 나쁜 팀원 만나는지 생각해보면 답은 쉽죠. 본인의 플레이에 따라 팀원은 좋아질수도 나빠질수도 있는거니까요.
15/09/01 00:30
버스도 실력이죠.
실버티어를 다이아1이상에 데려다 두면 절대 자기라인에서 1인분 못합니다. 버스타는것도 탈줄알아야 본인 티어인셈이죠 크크
15/09/01 00:18
판단과 좋은 챔프 만으로 플레왔습니다.
라인전 진짜 못해요 골드 온뒤로 라인전 솔킬을 언제 내 봤는지 기억도 잘 안납니다. 그래서 정글 ( 렉사이 스카너 오공 그라가스 ) 로 딜탱으로 운영하고, 미드 트페로 운영하고, 애쉬로 이니시를 담당하고 시팅받으면서 딜 넣고, 알리로 원딜만 지켜주고 하다보니 실버하위티어에서 플레까지왔어요. 어쩌다보니 올라운드 플레이어에 기본기 탄탄하고 솔킬 절대 안당하면서 운영을 잘하고 있더라구요.
15/09/01 05:38
브실에서 겪은 바로는 탱 챔프가 2명이면 그 팀이 무조건 이깁니다. 아무리 라인전에서 템 차이 내서 이기고 있어도 한 타 들어가면 결국 탱 챔프가 몇 명이냐 에서 갈리더군요. 그래서 미드에서 잘 크고 잘했다고 생각되는 챔프들보다 탱 위주의 챔프들 승률이 훨씬 높다라구요.
15/09/01 06:44
정말 좋은글입니다. 덧붙여 솔랭점수 올리기 최고의 팁은 닷지활용하기..
이게 최고입니다. 또 최근 나무위키 돌아다니다 알게된건데 흔한이라는 BJ가 그런 말을 했더군요. 심해가 심해인 이유 : 이상한 챔을 함. 이상항 특성을 찍음. 이상한 룬을 낌. 이상한 템을 낌. 개명언인듯...
15/09/01 08:48
좋은팁입니다 다만 12번은...할까말까 고민되는 상황서 안하는 습관들리는건 썩 좋지않다고봅니다.
제일 좋은건 이거저거 많이해보고 본인이 감을 익히는 것이고요. 저도 남실수 받아먹는 스타일에 가깝고 이래도 솔랭에서 점수찍는건 어렵지않아요. 하지만 이런식으로 하면 분명 한계가 있습니다. 이득볼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빼고보는 스타일을 잘 얻어탄다고 표현하지 캐리력있다고하진 않거든요. 남들이 뺄상황에서 다이브등으로 큰이득보고 게임을 강제캐리할줄아는 사람이 진짜 고수죠. 물론 이게 어려운거지만 처음부터 한계선긋고 플레이하는건 좋지않은 습관될수도 있다고봅니다.
15/09/01 12:19
정상 프로게이머 지망이라면 모를까... 그것도 아닌데 자꾸 뭘나서서 하려는 습관도 그닥 좋은 습관이 아닙니다. 챌린져 구간에서도 슈퍼플레이를 하는 수준의 선수는 소수구요.
선긋기라기보단 해야할때는 하지만 조금이라도 애매하면 진짜로 안하는 세 낫습니다. 크크
15/09/01 14:17
저도 실패하더라도 리스크있는 플레이도 많이 해보고 해야 진짜 각을 보는 능력이 는다고 생각해서 공감합니다. 직접 해보고 판단하는 거랑 안해보고 빼기만 하는 거랑은 많이 다르니까요.
다만 당장 점수가 급한 상황이라고 가정하면 aura님 말씀처럼 리스크를 감수하는 게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겠죠. 이번 판을 꼭 이겨야 한다고 했을 때 굳이 리스키한 플레이를 하는 것보단 안전하게 가는 게 더 나으니..
15/09/01 11:39
크크크크 이것도 난제중 하난가요
1:1 대전액션 게임을 소수의 사람만 다르게 즐기는건지 5:5팀게임을 대다수의 사람이 대전액션게임으로 즐기는건지
15/09/01 12:02
매번 랭겜을 할때마다 느끼지만... 픽창에서부터 선택의 연속입니다 크크
이걸 고를까 저걸 고를까, 딜교를 할까 말까, 지금 귀환을 할까 말까, 타워를 밀까 말까 등등... 생각하다보면 끝도없이 생각하게 되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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