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밀아 아이디 ‘스루링’을 사용하고 있는 한 유저입니다.
저도 한 유저일 뿐이고, 모든 카드들을 경험해 본 것은 아니어서 조심스럽지만, 한번 글을 적어 보려합니다.
※ 글을 적기에 앞서 말씀드리는데, 제가 적는 이 글이 ‘정답은 아니라는 점’ 미리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 카드에 관한 정보는
http://nyang.pe.kr/ma/card.php 해당 사이트에서 가져온 것임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 무과금유저를 대상으로 하며, 현란형은 가챠쿠폰으로만 뽑을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란형 카드는 모두 제외하겠습니다.
※ 모든 카드들엔 성장 방법이 있습니다. ‘조숙’, ‘평균’, ‘대기만성’ 3가지로 분류 되는데,
조숙 : 낮은 레벨에서 성장치가 높습니다
평균 : 모든 레벨에서 성장치가 거의 균일합니다.
대기만성 : 높은 레벨에서 성장치가 높습니다.
-> 이 점을 통해 얻기 어려운 5/6성 카드는 조숙의 경우 좀 더 다루기 쉬운 카드가 될 수 있습니다.
※ 귀찮음으로 인해 이미지가 없는 점 양해부탁 드리겠습니다... ^^;;
1. 사용할 만한 카드는 무엇이 있을까??
우선, 확밀아에서 쓸 만한 카드는 4~6성(레플~슈레플)등급의 카드들입니다. 그리고 카드들은 크게 공격 카드와 힐 카드 2가지로 나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성(Rare +)
공격 카드
세리코트 - 티니아 - 한니발 - 오리온 - 히미코 - 가레스 - 시저 - 빌헬름 - 화니타 - 엘레인 - 모르가즈
세리코트 : 인자 배틀을 통해 쉽게 모을 수 있으며, 4성 중에서도 최상급에 속하는 스탯을 가지고 있습니다.
티니아 : 스킬이 잘 터지진 않지만, 한계 돌파까지 3회밖에 안 된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한니발/오리온 : 레플의 희망인 카드.
가레스 : 스탯도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고 스킬도 좋은 편은 아니지만, 스킬 발동률이 꽤나 높은 편이고, 코스트가 10으로 낮은 편에 속합니다.
히미코 : 10이라는 낮은 코스트, 그리고 키우면 키울수록 좋은 스킬이 매력적입니다.
시저 : 낮은 코스트, 그리고 한줄 덱(3장 덱)에서 힐 카드와 상성이 좋은 카드입니다. 5성 카드 중 갤러헤드/토르가 나오면 뒤안길로 사라질 비운의 카드입니다.
빌헬름 : 코스트가 높지만, 기본적인 스탯이 좋은 편 입니다.
화니타 : 뭔가 무난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무난한데 뭔가 아쉬운 카드입니다.
엘레인 : 인자 배틀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카드입니다.
모르가즈 : 완성을 시키면 100% 스킬 발동을 보장합니다.
힐 카드
앙트와네트 - 유웨인 - 에니드 - 캔디
앙트와네트 : 스킬의 특성상 쓰기 어렵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4성급 힐카드 중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낮은 코스트와 해당 코스트에선 볼 수 없을 것 같은 체력/공격력이 매력적입니다. 풀돌 + 최후의 생존용 힐의 경우 8000 내외로 터지는 것 같습니다.
유웨인 : 써보진 못했지만, 코스트/체력/공격력/스킬 모두 확인을 했을 때, 카드 이미지 때문에 앙트와네트에 밀린 비운의 카드라고 생각합니다.
에니드 : 코스트/체력/공격력/스킬 모든 면에서 앙트와네트/유웨인에 쳐집니다.
캔디 : 그냥 힐이 없다고 생각하는게 편합니다.
5성(Super Rare)
요정은 제외하겠습니다. 요정카드들은 일반 종족별 카드(?)들에 비해서 효율이 많이 낮다고 알고 있습니다.
공격카드
아베노 세이메이 - 갤러해드 - 모르간 - 토르 - 니무에 - 페리도트 - 란슬롯 - 로빈 훗
아베노 세이메이 : 다른 5성 카드보다는 구하기 쉬우며, 성장치도 굉장히 좋은 편입니다.
갤러해드 : 1줄덱/2줄덱 몇 장의 덱에도 상관없이 당당히 가장 앞자리를 차지할 수 있는 카드.
모르간 : 코스트 높은 편이라는 점을 제외하곤 쓸만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성장치가 ‘조숙’이라서 저렙구간에 빨리 성장하기 때문에 풀돌하기 어려운 5성의 특성상 괜찮은 효율을 내지 않을까 싶습니다.
토르 : 모든 종류의 덱의 가장 첫 칸을 차지하는 카드입니다. 스킬이 거의 99%확률로 터지기 때문에 1줄덱 힐카드를 사용할 시에 좋습니다.
니무에 : 5성 카드의 무난함을 담당한다고 생각합니다. 괜찮은 코스트와 괜찮은 스탯. 그리고 괜찮은 스킬 발동률을 가지고 있습니다.
페리도트 : 써본적도 평을 본 적도 없어서 보류하겠습니다.
란슬롯 : 모르간과 비슷하지만, 스킬이 약간 아쉽습니다. 그리고 ‘조숙’형 성장치를 갖는 모르간에 비해, 란슬롯은 ‘대기만성’형으로 후반에 성장치가 높습니다. 그래서 제대로 쓰긴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로빈 훗 : 코스트가 13으로 굉장히 낮습니다. 이 점을 제외하곤 큰 메리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힐 카드
시트링크 - 다빈치 - 가웨인
시트링크 : 현재까지 5성에서 가장 좋은 힐카드라고 생각합니다. 다빈치와 비슷한 스탯에 코스트가 조금 낮습니다(14).
다빈치 : 시트링크보다 코스트가 2 높다는 점을 제외하곤 좋은 힐 카드입니다.
가웨인 : 체력/공격력/코스트는 괜찮지만, 스킬이 위의 두 카드보단 아쉽네요. 발동률은 잘 모르겠습니다.
머메이드, 리바이어선, 라비는 판단을 보류하겠습니다.
페르세우스 : 배수카드라 쓰지 끝나면 갈릴 것이다(...) 라고들 하더군요
디나단 : 최악의 5성입니다. 스탯도 좋은 편은 아니고, 특히 스킬이 굉장히 잉여롭습니다.
6성(Super Rare +)
공격카드
시그룬 - 모드레드 - 콘스탄틴 - 리틀그레이 - 클레어 - 라피스 - 로벨
뭐, 6성은 없어서 못쓰지 싫어서 안쓰나요 -_-;;;
써본 것만 적어보자면
리틀그레이 : ‘조숙’형이라 효율이 바로 뽑힙니다. 단, 스킬이 정말 너무하다고 생각할 정도로 안 터집니다.
라피스 : 이번 배수카드인 라피스. ‘조숙’형이라 효율이 금방 나오고, 스킬도 잘 터집니다.
클레어 : 슈레플 임에도 스킬이 조금 아쉽습니다.
※ 로벨은 사전등록자들에게만 준 카드입니다. 1장 밖에 주지 않았고, 남캐 카드이니 너무 배아파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2. ap/bc는 얼마나 찍을까?
우선 AP와 BC의 비율은 사실 취향차인 것 같습니다. 단, 저는 제가 아래와 같은 비율로 포인트를 나눈 이유를 적어보겠습니다.
현재, 제 레벨은 35이고 AP : 69, BC : 167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주 데미지 딜링 덱은
1줄일 경우
라피스(Lv.45) - 리틀그레이(Lv.55) - 아베노 세이메이(Lv.90)입니다.
체력 : 39913, 공격력 : 39405이며, 코스트는 55가 들어갑니다. 이 경우 전 풀딜을 3번 넣을 수 있습니다.
2줄일 경우
라피스(Lv.45) - 리틀그레이(Lv.55) - 니무에(Lv.63)
아베노 세이메이(Lv.90) - 앙트와네트(Lv.70) - 다빈치(Lv.48)
체력 : 71426, 공격력 : 65768이며, 코스트는 94가 들어갑니다. 이 경우 전 풀딜을 한번 넣고, 1줄덱으로 한번 더 넣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숟가락을 얹을 만한 코스트가 일정량 남게 됩니다.
저 같은 경우 한 번에 넣을 수 있는 풀딜의 양을 생각해서 포인트를 나누는 편입니다. 일단, 전 제 일반 요정 같은 경우는 제 스스로 처리하는 편이기 때문에 더욱 bc투자에 열을 올린 것 같습니다.
요일 비경은 스테이지의 수가 많지 않고, 소모 코스트도 적은 편이며, 퍼센트도 쭉쭉 올라갑니다. 그래서 큰 무리가 없더군요. 일단, 요정을 하나 띄우고 약 10~20정도 남기고 비경을 돕니다. 그 다음에 요정을 잡는 것이죠. 각성만 아니면 2시간이니 큰 무리가 없습니다.
3. 덱 관리
덱 관리 그리고 BC관리를 잘하는 법은 많이 때려봐야 합니다. 항상 숟가락으로만 때리는게 아니라 단일 카드로 한 번씩 때림으로써 어느 정도의 딜이 나오는지 파악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게 귀찮고, 지금은 BC가 아깝다고 생각하실 수 있으나 나중에 막타싸움에서 유용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제가 운용하는 종류의 덱들 입니다.
제가 요즘 사용하는 덱은(모두 한줄덱입니다)
라피스(코스트 : 20, 체력 : 9780, 공격력 : 10680)
황금 주걱 덱입니다(...)
라피스 - 앙트와네트 - 비스크라브렛(코스트 : 31, 체력 : 21329, 공격력 : 19269)
슈퍼황금 주걱 덱입니다. 일반요정 막타용 혹은 최근엔 각성요정의 레벨이 많이 올라가서 사용합니다. BC가 남을 경우 모두 다 사용되고, 남은 BC가 20이하일 경우 앙트와네트 - 비스크 혹은 비스크라브렛 단일 으로 데미지가 알아서 들어갑니다. 요즘 같은 피버타임에 제가 가장 애용하는 덱 중 하나입니다.
라피스 - 세이메이 - 비스크(코스트 : 37, 체력 : 28629, 공격력 : 28169)
친구들 중에서 메인딜러가 없어 보이는 친구에게 딜을 선사하기 위해 쓰는 덱입니다.
라피스 - 리틀그레이 - 세이메이(코스트 : 55, 체력 : 39913, 공격력 : 39405)
각성요정 메인 딜링 용 덱입니다. 보통 막타용 혹은 맨날 숟가락만 얹어서 죄송할 때(...) 한 번씩 꺼내는 덱입니다. 코스트가 너무 높아서 자주 사용하진 않습니다.
라피스 - 리틀그레이 - 니무에
아베노 세이메이 - 앙트와네트 - 다빈치
(코스트 : 94, 체력 : 71426, 공격력 : 65768)
윗 쪽 줄에선 딜링스킬들을 아래쪽 줄엔 힐 스킬이 주를 이루며, 세이메이는 윗덱과 공격력 맞추기 그리고 스킬이 잘 발동하는 이유 때문에 아래에 내려왔습니다. SUPER터지고, 스킬 순서도 제대로 나가면 각성도 원콤 띄울 딜링이 나오는 자랑스런 덱입니다.
제가 두줄덱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너무나 많이 소모되는 BC, 그리고 운용법이 한줄덱 과는 너무 다르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힐 카드를 어디에 배치해야 하는지 그리고 갤러해드/토르 등과 같이 활용되면 효율이 떨어지는 라피스 같은 카드들, 공격력은 어떻게 배분해야 딜링이 균형있게 들어가는 지, 체력은 어떤 방식으로 깍이는지 등등. 아직까진 좀 더 많이 써 봐야할 것 같습니다.
ps1. 이로써 글을 대충 마무리 지으려 하는데, 이미지 넣으면서 장문의 글을 써주시는 분들 모두 존경합니다... 굉장히 오래 걸리네요...
ps2. 잘못된 사실이 있을 경우 말씀해 주세요. 수정토록 하겠습니다.
ps3. 친구여러분들 너무 숟가락을 자주 올려 죄송합니다.. ^^;; 이제부턴 저도 BC관리 하면서 딜링 좀 해야겠어요 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