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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25 22:12
앞으로 랭겜에서 진급 들면 트롤러라고 욕하기 힘들겠는데요 크크크크
'님 clg 경기 못봤음? 진급이 후반에 짱임' ...하지만 한쿡롤은 대개 20분 내외에 경기승패가 갈린다는게 함정
12/07/25 22:12
진급 미니언 왜이렇게 공속이 빠른가요... 한타 실랑이 버릴 때 진급미니언으로 라인 상황을 유리하게 이끌어내는 장점이 있을줄이야...
12/07/25 22:13
진짜 이번경기는 프로모트(진급)의 재발견이로군요...
후반 상황에서의 2진급이면 라인전에서 장난아니겠는데요? 상대를 강제로 라인관리하러 찢어지게 만드는 상황을 만드는데 효과적인거같습니다. 스팰로 백도어를 하는 위엄... ~!!
12/07/25 22:13
오히려 진급이 천상계가 아니면 의미가 없어보이는게,
불리할 때 진급을 쓴다고 하면 천상계는 유리한 쪽은 무시하고 한타를 위해 뭉쳐주지만 아래 동네에선 저 꿀라인 먹으려고 유리한 쪽에서 누군가 가 버릴듯.. 그렇다고 빠진다고 순삭할 상황이 나올리도 없고(불리하면 계속 킬 내주면서 크게 불리하게 될테니..)..
12/07/25 22:14
전 저런 운영 정말 좋네요
그냥 시간을 허비하는게 아니고 유리함을 뻇길 여지를 주지 않으면서 시간을 보내죠 호불호가 확실히 갈리는 운영입니다만 개인적으론 호 쪽입니다
12/07/25 22:15
EU팀 상대로 역전승은 하늘의 별따기겠네요.
단0.1%의 가능성도 잠궈버리네요. 윤하운선수가 저기서 말파잡고 있었으면 지금쯤 3경기중일듯....
12/07/25 22:15
지루하긴 했지만 괜찮네요. 조금 밀린다고 무리하다가 더 차이를 벌리는 경기가 워낙 많아서...
그리고 뭐...더블리프트의 원딜은 정말 독보적이네요. 후아...
12/07/25 22:16
제가 해외팀들이 한국팀 검증을 받아야 된다는건, 한국팀들이 대박 우월하고 해외팀들이 다 바보라서 그런게 아니고
더구나 우리팀들이 더 수준이 높고, 해외팀들은 수준이 낮은건 더더욱 아니고 그저 저런 스타일과 우리 스타일이 높고 큰 자리에서 전력으로 대박으로 맞붙었을때 어떤 결과가 나는가가 궁금할 뿐입니다. 재미없는거랑 수준낮은거랑은 전혀 다른 문제니까요.
12/07/25 22:16
Eu는 LG-im전이 최대 고비일것으로 보입니다.... IM이 이기면 2승1패씩으로 재경기가 나올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지거나 혹은 IM이 3승이 될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12/07/25 22:16
근데사실 다른팀들보면 저타이밍에 한타왜하지..게임던지네.. 왜끊기나여.. 이런걸 지적하시던분들도 많고 (저또한 그랬는데..) 그런입장에서 eu가 정말 잘하네요.
12/07/25 22:16
사실 eu 경기라고 저렇게 모든경기가 다 길어지는건 아닙니다..
탑이나 봇에서 초반에 싸면 많이 길어지긴하지만.. 이번경기는.. 일단 3승에대한 압박도 있고 상대가 clg na인데다가 초반전략도 있었고 프로모트로 인한 라인관리의 어려움이 있었죠... 확실히 eu가 한국에서 어필할 팀이 아닌건 사실이지만요 크크
12/07/25 22:18
서폿진급이 꽤 괜찮은것이.. 라인전할때도 꽤 좋고 (라인밀고 집가면서 진급땋!)
다이브시 진급으로 라인밀어도 되고 후반에 운영도 편하고.. 뭐야 사기잖아?? [m]
12/07/25 22:20
미드 3밴해도 mvp는 힘들거같네요 오늘 eu하는거보면... na가 저렇게 준비하고 나왔는데도 철저하게 안정적으로 말려죽이는 운영에다가 im팀한테 너무 심하게 당해서 ㅠㅠ
12/07/25 22:19
보면서 느끼는게.. 세팅을 5명(또는 10명).. 이나 해야 된다는게..
경기 지연에 큰 몫을 하고 있는듯 하네요.. 예전 GSL은 부스를 4개를 돌려서.. 다음 경기를 미리 준비하는걸로 경기 지연을 막았는데.. 롤은 10명이나 되다보니 좀 애매한듯 하기도 하고..
12/07/25 22:20
저는 이런 스탈을 싫어하는게 아니라 제한 시간이 없는 가운데 이런 스타일이 싫네요
수비 축구, 수비 카오스 이런건 제한 시간이 있는데 롤은 제한시간이 없어서.
12/07/25 22:20
CLG.NA가 초반에 전술 걸어서 망했는데도 더블리프트가 폭풍 성장한 덕에 어설프게 밸런스가 맞춰지면서 경기가 길어진듯.
막판에 더블리프트의 신들린 무빙 이후 차우스터가 던지지만 않았으면 정말 역전 나올수도 있었죠.
12/07/25 22:20
막판에 리신 끊는 무브는 EU팀이 경기에서 자주 하는 무브라서 한 번은 걸릴거라 생각했습니다.
프로겐이 저렇게 사각에서 숨어있다가 끊어 먹는 플레이를 아주 좋아하죠.
12/07/25 22:22
그런데 더블리프트는 경기지고도 인정받는군요.
이 말은 지는 판에서 특별히 팀원의 도움이 빛나지 않더라도 자신 스스로의 능력만으로 어느정도 선까지 보여줄 수 있단 얘기인데요. 그런점에서 페코는 아쉽긴하네요. 팀원들이 흥하지 못하고 지는 판이라도 더블리프트처럼 클래스를 보여주진 못했으니깐요.
12/07/25 22:24
바론 시도를 섣불리 못한건.. 일단 원딜이 없는 조합이었고.. 라인관리가 안되서 그 바론 싸움에서 졌으면
경기가 어떻게 될지 몰라서 그런거 아닌가요?.. 우리나라 팀이라면 거기서 싸울 확률이 높았겠지만요.. 하지만 싸워서 졌으면 봇은 계속 라인이 밀려서.... 바론주고 억제기주고 경기양상이 바뀌었을 수도 있다고 보는데.. 아닌가요?
12/07/25 22:27
저 포지션별로 보여주는거 캐릭터 픽한다음에 한번에 보여주면 안되나요? 시간낭비같은데...
뭐 셋힝시간 벌어주는거면 이해는 갑니다.
12/07/25 22:28
MVP팀은 주로 미드가 핵심이네요. 불보타, 미마, 썬칩 셋 다 캐리 해야만 하는 모습..
근데 블루나 레드는 미드의 역량을 못따라오는것 같아요 특히 한타때.
12/07/25 22:57
MVP는 아까 LG 경기도 그랬는데.. 라인전은 잘합니다만.. (LG전이나 EU전이나..)
한타에서 전부 대패하네요.. 롤은 픽밴 - 라인전 - 한타.. 로 이어지는데.. .. 확실히 한타 능력을 갖춰야 할듯합니다. 한타 능력이 확실히 탑 팀들은 장난이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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