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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십자군과의 전쟁에서 뼈저리게 느낀것이 있다.
현재의 나로서는 왕은 커녕 독립조차 할수 없다는 것이다.
아르슬란 술탄뿐만 아니라 셀주크나 시리아의 술탄들은 기본적으로 만명 이상의 군사를 쉽게 유지하는데
현재 나로서는 아무리 쥐어짜봐야 그만한 병력을 모으지 못한다.
영토가 필요하다. 좀더 넓은 영토!
이제 우리 오스만 가문은 좀더 적극적인 정복전쟁을 해야 될 때이다.
걱정할 것은 전혀 없다. 알라께서는 언제나 우리 가문과 함께 하신다.
이유는 알수 없지만, 왠지 최근들어 그렇게 느끼고 있다.
알라께서 내 곁에 항상 계시면서 지켜주시는거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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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화의 줄거리 : 토그테킨은 자신의 모든 병력과 용병을 동원하여 결사적으로 십자군과 싸우지만 강력한 기사단인
성전기사단과의 사투 끝에 대다수의 병력을 잃어버리게 된다. 망연자실 하던 토그테킨이었으나,
극적인 순간에 셀주크투르크와 시리아등의 이슬람 국가들의 강력한 지원병이 도착하여 결국 십자군을 몰아내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그 사이 크로아티아의 군대가 영토를 침범하고, 토그테킨은 새로운 결단을 내려야 할 때임을 깨닫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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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그테킨의 장남이자, 오스만의 장손인 '부라크' 가 성인이 되었습니다. 능력치는......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래도 아버지인 토그테킨도 처음 성인이 되었을때는 능력치가 별볼일 없었으니까요. 괜찮습니다.
괜히 쓰잘대기 없는 트레잇이 안달려있어서 깔끔하고 좋죠 뭐.
비열한 크로아티아 새키들! 왜 자꾸 쳐들어오고 G랄이야!
애초에 카르브나 공작령은
[불가리아 왕국] 데쥬레 지역입니다.
크로아티아 데쥬레랑은 아무런 상관이 없음.
그냥 오스만 가문이 만만하니까 쳐들어오는것 같네요. 그래...그 마음 이해한다. 나도 약한애들 보면 쳐들어가고 싶더라고.
하지만 크로아티아는 병진인것이, 제가 룸술탄국의 봉신이라는걸 모르는가 봅니다.
룸 술탄국이 이렇게 맨날 얻어 터지지만, 군사력이 유럽 랭킹 5위거든요?? 주위에 쎈 적이 많아서 그런것 뿐이지 ㅠㅠ
물론! 비잔틴 제국은 3위니까 이해는 하지만! 크로아티아 너희는 아니잖아. 10위는 커녕 20위권도 못드는 저빱주제에
뭘 믿고 자꾸 덤비는지 모르겠습니다.
현재 군사력 랭킹 순위
1위. 신성로마제국 - 참고로 영토크기도 1등일듯. 말그대로 현재 유럽 최강의 국가. 그냥 깡패임. 덜덜해....
2위. 파티마 왕조 - 이집트를 기점으로한 시아파 왕국. 영토 크기는 룸술탄국과 비슷하지만 나일강 때문인지, 인구폭발력이 최강
3위. 비잔틴 제국 - 룸술탄국만 아니었어도 1,2위를 다투었을 제국이나 현재 쪼개지고 오랜 내전때문에 실질적인 군사력은 3위가 안될듯?
4위. 셀주크투르크 - 카톨릭에 신롬, 시아파에 파티마가 있다면 수니파에는 셀주크투르크가 있습니다.
5위. 룸술탄국 - 셀주크투르크와 같은 가문인 셀주크가문 소속. 호구 아닙니다.
6위. 프랑스 - 백년전쟁이 끝나고 인구폭발과 함께 유럽최강의 국가가 되지만 그건 먼 이야기고, 지금은 그럭저럭 지역강대국
7위. 잉글랜드 - 섬나라 짱개는 관심없습니다. 나랑 볼일도 없음 -_-;;
제가 소속된 룸술탄국이 5위라고해서 국뽕 맞은건 아닙니다. 그건 술탄의 군사력이지 제 군사력이 아니니까요.
오히려, 제가 나중에 독립을 하기위해서는 결국 언젠가는 술탄과 전쟁을 해야된다는건데 (술탄이 직접 독립 시켜주지 않는 이상은)
룸술탄국이 강해질수록 우리 오스만가문의 미래는 어두워 지는겁니다. 전혀 기쁜일이 아닙니다...
셀주크투르크야 룸이 같은 셀주크 가문이니까 그냥 독립을 인정한거지, 저는 셀주크 가문도 아니니까 기대도 안합니다.
[ 나의 자랑스런 아들 부라크야, 이제 성인이 되었으니 너에게 영토를 내리마. 카르브나 백작이 되어라.
이 지역은 자주 침공받는 만큼 중요한 지역이기 때문에 너를 믿고 하사하겠다 ]
그런데 전쟁을 너무 오래해서 그런지 봉신들 관계도가....
옆동네 비잔틴 제국은 현재 점점 막장의 소용돌이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황제 니케포로스의 아들인 다니엘이 아버지에게 반란을 일으켜 황제 자리를 빼앗아 스스로 황제가 됩니다.
그러나 원래 황제였던 콤네노스 가문의 마우리키오스가 다시 반란을 일으켜 현재까지 황제를 하고 있네요;;
아니 무슨 황제가 2년에 한번씩 바뀝니까. 대단합니다. 우리 룸술탄국도 저렇게 화끈하게 반란좀 터져줘야되는데
이상하게 우리 룸술탄국 봉신 친구들은 충성심이 넘치는지 파벌도 잘 안만들고 반란한번 안 일으키네요. 제길 ㅠㅠ
가만보니 니케포로스가 다니엘의 아들을 암살했더군요. 즉 자기 손자를 죽여버렸습니다.
왜냐? 다니엘의 유일한 아들을 죽였으므로, 현재 공작위를 가진 다니엘이 죽으면 결국 아버지인 자신에게 작위가 전부 돌아오니까!
[ 다 이해합니다. 저도 제 동생인 우무르를 죽이려고 했으니까요. 그런데 이자식이 암만 죽으라고 해도 안죽습니다!
그래서 강제로 감옥에 가뒀습니다! 알라께서 용서하실겁니다. 알라후 아크바르! ]
술탄께서 후루시야 대회를 개최하셨는데 꼭 참가해야죠. 1등을 노려야겠습니다. 제가 아니면 1등할 사람 따위 없습니다.
제가 룸술탄국 장군중에선 최고존엄이라고 자신합니다.
그러나 몹시 충격적인 일이 터집니다.
셀주크 투르크가 우리 룸술탄국에 인베이전을 때렸습니다!
아니 여태 수십년간 동맹이었고 친하게 지냈으면서... 얼마전 십자군때도 도와줬으면서 왜 이러는걸까요
뭐 이해는 합니다! 제가 셀주크투르크라도 언젠가 룸술탄국을 때렸을 겁니다.
왜냐? 어차피 같은 종교, 같은 문화권 봉신들이 있으니까 점령이후에도 내쫓을 필요없이 그대로 문제없이 봉신시켜도 됩니다.
즉, 전쟁에서 이기고 후폭풍이 없습니다. 같은 종교 같은 민족이니까 반란도 거의 안일어납니다.
제 입장에선 좋죠. 룸술탄국이 약해지면 저에게도 이득입니다. 독립하는데 편해지고.
그렇지만 셀주크가
[아르메니아]를 다 쳐먹으면
[아나톨리아]에 위치한 우리 오스만 가문과 국경을 맞닿게 될 가능성이 생기고
그러면 제 입장에서도 곤란해집니다. 제가 독립을 하든 안하든간에 안좋습니다.
장단점이 있군요. 뭐 누가 이기든 난 끼여들 생각 없습니다~
케케묵은 관습따위는 버려! 승리를 위해서라면 항상 진보적인 마인드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
셀주크투르크와의 전쟁때문에 후루시야 토너먼트가 취소되었습니다. 아쉽네요. 1등 먹을수 있었는데.
콘스탄티노플의 기술력이 올라서
[율법주의]를 올렸습니다. 이걸로 6/5였던 직할령이 6/6이 되어서 패널티가 사라졌습니다.
아주 기쁩니다. 알라를 찬양합니다!
시장들만 징집병을 죄다 긁어내는건 억울하잖아?
남작 백작들 너희도 가진 사병 전부 토해내라.
당연히 기분 나쁘겠지만! 이게 다 국방을 위해서니까요. 관계도 -5되지만 괜찮습니다.
전에 잠깐 반란일으켰을때 멘귀제크 가문에게서 빼앗은 아르메니아콘 공작위이 계륵이라서 그냥 파괴했습니다.
왜냐면 저 지역은 전부 제가 신하들에게 나눠준 땅이라서 제가 공작령 갖고 있어봤자 불만만 키우기 때문에...
물론 파괴로 인한 관계도 마이너스가 있긴 하지만, 이건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니까 지금 파괴하는게 좋습니다.
술탄이시여 제가 만든 시를 바칩니다.
갑자기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토그테킨. 술탄께서도 만족하신듯 합니다.
5명의 형제중 2명이 죽고 1명은 제가 감옥에 가뒀기 때문에
현재 가문에 남자가 그다지 없습니다. 그래도 둘째 투룰은 아들을 3명을 낳아서 후계가 든든하네요.
토그테킨은 아들이 1명 뿐이라서 좀 불안하긴 합니다. 만약 죽어버리면;;
현재의 토그테킨의 상태
나이가 42살입니다. 오스만이 47세에 죽었는데 걱정이 되긴 되네요.
이 우월한 전투능력을 보라!
[ 아버지, 아무 죄도 없는 삼촌을 그렇게 가두시는건 잔혹한 일입니다. 다시한번 생각하시고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
나의 아들아. 잘 들어라. 권력에는 형제도 부모도 없는 것이다. 내가 죽으면 네가 나의 뒤를 이어 가문의 수장이 될텐데
너의 삼촌들이 너를 가만히 둘거라고 생각하느냐?
이게 다 널 위해서 그런것이다. 모든 악행은 내가 할테니 너는 훌륭한 군주가 되도록 열심히 공부하고 배우길 바란다.
전에 파벌을 만들면서 저에게 반항하던 둘째 투룰은 현재 파벌을 해산하고 저에게 충성을 바치고 있습니다.
콘스탄시아의 백작이자, 무력이 높아서 제 궁전 신하중에서 대장군을 맡고 있는 투룰이 앞으로 문제를 일으키지 않길 바랍니다.
[ 수도의 징집병 보충 속도가 50프로나 올랐다니, 이제 슬슬 전쟁을 생각해 볼 때인가.]
그렇지만 저는 이미 지난 십자군 전쟁때 뼈아프게 느낀것이 또 하나 있는데
제 봉신들이 너무나 무능햇다는 것입니다.
토그테킨이 중앙에서 잘 버텨주었고 잘 싸웠지만
좌익 우익에서 그냥 쳐발려버리니까 병력이 2배나 많은 상태에서 전투를 시작했는데도 성기사단에게 패배한거 아닙니까.
앞으로의 전쟁을 위해서도 유능한 장군들이 필수적입니다.
그래서 새로운 인재들을 초빙하고자 합니다.
참고로, 신하를 초빙할때 신하와 그들의 주군과 관계도가 높으면 절대 저에게 오지 않으니까
관계도가 낮아서 사이가 안좋은 친구들만 초빙하는게 좋습니다.
방어트레잇이 달려서 몸빵으로 버티기 좋은 우주르. 게다가 무력이 22 !
방어따위 포기하고 공격에 올인하는 패기넘치는 무장 삼메르
공성에 최적화된 무장 야사르
좌익, 우익같은 측면에 배치하면 최고로 잘 싸우는 술라이만
최고의 전투트레잇을 달린 압둘-아짐
같은 수니파끼리 싸울때는 한없이 약하지만, 이교도들과 싸울때 미치도록 강한 바샤르
[ 이제 6명의 강력한 A~S급의 무장들을 모았다! ]
이 모든것이 알라의 은총입니다.
[ 어서와 ~ ]
또다시 좋은 소식입니다. 정교회 이단이 발생해서 저를 분노하게 했던 에레을리 지역이 수니파로 개종되었습니다.
알라후 아크바르!!!!!!!!!
장군들 말고, 재상도 새로 초빙을 합니다. 헐...28짜리 외교력이라니 하늘이 내려주신 재상이 아닌가...
두들겨 패서라도 초빙해 와!
22짜리지만 충분히 높은 재무관도 뽑읍시다.
[ 이걸로 우리 오스만가문은 최고의 인재들로 가득차게 되었다! 그 누가 감히 오스만에게 대적할것인가! ]
이제 준비는 갖추어 졌습니다.
비잔틴은 내전으로 아직까지 서로 싸우고 있고, 룸술탄국을 포함한 동맹군과 셀주크투르크는 서로 전쟁중이니
저를 건드릴 놈들이 없는 지금이야말로 출진할 때입니다! 기회를 놓치면 안됩니다.
[야이 크로아티아 썅노무 새퀴야! 거기 꼼짝말고 있어! 내가 지금 궁기병 군단을 끌고가서 바람구멍을 내주겠어!]
전부터 자꾸 저를 건드리는 간악한 크로아티아를 조집시다. 저도 많이 참았어요.
출전하기 전에 재수없게 이런식으로 음모질할래? 3살짜리 아이 죽여서 뭐할거야.
다신 그러지 마라.
우선 제 장군들의 실전 테스트부터 한번 해보기로 했습니다. 병사 수도 거의 같으니까 고고!
산악지형으로 인한 방어보너스가 달린 바람에 제대로 된 결과는 안나오겠지만...
토그테킨이 없이도 새 장군들의 능력을 제대로 입증해 주었습니다. 몹시 흡족하군요
나중에 사생아 낳으면 골치 아픈데, 그냥 신앙심이나 법시다. 그리고 넌 천재가 아니잖니
모든 준비를 마치고 크로아티아 왕에게 전쟁을 선포합니다.
목표는 왈라키아 공작령입니다. 4개의 영지중에 3개를 크로아티아가 가지고 있습니다. 나머지 1개는 비잔틴제국영토.
토그테킨의 군대가 드디어 출진합니다!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출진한 토그테킨은 과연 승리할수 있을까요?
토그테킨은 그의 야망을 이룰수 있을까요?
다음편에서 봅시다~ 알라후 아크바르!!
PS: 크킹 연재글은 단순히 긁만 읽는것 보다는 스샷의 내용을 자세히 보면서 이해를 해야 훨씬 재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