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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27 17:41
불판 올릴까 이전 SKY92님이 올리신 불판 복붙하고 있었는데 올려주셨네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결승 20분 전에 불판 예열이 안된것 부터가 현재 스2 리그 관심도를 증명하는듯 싶어요...
12/10/27 17:42
우려되는건 불판에서 또 진지하게 스1, 스2에 대한 무의미한 말싸움이 일어나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경기에 대해서만 이야기했으면..
12/10/27 17:42
스2 종목 자체의 국내 마이너한 요소도 무시할 수는 없겠습니다만...
GSL이라는 대조군이 있는 상황에서 스타리그의 방만한 운영은 참..뭐라 할 말이 없네요.
12/10/27 17:44
이번 시즌의 실패를 발판삼아서 다음 시즌에는 더 좋은 모습 보여줄거라고 믿으면서 봐야겠습니다. 혹시 또 아나요 기가막힌 명경기가 나오면 시청률이라도 점점 올라갈지.
12/10/27 17:45
사실 정윤종 선수면 이번 스타리그 케스파 선수 중에 이영호 선수 다음으로 이슈만들 수 있다고 보는데
흥행이 이렇게까지 안되는지...; 케스파 vs 비케스파 결승에 프저전이고 비케스파 선수도 박수호 선수면 괜찮은 것 같은데 말이죠...
12/10/27 17:47
GSL은 나름 괜찮았던것을 보면... 온겜이 스타2 팬들을 거의 끌어들이지 못했다는 뜻이네요.
그리고 스1팬들의 스2전향은 거의 미미한 수준이라 봐야 하고.
12/10/27 17:47
온게임넷의 잘못이죠. 일주일에 한번하고 재방도 없고 해설도 진짜 못하고 화질이야 둘째쳐도 gsl만 봐도 일주일에 한번빼고 다하는데 당연한 수순이죠. 롤만 밀어주는 지금 온게임넷은 심각한 오류를 범하고 있네요.
12/10/27 17:50
그렇군요 스타리그 텀이 GSL등 다른대회에 비해 너무 깁니다.
다른 대회 자체도 많구요.. 그래서 사람들이 결승전 하는 자체를 몰랐던겁니다..
12/10/27 17:52
적어도 2천명은 올 줄 알았습니다.
곰티비가 인방이기 때문에 그보다는 많이 오지 않을 까라고 생각했는데. 티빙스타리그랑 너무 비교됩니다.
12/10/27 17:54
글을 어떻게 써야 할지 몰라 여러번을 썼다 지웠다 하네요. 지금 멘붕 상황입니다. 다른 커뮤니티도 반응들이 다 부정적이라 시작도 전에 흥이 깨지네요.
GSL 시즌3가 재평가 받아야 된다는 소리가 나올정도면 얼마나 심각한건지... 참....
12/10/27 17:54
온게임넷..스2 이렇게 운영할 거면 그냥 빼라고 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lol 밀어주기 좋은데.. 방송 화질도 그렇고 대충 하는 느낌이 들어요. 이도저도 아니죠. 에휴..
12/10/27 17:55
워.. 그래도 스타리그 결승인데... 근데 대회자체도 아직 미숙한 면이 크지만 대회홍보자체도 많이 부족한거아닌가요? 온게임넷에서 롤을 대놓고 너무 밀어주는 느낌인데.
12/10/27 17:58
HD에서 용준좌 분위기 띄우려고 애쓰는 목소리 들리네요 유유...
그나저나 저도 오늘인줄 몰랐어요.. 내일인줄 -.- 알았는데.. 스타리그 결승전 당일인데 이렇게 글이 없어? 하면서 설마설마 했는데..
12/10/27 17:59
T24보다 적은 관중이 사실인가요? ㅠㅠ
말이 나와서 말이지만 온게임넷은 스타리그를 거의 포기한것처럼 보이긴 했습니다. 성의없는 오프닝에 나아지지 않는 게임연출, 심지어 재방까지 거의 없었다는 건 LOL에 올인하고자 함이겠죠. 정윤종과 박수호가 결승까지 올라오는 과정이 편집된 하이라이트는 결승전 직전에 처음 보여주는 것 같네요. 여러가지 면에서 섭섭하긴 하지만 워낙 비인기 게임이라 어쩔 수 없죠. 예전 철권/카트라이더 리그 시청자들이 어떤 기분이었는지 좀 알 것 같습니다.
12/10/27 18:02
4강전에서 혹시나 김성현 선수가 날빌 한번만 더 썼거나 데일리 기사에서 문제삼았던 선수여친 비난여론이 박수호선수여친분으로 몰렸다던가 했을 경우였다면...상상하는게 좀 무섭네요.
12/10/27 18:06
블리자드와 온게임넷 둘 다 좀 노력해줬으면 하네요.
블리자드는 일단 공공재(?)였던 저작권 챙겨왔으니 좀 더 저변 확대에 책임감있게 노력해줬음 싶고, (지금 군심 베타중인데 이슈가 밸런스밖에 없죠. 유즈맵 안 살릴거냐!!!) 온게임넷은 일단 스타리그 개선 좀 ㅠ.ㅠ 그리고 이왕 이렇게 된거 박수호 선수 화이팅입니다.!!! 로열로더 동래구 소리 좀 들리게 해라!!
12/10/27 18:07
으.. 제 과제만 아니었으면... 당장 한대로 뛰어가는디
저도 옥션이 안나오네요. 티빙으로 보고 있는데 옥션 무료 생중계쪽은 사람이 많이 몰리는 듯??? 이게 위안이군요. 생중계가 빠방하게 나왔으면 시원하게 보면서도 마음은 씁슬했을 듯 합니당크크
12/10/27 18:07
그나저나 개인적으로 스2유저 및 시청자층은 대학생(특히 수도권)에 주로 분포하고 있다고 생각해왔었고,
지난주 GSL결승은 대학시험기간과 겹친점을 악재로, 오늘 스타리그결승은 장소가 대학교강당인 점을 호재로 파악했었는데 제 생각과는 영 반대로 가는 분위기네요;;
12/10/27 18:08
듣자하니 한양대 안에서도 별다른 홍보가 없었다고 하네요. 플랜카드정도만 곳곳에 달았어도 1만2천 공대학우들이 어느정도 몰려가지 않았을까 싶은데...
12/10/27 18:11
곰티비는 자리 잡을떄까지는 아이유급정도 초대가수 계속 불러는데 말입니다. 윤도현밴드,dj.doc,걸스밴드 등 가수 3팀 부른적도 있는데 말입니다.
12/10/27 18:16
옥션은 정말 3,4 위전도 중계 안하더니 결승전도 아예 나오지도 않네요.... 정말 흥행 포기했나?? 티빙으로 보고 있긴 한데...
12/10/27 18:24
아이고 유게에서 사진을 보니 관중이 많이 안왔나보네요. ㅠㅠ
날씨도 날씨고, GSL에 비해선 스2에서의 명성도 부족하고 후발주자인걸 감안하더라도 온겜 운영엔 뭐 할말은 많지만.. 그래도 온겜의 스2런칭이 뭔가 반등의 계기가 되었으면 했는데..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ㅠㅠ
12/10/27 18:26
오프닝이 안습이네요...
티빙으로 보는데 시청률이 무도가 45%로 압도적 1위고 온게임넷은 4.2%로 5위...... 홍보가 참 안되긴 한듯 합니다. 저도 무도보고 이따 볼 거긴 한데 ;
12/10/27 18:29
스2 관련 프로그램이 얼마나 있는지 온겜 편성표 한번 확인해 봤습니다
(수요일 이전은 찾을 수가 없어서 부득이하게 수요일부터입니다) 10월 24일 수요일부터 08:30 김정민의 스팀팩 SC2 (~09:00) 15:00 옥션올킬스타리그 2012 (~16:00) 10월 25일 목요일 00:30 박완규의 스2라이크 6회 (~01:00) 09:55 박완규의 스2라이크 6회 (~10:25) 10:25 김정민의 스팀팩 SC2 (~11:05) 11:05 옥션올킬 스타리그 2012 (12:10) 23:40 박완규의 스2라이크 6회 (~00:20) 10월 26일 금요일 11:00 옥션올킬 스타리그 2012 (~12:05) 10월 27일 토요일 15:45 박완규의 스2라이크 6회 (~16:30) 16:30 옥션올킬 스타리그 2012 (~18:00) 진짜 대놓고 내놓은 자식이네요
12/10/27 18:34
옥션 화질 이거 원래이러나요? 그래도 스타리그고, 결승전이니까 보려고했더니 이화질은 좀 너무 심한데요... 나겜 아프리카tv중계하고 비교되는건 말도안되죠
12/10/27 18:34
하하하 이런... 어제 3만원 결제했는데 오늘 뭐가 뭔지도 모르게 -4900원씩 몇번 중복 사용되어서 투니툰이 다 날아갔군요.
오늘 결승전은 패스. 챔스 윈터도 4강은 되야 볼 만 한것 같고... 이 기회에 그냥 온게임넷을 끊어버릴까...
12/10/27 18:35
온게임넷 사이트에서 라이브로 보는편이 훨씬 나은거같습니다..
http://ko.twitch.tv/ 아니면 트위치티비도 괜찮구요.. 해설 싫으신분은 여기로;;
12/10/27 18:35
예전에는 온스타넷에 지금은 롤게임넷....
인역이 모자라다는 거, 변명 안됩니다. 돈받고 서비스하는 입장이면 그 돈에 걸맞은 서비스를 제공해야죠. HD라는 이름을 달았으면서, 이게 뭡니까? 하...
12/10/27 18:35
어떻게 외국에서 했던 대회랑 국내 대회랑 화질차이가 참.. 이해가 안가네요 온겜 처사. 결국 그냥 롤 한종목으로 밀고 가겠다는건가요.
12/10/27 18:38
이거 온겜넷에 뭐라 안할수가 없네요. 홍보를 안하다시피 한 거에 결승전 화질 보니까.. 한양대 안에서도 홍보가 안되었다니..
온겜에서 아예 스타리그 포기한거 같네요. 스타리그 내내 방송사고 났었는데, 이젠 결승전은 대놓고 sd화면이라니... 실망이 크구요. 뭐... 돈과 흥행의 논리에 따라가지 않을수가 없는 건 당연하긴 합니다만, 어떻게 노력도 크게 안하고 대놓고 내놓은 자식 분위기 풍긴다는게... 스타리그의 권위를 말해왔던 온게임넷에 어울리지 않습니다. 다음 시즌은 좀 제대로 노력 해줬으면 좋겠네요. 그래도 경기 내용자체는 1경기부터 재밌지만... 문제는 화질 덕에 정말 짜증이 난다는거네요.
12/10/27 18:42
그나마 여기가 화질 괜찮은것 같아요 한번 들어가서 봐보세요~!
http://lolgallcast.afk.kr/public_html/index.html 전체 화면해도 옥션보다는 나은것 같아요.
12/10/27 18:50
와 정윤종 선수 죽이네요. 그래도 저그가 급하진 않죠.
오히려 주요건물 복구하느라 수비만 하면 됩니다. 엄해설님. 저그가 공격갔다 말아먹으면 망하기 때문에 오히려 공격 못가요.
12/10/27 18:51
근데 지금 교전 붙어서 병력 줄은 상태에서 건물 깨진게 아니라 저그측이 큰 피해가 아니에요. 오히러 뒤를 저렇게 정리해주면 수비 범위가 좁아져서 후반 저그 약점인 기동력을 어느정도 보상 받습니다.
일단 교전 붙어봐야 알아요. 라고 적는 중에 5시 멀티 깨지네요;;; 박수호 선수 힘듭니다.
12/10/27 18:52
박수호 큰일났습니다. 자원줄 하나에다가 정윤종은 라인유지만 어떻게든 해주면되는 상황이구요.
박수호가 싸움을 이제는 걸어야하는상황인데 소모전을하면 정윤종이 유리하구요 잡나요 정윤종
12/10/27 18:53
모선 뺐겼습니다. 역시.. 아무리 저래도 문제가 큰 교전은 저그가 유리한거.
견제에서 불리해졌으나 여전히 저그가 전투는 이긴다 봅니다.
12/10/27 18:53
박수호 무군도 많고 감충도 많으니 그냥 엘리전할 생각으로 뽑아들고 가는게 좋을것 같은데요. 이제와서 멀티 따라가기는 힘들죠.
12/10/27 18:55
와... 결국 지긴 했지만 정윤종 정말 멋지네요. 진짜 희망을 보는 듯한 운영의 묘였습니다.
견제가 환상이었습니다. 저그 본진 다털릴 정도로.
12/10/27 18:56
스타2는 후반 조합이 갖춰지면 너무 눈치 싸움으로 소모전을 못하는게 흠인듯.... 한방이면 끝나니 오히려 서로 못 들어가고 대치하는 상황이 벌어지네요.
12/10/27 18:57
박수호 선수 니가와저그 제대로네요.
그건 그렇고 경기력 진짜 흥하는데 그거말곤 아무것도 없는 결승이라 좋은 경기력이 퇴색되는 느낌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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