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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03 15:48
너무 냉정하네요...... 어떻게 저런 상황에서 냉정할수가 있죠? 보면서도 이해가 안갈 정도네요;; 심장이 얼음으로 되어있는것도 아니고....... 칼로 찌르면 피 한방울이라도 나올려나요?
09/01/03 15:48
리플레이보니까 옵저버가 대박리버를 노쳤었네요.
그나저나 4경기도 허영무선수를 상대로 테란이라니... 에결못가는걸까요? 아니면 미스테리한 에결본능이 발동될까요?
09/01/03 15:49
사실 웬만한 초일류 토스라도 저런상황 되면 무리하게 뚫다가 병력 다 잃거나 조이기 당하고 전전긍긍하다 몰래멀티 겨우 먹지만
테란의 물량에 본진에 털리는 상황인데..
09/01/03 15:50
잘하는 프로토스가 6명이나 있으니, 팬들이 수준급 토스들의 경기를 자주보게 되고....
그러다 보니 비육룡의 경기를 보면, 속터지게 되는.... 확실히 김택용 선수 말대로, 토스가 좋아서 이기는 것이 아니라... '잘하는 토스'가 사기인 듯 합니다.
09/01/03 15:52
요즘시대보다 헝그리했던 토스 vs 테란 경기에는 강민 선수가 저런 과감한 판단과 침착한 대처로 테란들을 때려잡았는데 말이죠. 역시 각 시대 테란전 사기 토스들에겐 그 무엇보다 '냉철함'이 큰 무기인 것 같아요.
아~ 광해설~
09/01/03 16:02
투셔틀에서 리버 내리고................................................................
터렛이 때리던 셔틀 주고 질럿탄 체력 만빵 셔틀에 투리버 태우네요.....................................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09/01/03 16:04
진짜 어이없네요. 괜히 시간주지말고 셔틀 한기 뽑아서 질럿 떨구면서 들어가서 휘저어라!!! 하고 머릿속으로 계속 주문하고 있었는데 그걸 그대로 하네요...여기까지가 입스타라면.
튼튼한 셔틀에 리버 갈아태우는 건 제 입스타를 넘어서네요. 진짜 이렇게 잘하나요??? 기겁했습니다. 그냥 놀랍네요...
09/01/03 16:06
진짜 요새들어 졸전이 속출하는 가운데..
육룡의 경기력은 환상적이네요.. 아니, 육룡때문에 졸전이 많아 진게 아닐까 생각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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