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박찬호 선수도 살아나고 있는데다가 최희섭선수까지 잘해주시고 계시니 좋네요 ^^

이 글 역시 문제가 된다면 자삭하겠습니다.


선취점ㆍ동점 솔로 홈런… 관중 기립박수


[조선일보]
최희섭(플로리다 말린스)의 방망이가 드디어 터졌다.


최희섭은 11일 프로 플레이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있는 필라델피아와의 홈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맹타를 휘둘렀다.



개막전 첫 타석에서 홈런을 친 이후 손맛을 못보고 있던 최희섭은 2회 말 첫 타석에서 외야 플라이로 물러나며 좋은 타격감을 보여 홈런포를 예고했다.



이후 팀이 0대3으로 뒤지고 있는 4회 말 필라델피아의 선발투수 마이어로부터 솔로 홈런을 얻어내며 팀의 첫 타점ㆍ득점을 기록했다.



6회 말 선두타자로 다시 타석에 등장한 최희섭은 필라델피아의 두번째 투수 텔레마코에게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시즌 3번째 홈런을 뽑아내며 동점을 만들었다.



최희섭은 이날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으며 2개의 안타와 타점을 모두 홈런으로 만들었다. 타율은 2할6푼7리로 끌어올렸다.



플로리다는 최희섭의 선취 홈런과 동점 홈런에 힘입어 7회 말 역전에 성공하며 5대3 승리를 거뒀다.



(조선닷컴 스포츠엔터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