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6ix LOL Champions Spring 4강 1경기.
140430. PM 7:00.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


Samsung Galaxy Ozone
[조별리그 : 3승, B조 1위]
vs IM #1 2:0 승 (3/15)
vs CJ Frost 2:0 승 (3/26)
vs Midas FIO 2:0 승 (4/4)

[8강. 4/16]
vs SK Telecom T1 K 3:1 승 (승승패승)

[세트득실 : 10전 9승 1패(90%)]
Blue : 5전 4승 1패 (80%)
Purple : 5전 5승 (100%)

Samsung Galaxy Blue
[조별리그 : 2승 1무, C조 1위]
vs JinAir Falcons 2:0 승 (3/19)
vs KT Bullets 1:1 무 (3/22)
vs Najin Sword 2:0 승 (4/5)

[8강. 4/18]
vs CJ Frost 3:1 승 (패승승승)

[세트득실 : 10전 8승 2패 (80%)]
Blue : 5전 4승 1패 (80%)
Purple : 5전 4승 1패 (80%)

TOP


Looper, 메타에 최적화된 챔프를 무기로 두 선수의 픽을 보면, 묘하게 닮아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다른 팀의 라이너간의 경기면 별 상관이 없을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형제팀의 탑라이너들이다보니 동일한 챔프 폭은 곧 비슷한 양상의 라인전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은 역시 그동안 숨겨놨던 비기. 잭스라는 챔프를 꺼내든 루퍼의 다음 무기는 무엇이 될까요.
3승, 2승 1패, 2승, , 1승

Acorn, 어떤 개성을 보여줄까 롤 선수로서는 황혼기에 접어든 나이이지만, 그의 노력과 연구는 결코 멈추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레넥톤과 쉬바나가 아닌 다른 챔프들이 점점 필요해지고 있는 상황. 형제팀을 이기고 블루의 사상 첫 결승 진출을 이루기 위해서는 에이콘의 새로운 색깔이 필요합니다.
4승, 1승 2패, , , 1승

JUNGLE

Dandy, 협곡을 뒤덮은 댄디의 은하 어떤 어려움에도 굴복하지 않는 댄디의 정글링은 많은 이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나 엘리스와 리신으로 만들어내는 슈퍼플레이는, 그 어떤팀도 오존을 만만하게 보지 못하도록 하는 원동력이 되지요. 댄디의 칼타이밍은 오늘도 결코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5승, 2승, , 1승, 카직스 1패

Spirit, 블루의 소원을 이룰 초신성 캐리형 정글러 라고 이야기하면 이전의 사람들은 인섹을 꼽았겠지만, 이제는 다릅니다. 바로 스피릿이 협곡을 지배하고 있기 때문이죠. 딜링과 유틸성을 함께 위시한 플레이를 즐겨하는 그. 스피릿의 능력이 한번만 더 발휘된다면, 블루의 결승 진출은 결코 꿈이 아닐 것입니다.
3승, 2승 1패, 2승, 1승, 이블린 1패

MID


PawN, 페이커를 이긴 흰 옷의 사나이 그가 한 걸음 내딛을 때마다 롤챔스의 새로운 역사가 쓰여지고 있습니다. 거칠것없이 눈 앞의 모두를 제압하며 전진하는 그에게는, 4강 역시 하나의 거쳐갈 과정일 뿐입니다.
6승, 2승, 1승, 오리아나 1패

dade, 파랑 옷을 입은 대장군 한때 오존을 지휘하며 세상을 호령했던 그였지만, 힘이 빠진 이후 많은 이들의 비난의 대상이 되어왔습니다. 하지만 파란색 갑옷을 입은 후 마치 이것이 원래 자신의 옷이었던 냥 최고의 활약을 다시금 보여주고 있지요. 다데장군에게 주어진 숙명은 단 하나. 언제나 다크호스였던 블루를 가장 높은 곳으로 올려놓는 것입니다.
3승, 2승 1패, , , 1승, 니달리 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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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 최고의 원딜로 서기 위해 임프에게 최고라는 수식어가 붙기에는 모자람이 없었지만, 항상 누군가가 나서서 그의 앞을 가로막았었지요. 하지만 이제는 다릅니다. 앞을 가로막던 많은 도전자들은 임프의 탄환에 무릎을 꿇었고, 결승까지 단 한 경기만이 남아 있습니다. 상대는 무수히 많이 붙어보았던 데프트. 이번 4강은 임프의 정상 등극에 단지 하나의 계단이 될 뿐입니다.
3승 1패, , 2승, 코그모, 이즈리얼 1승

Deft, 포텐셜이 쏘아올린 희망 언제나 포텐, 포텐하면 등장하던 선수, 바로 데프트입니다. 온라인 경기, 시즌 전 경기에서는 기가막히게 잘하지만 정작 본 시즌에서는 언제나 미끄러지며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선수. 수없이 오랜 시간을 감내해왔고, 기다려왔습니다. 더군다나 눈 앞에는 역시 익숙한 상대. 4강이라는 높은 곳은 두려울 수도 있지만, 상대는 매일 만났던 임프이니만큼 긴장하지 않고 경기를 풀어 나간다면, 데프트의 결승 진출은 결코 꿈이 아닐 것입니다.
4승, 2승, 1승 1패, 바루스 1승, 케이틀린 1패

SUPPORT


Mata, Ozone의 진정한 브레인 탑은 우직하고, 정글은 열심히 전맵을 돌고, 미드와 원딜은 캐리를 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모든 것을 지배하는 것은 막후의 서포터들이었습니다. 그러한 수렴청정의 정점에 서있는 그. 마타. 지난번 결승에서 느꼈던 무기력감을 떨쳐버리기 위해서라도, 마타는 이번 4강이 아닌 결승 그 이상을 바라보고 있을 것입니다.  
3승, 2승 1패, , 2승

Heart, 긴장하는 팀원들을 독려하라 분명 우승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녔지만, Blue에게 첫 4강은 긴장되는 전장일지도 모릅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맡형의 역할. 물론 그에게도 가슴떨리는 곳이겠지만, 이를 잘 가라앉히고 팀원들의 멘탈을 조절해 주는 것이, 88년생 서포터 하트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일 것입니다.
4승 1패, 2승, 1승 1패, 소라카 1승



Samsung Ozone, SKT T1 K 왕조를 부숴낸 전통의 강호 시즌 전 많은 사람들이 SKT T1 K의 독주를 예상했고, Ozone은 그 다음이었습니다. 이런 사람들의 예상을 마치 뒤집어버리려는 듯, 그들은 노력했고, 도전했고, 이루어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형제팀간의 대표를 가리는 아름다운 전투. 1년전 봄, 킨텍스에서의 좋은 기억을 가진 팀은 다시금 그 곳으로 가기위해 오늘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낼 것입니다.

Samsung Blue, 비시즌의 강호에서 시즌의 지배자로 언제나 시즌 전에는 그들이 우승 후보였습니다. 하지만 시즌만 들어가면 귀신같이 무너졌고, 그들의 마지막은 늘 NLB였지요. 하지만 이번 시즌은 확실히 다릅니다. 다데의 영입으로 인해 팀은 새로운 활력을 찾게 되었고, 에이콘과 하트가 기량을 유지하고 데프트와 스피릿이 살아나자 분위기는 확 바뀌었지요. 이제 남은 것은 결승에 진출하는 일. 과연 Blue는 형제팀 Ozone을 잡아내고 Galaxy의 진정한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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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피곤해서 횡설수설.. 대학생은 행복하면서도 피곤한 직업입니다 흑흑
2. 삼성의 내전이 4강에서 펼쳐질 지, 통신사 더비가 NLB 3,4위전에서 열릴 지, 또 소드가 4번 연속으로 NLB결승 올라갈 지 누가 알았겠습니까.. 그런 점에서 이번시즌 롤판 짱짱맨!
3. 오늘도 롤챔스를 즐겨봅시다! 이벤트는 다음 경기에 진행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