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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8/22 09: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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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무테
13/08/22 10:02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3:0이라는 스코어의 비중이 여론을 이렇게 들끓게 한 듯 합니다.
이번 LA다저스나, LG트윈스의 1위등극 같은 경우만 보더라도, 약간의 인내가 필요해보입니다.
그렇지만 한판한판마다 평가가 바뀌는 롤에서는. 아마 안될거야...... 라는 생각도 듭니다.
미치엔
13/08/22 10:02
수정 아이콘
기대치가 높은 팀일수록 저런 현상이 심화되는 것 같습니다.

무관심보단 낫다고 생각하지만 뭐 과유불급이라는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참고로 저는 LG-IM팬입니다만..
오후의산책
13/08/22 10:02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고의로 던지는 선수면 모르겠는데
누구누구 방출해라 이런류의 비난은 싫어요
생길것같죠
13/08/22 10:07
수정 아이콘
고질병입니다 정말...
13/08/22 10:10
수정 아이콘
전 이런 관심이 있는게 훨씬 좋은거 같네요..

스타나 도타리그만 봐도. '멀 해도 글이 안올라옵니다'

경기 하나하나에 수많은 글이 올라오고. 커뮤니티가 도배되고. 머해라머해라 한다는거 자체가 사실 엄청난 인기의 반증이라고 보는지라.

스타나 도타도 경기 끝날때마다 이렇게 시끌벅적 했으면 좋겠네요...
왕컵닭
13/08/22 10:17
수정 아이콘
관심이 감시가 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헤나투
13/08/22 10:20
수정 아이콘
선수들입장에서도 상처입지않고 프로마인드로 좋게 해석했으면 좋겠습니다(몇몇 댓글은 많이 심하지만요). 결국 팬들의 관심으로 먹고사는게 프로니깐요...
13/08/22 10:35
수정 아이콘
도타 2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한국에서는 클베 게임인데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거든요.

스타 2는 블자가 나서서 삽질을 하고 있으니 어렵군요.
13/08/22 12:11
수정 아이콘
도타2는 어느정도 흥행은 가능하나 롤 때문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는 게임이라고 봅니다.
게임성의 차이라기보단 시장에 누가 선진입했나 그리고 유저에게 좀 더 친근감있고 접근성이 좋게 다가오는 게임은 무엇인가
이미 스타 이후 이렇게까지 한국시장을 롤만큼 지배해버린 게임은 없었죠.
즉, AOS라는 장르로는 롤의 아성을 무너트리기란 불가능에 가깝다는 말인데요.

각기 서로 성장하면 안되나? 라고 물으실 수 있지만 그게 또 따로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
같은 장르라는 점 때문에 도타2는 따로 다른 길을 만들어 성장하는데 한계가 있고
결국 아무리 흥해도 롤을 넘거나 롤에 근접한 수준으로 흥하기 위해선 롤의 인구를 빼와야 하는데 이게 지금으로선 너무 어려운 일이구요.
결과적으로 도타는 만년 2인자에 머물르게 되는 게 필연이라고 밖엔 할 수 없는데, 한국 시장은 생각보다 큰 편이 아니라서 2인자라고해도 성공했다고 보기가 어렵다는게 문제입니다. 또한 이런 장르들은 장르의 특성상 실례로봐도 1인자가 아니면 거의 실패한 게임으로 남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구요.

대회를 개최하는 것도 방송에서 밀어주는 것도 같은 장르 두개를 동시에 밀어주는 일은 거의 없고, 결국 하나의 게임으로 지원이 규합될 수밖에 없는데 그나마 다행스러운 점은 곰티비가 도타2를 밀기로 작정했다는 것이겠죠. 하지만 시장이 만일 커지지 않고 성장의 한계를 보이는 때가 오는 시기에 갑자기 새롭고 이슈가 될만한 맛있는 대상(게임)이 등장하기라도 하면 아무리 곰티비라도 생각을 재고할수밖에 없는 상황이 올지 모르는겁니다. 이게 참 마이너의 설움이죠. 딴거도 아니고 먼저 들어와 있는 롤 때문에 상대적으로 성장의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는 거니까요. 아마 스2가 초창기에 나름 흥했던 시절 정도의 인기정도가 한계이지 않을까요? 그렇게만 꾸준히 유지되어도 괜찮을텐데 말이죠. 물론 이런식으로 가다가 도타2가 한국서 마이너적인 성향임에도 불구하고 오래도록 매니아들을 꾸준히 모아 장수 할 확률도 없다고 할수는 없고, 아직 세계적으론 도타2가 나름 성공적인 스타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 크게 대박을 치지못하더라도 큰 문제는 없을거라는 생각이 들지만, 팬이라면 당연히 팬심을 담아 자기 게임이 자국에서나 세계적으로나 크게 성공하길 바랄텐데 장수를 하냐 못하냐를 떠나서 롤에 밀려 만년 2인자로 머문다면 아쉬움이 크기도 클겁니다. 그래서 팬들이라면 제 예상이 아예 제대로 빗나가길 바라시겠네요.
이호철
13/08/22 12:5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도타2가 롤처럼 흥하는것보다 롤에 열성적인 유져분들이 도타2에 대고 왈가왈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게 제일 큽니다. 요즘도 도타 인벤에서는 도타는 하지도 않는 것 같은 이상한 녀석들이 와서 망타니 뭐니 벌써부터 밑밥 깔고 있거든요. 누군지 하고 검색해보면 꼭 롤인벤에서 활동하는 놈들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선량한 롤 유져들과는 관계 없는 이야기입니다만.

그리고 도타 팬들도 한국에서 롤을 도타가 이길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을겁니다. 그정도로 기대하지 않으니까 실망하거나 안타까워할 일도 없겠죠. 물론 게임을 무난하게 즐길 수 있고 국내 리그가 대성은 못하더라도 해외 리그에서 국내 선수들의 활약을 볼 수 있는 그런 '중박이상' 정도는 무난하게 칠거라고 보구요. 윗윗 분 말씀처럼 '도타 2 걱정' 은 딱히 필요가 없는 것 같습니다.
13/08/22 13:15
수정 아이콘
그래서 도타 인벤에서 거론된 가장 이상적인 상황은 롤의 개념 유저만 도타 2로 갈아타는 거죠.
13/08/22 13:02
수정 아이콘
트롤러의 대한 규제가 지금과 같다면 도타2를 해볼 의향이 있는 롤유저1인 입니다.

라이엇의 정책은 뭐랄까 트롤러를 방치하는 기분이 들거든요
Smirnoff
13/08/22 10:11
수정 아이콘
아직 후보개념이 덜 완성된 LOL이라 더 그런 것 같습니다.

타 스포츠에서도 '아 쟤 못하는데 후보로 돌려라 2군 내려라' 소리 많이 나오죠. 롤판에선 그걸 못하니 방출 얘기가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마빠이
13/08/22 10:14
수정 아이콘
cj 양팀은 롤드컵까지 초심으로 돌아가 엄청난 노력을 해야 할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제 이번 롤챔스 결승을 끝으로 국내 시즌3 일정은 끝나는데 시즌4의 대격변에
맞춰서 어느팀이 웃을지 이 또한 기대가 되는군요.

그리고 조만간에 한두팀 더 창단 소식이 들릴거라는 루머가 도는데 시즌4에 즉전감으로
투입할만한 아마추어 선수들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뭐 시즌4는 어느정도 다시 출발한다는 의미가 있어서 한다면 지금이 적기일수도 있겠네요.
13/08/22 10:20
수정 아이콘
솔직히 3:0 뻔한거였는데 욕하는건 너무 억지라고 생각이 들어요

프로스트팬들이 아쉬운소리하는건 이해 하지만 그 이외분들이 프로스트 까는거보면 억지로 깐다는 생각이 드네요
13/08/22 10:49
수정 아이콘
사실 롤 경기 불판보면,
서폿이 잘못이다,
정글이 잘못이다,
미드가 잘못이다..

누군가 실수하거나 컨디션 떨어지면 바로 파고들어서 비난하는게 보이죠.
사실 그날 그날 다른게 사람아닐까 싶은데 말이죠..

그런데 웃긴게, 실제 겜하다보면 그 게임안에서도 서로 헐뜯습니다.
롤이라는 게임을 제가 그만두게 된 것도 그런거였습니다.

먼가 롤이라는 게임 자체의 마성인지.. 잘은 모르겠지만요.
13/08/22 10:55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팬심에서 경기 내용과 결과를 아쉬워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가 되지만,
도를 넘어서는 모습이 많이 보이네요.
오란씨캬라멜
13/08/22 11:02
수정 아이콘
팬도 가장 많고, 그래서 게임이 안풀리면 독서실 모드가 되기도 하고, 어제처럼 자크 하나 잡아도 환호해주며 격렬하게 응원하는 팬들인데,
질책도 못하나요?
다른 스포츠도 선수 바꿔라, 감독 바꿔라, 프런트 바꿔라 하지만 본마음은 바껴라, 더 잘해라 하는거잖아요.
팬 아닌 입장에서야 이대로 계속 약팀이 되어라 할 수도 있겠지만.
CJ는 강감독이 선수 멘탈을 위해 인터넷 커뮤니티를 못보게 한다고 하지만, 이런건 좀 보고, 긴장도 하고, 마음도 다잡아야 합니다. 프로잖아요.
Cazellnu
13/08/22 11:22
수정 아이콘
하는 사람이나 보는 사람이나 욕에 가까운 비난을 하기 쉽게 되어있는게
게임문화인지, 게임자체가 이런지 궁금하긴 합니다.
뭐하나만 잘못해도 씹고 뜯고, 우리네가 일상적으로 랭킹, 일반 게임할때도 무수히 오가는 욕설들 하며
그러고는 게임만 끝나면 멀쩡한 사람처럼 살아간다는 것이죠.(일부 비정상적 사고를 가진 사람들 제외)
이게 무슨 운전대만 잡으면 나오는 욕설도 아니고

아무튼 정도의 차이라고 봅니다. 무관심보다야 관심이 낫다고 하지만
비난도 적당해야 관심이죠. 과하면 폭력입니다.
Euphoria
13/08/22 11:26
수정 아이콘
전설의 삼연벙때에 비하면 뭐 이정도는 웃고 넘어가야죠.
비교가 좀 그런가요 크크크크
13/08/22 11:31
수정 아이콘
게임이 타 스포츠에 비해 특히 과한것 같지는 않네요.
카엘디오드레드
13/08/22 11:39
수정 아이콘
cj가 우승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면 현재를 그대로 유지해도 됩니다. 하지만 우승을 목표로 한다면 지금 멤버로는 불가능해요.
롤이 대세가 된 상황에서 작년과 올해는 각팀 전력 수준이 어마어마하게 상승했습니다. 현실적으로 각 개인의 실력향상이란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우승을 노리는 팀과 팬의 입장에서는 팀원의 교체를 이야기 안할 수 없고 그 이유로는 실력을 들지 않을 수도 없어요.
김첼시
13/08/22 11:46
수정 아이콘
당장 축구나 야구를봐도 더 심했으면 심했지 덜하지않은거 같은데요. 적어도 아직 이스포츠는 현장에서 욕설날리거나 깽판치거나하는 경우는 없었죠 요즘 도서관 도서관하는데 타 스포츠 야유에비하면야 양반이죠.
13/08/22 12:47
수정 아이콘
기량과 전력차이가 무기력한 경기력을 만드는거 아닌가요? 두가지를 어떻게 따로 떼어서 생각할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스킬샷빗나간건 일방적인 실수 아니었나요.
아무리 원래 그러는 선수라고 옹호한다지만 어제 얼밤경기력으로 케티비가 게임했으면 주작소리들었겠죠. 원래 잘하는선수들이니까 작은 실수에도 질타받아 마땅하고 얼밤은 원래 피지컬은 딸리니 의논할 여지가 없을까요.
비난 정도를 보면 다른팀보다 오히려 쉴드 많이받는편 같은데요.
팬 규모만봐도 관중환호를 주무를정도로 압도적인데 졌을땐 어떤 의견없이 가만히 있어달라는거야말로 팬들에게도 실례같네요
이게 지나친 질타.라고 표현하고싶다면
지금 관중 독서실분위기도 지나치다.라고 말해야하지 않나요
태랑ap
13/08/22 13:02
수정 아이콘
가장두꺼운 팬층을 보유한팀이
결승전을 가느냐 마느냐 하는 4강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표지션에서 기량미달로 경기를 패배로 이끌었죠
슬럼프라는건 이해할 수 있습니다 부진할수도있죠
그런데 대체카드가 분명 있음에도 출전해서 3:0이라는 압도적인 스코어
경기내적으로 압도적으로 떡발리며 결승행이 좌절되었다면

어떤스포츠인들 질타가 쏟아지지 않을까요
그런점에서보며 LOL팬들은 양반이지요
야성엽기
13/08/22 13:10
수정 아이콘
다들 너무 기대치가 높은거 같아요
예전 스타때는 예선통과 못해도 다음에 잘하면 된다고 응원하는 분위기가 있었던거 같은데
lol은 한번 삐끗하면 이미 퇴물이고 멤버교체해야되고 그러는것 같아요
클템보고 프로레벨이 아니라고 하시는 분들은 국내 프로레벨 정글러를 몇명으로 보시는 걸까요?
소위말하는 6강이 있고 그 하위레벨의 프로팀도 많은데 4강에서 더 높은벽에서 안통했다고 퇴물로 보는 건 너무 한 것 같습니다
비판을 해도 좀더 여유를 갖고 비판하는 모습을 보고 싶은게
불판이나 중요경기 끝나고 겜게 보면 꼭 렝겜에서 서로 욕하고 정치하는 거랑 뭐가 다른 가 싶습니다
더군다나 이건 "팀"이 중요한 게임이어서 한사람이 바뀌고 안바뀌고가 경기내외적으로 어떤영향을 줄지 전혀 알 수 없는데
적어도 일정이상의 팀- 예를 들어 6강이라 불리는 팀? - 들이 특별한 사유 없이 인원을 교체할 수 있나 싶어요
13/08/22 13:32
수정 아이콘
다른팀들은 인원교체를 통해 더 높은 도약을 했으니 상대적으로 보이는거죠.
그리고 아래글만보더라도 4강에 올라가기위해서.라고 토를 달았던데요.
실제로 8강중 블레이즈빼곤 삼대떡이고.
그들에게 4강에 올라가려면 이 이상의 변화가 필요하단게 틀린말인가요.
얼밤에게 지적된 문제는 하루이틀나온것도아니고 작년 롤드컵때부터 계속 제기되던겁니다. 단순히 한두판져서가 아니죠. 차라리 다른 문제가 생기면 모를까 같은 문제로 고질적으로 패배하는걸 언제까지 감싸줘야하나요.
물론 나진쉴드 시티유 엘지 이런팀과는 지금전력으로도 비등하거나 이길수있겠죠.
다만. 제가보기엔 롤드컵참가팀에 한때 최강팀이었던 얼밤에게 저런 수준에서 만족하라고 말하는게 더 잔인해 보이네요.
Smirnoff
13/08/22 13:21
수정 아이콘
스타 꽤 오래 본 입장에서 '스타 때는 안 그랬다'는 과거 미화인 것 같습니다. 스타 때도 강민 홍진호 급 선수들이 무기력하게 탈락하면 커뮤니티 시끌시끌했죠. 하물며 롤판에서 가장 인기 많은 프로스트인데요. 6강 안에 들었다고 만족할 팀이 아니죠. 세계대회 우승을 노리는 팀이 6강 안에 들었다고 안주할 수 있을 리가 없습니다.
레몬파티
13/08/22 14:05
수정 아이콘
LOL이 팀게임이라 그런 것 같기도 해요.
1:1 게임이면 진 이유가 그 선수 하나기에 별 말 나올 것도 없는데 (그래도 은퇴해라 등은 있었죠)
5:5 게임은 그 중에서도 못 한 선수를 찝어서 비난하는 일이 잦죠.

'누가 아쉽다'등은 괜찮지만, '은퇴해라'등의 말은 저는 사실 웃기더군요.
감독이, 그리고 같은 팀원들이 같이 경기하겠다는데
우리가 뭐라고 은퇴하라고, 그 선수의 커리어에 종지부를 찍나요?
은퇴하고 팬들이 일자리라도 보장해주는 건가요?

어차피 더는 팀에서 같이 갈 수 없고, 더 좋은 대체 인원 생기면 알아서 교체할 겁니다
비판은 하되, 도 넘는 비난, 그리고 은퇴하라는 식의 얼토당토 않는 말은 안 했으면 좋겠네요
쉬바나
13/08/22 15:39
수정 아이콘
인기가 오르면 당연히 여론도 그만큼 거세지는 법이죠. 기량에 대한 지적이나 은퇴하라는 식의 비난도 사실 프로야구나 축구같은 경우에 비해서는 아직 엄청 깔끔한 편인듯 한데... 개인적으로는 팬들의 매너보다 선수들의 프로의식이 훨씬 부족하다고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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