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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7/24 20:02:23
Name 도로시-Mk2
Subject [기타] [CK2] 크루세이더 킹즈2 연재 - 황제의 음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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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자' 라고 칭송받던 나의 아버지가 페르시아의 땅에서 돌아가셨다.

안타까운 일이다. 난 그분을 사랑하고 존경했었기에 더욱 마음이 아프다... 아직 아버지에게는 배울것이 많았는데.

그분의 급작스러운 죽음으로 우리 오스만 제국은 혼란스럽다.



반란군이 사방에서 터지고, 나의 즉위를 달가워하지 않는 봉신의 무리들이

나를 밀어내려고 파벌을 만들어 음모를 꾸미고 있다.

나를 아직 젊은 애송이라고 생각하는거겠지.




그렇지만 몹시 어리석은놈들 아닌가.

내가 그놈들의 머리 꼭대기에 있다는걸 모르다니!





그놈들보다 먼저 계략을 세워 놈들을 제거할것이다.

지금 놈들이 내전을 일으키면 몹시 골치 아파질테니 머리를 쓰는게 이득이다.





그러나, 나와 음모를 함께할 믿을만한 봉신들은 많지 않다...

우선 아버지의 절친이셨고 오스만의 충신인 함단 장군과 상의를 해봐야겠어.

그분이라면 나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도와주실테니까. 기대가 된다.




아버지는 위대한 분이셨고 강력한 카리스마와 리더쉽을 가지신 분이었지.

그러나 굳이 한가지 단점이 있었다면 머리를 제대로 쓰지 않으셨다는 거다.

나는 아버지와는 다르다. 지혜와 무력을 동시에 이용해서 더욱 위대한 황제가 될것이다.




나의 증조 할아버지셨던 토그테킨은 패왕이라고 불리셨다지?

난 그분보다도 더욱 위대한 업적을 남길 계획이다.

언젠가는 원수같은 파티마를 몰아내고, 내가 칼리프로 직접 즉위할 것이다. 마치 꿈과같은 일이 아닌가!






역사상 가장 위대한 황제이자 칼리프가 되어서 모든것을 지배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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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화의 줄거리 :  오스만 제국은 사방에서 터지는 점령지의 반란으로 몹시 혼란스러웠지만,

파티마를 무너뜨릴수 있는 기회를 포착한 황제 아프신은 파티마와의 전쟁을 계속해 나간다.

페르시아를 점령중인 파티마의 대군을 압박해서 밀어낸 아프신은 결국 페르시아의 영토를 전부 되찾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동맹군과 함께 파티마와의 일전을 위하여 서쪽으로 군대를 이끌던 아프신은 건강이 악화되서 급작스럽게 사망하게 되고

그의 장남 부라크는 부라크 2세가 되어 오스만의 황제로 등극한다.

하지만 그 틈을 타서 반란은 계속 일어나고, 불만을 품던 봉신들은 황제를 밀어내기 위한 음모를 꾸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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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니아 지역이 페르시아에게서 독립을 한것 같던데, 봉신 권유를 하니까 승낙을 하더군요. 기쁜일입니다.


















[ 우리 오스만의 신하가 된것을 환영하오 ]

















뜬금없이 칭호가 달려버린 부라크...


할아버지 [공정한 자]   아버지 [위대한 자] 의 뒤를 이어 [현명한 자] 입니다.  


저런 칭호는 제가 달아주고 싶은 이름으로 달리는건 아니고, 아마 능력치나 갖고있는 트레잇, 야망 등에 의해서 정해지는것 같더군요.

뭐 부라크는 천재니까... 현명하긴 하군요.

















우리 오스만의 영원한 동반자 [길멘]을 고용해서 배를 타고 이탈리아 지역의 카톨릭 저항군을 조지러 보내야겠습니다.

상비군은 헝가리쪽으로 이동하고요.
















선황 아프신마저 탐을 내던 팜므파탈, 에르투룰의 아내 무틀루가 질병으로 사망했습니다.

21살의 젊은 나이에 죽었지만 그래도 영재 아들을 낳았으니 괜찮죠.  

















[ 동생아. 새 장가를 가야지. 10살 차이정도는 괜찮지? ]















하지만 황제 부라크는 한창 성욕에 불타는 젊은 나이인데도

약혼녀가 아직 어려서 발산을 할수가 없습니다. 자신보다 어린 동생은 진작 결혼해서 아들까지 낳았는데...

(역사적으로는 얼마든지 아청법을 위반해도 크킹에서는 16세 성인이 되기 전에는 안됩니다... 이 게임은 12세 이용가능 게임입니다)


천재고 황제고 나발이고 그도 일단 남자이므로...



















우리의 젊은 황제께서는 자신의 사촌인 칸타라 공주를 원하고 계십니다.


고모의 딸이니 사촌이 맞지요. 알모라비드의 공주입니다.


왜 알모라비드의 공주가 오스만의 궁전에 있냐면,


고모가 알모라비드 왕국에 시집을 가서 [형사 취수제]로 인하여 형제 술탄을 연이어 남편으로 맞았습니다.

칸타라 공주는 그중 첫 남편의 딸입니다.  그런데 첫 남편이 일찍 죽은바람에 둘째 남편을 맞이한뒤

아버지도 죽어서 딱히 있을곳이 없어진 칸타라 공주가 우리 오스만의 궁전으로 넘어온것 같아요.






[ 알모라비드의 공주라 해도, 황제인 나의 신하나 다름없는 여성인데. 내가 원하면 수청을 들어야 될거 아냐! ]





당장 칸타라 공주를 데리고 오라고 명령합니다.

















그렇지만 역시 강제로 불러서 수청을 들게 했더니, 저항을 합니다... 어쩔수 없군요. 수청은 무리일듯.





[ 도대체 뭐가 마음에 안든다는 거야? 이래서 여자들이란! ]



















처녀를 강제로 수청을 들게 한것 자체가 역시 문제였습니다.


결혼을 하면 문제가 해결 될거에요!






[ 나의 둘째 부인이 되면 모든게 해결 되는거잖아. 진작 이렇게 할걸 ]








여러분, 크킹에선 사촌 결혼 따위는 근친에 들어가지도 않습니다.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굳이 근친에 매력을 느끼신다면 [조로아스터] 종교로 플레이 하시면 여러분이 원하는 현관합체가 되니까...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사실 카톨릭에도 근친결혼은 금지되어 있지만, 역사상으로는 개나소나 다 근친결혼 했다고 하네요.

현대인의 눈으로는 이해가 안가겠지만, 그 당시에는 작위와 영토를 남에게 넘기지 않고 가문안에서 유지+확장하기 위해서

너도나도 다 근친결혼 했습니다. 재산과 권력을 위해서입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법상으로는, 크킹으로 따지자면 [분할 상속제] 로 고정이 되어있죠?

자식이 많을수록 재산을 나눠가지게 된다 이 말입니다.  크킹에서 분할 상속제로만 플레이하면

나라가 계속 쪼개지게 되니 문제가 되지요.  


현재 오스만 제국을 예로 들자면, 황제+그리스 영토는 장남이 가지고, 불가리아 왕은 둘째가 가지고  헝가리 왕은 셋째가 가지고

뭐 이런식인데... 그렇게 되면 당연히 싫겠지요?

















아프신의 장녀이자, 부라크의 여동생인 카라지크가 성인이 되었고

빨리 시집을 가고 싶다고 아우성입니다만...

보낼 곳이 없더군요.  왠만한 술탄급 군주들은 전부 마누라를 갖고 있어서;;






[ 우리 오스만의 공주를 찌질하게 다른 술탄의 4번째 마누라로 시집보낼수는 없잖아 ]






오스만의 자존심이 있지요!

조로아스터라면 고민할거 없이 오빠인 부라크에게 시집오면 될텐데.  위신과 신앙에서도 이득이고... 현관합체!!!



언젠가 조로아스터교 연재를 해볼까 생각도 했는데,

그리되면 pgr에서 삭게 갈 가능성이 90프로라서 무리일듯.















반란군만의 문제가 아니고, 오스만 제국안에서도 봉신들끼리 서로 찔러 죽이고 난리입니다.


그래도 왕권이 높으니까 신롬꼬라지는 안되겠지만...


















반란군도 문제이지만, 파벌이 자꾸 새로 늘어나서 이것이 문제입니다.


특히 사촌인 티무르타시 (아프신의 동생의 장남) 가 황제가 되고싶은가 보네요.





[ 반란만 끝나면 그 다음은 티무르타시 네놈부터 손봐줄테니 기대하라고. ]




지금 건드리기가 애매한건, 잘못 건드렷다가 내전 터지면 골치아픕니다.


















항상 이 전술만 터지면 참 좋을텐데....

아프신이 파티마랑 싸울때 되도 안한 전술이 터져서 개박살 났잖아요.

전술이라는건 확률+랜덤이라서 제가 뭐 어떻게 할수 있는게 아닙니다.


물론 병종+문화+트레잇을 잘 고려한다면 그나마 높은 확률로 좋은 전술이 터지도록 플레이어가 유도를  할수가 있지요





[ 야이 반란군노무 새퀴야! 거기 꼼짝말고 있어! 내 지금 궁기병을 끌고가서 네놈들 머리통을 날려버리겠어! 역적노무 새퀴들! ]
















오스만의 영원한 친구 길멘도 카톨릭 저항군을 잘 때려잡고 있습니다. 다행이군요.





[ 파티마에게는 맘루크가 있는데 우리 오스만은 언제까지 길멘이나 투르크 용병단만 믿어야 되나... ]





맘루크 너무 부럽습니다. 거의 공짜로 부를수 있는 봉신 용병이라...  이놈들이 파티마의 강함의 한 축이기도 하지요.

이런 특수한 용병들은 싸움도 잘하더라고요.


















음모력을 높이겠다는 야망을 선택했더니, 음모력 상승 이벤트가 뜨는군요. 아주 좋습니다.

















여러분 이게 바로 크킹2 최악의 트레잇 [백치] 입니다. 잘 봐두세요.

그나마 백치와 쌍벽을 이루는 막장 트레잇 [근친상간]은  건강이라도 깎아서 빨리 죽기라도 하는데

백치는 건강하죠 크크. 이거 달린 후계자가 생기면 아들이고 나발이고 빨리 죽여버려야 됩니다.


















[백치로 살 바에는, 그냥 빨리 죽여주는게 자비로운거잖아? ]

















카톨릭 이교도는 백치든 뭐든간에 무조건 사형.

















파벌을 좀 줄이는 방법으로는 후루시야 만한것이 없습니다. 모든 봉신들의 관계도가 강제로 상승하므로.

일생에 1번 밖에 못사용하는 단점은 있습니다만.




















알라께서 부라크를 도와주시는군요.

망할놈의 티무르타시가 대회에서 불구가 되어버렸어요!

불구가 되었으니 오래살지는 못할거에요...





[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알라 믿어 행복합니다~ ]




알라후 아크바르!
















헐...1등 우승자는 투르크 인이나 아랍 문화권 친구가 아니고, 인도에서 온 친구 같은데

능력치가 좋네요. 무력 22에 고집센 트레잇이라니...

부럽다..갖고싶다!


그렇지만 제 봉신의 봉신이라 초빙을 해야되는데, 승낙을 안하더라고요.














준우승자도 역시 훌륭한 장군입니다.  그런데 이친구도 인도인이야?



[ 우승자와 준우승자가 인도인에다가 똑같은 케트팔 가문의 아들들이라니... 훌륭한 가문이다. 몹시 훌륭해! ]


















[ 마흐무드, 자네가 몹시 부럽군. 케트팔 가문의 맹장들을 전부 신하로 부리고 있다니... ]


이 친구의 봉신들이 죄다 인도인이에요. 가까운 조상이나 가문에 인도인이 있는건가???



















그나마 3등은 인도인이 아니고 투르크 인이라서 체면치례는 했습니다.

이 친구도 '성스러운 전사' 트레잇도 달려있고 능력치가 아주 좋은데!

초빙을 해도 안받아 주더군요... 아쉽습니다.




[ 이런 인재들 중에 내 신하가 한명도 없다니...]




물론, 부라크에게도 뛰어난 무장들이 많습니다.

















정실부인 '펙셴 셀주크' 가 성인이 되어 오스만의 궁전으로 건너왔습니다.

셀주크 가문이 한때는 그 세력이 엄청났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파티마의 파상공격과, 가문내의 분열로 인하여 완전히 쇠락했어요.  토그테킨 조차 막아냈던 그 강력한 가문동맹도 이제는 옛말입니다.



[ 우리 오스만 가문은 저렇게 되지 않도록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것이다 ]
















후루시야가 끝나고, 여태 반란군때문에 미루어온 성지순례를 갈때입니다. 겸사겸사 신하들과 함께 가지요.



















지난번에 제대로 못올린 사진을 올릴수 있겠어요.


















역시 부라크는 뛰어난 무력으로 사악한 선장의 배때기에 칼을 꽂고 배를 탈취하는데 성공합니다 !

















알라께서 다 해주실거야.

















알라후 아크바르!!



















[ 나는 알라를 축복하고 그의 안식을 기원하던 도중, 알라의 전령소리를 들었노라.

  전령이 말하길,  만일 사람들이 부당한 사람들을 보고서 저지하지 않는다면 알라께선 그들을 붙잡아

  그 부당한 자와 같이 처벌할 것이다 ]







타인의 악행을 보고서도 방관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알라께서는 그런 방관자들도 함께 처벌하십니다!






우리 대한민국도 점점 사회가 각박해져가고 있어서, 이런 일에 언제나 방관하고 모르쇠로 일관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물론 저는 그들이 정의롭지 못해서 그런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남을 돕는일에 무언가 댓가를 바라지는 않지만, 오히려 손해가 되어 돌아오는 일도 있을뿐더러

자기 한몸 건사하기 힘든 빡빡한 사회구조 때문에 타인을 돌아볼 여유 자체가 없어서 그런거라고 봅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부라크는 사실 여태껏 천재에다가 몹시 잘났기 때문에 겸손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 순간부터 부라크는 겸손한 마음가짐을 깨닫습니다.




[ 알라 앞에서, 나는 여태까지의 행동에 부끄러움을 느낀다 ]


















부라크는 9일이나 밤샘기도와 코란을 암송하며 알라를 이해하기 위하여 노력합니다.


















끔찍한 모래폭풍 앞에서도 담담합니다. 알라의 믿음과 신앙을 가진자에게 두려움은 없습니다.


















성지순례를 마치고 돌아온 부라크는 좀더 겸손해지고, 알라에 대한 믿음이 충만한 무슬림이 되었습니다.


















이제 슬슬 부라크도 아이를 가져야죠.

그런데 딸을 갖고 싶다니! 안돼!    (성차별 발언 죄송합니다 ㅠㅠ)
















[ 이제 반란군도 모두 제압했으니, 슬슬 나에게 방해가 되는 놈들을 제거해야겠어 ]


괜히 천재가 아닙니다.
















나중에 비잔틴을 공격하기 위해서 상비군을 이동시키고 있었는데,

아르메니아에서 또 반란이 터졌어요 ㅠㅠ


이 친구들은 오스만의 지배에서 벗어나서 그들만의 문화와 종교를 가진 국가를 만들고 싶어합니다.

물론 오스만이 가혹한 세금과 징병을 하고 있으니...이해는 되지만!

그렇다고 독립을 용납할수는 없지요!



















1년동안 괜찮은 남편을 물색해봤지만 도저히  찾을수가 없어서

그냥 카라지크를 오스만의 아청공작에게 시집보내기로 했습니다.





[ 늙은 술탄의 4째 아내가 되는거 보다는 그래도 젊은공작의 첫째 아내가 좋잖니 ]






게다가 멀리 시집보낼 필요도 없고, 같은 오스만 제국안에서의 결혼이니 보호를 할수도 있고요.


괜히 최전방 영주에게 시집보냈다가 전쟁에 휘말려서 포로로 잡히거나 목이 날아가는거 보단 낫습니다!















12번이나 반란을 일으키다니.. 이제 제발 그만좀 해라 ㅠㅠ


이놈들 때문에 제가 멀리 원정을 갈수가 없어요... 이제 그만 개종하고 투르크 문화로 동화를 해주면 좋겠는데.


















반란군도 조졌고, 이미 종이호랑이인 비잔틴을 후드려 팹시다.


















대장군 함단이 이번에 다가올 연회에서 우리의 목표인 티무르타시를 독살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 역시, 함단 장군과 상의하길 잘했어. 믿을만한 사람이야. ]


















황제가 되고싶다는 꿈에 불타서 부라크에게 대항하던 사촌 티무르타시는 결국 독을탄 와인을 마시다가 사망합니다.



[ 다행이야. 자축하는 일만 남았네. ]
















다음 목표는 아사키오스2세 입니다.

이놈의 가문은 예전부터 우리 오스만 가문을 괴롭혔죠. 로마노스부터 시작해서 아사키오스..아사키오스 2세...

대를 이어서 사고를 치고 음모를 꾸미던 쓰레기같은 놈들입니다.
















[ 다음은 너희 차례야. ]


황제폐하는 음모도 능숙하십니다.















현재 22년이 넘도록 감옥에 갇힌 백부 토그테킨의 유일한 아들 카이툰은

황제께서 직접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관계도도 오르고, 아비와는 다르게 충성을 하겠지요.





[ 나중에 카이툰이 짐에게 검을 휘두르지 않도록 세뇌교육을 해야겠어 ]





황제께서는 똑똑하십니다.



















아사키오스2세는 다행스럽게도 적이 참 많더군요.

음모력이 1316% ????????????????



그를 발코니에서 추락시켜 죽일 음모를 계획하였습니다. 발코니의 난간을 약하게 해서 기대자마자 바로 꽝! 하고 추락하겠지요.






[ 평소에 착하게 좀 살지 그랬어. 덕분에 넌 곧 죽겠지만.]















[ 사과가 바닥에 떨어져 붉게 터졌어! ]
















이정도 백작따위는 제거할 필요도 없습니다.

관계도가 마이너스도 아니고 40이나 되니까욤.
















[ 이 세상에 돈 싫어하는 사람도 있나? ]


















한편, 오랫동안 오스만에 복무했던 장군 이스켄데르가 66세의 나이에 병약함으로 사망했습니다.


[고무시키는 지휘자] 트레잇이 워낙 좋은 트레잇이라서, 2번째 부대의 중군장수로 잘 써먹었는데 결국 병을 이기지는 못했어요.















황제 부라크의 음모는 전부 성공하여

젊은 황제를 음해하려던 세력은 전부 사라졌습니다.  나라 안의 문제를 해결했으니 이제 밖으로 시야를 돌릴 때입니다.

















한편 파티마 왕국은 트리폴리타니아 지방(붉은원)을 점령하여 그 위세는 끝이 보이질 않습니다.

게다가 시리아 왕국도 거의 멸망시켜서 영토가 1개만 남았고 우콰일마저 두들겨 패고 있습니다.

이대로만 간다면 파티마는 조만간 아랍을 통일할것 같습니다. 안타까운 일이군요.





그러나 한가지 다행인것은 드디어 알모라비드와 국경을 맞닿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알모라비드는 파티마만큼은 아니지만, 현재 2위의 초강대국입니다.





뒤에 [말리] 라는 국가가 뒤치기를 할수도 있지않나 싶었지만

말리가 아프리카 토속종교를 버리고 수니파로 개종을 했더라고요!

왠만해서는 뒤치기를 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만약 알모라비드와 파티마가 전쟁을 한다면 그때가 기회입니다!

신앙심만 조금만 더 모으면 인베이전을 터트릴수 있게 됩니다... 기회를 포착하고, 예루살렘 인베이전을 터트려 성지를 되찾을 것입니다.






우리의 젊은 천재황제 부라크에게 앞으로 어떤 일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알라와 함께라면 두려울것은 없습니다.






알라후 아크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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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트윈스
14/07/24 20:04
수정 아이콘
이런 인기글은 읽기 전에 첫플을 남기라고 배웠습니다.

늘 잘 보고 있습니다.
14/07/24 20:09
수정 아이콘
음모력?이 엄청 강한가 보군요. 다 성공하고 들키지도 않고 덜덜...

뭔가 대가 바뀔 때마다 특성도 다 다르고 플레이스타일도 그렇게 가져가시는 것같아서 재밌네요 흐흐
도로시-Mk2
14/07/24 20:11
수정 아이콘
음모력 별로 안높습니다만, 외교력이 일단 좋으니 음모에 가담해주는 봉신들이 늘어나서 그래욤.
사티레브
14/07/24 20:23
수정 아이콘
능력과 특성이 다르면 저절로 플레이스타일이 바뀌게되는게 크킹이라 흐흐..
14/07/24 20:30
수정 아이콘
일단 댓글좀 달고..

뒤늦게 연재하시는걸 알게되어 어제 밤 부터 정주행중입니다. 22일에 올리신 연재문 읽고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화이팅!!
저 신경쓰여요
14/07/24 20:45
수정 아이콘
진짜 대대로 캐릭터들이 제각각이라 너무 재밌습니다. 오스만 가문에 처음으로 나온 천재 황제이니만큼 서문에서의 각오처럼 멋진 모습 보여주길 빕니다!
14/07/24 20:53
수정 아이콘
오오 정말 재미있습니다. 역시 BraQ ..... 어쩜 이렇게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더 훌륭한 군주들이 나오는지. 엄청난 가문이군요.

그나저나 조로아스터교...... 는 별도의 블로그에서 연재하실 생각이 없으신지 크크크 매일매일 읽으러 가겠사와요.
도로시-Mk2
14/07/24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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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나 sns같은건 일체 안하기 때문에... 귀찮아서요 흐..
14/07/24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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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부라크2세가 치세를 정말 잘하는군요. 천재 트레잇이 달린 파디샤 답습니다.
드디어 파티마와의 정면대결이 얼마 남지 않았군요...그리고 몽골 둠스택이 뙇...
콩먹는군락
14/07/24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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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이전을 터트린다해도 반란이 좀 문제이긴 하네요 흐흐
YoungDuck
14/07/24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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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목부터 두근두근... 선댓글 달고 감상합니다.
깔끔하게 내부를 정리해버리네요. 능력치 따라서 음모 성공률도 확 달라지나 보네요.
14/07/24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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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마 영토 위엄이네요... 덜덜...
저 신경쓰여요
14/07/24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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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파티마랑 알모라비드의 국경이 맞닿으니까 오히려 뭔가 희망이란 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는 알모라비드는 우방이라지만 서쪽 끝의 강대국일 뿐이고 파티마는 당면한 적이었는데 이제 파티마는 오스만의 문제임과 동시에 알모라비드의 문제이기도 하니까요 흐흐
아이지스
14/07/24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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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음 황제쯤에는 공포이 둠스택이 오겠군료
류지나
14/07/24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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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파티마랑 치고받는 사이에 몽골이 등장하면...
몽! 골!
소독용 에탄올
14/07/24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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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마가 좀더 확장해서 파티마가 둠스택 얻어맞고 약화되면 참 좋겠지만,
역으로 파티마 vs 페르시아에 지원군으로 가있는데 뒤를 맞으면.......
기대하면서 보고 있습니다. 과연 어찌되려나요.
샨티엔아메이
14/07/24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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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벌창 깨끗한거보니 제가 다 속시원하네요.
그나저나 음모탭에 올라오는 조건이 있나요? 매번 별 쓸모없는 음모만 있던데....
도로시-Mk2
14/07/2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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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이 있습니다. 트레잇도 관련이 있고요.

예를들어서 만족함 트레잇있으면 생기지 않는 음모가 있다거나...

저도 확실하게는 잘 모르겠습니다. 유로파 카페에서 '플롯' 으로 검색해 보시는게 좋습니다.
도로시-Mk2
14/07/24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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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관심 감사합니다~ 여려분의 댓글은 다 읽어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 미리 예측을 하시고 연재를 보시면 재미가 없어요 크크
로이드
14/07/24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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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알모라비드도 파티마와의 전쟁에 끌어들일 수 있겠군요
본격 세계대전급 전쟁이 다가오는건가요
14/07/24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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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끝나고 현관교 가시죠!! 지지합니다!! 크크크
지금뭐하고있니
14/07/24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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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교 지지합니다. 크크크 22
설마하니 게등위에서 15세를 때린 게임을 pgr이 막을리가요...;;;;우리는 법을 준수합니다~~!!!크크

알라후 아크바르!
Siriuslee
14/07/25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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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라니요.

12세 이용가입니다만? 크크
지금뭐하고있니
14/07/25 00:35
수정 아이콘
크크 심지어 12세군요!!!!
14/07/24 23:13
수정 아이콘
고고고고고고!
이 사악한 파티마의 무리들아! 기다려라!
14/07/24 23:16
수정 아이콘
초보의 질문입니다. 제 캐릭터가 죽을 때가 오면 미리미리 후계자의 경쟁자 혹은 파벌 세력의 음모 목표가 될 형제 등의 친척들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궁금한 게 이 게임은 가문틀 번성시키는 게임인데 이렇게 제 집안 식구들을 죽여나가면 점수에 패널티가 있나요?
도로시-Mk2
14/07/24 23:24
수정 아이콘
죽인다고 패널티가 있는건 아니죠.


대신 가문원을 다 죽이면 자연스럽게 가문원이 늘어나지 않을거고(가문원들이 하나하나 자식을 놓으면서 인구를 불려야되는데 죽여버렸으니)

가문원이 늘어나야 가문점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데, 그게 안되니까 결국 점수가 줄어들겠죠.
14/07/24 23:36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그렇군요 ㅜㅜ 근데 도저히 살려둘 수가 없더군요. 그 친구랑 저랑 관계도가 91임에도 걔를 옹립
한다고 반란 걸고, 성전 중이라 진압할 여유가 없어 암살하고의 반복...

파벌 처리에 더 신경써야겠네요.
인간실격
14/07/24 23:38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이 게임이 12세 이상 게임이었군요.
Buttercup
14/07/24 23:38
수정 아이콘
정실부인이 셀주크이니, 아들대에서 셀주크 클레임 흡수하고 길멘 봉신화 시도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안되려나..?
14/07/25 00:39
수정 아이콘
도로시님 때문에 죄다 무슬림으로 개종할 기세....
14/07/25 01:43
수정 아이콘
음모력 1316% 빵터지네요. 가담자가 몇명인지 셀수도 없어.... 무슨 짓을 한거냐 아사키오스 2세??
귀연태연
14/07/25 02:17
수정 아이콘
다음 회가 기대되네요.
페르디난트 2세
14/07/25 05:30
수정 아이콘
1316% 세상에........
14/07/25 08:43
수정 아이콘
역시 천재~!! 몽 to the 골 이 언제 올지 쫄깃해지네요
14/07/25 09:47
수정 아이콘
아 너무 꿀잼..
나가놀자
14/07/25 11:28
수정 아이콘
다가올 몽고의 스멜을 대비하기 위한 신롬!!신롬이 필요합니다

저는 유럽먹자파라...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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