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2/05/27 22:57:55
Name 슈퍼엘프
File #1 kungen.jpg (67.0 KB), Download : 19
Subject 와우 유명전사 쿤겐의 디아블로3 야만전사 하드코어 불지옥 방송


실시간으로 보시려면...

http://ko.twitch.tv/kungentv/

쿤겐이라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유명세를 떨치던 전사유저가 있습니다. 이분이 하드코어로
디아블로3에 도전해서 불지옥 1막에 도달한지 일주일정도 됬는데 난이도의 한계때문에
무한 아이템 파밍을 하고 있죠.

1막의 초기 퀘스트중 구 트리스텀에서 여왕 어미를 잡는 퀘스트가 있는데
그 옆에 보면 랜덤하게 굴이 있을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안에 들어가보면 일정 확률로 보물 고블린이 있을때가 있죠.

이걸 이용해서 4명이 파티를 맺는다 -> 각자 지하실 탐색 -> 고블린 발견 -> 전원집결 -> 각자 매직아이템 발견 셋착용
그리고 고블린 사냥...

꼼수같지만 하드코어에서 안전하게 아이템을 마련하기위해 쿤겐이 선택한것은 뜻맞는 4인을 모아다가
이 고블린 사냥입니다.

불지옥오게 되면 아이템이 무척궁하게 되는데 위험하게 챔피온이나 유니크 노리기엔 생명 한개인 하드코어에서는
이게 너무 위험도가 높은 일이다보니 이런 꽁수를 동원한거죠.

손쉬워보이지만 탐색과 사냥의 반복이기때문에 지루할수도 있는일에 이분들은 질리지도 않고 반복하고 있네요.

이분이야 하드코어니까 이런 꼼수를 동원한다지만 일반 유저들도 만렙달고 지옥 3~4막에서 아이템 사냥을 하면
어느정도 불지옥 도전할만한 아이템은 모입니다. (네팔렘 버프는 만렙달고나면 생기더군요.)

그래서 불지옥난이도가 어려운건 맞습니다만...  하드코어를 위해서 무한 아이템 탐색을 하는 이분들처럼 ....
준비 한다면 못할 난이도도 아닙니다. 그리고 하드코어라는 정말 하드코어한 상황을 위해
엄청나게 준비하는 이분들에게 감탄도 하게 되고요.

일반에서는 이정도로 지루한 준비를 할필요는 없겠지만 최소한 생존을 위한 스킬과 스탯 연구와
도전하기 위해 준비라는 기간이 어느정도 필요하긴 하겠죠.


그런고로 불지옥이 어려우신분들은 일단은 지옥 3~4막에서부터 차근히 몬스터 학살해가면서 아이템 모으는거 추천해드립니다.
이렇게 불지옥 하드코어 도전하는 분도 있지 않습니까.

일반 모드 유저들은 좀더 게임과 스킬에 대해서 생각해보면서 한다면 좀더 즐겁게 게임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자기 캐릭터가 레벨이 아니라 정말로 성장해가는 즐거움도 느끼면서 말이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5/27 23:00
수정 아이콘
이분 불지옥 2액에서 야만 하나 보내셨다고 들었는데 그새 또 키우시는건가요. 본문 읽어보면 안죽은것 같기도 하고...=_=
위원장
12/05/27 23:01
수정 아이콘
원래 파밍하면서 즐겼어야 했는데... 경매장이 있다보니...
올빼미
12/05/27 23:02
수정 아이콘
게임참 하드코어하게 즐기는 친구에요. 난이도가 어렵다면 현질하세요. 그게 더쉬워요.
신예terran
12/05/27 23:03
수정 아이콘
하드코어라는 단어때문에 '이렇게 노력했는데 죽으면 어떻게하나' 이생각만 드네요 -_-; 정말 멘탈붕괴할듯..
12/05/27 23:09
수정 아이콘
12/05/27 23:10
수정 아이콘
보물 고블린 포탈 못타게 하는 방법 없나요?
라엘란
12/05/27 23:20
수정 아이콘
진짜 이분은 실력도 실력이고 멘탈도 갑인듯.. 와우에서도 네임드 상대로 택틱 짜고 견적 내는거야 유명했지만 정말 한번 하면 끝을 보는 스타일이군요..
지니쏠
12/05/27 23:21
수정 아이콘
쿤겐이 죽었다길래 멘붕이었는데 아니었군요. 흐흐.
지니쏠
12/05/27 23:22
수정 아이콘
참고로 저 오늘 28렙 야만전사 사망했습니다. ㅠㅠㅠ 3막에서 단 한번도 반피이하로 안떨어지고 물약도 단 한번도 안먹고 이러길래 너무 쉽다고 생각하며 친구랑 귓말하며 설렁설렁 했는데 어느순간 피가없어서 물약을 먹으려고 보니 얼어붙어 있더군요. -심지어 챔피언을 만난지도 모르고 있었어요 ㅠㅠㅠ- 묘하게 얼어붙는 타이밍이 겹쳐서 한참을 얼어있다가 물약도 못먹고 아무것도 못먹고 사망.. ㅠㅠ 너무 쉬워서 방벽도 안올려놓고 공격스킬 위주로 넣어두고 하고있었는데 이렇게 뜬금없이 죽으니까 정말 멘붕하더라고요. 흐흐.
가을의추억
12/05/27 23:29
수정 아이콘
근데 왜 전 트위치 티비가 안될까요,
볼려고만하면 http 440 오류,,,, 보고싶습니다....
먼곳을향해
12/05/28 00:05
수정 아이콘
이런거야말로 게임매니아들만 가능한것이지 하루에 1~3시간하는 라이트유저는 불지옥을 어떻게하라는건지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가는군요. 불지옥 액트1만가도 저런 쿤겐도 무한파밍하는데 일반유저는 어떻하라는건지 참.. 불지옥은 확실히 문제가 있어요.
허저비
12/05/28 00:22
수정 아이콘
하루 1~3시간 하는 라이트유저 하라고 만든 모드가 아닙니다...
저도 하루 1시간 빡빡한데 이정도 하고서 인페르노 클리어가 가능하면 그게 오히려 밸런스 붕괴죠
스키드
12/05/28 03:43
수정 아이콘
쿤겐신도 그냥 파밍만 주구장창 하고 있어야하다니
안되는건 안되는건가 봅니다.
12/05/28 06:59
수정 아이콘
하드코어 렙 59 악사 입니다. 지금까지는 재밌게 해왔지만, 내가 저렇게까지 파밍을 해서 인페르노를 깨야 돼나 회의감이 듭니다 요즘... 그리고 악사는 파밍해도 한방일텐데... 아직 지옥레벨 액트2 라서 할만하지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7260 [디아3] 불지옥, 재미없으신가요? [31] 별밤지기7379 12/05/28 7379 0
47259 [디아3] 불지옥 난이도를 헤쳐나가는 방법을 나눠보아요 +_+ [37] KooL7419 12/05/27 7419 0
47258 와우 유명전사 쿤겐의 디아블로3 야만전사 하드코어 불지옥 방송 [26] 슈퍼엘프9517 12/05/27 9517 0
47256 현재 디아블로 점유율이 떨어지고있는 이유. [89] 마초마초맨11044 12/05/27 11044 1
47255 김택용 선수의 스2 첫승을 기원합니다. [6] RPG Launcher6363 12/05/27 6363 0
47254 [디아블로3] 지극히 주관적인 디아블로3가 갈수록 재미없는 이유 [53] 몽유도원7635 12/05/27 7635 0
47253 SK planet StarCraft II Proleague Season 2 - 2주차, KT vs 8게임단 #2 [287] SKY928030 12/05/27 8030 0
47252 SK planet StarCraft II Proleague Season 2 - 2주차, KT vs 8게임단 #1 [252] SKY925844 12/05/27 5844 0
47251 댓글잠금 스타2 너무 재밌네요. 온게임넷 관록의 중계진들 덕분입니다. [81] 카프카7864 12/05/27 7864 0
47249 SK planet StarCraft II Proleague Season 2 - 2주차, CJ vs SKT #1 [387] kimbilly6806 12/05/27 6806 0
47248 [스2] 저그의 대약진과 테란의 부진(?) [14] Marionette5191 12/05/27 5191 0
47247 SK planet StarCraft II Proleague Season 2 - 2주차, 공군 vs STX #1 [406] SKY926604 12/05/26 6604 0
47246 SK planet StarCraft II Proleague Season 2 - 2주차, 삼성전자 vs 웅진 #1 [370] SKY926419 12/05/26 6419 0
47245 기록 앞에 무너진 자, 기록 위에 서다. [23] 王天君8976 12/05/26 8976 2
47244 [lol] 인벤방송 특별초대석 서유리 [31] 마빠이9633 12/05/25 9633 0
47242 [LOL] 로코도코 MIG 프로스트와 결별, 제닉스 스톰행 유력 [77] 사진11471 12/05/25 11471 0
47241 MLG, KeSPA 소속 선수의 Spring Championship 초청 명단 공개 [8] kimbilly7586 12/05/25 7586 0
47240 스2를 보는 또 하나의 즐거움 세리머니 (승격강등전 스포주의) [14] Marionette6039 12/05/25 6039 0
47239 온게임넷이 스타2리그에 관해서 뭔가 확실한 소신을 좀 보여줬면 합니다. [67] RPG Launcher9555 12/05/24 9555 0
47238 스1 팀들이 본격적으로 lol 팀을 창단 할거 같습니다. [42] 마빠이9531 12/05/24 9531 0
47237 LOL 프로의 기준을 어떻게 나누는게 좋을까요? [31] 스키드5669 12/05/24 5669 0
47236 Daum Tekken Busters 8강 3주차 [277] SKY928995 12/05/24 8995 0
47235 한국 E-Sports 협회의 뻘짓이 또 시작되었네요. [83] RPG Launcher10529 12/05/24 1052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