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TV LOL Champios Winter 13-14 8강 A조
2013.12.25 수요일 18:30 in 용산 eSports상설 경기장

SKT T1 K vs Samsung Galaxy Blue

[SKT T1 K]
조별리그
vs Team NB 2:0 승 (1115)
vs SKT T1 S 2:0 승 (1122)
vs CJ Blaze 2:0 승 (1206)
3승 A조 1위

[Samsung Galaxy Blue]
조별리그
vs KT bullets 1:1 무 (1116)
vs Najin Black Sword 1:1 무 (1122)
vs IM #2 1:1 무 (1207)
3무 B조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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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 사자와 용의 고독한 전투]
"임팩트가 쓰러지지 않아" 임팩트 vs "어렵게 잡은 기회엔 최선의 노력을" 아콘
임팩트(4) : 2승, 2승, 신지드, 럼블 1승
아콘(4) : 1승1패, 1승 1패, 케넨 1승, 블라디미르 1패

Impact : 다른 팀원들이 PGR award를 받는 동안, 그는 구경만하고 있어야 했습니다. 심지어 나도 받은 걸 헤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임팩트가 결코 임팩트 없는 플레이를 보여준 것은 아닙니다. 쳇, 그깟 상 못받으면 어떻습니까. 롤챔스 또 우승하면 되지.

Acorn : 럼블하면 천주의 럼블이죠! 했던 시절은 지나갔습니다... 만! 그의 소환사명 변경은 지나간 시절을 잊게 해 주기에 충분한 것 같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강한 적들과의 싸움. 임팩트를 넘어선다면, 그의 커리어는 한층 더 발전할 것입니다.


[정글 - 정글러에게 중요한 덕목은 무엇인가]
"여유가 느껴지는 정글링" 벵기 vs "정글러에겐 오직 패기뿐!" 스피릿
벵기(5) : 2승, 엘리스, 누누, 바이, 문도 1승
스피릿(3) : 2승 1패, 1승 1패, 녹턴 1패

Bengi : 한때 그는 불꽃남자로 불렸었습니다. 그만큼 뒤도 돌아보지 않는 플레이가 특징이었지만, 이로 인해 피해를 보기도 했었죠. 롤드컵 우승팀의 정글러가 된 그. 이제는 여유까지 느껴지는 정글링이 보이네요. 배갓과 함께라면, T1 K의 승리는 당연한 결과겠네요.

Spirit : 어쩌면 상대인 벵기의 전철을 밟아나가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패기있는, 패기로 똘똘 뭉친 정글러인 그. 상위호환버전인 벵기를 롤챔스에서 끌어내린다면, 그의 앞길은 밝아질 것입니다.


[미드 - 같은 길을 걷는 이는 한명이면 충분하다]
"최강" 페이커 vs "원석은 다듬어질까" 폰
페이커(5) : 2승, 르블랑, 제드, 그라가스, 니달리 1승
폰(4) : 1승 2패, 루시안, 카타리나 1승, 리븐 1패

Faker :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롤계 현존하는 유일한 최강자. 플레이에서 전지전능함이 묻어나오는 그의 경기는 바라보는 모든 사람들을 현혹시키기에 충분합니다.

Pawn : 어쩌면 페이커의 초창기와 비슷한 상황의 폰. 그가 연습해온 수천경기들이 허투루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페이커를 이겨내야 합니다. 원석이 다이아가 될 지, 아니면 다른 것으로 거듭날지. 바로 오늘 결정납니다.


[원딜 - 난 좀 다르다]
"다른 원딜과는 다르다" 피글렛 vs "내 루시안은 다르다" 데프트
피글렛(5) : 2승, 코르키, 케이틀린, 시비르, 베인 1승
데프트(5) : 1승 1패, 베인, 케이틀린 1승, 이즈리얼, 트위치 1패

Piglet : 한때는 팀에 묻어가는 원딜러라거나, 버스타는 것도 실력이라는 말이 그를 수식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아닙니다. 원딜이 가질 수 있는 모든 능력치를 보유한 그. 이제는 원딜러의 최종 진화형태가 멀지 않았습니다.

Deft : 한때 최고 원딜이었던 임프의 스파링 상대로 유명했던 그. 하지만 이젠 얼마 남지 않은 포텐만이 그를 지탱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남은 보루인 데프트의 루시안. 그의 궁극기는 데프트를 롤챔스 4강 플레이어로 만들어 줄 수 있을까요.


[서폿 - 시즌4, 보여줄 것은 많다]
"2013년도 최고의 서포터" 푸만두 vs "88년생 정글러의 포지션 변경은 현재까진 성공적이다" 하트
푸만두(3) : 3승, 2승, 나미 1승
하트(5) : 1승 1패, 소나, 쓰레쉬 1승, 애니, 카르마 1패

Poohmandu : 서폿계의 유일신이던 매라를 투표에서 꺾었습니다.(인벤에서는 12/22 현재 약 125표 차) 그만큼 지난 한 해 그의 활약은 대단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네요. 이제 그에게 필요한 것은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는 것. 하지만, 지난 조별리그의 활약을 볼 때 그런 걱정은 기우에 불과할 것 같습니다.

Heart : 클템의 표현을 빌리자면, 88년생 정글러를 서포터로 좌천한 코칭스태프의 결정은 현재로서는 옳은 선택으로 보입니다. 봇라인에서 팀의 중심을 잡아주는 하트의 플레이는 나쁘지 않아 보이네요.


크리스마스의 혈투. 그 승자는?
SKT T1 K : 사실 딱히 할말이 없습니다. 그들은 무지막지하게 강력하고, 답이 안보일 정도로 셉니다. WCG의 경기가 약간 맘에 걸리지만, 글쎄요.. 심지어 단판이 아닌 5전제의 경기. 방심만 하지 않는다면, 그들이 세 세트를 진다는 것은 상상하기가 힘드네요.

Samsung Blue : 분명 포텐이 있고 날카로운 팀이지만, 기본 체급에서 SKT T1 K에게 밀려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은 단순한 정면승부가 아닌, 상대방의 바짓가랑이라도 잡고 늘어져 진흙탕 싸움으로 몰고 가는 것입니다. 기존과 다른 전략을 사용하여 T1 K의 정신을 혼미하게 만든다면, 4강 진출은 결코 꿈이 아닐 것입니다.

[SKT T1 K 3 : 0 Samsung Blue / 승승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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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erry Christmas!
2. 순위결정전 및 진출전 결과는 [Xenics Storm 1 : 0 CJ Frost // Najin Shield 0 : 1 Samsung Ozone // CJ Blaze 1 : 0 SKT T1 S]이었습니다. 총 5분!! 이 맞춰주셨네요. 당첨자는~ 블레이즈의 승리를 예견하신 [바다님]이십니다 축하합니다~!
3. 이제부턴 세트전이죠! 스코어와 세트승패를 맞춰 주시면 됩니다. [SKT T1 K 3 : 2 Samsung Blue / 패승승패승] 처럼 말이죠.
4. 아! 오늘은 SKT T1 K팀의 승리를 기원하며 [도로로]님께서 상품지원을 해주셨습니다. 오늘의 상품은 무려 [스타벅스 바닐라 라떼 Tall 사이즈!]입니다. 총 3개를 지원해주신 도로로님의 은혜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__)
5. 이번주간은 제가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는 관계로, 본 프리뷰는 미리 작성되었고, 시간에 맞추어 업로드만 합니다. 따라서 피드백이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ㅠ  
6. 상품 지원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헤헤(정모에서 상품 지원하겠다고 하신분들 기억합니다 크크)
7. 그럼 크리스마스와 함께하는 롤챔스! 즐겁게 지켜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