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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30 02:54
애쉬는 많은팀이 사용중이고 말파 리븐은 아직 컨셉픽 수준으로 보입니다. 나 리븐할건데 카운터 칠거 있냐. 피즈엔 말파로 카운터 치자 이정도?? 울프케넨은 밴카드는 아닌거 같구요.
아무튼 선발전에서도 멋진 경기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15/08/30 03:01
말씀하신대로 애쉬, 말파, 리븐 과 같은 챔피언들이 밴카드는 아니더라도 SKT를 상대하기 까다롭게 만드는 부분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15/08/30 03:06
그쵸. 동감합니다 댓글쓰고 글 다시 읽어보니 그런 뉘앙스인것 같았어요 흐흐 수정할까 하다가... 아무튼 크크크 롤드컵에서 skt의 카드를 카운터 치고 그걸 또 맞받아치는 재밌는 경기들이 많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15/08/30 03:11
괜찮습니다. 흐흐
해외팀들의 기발한 전략이 기대됩니다. 한국 우승팀은 롤드컵에서 공공의 적으로 대우(?) 받는데 오늘 결승을 보고 대SKT 전략을 어떻게 짜올지 롤팬으로써 상당히 기대되요.
15/08/30 02:59
팬심 담아서 두 통신사와 cj가 롤드컵 진출하길 바랫는데 아쉽습니다. 롤드컵 선발전은 치열하겠지만 그래도 포스트시즌때 한수위의 기량을 보여준 KT가 올라가지 싶습니다
15/08/30 03:20
오늘 김정균 코치의 인터뷰나 선수들의 인터뷰를 보면 오늘 결승전에서의 경기력이 skt의 최대치로 보이지 않습니다.
너무 압도적으로 끝이 나서 준비했던 전략을 다 보여준거 같지 않더군요.
15/08/30 03:29
본문에 마린 말파이트 얘기가 나왔는데 좀 의문인게 작년 아니 제작년부터 말파이트는 라인 푸쉬력이나 스왑에 약하고
무엇보다 상대팀이 궁극기각을 안줘서 못쓴다고 했던거 같은데요.. 해설할때도 저 느린 긍극기 누가 맞아주겠냐는 식이었구요. 일이년새에 선수들 피지컬이나 반응속도가 올랐으면 올랐지 내려가진 않았을터 갑자기 말파가 떠오른 이유가 뭘까요? 오랜만에 나와서 대처가 안되는걸까요?
15/08/30 03:40
롤챔스 경기중 해설에서도 얘기가 나왔었는데 점멸+스킬 or 스킬+점멸로 반응할 틈을 주지 않는 스킬활용이 대세이기도 하고 텔포 + 민병대 메타로 알고도 당하는 상황도 생기더군요. 그리고 보통 도주기가 없는 미드나 원딜이 나올때 말파가 등장하는데 점멸on/off 체크가 가능한 프로무대에서 점멸이 빠진 상대는 알고도 당할수 밖에 없을거 같습니다.
추측하건대 섬머시즌 중반을 넘어서면서 LCK에서 공격적인 메타가 유행처럼 번지면서 이전보다 난전형태로 자주 싸우니 알고도 맞는 상황이 많아진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15/08/30 17:18
말파이트 궁과 에쉬 궁에 대한 평가가 낮았던 이유는 보고 피할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LCK의 상위권 팀 메타는 오브젝트 중심 싸움에서 시야 장악 싸움으로 넘어가면서 시야가 꺼진 곳에서 상대에게 이니시를 걸어서 녹이는 형태의 경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즉 말파 궁에 대한 대처가 안된다기 보단 그 이전에 말파 궁을 쓰는 위치의 시야가 없다는 것이 큰거죠. 시야가 보이는 곳에서의 궁은 여전히 대처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15/08/30 17:36
오브젝트 이전에 시야 싸움에서 전투가 일어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싸움이 이전보다 자주 일어난다는 느낌을 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구요. 먼저 시야를 잡고 시야 없는 곳에서 적 챔프를 빠르게 녹이기 위해서 CC기와 순간 딜량이 높은 챔프들이 많이 픽되는 모습입니다. 에쉬,브라움,리븐,말파이트 같은 챔프가 등장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해보입니다. 스노우볼이 더 빠르게 굴러가는 장면이 많이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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