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8/01/14 19:13:41
Name 대한건아곤
Subject 안타깝습니다
처음으로 글남깁니다

또하나의 거성이 은퇴를 하네요..

조용호 선수..

NHN 한게임 스타리그 부터 본 이후라 전성기 (양대리그 결승)를 못봐서 무관심 했지만 처음엔

GAMEVIL 첼린지리그에서의 VS 김근백 3:2 역전승(비프로스트 경기는 상당히 인상깊었습니다)

VS 서지훈전(CYON 승자전) VS 마재윤 승자결승 결승등 나름 자신의 스타일을 확고히 가졌던 선수였는데...

다시 보고싶습니다 그의 목동저그 (요즘 나오는 정명호식 스타일 이거 조용호가 원조 아닌가요??)

VS 마재윤전에서 선보였던 원해쳐리 뮤탈

저그전 강력하다는 변은종을 3:0 셧아웃 시킨 신한 1시즌이던지.....

암튼 지금 선수로서 은퇴하는건 좀 이르다고 생각됩니다...

KTF가 아닌 다른팀에서라도 활동하는 바람입니다...

양대 우승 하고 가셔야죠...

제가 생각하는 조용호 선수의 추천 경기는

사이언배 대 마재윤전 모두

신한 1차 러시아워 시리즈 vs 테란전

신한 프로리그 전기 vs 이윤열 팔진도

신한 1차 4강전 프링글스 1차 vs 박태민전이 가장 기억에 남는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크라잉넛
08/01/14 19:15
수정 아이콘

근데 그전에 게시판규칙인, 15줄은 채우셔야죠.
대한건아곤
08/01/14 19:17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지금 군인이라 너무 오랜만에와서

못봤습니다...
호드람
08/01/14 19:20
수정 아이콘
역시나 글 읽으면서 규칙에 대한 태클이 젤 먼저 떠 있을거라 직감했다.. 아직 한번도 글 쓸 엄두를 못내본 1인..
이스트
08/01/14 19:35
수정 아이콘
제가 처음 본 스타리그가 파나소닉과 그떄 동시에 있었던 KPGA...4차였나? 그거였는데...그때는 진짜 이윤열선수와 조용호선수가 짱이였는데...슬프네요...요즘은 완젼 사라진 경기후 악수...아...조진락은 정말 이제 끝인가요...
CoNd.XellOs
08/01/14 19:37
수정 아이콘
조용호,김동수 선수 모두 아쉽네요..
겨울나기
08/01/14 19:50
수정 아이콘
오늘 은퇴 기사가 떴죠.
제작년 오늘. 싸이언 MSL 결승전 경기가 있던 날이었습니다.

이건 무슨 아니러니일까요.
매콤한맛
08/01/14 20:09
수정 아이콘
러시아워에서 가장 강했던 선수죠.
러시아워가 개인리그와 프로리그에서 모습을 감추면서 조용호선수는 끝없이 추락해버렸구요.
彌親男
08/01/14 20:15
수정 아이콘
CYON 승자결승 조용호 vs 마재윤은....

여태까지 제가 본 저저전 5판 3선승제에서 가장 재밌었던 5판 3선승제입니다.

아... 조진락은 정말 이제 끝인가요...
Coolsoto
08/01/14 20:19
수정 아이콘
러시아워에서 강했다는 말은 어떻게 동의할수가없네요...
조용호선수는 어디서나 믿을수 있는 선수였는데요...
소울때부터 그리고 배넷에서조차 ChoJja_Legend 였던 그를
이제는 진짜로..볼수있다는 기대조차 할수없는건가요...
원조 프로토스의 재앙, 목동저그, 인내의 저그는 이제 볼수없게 되 버린걸까요.
오가사카
08/01/14 20:29
수정 아이콘
반년간 유급유가떠나더니 난데없는 은퇴라니... 대체어떤일이 있었길래...
은퇴경기도없이 버려질 선수는 아닙니다. 너무 아쉽네요
유남썡?
08/01/14 20:48
수정 아이콘
조용호,변길섭선수 요즘은 와우폐인으로 잘 지내고 계십니다.
보고싶으시다면 와우접속을...
드림씨어터
08/01/14 21:06
수정 아이콘
유남썡?님// 정말인가요?? 와우가 무섭긴 무섭군요...
08/01/14 21:11
수정 아이콘
그 당시 러시아워에서 강했죠. 그리고 개인리그 결승에 앞서
프로리그때 한동욱vs조용호(러시아워)경기도 정말 많은 분들이 기대도 했었구요.
근데 와우 저 말은 진짠가요?
이민재
08/01/14 21:12
수정 아이콘
조용호선수 경기끝나고 이기나지나 악수하는모습은 상당히인상적이었는데..이런식으로 은퇴를하다니;;
유남썡?
08/01/14 21:54
수정 아이콘
드림씨어터//1월14일자 사실입니다~
돌은던지지말
08/01/14 21:56
수정 아이콘
러시아워 사라지고 나서도 프로리그에서 반타작에 승은 해주던 선수였습니다. 10전5승5패인가 될껄요?.....

다만 감독이 바뀌고 성적이 급 하락했다.... 라고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그나 저나 유남쌩?님 말이 사실이 아니였으면 합니다.... 아흑 진호군도 와우폐인이였다가 끊었다던데....
08/01/14 22:02
수정 아이콘
후;; 자세한내막을 알순없지만 참 씁쓸하내요. 괜히 얼마전 한동욱선수사태가 생각나는;;
Hitachiin
08/01/14 23:07
수정 아이콘
유남썡?님// 두분 와우 아이디가 뭐예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목동저그
08/01/15 00:11
수정 아이콘
이제 돌아올 수는 없는 건가요;; 조용호 선수의 울트라를 다시 볼 수 없다는 게 너무 안타깝네요.
이쥴레이
08/01/15 01:00
수정 아이콘
저그에서 가장 좋아하는 선수가 홍진호, 조용호 선수 입니다.

특히 조용호 선수 경기는 매번 꼬박꼬박 찾아 보면서 즐겨 보았는데..

그 특유의 끈질김이랄까요.. 그런것이 좋았는데.. 이럴수가..

혹시나 잘못된 소식이 아닐까 해서 여기저기 검색해 보았지만..


사람들 관심에서 사라진다는건 참..

의외로 PGR은 조용하군요.. 흐음..

내가 좋아하는 선수들이 하나둘 떠나가서 정말 슬프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3584 지금 배넷어택 송병구편....... [83] SKY9215361 08/01/14 15361 1
33583 안타깝습니다 [20] 대한건아곤7073 08/01/14 7073 0
33582 AWL 4차 시즌부터는 국제대회로 격상되어서 해외선수도 참여할 예정이랍니다^^ [15] 잘가라장동건4627 08/01/14 4627 0
33581 올드리그가 보고싶다.. [31] 마요네즈5378 08/01/14 5378 0
33580 [공지] PgR Expert Group 1기 멤버. [18] 메딕아빠4149 08/01/14 4149 0
33579 [알림] 2007 StartCraft Award in PgR21 ... 시상품 배송. [9] 메딕아빠4080 08/01/14 4080 0
33577 비보를 전해드려야 할 거 같습니다. [108] 나다12035 08/01/14 12035 1
33576 송병구선수가 가지지 못한것 [11] happyend6683 08/01/14 6683 4
33573 선수와 팬은 같이 성장한다. [10] EzMura4628 08/01/13 4628 0
33572 KTF 매직엔스... [13] 호시5930 08/01/13 5930 0
33571 어제 프로리그 에이스 결정전에 대한 중국사람들에 반응! [17] 밀가리7829 08/01/13 7829 0
33570 서지훈, 마재윤 선수.... 절 이렇게 만들어버리다니요.. [10] 혀니7660 08/01/13 7660 0
33569 [펌 자료] 빌드타임과 유닛생산 시간 [15] L.Bloom14375 08/01/13 14375 0
33568 여러분은 어떤 유형의 선수가 좋으세요? [41] Xell0ss5078 08/01/13 5078 0
33564 인간이 흘리는 눈물, 그 안에 녹아 있는 인간의 삶. 그리고 마재윤. [9] Thanatos.OIOF7I6154 08/01/13 6154 10
33563 프로게임계에 이런선수가 한명 정도만이라도 있다면, ,,(유머란으로 쫒겨 갈지도 모르겠군요^^;;) [19] firo7546 08/01/13 7546 0
33562 발버둥 [9] 점쟁이4287 08/01/13 4287 15
33561 그는 울지 말았어야 했다. [6] nickvovo6042 08/01/13 6042 1
33560 그동안 제시되지 않았던 두 방송사에 바라는 점 [16] 태연사신기5092 08/01/13 5092 3
33559 플레이오프 엔트리 예상 MBC VS CJ [21] 루트5681 08/01/13 5681 0
33558 sAviOr’s eye, The jewel of tear [5] edelweis_s4640 08/01/13 4640 4
33557 안타까움을 정말 오랜만에 느꼈습니다. [10] 하양유저매냐5837 08/01/13 5837 2
33556 조지명식이 왜 중요한가 [12] 스쿠미츠랩4861 08/01/12 4861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