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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9/26 17:53:43
Name LenaParkLove
Subject [LOL] 이제, (롤드컵 이후) 너프될 챔프를 예상해 봅시다.
안녕하세요, LenaParkLove입니다.

이번 시즌4 롤드컵에 대한 시청 평가가 크게 갈리는 것 같습니다. 전반적인 경기 수준이 국내 팀 경기와 비교했을 때 많이 떨어져서 맥이 빠진다, 재미없다라는 분들이 계신 반면, 기존에 (한국을 제외하고) 약체라고 생각했던 지역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좀 더 강세로 평가받던 지역이 부진해서 그런 양상이 재미있다는 분들도 계시는군요.

여하튼 이번 롤드컵이 끝나면 많은 챔프들에 칼질이 가해질 것은 명약관화합니다. 롤드컵 밴/픽률이 높은데다, 솔로랭크 승률까지 높은 챔프면 100% 칼질 당하겠지요. 그렇게 봤을 때... 이번 롤드컵에서 가장 주목받는 챔프가 서포터인 잔나인 것 같습니다. 높은 픽률은 현재의 암살자 메타에서 카운터치기 좋은 챔프라는 점이긴 하지만...

때문에 잔나덕후인 제 생각으론 잔나 너프가 100%라고 확신합니다.
우선순위를 따져봤을 때 1) 계절풍, 2) 돌풍, 3) 서풍이 되리라 보는데요.


1) 계절풍
현재 0.7인 계절풍 AP 계수는 무조건 너프가 될 겁니다. 계수가 0.2 너프되리라 보고 있지만 어쩌면 0.3 정도 너프될 수도 있겠습니다. 또한, 회복량이 크게 늘어서 죽어야 할 챔프들이 살아남는 현상이 두드러지는데요. 회복총량을 줄어들 가능성도 있지만, 그보다는 채널링의 효과를 줄이기 위해 회복총량은 유지하되 기존3초간 회복을 4초로 늘리는 쪽으로 바뀔 것 같습니다.

[예상]
예상1 - 기존 AP 0.7 -> 0.5
예상2 - 기존 회복량 초당 100/150/200(3초간) -> 초당 75/110/150(4초간)


2) 돌풍
돌풍의 에어본 시간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현재 즉발~3초 축적까지 0.5/0.75/1.0/1.25초 뜨는데요. 0.5/0.7/0.9/1.1초 혹은 0.5/0.6/0.8/1.0초 정도로 줄어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돌풍의 쿨다운도 축적시간 동안 쿨이 돌아가는 것은 유지하되, 기존의 14/13/12/11/10초에서 스킬1레벨이 1초 정도 늘고, 레벨당 0.75초씩 줄어드는 식으로 되지 않을까 합니다. 15/14.25/13.5/12.75/12초 정도로요. 돌풍 이동 거리나 이동 속도는 아마 칼질되지 않으리라 생각해요.

[예상]
예상1 - 기존 에어본시간 기본 0.5초. 축적당 0.75/1.0/1.25초 -> 기본 0.5 축적당 0.7/0.9/1.1초
예상2 - 기존 스킬쿨다운 14/13/12/11/10초 -> 15/14.25/13.5/12.75/12초


3) 서풍
이동속도가 빠른 것은 사실 잔나의 큰 개성 중 하나라고 보지만, 이걸로 제법 말이 많은 걸로 압니다. 제 생각엔 너프 가능성이 별로 없다고 보나, 굳이 너프한다고 하면 서풍의 스킬쿨다운과 적에게 서풍을 썼을 때 이속저하 부분이 너프될 수 있겠지요. 현재 12/11/10/9/8초에서 1초씩 늘어나거나 스킬쿨 감소가 0.75초씩 줄어드는 선으로 정리되지 않을까 싶네요.

[예상]
예상1 - 기존 스킬쿨다운 12/11/10/9/8초 -> 13/12/11/10/9초 혹은 12/11.25/10.5/9.75/9초


어디까지나 예상일 뿐인데 1)~3)까지 우선순위만큼은 확실할 것 같아요.
계절풍은 어떤 식으로든 무조건 너프고, 돌풍도 조금은 가능성이 있습니다. 서풍은 낮지만 가능성만 있다 정도고요. 폭풍의 눈(실드)는 건드리지 않겠지요.

여러분은 롤드컵 이후 챔프 (너프를 포함한) 밸런스조정을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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