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2/02/26 00:58:15
Name 넨네론도
Subject 황금같은 스토리라인을 얻은 LOL정규리그
일단 오늘, 아니 어제로군요. 어쨌든 있었던 인벤대회 결승전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한 팩트가 어떠한 자료가 제시되었건간에
지금은 확실치 않기때문에 그에따른 가치판단은 유보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일로 인해서 팬들도 서로 논쟁이 붙었고, 로코도코 선수의 캐릭터는 뭔가 더 확실해졌고,
나진과 MIG 는 서로간의 라이벌관계를 더더욱 분명히 하게 되었습니다.
팬들사이에서도 나진쪽을 옹호하는 입장, MIG를 옹호하는 입장이 거의 분명히 갈렸구요.
물론 한결같이 인벤을 비판하는 것은 같습니다만... 그로인해 온게임넷은 앞으로 있을 정규리그에서
타산지석으로 삼을만한 좋은 예를 보게 되었습니다.

어떤 스포츠이건간에 라이벌관계가 형성된다는것은 좋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로야구에서의 롯데와 해태와 같이 말이죠...
팬들은 "무조건 이겨야 하는" 혹은 "다 져도 이팀에게만은 꼭 이겨야 하는"
승부욕이 더 불타오르게 되고, 더 열렬하게 응원하게 될겁니다.
나진 팬들은 "XX한 MIG는 무조건 잡아야한다!"
MIG 팬들은 "XX한 나진은 무조건 이겨야한다!"


아래 인벤 경기 불판에서 이런 내용의 리플이 하나 눈에 띄더군요.
"모르긴몰라도 엄재경해설은 이런 황금같은 스토리라인의 재료를 만나서 웃고있을것이다"

처음 봤을때는 지나치게 문제를 긍정적인 시각으로 보는게 아닌가 했지만, 생각해보니 정말 맞는 말인것 같습니다.
이번 대회 결말은 애석하지만, 전 이번 사건이 앞으로 있을 거대한 스토리라인의 제 1장과 같은 역할을 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LOL정규리그가 개최된다고 했을때, 다들 잘하는 팀들이 많나서 좋은 경기 보여주다가 실력있는 팀이 이기는
무난한 흐름이라 경기 내용 자체의 재미에만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 일어나지 않을까 걱정했었거든요.
더군다나 리그 초기라 각각의 팀과 선수의 개성이 잘 드러나지 않은 상태에서는 게임 자체가 주는 관전의 재미가 있어야 하는데요.

이건 시작부터 게임 자체의 관전의 재미와 더불어 프로레슬링에서 볼수있는 스토리라인이 곁들여지는것 같아 흥미진진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사케행열차
12/02/26 01:01
수정 아이콘
결국 오늘의 진정한 승자는 엄위원이군요!
12/02/26 01:05
수정 아이콘
인벤이 해냈군요
12/02/26 01:05
수정 아이콘
제가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흥미진진한 이야기라고 하기에는, 인벤의 진행 능력은 실망이었고 괜히 나진 팀과 MIG 팀 간에 쓸데없는 다툼만 생길까봐 걱정됩니다. 저는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라이벌로 성장하는 것 자체야 좋게 보겠지만, 굳이 불미스러운 일로 라이벌 관계를 형성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냥 이번 인벤 대회에서의 일로 서로 얼굴 붉힐 일 없이 앞으로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강팀으로 거듭나면 좋겠네요.
12롯데우승
12/02/26 01:07
수정 아이콘
승리의 풍월랑?
꼬깔콘▽
12/02/26 01:08
수정 아이콘
홍진호의 감독데뷔
나진과 mig의 엄청난 라이벌 관계
숨겨진고수들 등등
정규리그 시작전에 떡밥이 엄청나군요
엄해설 지금 스토리쓰고있는게... 눈에 훤히 보입니다
데미캣
12/02/26 01:08
수정 아이콘
저 역시 저퀴님과 동감입니다.
안그래도 좁은 나라에서의 좁은 판.. 결국 서로가 서로에게 있어 솔랭에서 계속해서 마주칠 상대들이고 대회에서는 계속해서 위에서 맞닥뜨릴 수 밖에 없는 상대입니다. 그냥 게임 안에서는 라이벌이되 현실에서는 훈훈하게 관계가 유지되었으면 좋았을뻔 했는데요.

어느정도 평이하게 흘러가던 롤판이 뭔가 재미나게 바뀐 것은 환영할만한 일이지만, 흙탕물이 되는 것은 반대합니다
뚫훓쀓꿿삟낅
12/02/26 01:09
수정 아이콘
다음 인벤 대회 우승자는 스톰팀으로 이미 내정되었죠
이번 일로 인해 나진과 mig는 인벤대회에 안나올 것이고
팀오피는 주축선수들이 다른 소속팀으로 가있고 무엇보다 라일락선수가 밴당한 상태니
다음 대회 우승자는 스톰팀!
미래인
12/02/26 01:13
수정 아이콘
확실히 mig팀과 나진팀은 현재 상황만 보면 다음 인벤대회에 불참할 것 같습니다.

타 리그가 없는 것도 아니고...
XellOsisM
12/02/26 01:13
수정 아이콘
스토리라인이라 하기에는 감정이 너무 상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Smirnoff
12/02/26 01:13
수정 아이콘
전 홍감독님의 스톰팀 응원하렵니다 크크
coolasice
12/02/26 01:14
수정 아이콘
라이벌 관계가 생성된다는것 자체는 흥행에 큰 도움을 줄 수도 있다고 하지만
이런식으로 생성되는건 팬으로서도 그닥 바라지 않습니다.
오히려 불편하네요.

스타로 비유하자면 온풍기...사건이후로 이영호측에서 3경기 판정승을 인정못하고
이후 경기진행 거부, 몰수패, 이제동 우승 이랑 뭐가 다릅니까...
(실제로 4경기도 이영호선수 심리적으로 침착하지못했죠..이젠 어떻게되던 난 상관없다..라는 빌드였죠)

두팀과 팬들에게 남는게 뭐가 있죠?

가장 먼저 머리속에 떠오르는건 '짜증' 이네요..

저는 오히려 온게임넷에서 이 두팀간의 경기를 본다면
또다시 이런일이 있진 않을까 염려와 걱정을 앞서고 매우 불안한 마음에서 보게 될것같아요...

이것은 결코 좋은 스토리가 아닙니다.
실버벨
12/02/26 01:18
수정 아이콘
흥하기 위한 전제조건을 갖추었다고는 하지만.. 선수들이 지금 받았을 상처를 생각하면 참 골치 아프네요.
12롯데우승
12/02/26 01:21
수정 아이콘
비닐캣선수가 카페에 글을 남겼습니다.
4년제 대학 2학기마저 포기하며 모쿠자선수와 막노동까지 하며 대회에 목숨걸고 준비했다.이런 말을 남겼고, 이번 대회의 사건은 재경기를 인정할 수 없었다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lol정식리그는 제대로된 운영이 나왔으면좋겠네요.
규정의 세분화가 지금부터 시작되어야한다고 봅니다.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재경기가 허용되는지, 몰수패의 규정은 어떻게 되는지 하루빨리 이 상처에 약을 처방해야한다고봐요
모리아스
12/02/26 01:22
수정 아이콘
이게 온겜에서 못 나올 흑역사가 될지 아니면 회자될 여담이 될지가 관건이네요
12/02/26 01:23
수정 아이콘
근데 정확히 어떤일이있었던거죠?
대충 눈팅해보니 뭐 로코의 꼼수 vs 옹졸한 나진 뭐 이런식으로 되던데
나진이 신전략을 가지고 나왔는데 그거 들키고 재경기 거부한건 알겟는데
로코도코가 작골 2개먹은게 왜 문제가 되는거죠?
룬버그 모르고 잡다보니까 좀 이상해서 그랫을수도 있는건데.
그리고 결국 나진이 우승한건가요?
12/02/26 01:29
수정 아이콘
원래 4경기에서도 룬버그가 또 발생하면.. 바로 이야기하고 재경기 하기로 했습니다.

근데 작골2개 -> 미니언 2웨이브를 먹었다는건.. 처음에 이야기 안했다는 증거니까요
(인벤에 이야기 하는 중이였다고 치더라도, 최소한 나진쪽은 몰랐겠지요)

- 룬버그 발생하면 재경기하자고 이야기까지 해놓고.. 룬버그를 시작할때 몰랐다는건 이상하지 않나요?..
그럭저럭하루
12/02/26 01:25
수정 아이콘
라이벌 탄생이네요^^
LOL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가됩니다.
이미 국민게임이지만 10.20대만이 아닌 30.40대층까지 사로잡았으면 좋겠습니다.
XellOsisM
12/02/26 01:26
수정 아이콘
내일중에는 3자측의 공식입장표명이 있겠죠? 지금은 추측만 오가는 수준이라..
나진쪽은 대충 나왔으나 MiG나 인벤은 묵묵부답이라서..
특히 인벤은 조용히 지나가면 막장인증일것 같고.
지금은 모두가 멘붕회복하는 단계인것 같아요.
하심군
12/02/26 01:27
수정 아이콘
아...pgr채널에도 잠깐 꺼낸 이야기이긴 합니다만 이런거 중재하라고 케스파가 있는건데요... 동네 게임대회면 모를까 이런 대회면 협회인증받고 기본적으로 정해진 룰 대로 게임을 행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케스파는 하라는 짓은 안하고 엉뚱한 짓만 골라서 하니......문화산업은 키우면서 열매를 따는거예요 수확을 하는게 아니라!
다레니안
12/02/26 01:30
수정 아이콘
과연 mig가 오해다!라는 입장을 취할지 죄송합니다라는 입장을 취할지 정말 기대되네요.
바로 입장표명안하는걸 보니 후자일 가능성이 높겠지만요.
12/02/26 01:35
수정 아이콘
mig랑 인벤이 어떻게 대응할지 궁금하네요. 아무튼 저는 스타테일이랑 스톰을 응원해야겠습니다...
12/02/26 01:46
수정 아이콘
현재.. 나진이 올린 스샷만으로 설명이 가능한건

블라디 디나이 성공( 레벨2에 CS가 1이라는건.. 프로레벨에선 디나이 아니면 나올수 없는 수치죠..)
미드는 미니언 2웨이브 섭취
봇은 작골+미니언 2웨이브 섭취

까지는 확실하게 알 수 있지요. 그리고 인벤의 처리로 MiG가 나갔다..

블라디 디나이가 성공했으니 나진에선 전략이 노출되었다고 생각하는게 당연하고요.

여기까지는 확실한데


MiG하고 인벤에서는 어떻게 이야기를 할지.. 나머지 진실은 뭘지 궁금하네요.
아나키
12/02/26 02:06
수정 아이콘
이건 라이벌 구도 성립도 아니고, 좋은 스토리 라인이 생긴 것도 아니고 그냥 막장 대회 사고일 뿐 입니다.
위에 어느 분 말씀처럼 네이트배 이후로 이영호선수의 경기력이 늘어난 것 마냥, 양 팀이 심기일전해서 경기력이 솟구칠 수는 있겠습니다만,
그렇다고해서 지금 우리가 '아, 네이트배를 떠올려보면 그건 훌륭한 스토리라인의 시작이었지'라고 떠올리나요?
'정말 부끄러운 일이었지'라고 기억할 뿐이죠.
제 생각에는 만약 이번 일을 가지고 엄재경님이 두 팀을 소개할 때 '이런이런 일도 있는 라이벌 팀이거든요!!'라고 말씀하시면
그냥 헛 웃음만 나올 것 같습니다.
라이벌과 스토리라인은 막상막하의 실력을 가진 팀들끼리의 승부를 통해 형성되는 겁니다.
미숙한 대회운영 때문에 발생한 이런 저급한 사건을 통해서는 라이벌도 스토리도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만들어내서도 안됩니다.
작업의정석
12/02/26 02:16
수정 아이콘
일단 좋든 나쁘든 확실한 라이벌 구도는 정립이 되었는데 제가 까고 싶은건 인벤의 대처입니다.
재경기 판정 나오고 풍월량 앞세워 토크쇼 펼쳐놓고는 뒤에서는 와리가리 했다는거 아닙니까..
시청자들은 그것도 모르고 1시간 넘게 기다린건데 mig나 나진은 둘째치고 주최측에서 이리저리 휘둘리면
어쩌자는 겁니까? 방송 끝내기 전에 뒤에서 포효가 들렸는데 아마 인벤사장 '시즈' 가 아닐까 예상이 됩니다.
개인적으로 1~3경기 매우 수준도 높았고 재밋게 시청했는데 주최측의 미숙한 대처에 실망과 상처만 남은 대회가
되었네요.
스키드
12/02/26 02:18
수정 아이콘
'4경기에서 MIG 팀의 룬버그가 생긴것이 보고 된 것은 경기가 시작 된 2분 후였고'
왠지 뉘앙스가 경기 시작하고 바로 보고가 들어갔을 가능성이 있을수도 있겠다는 느낌이 드네요.... 너무 말장난인가;
정형돈
12/02/26 02:20
수정 아이콘
나진팀이 해명글을 올린 이유는 인벤측에서 마치 나진팀이 재경기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아서 이런 일이 생겼다 라는 식으로 이야기해서죠.
진짜 기업스폰 받는 팀인데 이미지 망칠려고...
다음부터 인벤대회에 나진은 나오지 않겠네요..
불곰과연어
12/02/26 02:22
수정 아이콘
이러한 사건/사고는 스폰서 입장에서 최악이기 때문에.. 좋은 일이라고는 생각하기 어렵네요.
NATE때도 그 사건 이후에 스폰 구하기 힘들었었죠 아마..
밸런스가무너지고
12/02/26 02:37
수정 아이콘
너무나도 긍정적인 사고라서 말이 안나오네요... 축구로 치자면 외국 유명 더비에서는 사람이 죽거나 다치는 일도 나오니 이런 사고는 양반이라는 건가요.
결과적으로 라이벌관계가 생겼다라... 주최측의 운영 미숙에 프로게이머 자격 부족의 문제가 함께 나타난 경우인데 이렇게 긍정적으로 생각해도 되나 모르겠네요 [m]
12/02/26 04:14
수정 아이콘
사실 막장 사고가 맞지요. 온라인 대회라서 그나마 다행이지 만약에 온겜 첫 정규리그 결승이었다고 생각하면 등골이 오싹.
바통은 온게임넷으로 넘어온 것도 사실이고요. 이걸 잘 수습하고 오히려 기회로 삼을지 아니면 더 악재를 만들게 될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이번 인벤 대회 결승 최고의 승자는 풍월량님입니다.
의외의 옵저버 실력을 증명하고, 만여 명 시청자 앞에서 자신의 입담을 과시하고, 미모의 모델과 친분도 쌓고....음?
12/02/26 10:46
수정 아이콘
리플레이까지 공개됫네요(MiG에서공개)

룬버그 요청시간이 2 분 40초

이미 블라디는 디나이로 CS1개챙긴상황
(MiG에서는 확인을 늦게해서 인벤에 말했는데
인벤에서 받아줘서 가능한줄알았다고하고

나진은 말한마디없이 전략성공후 규정에도없는 재경기에 분노했다고하네요

덧붙여서 나진은 인벤대회우승기록을 수상리스트에 적지않겠다고합니다. )

인벤은 막장운영에 해명까지 양팀에 넘기고
진짜할말이없네요 [m]
모리아스
12/02/26 10:53
수정 아이콘
로코는 작골 먹으면서 확인 한 거고 그 시점에서 재경기 1분 30초는 지났으니
강현종 감독은 연락하고 재경기 요청하고 로코는 경기 강행 각오하고 라인 가고 있었고
나진은 라인 스위칭 전략 사용해서 블라디 디나이 성공
2분 40초쯤에 인벤에서 재경기 수락 그후 mig 선수들 경기 나감
이런 저런 이야기 속에 나진은 규정 어겼으니 재경기 불허
인벤은 중간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2:1로 경기 마무리

결론은 좋은 스토리다
지니쏠
12/02/26 11:03
수정 아이콘
제일나쁜놈; 여러 상황에 대비한 규정을 만들어 놓지 않은데다, 그나 마 스스로 만든 규정조차 숙지하지 못하여 mig를 나가게 만들고, 끝내 는 나진에 휘둘려 몰수패를 준 인벤.
그다음; 대회에서 세 게임 연속 버그가 생기게 만든 라이엇
그다음; 배려가 부족했던 나진
그다음; 멍청한 mig
솔직히 암만봐도 훌륭한 스토리로 보이진 않네요. 그냥 사고죠. 정전록 이 좋은 스토리가 됐던가요, 해처리버그가 좋은 스토리가 됐던가요. 연관된 모든 단체의 이미지가 크게 실추됐고, 모든 관객들이 크게 실망했는데, 누구를 위한 스토리가 될 수 있겠어요. [m]
작업의정석
12/02/26 11:05
수정 아이콘
재밌는건 2경기도 노룬이였는데 ... 노룬 그레이브스 한테 밀린 나진 봇듀오..
Tristana
12/02/26 11:19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건 그냥 사고같습니다.
12/02/26 13:05
수정 아이콘
황금같은 스토리 라인이 아니라 그냥 개판난거같은데요 -_-;
The xian
12/03/17 16:06
수정 아이콘
뒤늦게 글을 보고 덧글 남깁니다.

WWE라면 이런 재료가 스토리라인이 될지 모르지만, 리그는(적어도 리그의 경기 그 자체는) 엔터테인먼트가 아닙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6434 SK planet StarCraft Proleague Season 1 - 13주차, STX vs SKT #2 [136] SKY926316 12/02/26 6316 0
46433 SK planet StarCraft Proleague Season 1 - 13주차, STX vs SKT #1 [222] SKY926113 12/02/26 6113 0
46432 SK planet StarCraft Proleague Season 1 - 13주차, 공군 vs 삼성전자 #2 [45] SKY925138 12/02/26 5138 0
46431 Inven LOL챔피언쉽 결승 4경기 사건정리 [126] DSlayer6652 12/02/26 6652 0
46429 SK planet StarCraft Proleague Season 1 - 13주차, 공군 vs 삼성전자 #1 [299] SKY925009 12/02/26 5009 0
46428 LOL의 E-스포츠를 향한 유저와 방송사 참가팀 주최사들간의 동상이몽 [16] 키토4828 12/02/26 4828 0
46427 재미로 보는 LOL 팀별 내맘대로 등급 및 역사 [13] 영비천7190 12/02/26 7190 2
46426 황금같은 스토리라인을 얻은 LOL정규리그 [59] 넨네론도7136 12/02/26 7136 0
46425 LOL 인벤 네임드 챔피언쉽 결승전 나진 E mFire vs MiG Frost #3 [471] 키토6500 12/02/25 6500 1
46423 LOL 인벤 네임드 챔피언쉽 결승전 나진 E mFire vs MiG Frost #2 [266] 키토5345 12/02/25 5345 0
46422 LOL 인벤 네임드 챔피언쉽 결승전 나진 E mFire vs MiG Frost [254] 키토5224 12/02/25 5224 0
46421 SK planet StarCraft Proleague Season 1 - 13주차, 웅진 vs KT #4 [241] SKY926414 12/02/25 6414 0
46420 SK planet StarCraft Proleague Season 1 - 13주차, 웅진 vs KT #3 [233] SKY926567 12/02/25 6567 1
46419 SK planet StarCraft Proleague Season 1 - 13주차, 웅진 vs KT #2 [281] SKY926338 12/02/25 6338 1
46418 SK planet StarCraft Proleague Season 1 - 13주차, 웅진 vs KT #1 [213] SKY925016 12/02/25 5016 0
46417 SK planet StarCraft Proleague Season 1 - 13주차, 8게임단 vs CJ #2 [267] SKY926270 12/02/25 6270 0
46416 SK planet StarCraft Proleague Season 1 - 13주차, 8게임단 vs CJ #1 [219] SKY925217 12/02/25 5217 0
46415 혹시 아프리카 티비 비제이스타리그 보시는분 계십니까 [53] 맥주귀신7709 12/02/25 7709 0
46414 LOL The Champions 2012 Spring - 오프라인 예선전, 1일차 #6 [317] kimbilly7052 12/02/24 7052 0
46413 LOL The Champions 2012 Spring - 오프라인 예선전, 1일차 #5 [258] kimbilly7184 12/02/24 7184 0
46412 LOL The Champions 2012 Spring - 오프라인 예선전, 1일차 #4 [205] kimbilly6270 12/02/24 6270 0
46411 LOL The Champions 2012 Spring - 오프라인 예선전, 1일차 #3 [256] kimbilly5815 12/02/24 5815 0
46410 LOL The Champions 2012 Spring - 오프라인 예선전, 1일차 #2 [401] kimbilly6775 12/02/24 677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