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어떤 분께서 팀리그에서 이긴 선수가 계속 나오는 것이 디스어드밴티지라는
말을 본 것 같아서 생각한 방법입니다.
일단 기본적인 리그 방식은 팀리그의 방식을 따라가는 것으로 합니다.

이긴 팀은 경기를 이긴 후에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그 선수를 계속 내보낼 것인가 아니면 선수를 교체 할 것인가
계속 내보낸다면 원래대로 상대편이 선수를 내면 되고요
선수를 교체한다면 패배한 팀에서 먼저 선수를 고르고 이긴 팀에서 나중에 선수를 고릅니다.
이 점이 그 전 set 를 이긴 팀이 갖게 되는 어드밴티지가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조건을 더 건다면 경기를 패배하고 물러난 선수는
그 다음 한 경기를 출전하지 못하는 조건을 겁니다
그렇게 되면 일단 패배한 팀에서는 연속되는 2경기에서 최소한 5명 이상의
선수가 나와야 하구요 왠만하면 한 6명 이상의 선수가 나올 것입니다.
이기는 팀에서도 패배한 선수가 다음 경기에 나올 수 없다는 조건 때문에
에이스 선수에게 너무 많은 경기를 책임지게 하는 경우는 잘 없을거 같습니다.

이 방법이 팀리그가 시행되지 않는 이유 중에 하나인
너무 적은 선수들이 나와서 공평하지가 않다라는 점을 어느 정도는 보완해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문제가 있는 방법이라거나 이미 거의 똑같은 의견이 있었다면 말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