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9/01 00:58:29
Name 비수
Subject 한동욱 선수 사태, 정말 어이없네요. (리플이 길어져서..;)
※ 아래 기사글에 리플을 달려다가, 글이 길어져서 글로 써버리게 되었습니다.




 말도 안 됩니다.
 말도 안 나오네요.
 육두문자 구사능력이 절로 향상되는군요...

 온게임넷의 행태는 분명 '선수 죽이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이것은 분명합니다.

 박성준 선수 웨이버 공시 때도 위험도가 있긴 했습니다. 왜냐하면 공시 기간이 지난 후에는 영입이 불가능하고 원래 소속팀으로 복귀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지요. 다행히 SK Telecom 쪽에서 나서서 영입을 했습니다만, 이건 좀... 이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지 않는 상황에서, 숙소 복귀는 불허하고, 웨이버 공시마저도 안 해준다면 한동욱 선수에게 나아갈 방향은 아예 없는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타 팀의 간판 선수에 대해 트레이드를 제안하여 타 팀의 빈축을 샀다.' 그러면 몇 선수 없죠. 프로토스 중 스타성을 갖춘 선수는 강민, 박정석, 송병구, 김택용, 오영종 선수 정도가 있을까요? (이 선수들이 프로리그 올스타 프로토스 투표 1~5위죠.) 이 선수들 중 하나와 트레이드를 시도했다면 정말 온게임넷은 생각이 없는 겁니다. 한동욱 선수 최근 성적이 뛰어났던 것도 아니고, 프로리그 전반기는 거의 출전도 하지 못했고, 개인리그에서도 미끄러지는 모습만 보였는데 말입니다. 게다가 위에 언급된 프로토스 선수들은 각 팀 프로토스의 에이스인 선수들입니다. 애초에 이야기가 가능한 트레이드일까요?

 온게임넷의 행태가 더욱 실망스러운 것은 '힘'으로 일을 해결하려 드는 것 같아서입니다. 프런트 측에서는 "감독하고 이야기해 봐라." 감독은 "연습생 붙여줄테니 복귀하지 마라." 이러면 대체 선수는 어떻게 하라는 것인지……. 불화의 원인이 어느 쪽에 있든, 한동욱 선수는 감내하고 팀으로 복귀할 생각까지 했는데 말입니다. 그래놓고 트레이드는 제대로 진행하지 않고 있다니요.

 E-Sprots라는 판의 특수성을 고려했을 때, 선수 생활은 지극히 짧은 편입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지금 타 팀으로의 이적도 제대로 추진하지 않으면서 숙소 복귀는 불허하고. 온게임넷의 트레이드 상황을 보아하니 현금은 싫다, 줄려면 더 많이. 라고 했다가 먼저 철회하고. 자, 현금 싫어. 프로토스 카드 줘. 걔? 말고, 쟤. 안돼? 그럼 말고. 이런 식 아닙니까. 만에 하나 이러면서 공군 입대까지 반대하고 나선다면 정말 한동욱 선수의 길은 임의 탈퇴밖에 없게 됩니다.



 E-Sports의 경우, 한동욱 선수가 벌써 중견급 선수임을 감안해 봅시다. 그러나 그의 나이는 86년생 22세입니다. 타 스포츠에 비해 주력 선수들의 나이는 어릴 수 밖에 없고, 그런 선수들이 주축이 되는 곳입니다. 이런 이유만으로도 팀 내 불화가 생길 이유는 타 스포츠보다 더 크다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만큼 선수를 이해해야 하는 것이 감독이며 팀 스태프들 아닙니까. 어느 쪽에 잘못이 있었든 말입니다.

 조규남 감독님은 G.O 시절 강민, 박태민 선수들을 원하는 곳으로 보내주었고, 이재균 감독님은 뭐 굳이 말씀드릴 것도 없죠. 이창훈 선수도 SK 팀에서 문제를 겪다 삼성으로 이적했습니다. 하다 못해 그렇게 팬 분들에게 원성을 들었던 김은동 감독님도 한승엽 선수를 한빛으로 이적시켜 주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온게임넷은 그런 의도조차 없습니다.


 한동욱 선수 팬으로써, 정말…… 너무 어이없네요.
 온게임넷 측은, 지금 한 사람의 미래를 가지고 자기들이 이래 저래 장난치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것일까요?





P.S - 스타 뒷담화에서 박성준 선수 이야기를 그렇게나 많이 했으니, 한동욱 선수 이야기를 안 할 리는 없겠죠. 어떻게 이야기가 나올지 궁금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9/01 01:00
수정 아이콘
아... 똑같은 의견은 댓글에서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 얘기는 한쪽이 일방적으로 잘못한거 같으니까 어차피 뒤에 달리는 댓글은 똑같은 내용일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사실 하나!! 뒷담화는 끝났다는거......
07/09/01 01:01
수정 아이콘
글에 약간의 태클이요.^^
기사 문맥상 안기효, 서기수 선수등을 온겜넷에서 원했지만 상대팀에서 거절한 것으로 읽혀지는데...제가 잘못 읽은걸까요?

그외의 불만사항은 깊이 동감합니다.
07/09/01 01:01
수정 아이콘
carboroo 님 // 뒷담화 끝난 건가요!?
...시즌2는 끝나고, 이제 새 시즌이 시작해야 '뒷담화 시즌3' 이렇게 시작하는 건가요?
와, 이거. 어떻게 타이밍이 이러나요……. 뒷담화에서 이야기를 해 주어야 어떻게든 더 언급이 될 텐데…….

앞으로는 리플로 달겠습니다^^;


키즈 님 // 기사 본문 중 - <이스트로는 서기수, 르까프는 손찬웅, STX는 김구현이나 박종수, 위메이드는 안기효 등 다양하게 트레이드를 시도했지만 모두 결렬됐다.>

아... 이 문장을 저는 각 팀 측에서 저러한 카드들로 한동욱과 트레이드를 시도했다, 라고 생각했는데요.;; 주어에 온게임넷이 없는데... 앞 뒤 문맥을 보니 그런 뜻이었던 것 같네요.^^; 수정하겠습니다.
꼬꼬마
07/09/01 01:04
수정 아이콘
모 팀과는 간판급 플토와 트레이드를 요구해 빈축을 샀다...
어떤 팀이었을까요.온게임넷은 애초에 이적생각이 없었던거 같네요.
대상소문자a
07/09/01 01:05
수정 아이콘
(삭제, 벌점)
07/09/01 01:08
수정 아이콘
대상소문자a / 그런 말씀 좀 그만하시죠? 대상님이야 말로
아랫글에서부터 대놓고 온겜 까 아닌가요?

저도 온게임넷을 좋아하긴합니다만.
이번 처사는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네요.
한동욱 선수 이적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좀 더 선수를 위한 방안이 시급하다고
생각되네요.
07/09/01 01:09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만, 불화가 어떤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불화가 무엇 때문인지 알기 전에는 뭐라 판단하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뒷담화에서 원종서 선수랑 한동욱 선수 이야기 나오니까 엄옹과 캐리 해설위원님들께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것을 보아 좀 심하게 불화가 있었던 듯 합니다.
대상소문자a
07/09/01 01:09
수정 아이콘
(삭제, 벌점)
07/09/01 01:10
수정 아이콘
대상소문자a 이분은 아까부터 헛소리만 늘어놓네요. 그리고 동욱선수가 당신 친구가 아닌이상 호칭은 붙여주셔야죠??
07/09/01 01:10
수정 아이콘
rakorn 님 // 네... 저도 그 부분이 정말 궁금하긴 한데, 선수가 대체 얼마나 잘못을 했길래 감독에게 사죄하고 숙소 복귀 의사를 내비쳤는데도 그걸 불허하는지... 이해가 안 됩니다. 대체 뭘 얼마나 잘못했길래 그렇게까지 할까요.
아니거든요
07/09/01 01:12
수정 아이콘
도대체 뭘 잘 못 했는지 저도 궁금하네요 .
법정에 갈만한 잘 못 이라도 한건지..
Judas Pain
07/09/01 01:14
수정 아이콘
대상소문자a 님// 정확히 어떤 성향이신지 모르겠습니다만, 이 커뮤니티의 어느 온겜빠 오피니언 리더가 한동욱 선수를 죽이기 위해 온겜쉴드를 치고 또 주도하고 또 그게 먹혀 들어가고 있습니까? 정말로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한동욱 선수에게 무슨 억하심정이 있길래 사태를 꼬이게 하려 노력을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부 부족이 너무 답답하네요. 이 상태에서 토론을 해봤자. 결국 흐려지기만 할뿐인데...
Caroline
07/09/01 01:14
수정 아이콘
감독, 코치진에서 선수들의 연습환경을 컨트롤하지 않고 방만한 태도로 일관하여 ( 술먹고 밤샌후 숙소로 복귀하는 류의 ) 온게임넷 선수진 내에서 불만이 있었는데, 한동욱 선수와 원종서 선수가 총대를 매고 클레임을 건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중간에 원종서 선수는 어떻게 어떻게 해결이 되었다고 하는데, 한동욱 선수만 해결이 안되고 골이 깊어진것이죠. 정황상으로는 어린놈이 어른한테 이러쿵 저러쿵 행동에 대해 대든게 맘에 안들었다로밖에 안보이는데, 어디까지나 이건 제 추측입니다.
찡하니
07/09/01 01:14
수정 아이콘
프론트나 감독님쪽 입장, 한동욱 선수 인터뷰를 기다려 보렵니다.
왠만하면 납득할수 있는 방향으로 해결됐으면 좋겠네요.
07/09/01 01:15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한동욱선수가 얼마나 큰 잘못을 했는지는 모르지만...(다른 팀에서 데려오고 싶은걸 보면 큰 잘못을 한거 같지도 않지만) 그런 잘못을 보듬어주고 프론트진이 압박을해도 선수의 방패막이가 되어야할 사람은 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점에서 이번 일이 좋게 끝나길 바라지만 이명근감독님께 참 많은 실망을 했고 그건 아마 지워지기 힘들거 같습니다.
아니거든요
07/09/01 01:17
수정 아이콘
Caroline님// 정말 그런 이유라면 할 말없네요 -
진짜 화납니다.
1vs1_Domination
07/09/01 01:17
수정 아이콘
Caroline님// 그게 사실이라면.. 흠좀무
07/09/01 01:17
수정 아이콘
대상소문자a / 네 저 온겜빠 맞는것 같네요.
근데 엠겜 빠기도 합니다. 그냥 통칭해서 방송국빠라고 불러주세요.
근데 그런식으로 '까'면 뭐 남는거 있나요? 도움되는거 있습니까?

자기랑 생각이 다르다고 온겜쉴드니 뭐니 하는식으로 매도 해도 되나요?
제가 좀 기분이 나빠서요.
아마 방송국 빠라 그런것 같네요.
07/09/01 01:17
수정 아이콘
비수님// 저도 심해봐야.. 감독에게 좀 대들거나 다른 팀원과의 불화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원인을 모르고 결과만 가지고 논하자니 좀 뭔가 개운치가 않네요. 이왕 총대메고 쓰신 것 불화의 원인도 기자님께서 좀 밝혀주셨으면 좋았을텐데요.

Caroline님 말씀이 맞다면 이명근 감독 및 주진철 코치 사표 내야할듯...;; 제 정신이 아니고서야...
07/09/01 01:18
수정 아이콘
불화가 어쨌든 간에 한동욱 선수에 대한 처사는 분명히 공평하지 못하다고 생각됩니다. 어느 쪽이든 한쪽으로 치우치는 생각은 접기 힘들지만 한동욱 선수가 스파키즈 선수단에 차마 입에 담지도 못할 이야기를 했다 하더라도 지금의 처사는 정말 철없는 꼬꼬마들의 싸움으로 밖에 보이질 않네요.
그리고 저렇게 양측 모두 입을 굳게 다무는게 과연 현명한 처사일까요? E-Sport에 대한 불신은 협회 뿐만 아니라 각 게임단의 선수에 대한 대우부터 해서 이미 어느정도 비리가 있다는 식으로 생각 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됩니다만. 혹시 기회가 되시면 한동욱 선수에 관한 기사를 읽어보세요. 한동욱 선수가 할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기적적으로 팀에서 놓아주지 않는 이상 한동욱 선수는 저 상태로는 팀내 복귀 또는 공군행..그것도 팀에서 승락했을 시죠..에만 가능합니다. 세상에 어느 스포츠 선수가 단지 싸X지가 없다는 이유만으로 눈을 뜨고 죽어야 합니까?
My name is J
07/09/01 01:18
수정 아이콘
Caroline님// 정말입니까? 그런 문제라면 정말 이 일은 안되는 얘기잖습니까. 프론트가 미친것도 아니고!
꼬꼬마
07/09/01 01:18
수정 아이콘
인터뷰는 예전에 벌써 했었죠.온겜쪽에선 별일 아니다라고만 했습니다만...
이게 별일 아닌가요?
07/09/01 01:20
수정 아이콘
이건 별 일을 넘어서는 거죠-_-;
SkPJi님, 부디 현명하게 대처하시길 바래요...;ㅁ;
꼬꼬마
07/09/01 01:20
수정 아이콘
My name is J님//자기들은 술먹고 놀러나가고 애들은 죽어라 연습만 시키고...뭐 그게 대충 맞는 내용 같더군요-_-;
07/09/01 01:21
수정 아이콘
Caroline님// 그런일이라면 프론트에서 감독 안짜른게 신기하군요. 참 프론트에 얼마나 신임을 얻고 있길래.
한동욱선수 원종서선수 그럴때는 무기명으로 프론트에 말했어야 지요. 누구도 피해안입고 해결되는방안 아니었나요?
그저 소문을 무럭무럭 키워서 프론트 귀에도 드러가겠금만 했어도........
온겜넷 성적 안좋은게 방만한태도의 감독 코치진 때문이었군요....
우리는강하다
07/09/01 01:22
수정 아이콘
이번 사건은 일이 정말 커져버렸네요.
에휴.. 어떻게 대처하고 나올지 온겜넷측의 행동을 눈여겨 봐야겠는걸요-_-;
07/09/01 01:22
수정 아이콘
그런데 Caroline님도 추측이라고 하셨으니 100% 사실은 아니지 않습니까? 혹시 사실이 아니면 또 난감한 상황이 됩니다.

혹시라도 잘못 알려진 사실로 한 쪽이 매도 당하면 안 되니까요.
파벨네드베드
07/09/01 01:23
수정 아이콘
판단할만한 정보가 너무 부족하네요.
소위 카더라~식의 이야기도 너무 많아 보이고요
(기대는 별로 하고 있지 않지만) 스파키즈 감독님이나 프런트진의 공식적인 입장발표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꼬꼬마
07/09/01 01:24
수정 아이콘
스갤에 이미 그 문제로 한번 뒤집어 진적이 있었죠.그때 설레발 치지 말라고 마녀사냥 나오고 묻혔는데
다시 수면위로 떠오른 한동욱선수 문제...
07/09/01 01:24
수정 아이콘
Ntka / 네 감사합니다.
그냥 제 어떤 행동이 온겜쉴드라는건지 궁금해져서요.
온겜 좋아하긴하는데 대놓고 저런소리 들으니까 욱하네요.
대상소문자a
07/09/01 01:25
수정 아이콘
온겜넷은 강하다. 쉴드를 우습게 보지마세요.스갤도 지금 물타기글이 쑥쑥 올라오고있네요.
Caroline
07/09/01 01:27
수정 아이콘
rakorn 님// 제가 추측이라고 한건, " 정황상으로는 어린놈이 어른한테 이러쿵 저러쿵 행동에 대해 대든게 맘에 안들었다로밖에 안보이는데, 어디까지나 이건 제 추측입니다." <- 이 부분이구요, 앞에 불화의 이유는 제가 오늘 웹서핑중 어느 홈페이지에서 본 내용인데, 그걸 올려드리고 싶어서 대충 발자국 따라 서핑해봤지만 어디서 찾았는지 기억이 잘 나질 않네요. 찾아보고 있으면 올려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그 쪽 관계자 분과 약간의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데 그분께서 그때 온게임넷 연습생과 감독,코치진 불화에 대한 언급을 하셨었습니다. 물론 아주 예전 이야기입니다. 반년전쯤의...? (실은 제가 한 1년동안은 스타에 흥미가 떨어져서; 거의 안 보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때는 ' 아 그랬구나~ ' 라는 생각으로 흘렸었는데, 지금와서 돌이켜보니 그때 그말이 그거였었더라구요.) 워낙 민감한 시기이기도 하고, 사안이 사안이니만큼 속시원하게 말씀 못드리는게 죄송합니다만, 만약 온게임넷 구단측이 그들 말처럼 떳떳하고 도의적인 방법으로 모든 상황을 진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쩜 전 이렇게 한동욱 선수가 피해자처럼 느껴지는지요.
07/09/01 01:28
수정 아이콘
Caroline님, 그렇군요. 그 기사가 신용할만한 곳에서 쓰여진 것이라면 이 문제는 거의 100% 프런트와 감독이 책임질 일이라고 봅니다. 감독 및 코치진 모두 사퇴해야될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진짜 이게 사실이라면 잘못한 놈이 오히려 더 성내는 꼴이군요.

대상소문자a님// 지금 이 사태에서 온겜넷 지지하는 글 올리는 분은 거의 찾아보기가 힘들 정도인데 무슨 온겜쉴드입니까? 협회 vs 방송사간에는 방송사를 지지하는 이유가 있지만 이런 것은 방송사 편드는 분 거의 없습니다.
근데 이건 터졌으면 일찍 터졌어야 했는데 타이밍이 묘하긴 하군요. 꽤 오래된 문제였는데 말이죠.
라구요
07/09/01 01:30
수정 아이콘
박성준 웨이브공시때도 설레발과 추측성글이 많던데.... 이번엔 좀 심하네요....
사실무근이 아니면.... 말을 아끼시죠.
대상소문자a
07/09/01 01:31
수정 아이콘
rakorn/글을 자세히 읽어보세요. 한동욱선수를 지지하는것같지만. 속네는 온겜넷이 하는일을 옳을 것이다 라는 생각이 깔린글이 상당히 많이있죠 이게 쉴드죠.기본정서가 온겜빠가 많죠. 스타계에서.
07/09/01 01:34
수정 아이콘
한동욱 선수가 만약 저런 이유로 짤린 거라면 공식 인터뷰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너무나 말도 안 되는 이유로 선수 생명 위협 받고 있는 건데요. 한동욱 선수 팬 분들은 정말 피켓들고 오프가셔야 할 일이군요;;
대상소문자a
07/09/01 01:34
수정 아이콘
"잔다르크"가 되렵니다. 온겜쉴드는 역시 강해.
07/09/01 01:34
수정 아이콘
Caroline님//
대단히 죄송하지만, 전 님을 개인적으로도 모르고, 또 말씀하신 내용이 완전히 허무 맹랑한 것이 아니기를 바라지만,

어찌되었든 "사실"임을 확신시켜주지 못하실 그런 자극적 이야기는 안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님의 의도가 아무리 순수했다고 하더라도 결국은 정치판에 떠도는 "카더라통신"밖에 안됩니다. 괜히 일만 더 커집니다.
07/09/01 01:35
수정 아이콘
rakorn님// 어디까지나 Caroline님의 추측입니다. 너무 그 의견에 욱하시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미스테리
07/09/01 01:36
수정 아이콘
사정이 어떻든 선수 생명을 뺏는것 만큼은 반대입니다. 동욱선수의 팬으로써 가슴 저리는 일이지요.
유대현
07/09/01 01:36
수정 아이콘
일단 확인된 것으로 보이는 사실이
1.한동욱 선수가 어떤 잘못(?)을 함
2.그 일 때문에 팀(혹은 감독)과 불화가 일어나 한동안 숙소를 떠남
3.한동욱 선수가 잘못을 사과하여 프론트진으로부터 복귀 허가를 받음
4.어떤 이유에선지 감독&코치진으로부터 복귀 허락을 받지 못 해서 연습생과 연습하게 됨
5.결국 이적 요청을 하나 이적이 힘들어 보임

정도 인가요? 설레발치기는 그렇지만 한동욱선수가 처한 상황이 괴심죄 때문이라는 느낌은 드네요.
다만 한동욱선수가 공군입대까지 생각할 정도라면 상황이 상당히 심각하다는 것은 추측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소한 지금 한동욱선수가 처한 상황이 공군선수들의 상황보다 안 좋다는 말이 될 테니까요.

좀 원만하게 처리되었으면 하네요.
Judas Pain
07/09/01 01:36
수정 아이콘
대상소문자a 님 // 낙시는 그만
My name is J
07/09/01 01:37
수정 아이콘
대상소문자a님//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나누고자 하시는 의도가 없으시다면 굳이 글을 쓸 이유가 없어보입니다.
타인의 이야기를 아무런 이유도 없이 매도하고 계시는데..
오히려 지금 물타기와 다름 없는 효과를 본인이 내고 있습니다. 아시고 계신지요.

가능한한 빠른 시일내에 선수단과 선수 양측모두의 입장 발표가 있었으면 합니다.정말 위에 나온 이유때문이라면 감독퇴진이 말이 되는 거지 선수를 쫓아내는 말도 안되는 일은 없어야지요.
하하하
07/09/01 01:37
수정 아이콘
물타기는 윗분이 하고계시는데 누굴찾나요? 온겜까는 본문을 가리고 교묘하게 방송국빠들에게 타겟을 돌리는 고도의 물타기 진짜 최곱니다.
07/09/01 01:37
수정 아이콘
Judas Pain님//신경쓰지 마세요. 저렇게 혼자 놀다가 레벨업하고... 뭐 그런거죠.

그리고 잔다르크 욕하지 마세요!! 잔다르크한테 큰 실례 아닙니까.
대상소문자a
07/09/01 01:38
수정 아이콘
제가 개인적으로 본 한동욱선수는 가정교육을 아주 잘 받은 번듯한 친구로 알고있습니다. 한동욱선수와 이명근감독이 싸웠다면..
당연히 한동욱선수가 옳은 행동을 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명근감독..신뢰가 안가네요.
07/09/01 01:38
수정 아이콘
나앆시에는 떡밥 안물기가 최고입니다. 그게 어렵지만요.
07/09/01 01:38
수정 아이콘
JaeS님// 욱한다기 보다 만약 저 기사가 사실이라면 그렇다는 이야기입니다. 가정을 하고 쓴 글이라 만약 또는 ~라면을 붙인 겁니다.
찡하니
07/09/01 01:38
수정 아이콘
궁금한 점이.. 포모스 기사들을 주욱 보다보니까
한동욱 선수가 팀에 이적을 요구한게 5월
계약기간에 끝나는 시점이 6월.. 이때 연봉협상을 해서 재계약이 됐고
이적 철회하고 숙소 복귀하겠다는 기사가 8월
이렇게 되는데..

6월에 재계약은 왜 한걸까요? 이적 의사가 있어도 일단은 재계약을 하는게 원칙인가요?
07/09/01 01:38
수정 아이콘
대상소문자a님 // 도대체 뭐하자는건지 모르겠네요..? 거참..
07/09/01 01:39
수정 아이콘
rakorn님// 네. 제가 중간 리플을 못봤네요. 죄송합니다.
07/09/01 01:39
수정 아이콘
6월 재계약은 온겜넷에서 일부러 선수 묶어 놓을려고 한 거 아닐까요.. 그래야 트레이드 카드로라도 쓸 수 있으니까요.
대상소문자a
07/09/01 01:39
수정 아이콘
첼로/ 한동욱선수를 살리기위해 "언론플레이(?)"하고 있습니다.
1vs1_Domination
07/09/01 01:39
수정 아이콘
지금 스겔에서 본 리플 중에 CJ가 2억까지 주고 한동욱 선수를 영입할 의사가 있었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1억5천에 성사되나 싶더니 온겜에서 갑자기 박영민+1억 트레이드로 급선회 하는 바람에 결렬되었다는 얘기가 있네요. 은근 후덜덜한 스겔의 정보력을 감안한다면 이것도 사실이지 싶은데; 이것도 사실이라면 역시 좀 무섭군요.
Judas Pain
07/09/01 01:39
수정 아이콘
My name is J 님//서글픈 일이겠지만 감독&코치의 불성실이 사실로 판명된다고 해도 팔은 안으로 굽기 때문에 협회나 감독진 분들이 한동욱 선수를 보호는 해줄 망정 온겜 팀&코치의 퇴진을 종용할리는 없을겁니다. 이 사건은 아마도 온겜 프런트와 감독&코치진이 어떤 대응을 하느냐에 따라 갈리리라 보입니다. 생각보다 심각하네요 이 문제는 잘못하면 법정으로까지 갈 수도 있습니다. 물론 그때 둘중의 하나는 반드시 죽습니다.
07/09/01 01:41
수정 아이콘
Caroline 님께서 보신 기사가 만약 사실이라면, 온게임넷 측은 감독에게 아예 팀 관련하여 전권을 맡겼나 보네요.

사실 박성준 선수가 협상을 거부하고 웨이버를 신청한 것은... 제가 알기로는 연봉 협상에서 MBC 측이 너무 대우를 못 해준 것 때문에 박성준 선수가 배신감을 느껴서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 외 다른 이유가 있다면 있겠지만요.
이번 한동욱 선수의 경우... 온게임넷 프런트 측에서 감독에게 모든 전권을 맡겼다면, Caroline 님께서 보신 기사가 사실이라면, 저런 행태가 나올 수밖에 없다고 생각되네요. 원종서 선수와 한동욱 선수가 총대를 메고 행동했는데 감독 측에서 위 쪽에 말을 달리 할 경우 한동욱 선수는 저런 대접을 받을 수 밖에 없겠죠.

양 방송사가 팀을 인수한 이유는 협회 측에 목소리를 내기 위함이 가장 큽니다. MBC Game HERO 가 우승한다고 해서 MBC 측의 시청률이 눈에 띄게 올라가거나 하지는 않죠. 온게임넷도 그 점은 마찬가지일 테고요. 타 기업 팀의 경우는 홍보 효과가 꽤 있다고... STX의 경우 주식이 엄청나게 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역으로 그만큼 팀을 운영하고자 하는 동기가 부족하다는 이야기도 됩니다. 사실상 앞서 언급했던 '협회 측에 목소리를 내기 위한' 이유를 제하고는 방송사에서 팀을 운영해야 할 이유가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양 방송사 팀에서 이런 문제들이 생기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까지 하게 되네요.

물론 어디까지나 제 추측일 뿐입니다만.
07/09/01 01:41
수정 아이콘
대상소문자a님// 진심으로 한동욱 선수 살리시려면 언론플레이를 오히려 안하시는게 나을 듯 합니다.
태양의 소리
07/09/01 01:44
수정 아이콘
전 기본적으로 온겜을 지지 하는 사람중에 하나입니다. 일단 그런각도에서 이야기를 꺼내자면, 한선수와 관련되 이리 많은 추측들이 나오고 있음에도 그 일의 원인이 되는 "사실" 이 대체 무엇인지 전혀 알려지지 않고 있다는 것도 온겜다운 면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감독과 선수간의 불화는
1. 선수의 무분별한 행동에 대한 감독의 불만
2. 감독의 무성의와 무분별한 행동에 대한 선수의 불만

대략 이 두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과연 이명근 감독과 한동욱 선수 사이에는 어떤일이 있었던 걸까요?
지금까지 온겜을 봐왔고 온겜의 상황대처법을 지켜봐왔던 저로서는 온겜이 이리 철저히 노코멘트로 일관할때에는
분명 이유가 있을 거라는 믿음이 현재까지는 먼저입니다.

따라서 온겜에 대한 실망과 불만표출 이전에 이명근 감독과 한동욱 선수에게 그 근본원인이 되는 사실이 무엇인지, 그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해주실 수 있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찡하니
07/09/01 01:45
수정 아이콘
CJ가 한동욱 영입에 적극 검토했던 것은 기사로도 떴었습니다.
연봉 협상과 내부적인 문제로 선수와 갈등을 빚어왔던 온게임넷은 몇몇 게임단과 한동욱의 이적 문제를 놓고 논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CJ는 한동욱의 영입을 놓고 적극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달 초 이적 제의를 한 온게임넷에서 돌연 협상 의사를 철회하면서 이유가 궁금해지고 있다. 온게임넷 측은 “팀 에이스인 한동욱의 이적은 말도 안 된다”면서 “선수와의 불화는 내부적인 문제일 뿐”이라고 타 팀과의 접촉을 거부했다.
이게 7월 중순쯤에 나온 기사였죠.
대상소문자a
07/09/01 01:47
수정 아이콘
(삭제, 벌점)
아니거든요
07/09/01 01:48
수정 아이콘
그 불화의 원인이 무엇이든.
선수가 아무것도 할 수 없게 손발을 묶어놓는다는 자체가 저는 화가나네요 .
07/09/01 01:49
수정 아이콘
자 이제 모두들~ 지나가던 멍멍이에게 먹이를 주지 마시오~
07/09/01 01:49
수정 아이콘
불화가 났더라도 타당한 이적료(선수 트레이드 혹은 이적료 혹은 모두)를 받아야되는 입장은 온게임넷 스파키즈가 확실한걸로 보이는데요..
그나저나 조금 대처가 미흡한건 사실인거 같습니다.
이점에대해서는 협회가 개선을 하던지.. 조금 은퇴한 올드게이머들을 기준으로 선수협회를 만들어야하지만
아직은 E-Sports 자체가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지 못하는 현실이기에.. 제대로 힘을 발휘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처음이니까 일어나는 일이라고봅니다.
차후에는.. 한동욱선수처럼 이렇게 쓴 아픔을 겪지 않게끔 많이 나아질꺼라고 봅니다....
찡하니
07/09/01 01:52
수정 아이콘
ⓩero님// 처음이라는 건 어떤 기준에서 말씀하시는 건가요?
팀내 불화로 인해서 팀을 떠난 선수는 옛날에도 종종 있었던 일입니다.
에이스급 선수가 아니었기 때문에 크게 불거지진 않았지만요.
꼬꼬마
07/09/01 01:53
수정 아이콘
감독,코치친의 무성의와 무분별한 행동과 연봉협상때 온겜 선수들의 연봉이 다 깎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동욱,원종서 선수가 불만을 제기했고 결과는 이렇게-_-; 원종서 선수도 거의 매장당할뻔했죠...
07/09/01 01:54
수정 아이콘
꼬꼬마님// 마찬가지로-~다고 합니다 와 같은 확실하지 않은 사실(혹은 입증할수 없는 사실)은 지금 단계에서 쉽게 말씀하지 않는 것이 어떨까요.
07/09/01 01:54
수정 아이콘
태양의 소리 님 // 저는 온게임넷 측이 한동욱 선수에게 가능성을 전혀 열어주지 않고 있다는 점이 너무 화가 납니다. 백 번 양보해서 한동욱 선수가 정말로, '어찌 인간으로써 이런 짓을!?' 할 정도의 잘못을 했다면 조금은 이해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그 정도의 잘못이 있었다면 타 팀에서 한동욱 선수 영입 시도를 했을까요? 그런 일을 벌인 선수라면 우리 팀에서 또 그럴지도 모르는데 말입니다.

그 정도의 잘못이 아니라 팀 분위기를 해치고 감독의 이야기를 듣지 않고 무분별한 행동을 하는 정도라면 미련없이 타 팀으로 이적시켜는 게 낫습니다. 그게 팀 기강을 살리는 데도 훨씬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 지금 온게임넷은... esForce가 허위로 기사를 쓰지 않은 바에야,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07/09/01 01:56
수정 아이콘
이건 그냥 방관할만한 일이 아닙니다 온겜프론트진. 뭔가 변명이라도 해야할겁니다. 공식기자회견이라는 거창한거까지 필요없고 인터넷에 왜 이런 상황이 되었는지 해명을 해야 할겁니다. 당신들과 선수들을 위한일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당신들을 지지하고 응원했던 팬들에 대한 마음을 더이상 배신하지 않기 위해 말입니다.

하아...... 갑갑합니다. 연거푸 안좋은 소식만 들려서 이판 존속 자체가 의심스러울정도입니다.
Caroline
07/09/01 01:57
수정 아이콘
다 차치하고라도 연봉 3600만원 받던 친구가 그것보다 더 적어도 좋으니 팀만 옮기게 달라고 하는데도 그것도 안돼, 웨이버 공시도 안돼, 그렇다고 팀 복귀도 안돼. 그럼 뭘 어쩌라는 겁니까? 애초부터 트레이드 안시킬맘으로 타팀이랑 협상을 하는데 그게 됩니까? 솔직히 물먹이자고 작정하지 않는이상 이러기 힘들다고 봅니다. 먹긴 싫고, 남주긴 아깝고. 하는짓이 괘씸하고 열받아 훼방놓는거 이상 이하 아닌것 같습니다. 요새, 초등학생들도 안이럽니다. 시대가 어느땐데.
난콩나물
07/09/01 01:59
수정 아이콘
원인이 무엇이 든지간에 선수생명이 위협받는데 당연히 욕먹어야 하는거아닌가요 막말로 한동욱선수가 숙소에서 술먹고 깽판치면서 연습은안하고 놀고 선수들을 주동해서 놀러다니고 감독말안듣고 했다하더라도 선수생명을 끝내는건 아니죠 특히나 거의 개인감정으로 선수생명을 끝낼라는 뉘앙스이던데 타팀에서 현금트레이드는 원한다고 하는걸보니 한동욱선수가 제가말한것처럼 행동하다가 이런일을당한거같지도않고
07/09/01 01:59
수정 아이콘
대상소문자는 전형적인 낙시죠. 이런 상황에서 온겜까 vs 온겜빠로 나눠서 싸움붙이려는 목적. 아까부터 남이 하는말은 듣지도 않고, 온겜쉴드,온겜쉴드만 말하는것만 봐도 알죠. 요새 pgr 이런사람들이 분위기 흐리죠.
꼭 이런 분쟁글에는 그동안 보지못했던 아이디가 등장해서 낙시를 하죠. 그리고선 모니터앞에서 히죽거릴라나?
꼬꼬마
07/09/01 02:00
수정 아이콘
JaeS님//님같이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한동욱 선수 문제가 가라앉은 겁니다.
그때 정확한 기사 나오기 전까진 못믿는다고 설레발 치지 말라고 조용히 하라고 하다가..
결국은 이 사태까지 온거 아닙니까.최후의 보류인 군대까지 왔는데 말 다 한거 아닌가요-_-;
07/09/01 02:02
수정 아이콘
그리고 스갤에서도 그런 분위기 조장하더라구요. 똑같은 글로.. 닉넴만 다르게 "한양" 으로 말이죠. 지금 조선수도 무시하나요??
그리고선 자기가 총대매고 대단한일 하는양 "난 잔다르크" 라고 하죠... 아주 자뻑이 제대로입니다.
내일 학교가셔야죠.. 지금까지 컴터하면 내일 지각합니다.
대상소문자a
07/09/01 02:04
수정 아이콘
(삭제, 벌점)
07/09/01 02:05
수정 아이콘
운영자분들 한분이라도 계시면 좀 조치바랍니다
잃어버린기억
07/09/01 02:05
수정 아이콘
운영진님 제발 대상소문자a이사람 제제좀 시켜주세요...

그리고 한동욱 = 박영민 + 1억이라뇨.

진짜 솔직히 CJ팬으로서 말한다면 1억주기도 아깝습니다.

(물론 불화이후 성적이 하락한 것일수도 있겠습니다만, 변형태가 있는곳에 한동욱을 데려오는건 전 아니라고 봅니다.)
대상소문자a
07/09/01 02:06
수정 아이콘
박영민 플러스 1억 낙시글이야. 몰랐어?
그런 뻔히 보이는 글에 낙이지마세요.
07/09/01 02:09
수정 아이콘
꼬꼬마님// 저같이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때 그 문제가 가라앉은건 잘된거 아닌가요. 그럼 정확한 기사 나오기 전에 설레발이라도 쳐서 아예 일이 터지지도 않게 막아야 한다는 말씀이신지.
결과적으로 일이 안좋게 진행되었지만, 정확한 정보가 없다는 사실에 동의하는 시점에서는 괜한 설레발은 언론플레이에 놀아나는 거 밖에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최후의 보류가 아니라 최후의 보루 입니다.
Judas Pain
07/09/01 02:10
수정 아이콘
경향게임스 기사입니다

대기업 게임단의 움직임이 이러하자 타 게임단과의 물밑접촉도 수면 위로 떠올랐다. 성적 부진과 프로리그 엔트리 탈락으로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됐던 한동욱(온게임넷, 21)은 게임단과의 마찰로 숙소를 떠나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봉 협상과 내부적인 문제로 선수와 갈등을 빚어왔던 온게임넷은 몇몇 게임단과 한동욱의 이적 문제를 놓고 논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CJ는 한동욱의 영입을 놓고 적극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

"연봉 협상과 내부적인 문제로 선수와 갈등을 빚어왔던" 부족한 정보에서 하는 추측이긴 합니다만. 이명근 감독의 이해하기 어려운 행보나 원종서 선수와 한동욱 선수 사이가 걸끄러웠다는 문제나... 아무래도 Caroline 님이나 꼬꼬마 님의 정보에 무게가 실립니다. 장난 아니네요. 사실이라면 원종서 선수만 어찌 잘풀린게 아니라.. 전형적인 공중에 띄우기 입니다.

Caroline 님께 부탁드립니다. 그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출저를 꼭 찾아내 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노력중인데 힘드네요.
딴걸 몰라도 이게 사실이라면 한동욱 선수는 살릴 수 있을것 같습니다.
07/09/01 02:12
수정 아이콘
결국 최악의 정보로 무게가 기울어져 가네요... 제일 최악의 정보가......
07/09/01 02:15
수정 아이콘
흐음.....결국 표현은 다르지만 계속해서 무게가 실려가는 것은 사실이네요. 한동욱 선수를 살리려면 그 최악의 정보가 사실인게 가장 수월할텐데, 그렇다면 정말 최악의 상황이라- 이거 참 난감하네요.
찡하니
07/09/01 02:18
수정 아이콘
Judas Pain님// 저랑 같은 기사를 퍼오셨네요.^^
그게 7월 23일 기사이고.. 그 기사를 토대로 루머를 지어냈을 수도 있는 일입니다. 그 기사가 떴을때 스갤에서 말들이 많았었으니까요.
어찌됐던 그 기사를 보면 온게임넷이 한동욱 선수의 이적을 적극 추진하지는 않았던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07/09/01 02:19
수정 아이콘
아마.. 연봉문제 같은데요.

팀내에서 선수들이 팀과 갈등을 빚을 문제는 거의 연봉문제밖에는 없다고 봅니다.
선수들이 나이가 어려서 다른 문제에서는 절대적으로 감독과 코치를 신뢰하고 팀 방침에 따르는 것이 일반적일 것입니다.

지금까지 이적한 선수들의 예를 봐도, 대부분 연봉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한동욱 선수는 많지 않은 우승자출신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슬럼프로 제대로 된 실력을 선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럼 우승자출신이었고 실력이 인정받았으며 코리아팀에 없으면 안될 그런 실력을 보유할 당시에는 연봉을 많이 받았느냐?...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그런데 슬럼프에 빠지니 구단이 무시하는 연봉을 책정하는 경우에는- 반발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순전히 추측이지만 말입니다. 박성준 선수 온겜 2회 우승하고 본좌로 군림할때 타팀에서 러브콜이 많이 왔지만, 신의를 지키기 위해 팀에 남아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박성준 선수의 페이스가 떨어지자, 팀은 선수의 자존심을 상하게 만들 정도의 연봉을 제시합니다.

울컥한 선수는 떠납니다. 그때 내가 희생했는데... 그때 어려울때 돈 몇푼 못받고.. 오직 신의로만 팀을 위해 가지 않았는데...

그러니 이제 말합니다.

선수들... 잘 나갈때 돈 많이 주겠다는 팀 있으면 거기로 가세요. 그게 프로 세계입니다. 선수들이 신의를 지킨다고 해도, 나중에 팀이 페이스가 떨어진 선수들을 대우해줄 거라고 생각하신다면 오해입니다.

팬들도 그런 선수들을 비난하지 않는 문화가 만들어져야 합니다. 선수들이 본좌운운할 때는 낮은연봉으로 신의를 위해 노력봉사하고, 페이스 떨어지면 시장논리에 의해 자존심마저 팽개쳐야할 연봉협상입니까?

한동욱 선수가 낮은 연봉제시에 반발해서 잡음이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모릅니다.

그런 잡음이 있고 한동욱이 다른 팀으로 보내달라고 했는지 어떤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다른 팀으로 가겠다고 했으면, 감독 구단이 다른 구단으로 가겟다고 해서 선수를 감정적으로 대우하는 것이 바람직한 태도가 아니란 것은 확실합니다.

어린 선수들이라고 무시하는 것입니까? 선수가 밑에 두고 키우던 강아지처럼 보입니까?

보내달라고 하면 보내줘야 합니다. 성실한 협상을 통해서요.

그리고 케스파는 감독의 권한에 대항하여 선수들이 자신의 트레이드를 적극적으로 요구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어야 합니다. 선수가 살아야 구단도 삽니다. 케스파가 구단의 집합체이고, 구단의 입김을 강하게 받긴 하지만, 절대적인 구단의 선수통제권을 더이상 방관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그러기 위해선 선수협이 우선이지요. 선수들 선수협만들때 되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힘이 없으면 파워게임을 할 수 없지요. 파워게임의 전제는 집단의 단결된 힘입니다.

그런데 선수협을 하기 위해서는 누군가 희생을 해야 합니다. 어느 누군가가 총대를 매야 합니다. 그냥 자기의 앞길만- 나의 미래만 생각하면- 선수들 전체의 미래를 위해 자신을 버리겠다는 생각 없이는- 선수협도 없을 겁니다.
산사춘
07/09/01 02:20
수정 아이콘
글세요 확인되지 않는 정보로 한쪽으로 무게가 기우는것은 좀 우려가 됩니다
박성준 선수때의 각종 악성루머들로 인하여 많은 팬들의 생각을 안좋게 만들었고
현재도 그 악성루머때문에 당사자들을 안좋게 보는 사람이 많은것이 현실인데
이번 한동욱 선수의 건을 보면 박성준 선수때처럼 확인되지 않는 정보로 나쁜넘들을 만들수 있다는 우려가 됩니다
솔직히 지난 박성준 선수때도 미확인 루머들 얼마나 떠돌았습니까?
그 루머로 인하여 몇몇은 엄청난 비난에 시달려야 하지 않았나요?
그런데 후에 그에 대하여 확인된것 몇가지나 있나요?
오히려 몇가지는 거짓으로 판명되지 않았습니까?
확인되지 않는 루머로 인하여 더이상 다른 사람들에게 피혜가 가지 않았으면 합니다
한동욱 선수의 건은 정확한 팩트가 나오기 전까지는 일부 비난에 대하여 다들 자제하셨으면 좋겠습니다
07/09/01 02:24
수정 아이콘
4thrace 님 // 좋은 의견이십니다만... 자칫하다가는 대기업 위주의 선수 싹쓸이가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KTF나 SKT가 욕 먹었던 적도 있었으니까요... 4thrace 님의 의견에 추가하여, 샐러리캡 제도를 도입하면 어떨까 생각되네요. 한 팀 총 선수의 연봉을 합쳐 어느 정도 이상 금액을 넘길 수 없는 제도... 그렇게 하면 대기업 팀의 선수 싹쓸이도 어느 정도 견제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이젠 모든 팀이 기업 팀이 되었고 연봉제를 실시하고 있으니, 샐러리캡 제도 도입은 충분히 가능하리라 사료되는데요.
07/09/01 02:27
수정 아이콘
4thrace 님 // 연봉문제는 아닌것같습니다.어떤 기사에서 봤는데(어느기산진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만,찾으면 다시 올리겠습니다.)
한동욱선수가 지금연봉보다 낮아도 된다.보내달라고 한것을 봤습니다.
대상소문자a
07/09/01 02:27
수정 아이콘
(삭제, 벌점)
찡하니
07/09/01 02:28
수정 아이콘
이제는 돈 많이 준다는 구단에도 쉽게는 못가죠.
1. FA 제도 신설 : 신인선수 기업팀 5년, 비기업팀 4년, 기존선수 3년
2. FA 이적시 보상 규정 : 연봉의 200% 또는 연봉의 100% + 선수 1명(보호선수 6명 제외)
3. 프로리그 엔트리에 25% 이상 등재되었을 경우만 해당년도 인정.
4. 트레이드시 이적료 FA 보상금액보다 상향 조정.

이 제도가 바뀌지 않는 이상 소속팀에서 선수의 이적을 원하지 않으면 선수가 원하는데로 트레이드 되기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세이시로
07/09/01 02:37
수정 아이콘
감독과 코치진이 저랬다는 건 이 일과 관련된 일이든 아니든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죠.
감독이야 예전에는 매니저 역할에 힘들게 팀을 굴렸다지만 지금은 연봉 받아가며 편하게 생활할 수도 있고
솔직히 스타 자체로 선수들을 휘어잡을 수도 없는 처지이니 늘어가는 건 말이요 쌓여가는 건 게으름이겠지요.
유명했던 그 감독도 허구헌날 술마시고 들어와서 빠따를 쳤다는 거 아니에요.
07/09/01 02:42
수정 아이콘
근데 중요한건 스갤에서나 여기서나 그냥 혼자서 다구리 맞고 있다는거죠.....
싸움 붙이려면 적어도 약간의 수준이 필요한 것 같은데, 그렇지 못한것 같아 보기 안쓰럽네요.
대상소문자a
07/09/01 02:43
수정 아이콘
(삭제, 벌점)
07/09/01 02:47
수정 아이콘
근데 한동욱선수 연봉이 좀 적긴하네요..
여타 우승자들과는 많이 비교될만큼..

어쨌거나 연봉문제가 아닐수도 있지만 돈받고 하는 프로게이머인 이상
연봉문제가 아무런영향을 끼치지 않았을수는 없겠죠.

정말 비운의 우승자 되는건가요..
변길섭선수는 그래도 연봉 꽤 받으면서 생활했는데...

정말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동욱선수 힘내세요!!
Judas Pain
07/09/01 02:52
수정 아이콘
머리 아프네요, 정확한 정보의 출저가 밝혀져서 방향을 유도할 수 있게 되거나 온겜 프런트-감독&코치의 입장 표명 한동욱 선수의 입장 표명이 있기 전까진 그쪽 방향에 대해 얘기하는건 무리입니다. 문제는... 입장 표명이 되서 검증얘기 나오면 한쪽이 안 죽곤 안됩니다. 올드 선수들, 감독님들 그리고 협회분들 일단 한동욱 선수는 살려주셔야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최소한의 선은 한동욱 선수의 공군행과 온겜임넷 측과의 계약종결입니다. 이 아래로 해결이 된다면 어떻게 될지 짐작도 안가는군요.
대상소문자a
07/09/01 02:55
수정 아이콘
이에스포스 박지현기자-나름 기자라고하는 사람이 심사숙고 끝에 쓴 기사인데-가 쓴 글을 지금 못믿는 사람들이 만네요.
역시 온겜쉴드는 강해..저런식으로나오지..온겜빠들-마음속깊이 온겜이 숨어있는-은..
rebirth4
07/09/01 03:01
수정 아이콘
찡하니님께서 정리해주신 이적과 관련된 규정들은 선수의 기본권을 과도히 침해하는 불공정계약제도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선수가 협회와 구단을 상대로 소송을 걸면 선수가 승소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Judas Pain
07/09/01 03:04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 말고는 개인 행동으로 그게 가능한 선수는 없습니다.
올드들이 희생을 감수하고 의견의 일치를 봐서 선수협 비슷한 모임을 구성하지 않는한 말입니다.
My name is J
07/09/01 03:06
수정 아이콘
Judas Pain님// 공군입대도 굉장히 위험한 선택입니다. 공군입대는 큰일이없다면 무사히 진행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제대후 소속팀도 없이 나이는 많아진 상태에서 다른 팀에서 새로 시작하는 것은 한동욱 선수에게 너무 위험부담이 큽니다.
FA자격을 얻기위한 필요기간이 쓸데없이 긴것은 저도 불만이지만, 계약종료를 하고 군대에 입대하는 것은 선수생명에 너무 치명적입니다.
공군팀이 기량유지나 대회출전에 있어서 기존 팀들과 비슷하다면 상관없지만..현실적으로 너무나 열악하고 힘겨운 상황이니까요.
돌아온후 소속팀의 배려와 본인의 노력이 필요한데...말이지요.
은퇴를 불사하고 팀 복귀를 안하고 임의탈퇴가 되는 것보다는 물론 공군행이 낫지만..ㅠ,ㅠ

기사가 이정도이니 이적은 어쩔수 없는 일이지만 그것이 가능한한 빨리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수밖에요.
07/09/01 03:44
수정 아이콘
박성준 사건도 시간이 지나니 미화되는군요...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되나요
시간이 흘러 한동욱 선수 아슬아슬하게 공군이라도 들어가면 온겜측 아무 죄없다는 말 나온다에 전재산 겁니다 풋
07/09/01 04:02
수정 아이콘
음 뭐 ... 간단하게 보고있어요.
전 T1의 박성준선수 같은 거물급 선수의 진실도 모르거든요.
결론은 T1 이적했다는것뿐 ...

하물며 한동욱선수 사건에 진실을 바란다는건 참 무리인것 같아요.
어차피 시간 지나가면 여떻게든 결론나고 잊혀지겠죠.

그러나, 히어로즈, 스파키즈 바라볼때 솔직히 짜증만 납니다.
프로리그 플레이오프에서 르까프 오즈가 히어로즈 격파할때 얼마나 속이 시원하던지 ...
각각 구성원인 김택용, 이재호, 염보성 등등 ... 히어로즈 선수는 정말 좋아해도, 솔직히 팀자체는 정말 꼴도 보기 싫거든요.
어차피 무관심팀에 선수들도 그다지 맘에 들지않는 스파키즈인데 더 잘되었죠. 이번에 머리속에서 내다 버리기 좋을것 같아서 ...

솔직히 박성준 선수때 처럼 커뮤니티에서라도 온게임넷을 압박하지 않으면 좋은 결과 안나올것 같아요.
07/09/01 04:09
수정 아이콘
스겔과 각종 사이트에서 들려오는 '카더라 통신' 에 있던 이야기들도 이미 다 나왔네요.

온게임넷 감독 및 코치들이 술 먹고 들어오고 선수 관리 안 하고, 연봉 협상도 잘못해서 선수들 연봉 다 까먹었다. 그래서 한동욱 & 원종서가 총대 메고 나섰다가 나가 떨어졌다. 원종서는 어떻게 해결된 듯 한데 한동욱은 이리 되었다. 엠겜은 몰라도 온겜은 자사 프로 게임단 신경 정말 안 쓴다. 애초에 창단식도 제대로 안 했고 홈피도 정말 늦게 만들었잖느냐. 등, 등, 등.
카더라 통신이 점점 신빙성을 얻어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뒷담화에서도 한동욱 선수와 원종서 선수 함께 언급하다가 말 흐리고 흐지부지 넘어갔었죠. 사실 원종서 선수의 포스가 그리 강하지 않았던 걸;; (원종서 선수 팬 분들께는 죄송한 말씀이지만ㅠ) 감안하면... 아무리 스타리그에서 3패로 떨어졌다 해도 우승 경력이 있는 한동욱 선수와 함께 언급할 만 한지는 의문입니다. 조도 만만치 않았으니까요. 박정석, 변형태, 서경종 선수와 한 조였으니... 1승 거두기 쉽지 않은 조였조. 뒷담화에서 두 선수를 함께 언급했던 건 꽤 의미심장한 것 같네요.

...물론 아무리 '카더라 통신'을 듣고 각종 기사들과 함께 요리조리 추리해 봐도, 결국 소설 쓰는 일에 불과할지도 모르지만 말입니다.
산사춘
07/09/01 06:16
수정 아이콘
심판/
저기 박성준 선수건에 대하여 미화된것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때 누가 잘못된 행동을 했는지 그누구도 모릅니다
단지 카더라 통신뿐이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한쪽을 줄기차게 비난하지 않았던가요?
진실이 무엇인지 제대로 모르는 상황에서 말이죠
솔직히 시간이 지나면서 무엇을 미화했는지 모르겠네요
모로가면 서울로 가는게 아니죠
어떤 개인과 특정집단에 대하여 뭐라고 할려면 정확한 팩트가 없지 않나요?
박성준 선수때도 그렇고
현재도 마찬가지입니다
단지 추측에 의하여 함부로 재단하는것은 매우 위험하지 않을까요?
또한 박성준 선수건에 대하여 그 누구를 미화하고 있는지 궁금하군요
07/09/01 06:45
수정 아이콘
산사춘/
일반인은 정보를 결코 얻을 수 없다고 본다면 한쪽 편만 드는건 문제 있는거 맞죠?
요즘 한동욱 선수 관련글이 올라오면 꼭 죄없는 mbc와는 다르게 어쩌고 하는 리플이 따라오더라구요
그에 따른 푸념일 뿐입니다.
리플 잘 읽어보면 알겠지만 전 특별히 엠겜이 더러운 짓을 했네 이런말 한적 없습니다
다만 박성준 선수 사건때도 심각한 수준이었지만 결과가 잘됐다고 해서 좋은 평가가 내려지는게 이해가 안될 뿐이지요
한동욱 선수 웨이버조차 안되는 처절한 상황이지만 박성준 선수가 등장할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둘 다 저에게는 선수의 권익이 참 보호받지 못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사건이니까요

선수가 사적인 감정 싸움이 아닌 팀에 절대적인 악영향(시즌중 경기불참,무단이탈,이중 계약,형사처벌등)을 끼친게 아니라면 구단이 한 선수의 인생을 망쳐버릴 권한 따윈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한쪽이 일방적으로 위에 군림하는 사이가 아닙니다. 서로 돕는 사이지요. 어설픈 스포츠 흉내의 극을 보는거 같아 무지하게 씁쓸합니다.
거듭 말하지만 한동욱 선수가 잘했네 구단이 잘했네 하는게 아닙니다.

만약 이대로 한동욱 선수 문제가 잘 해결된다면 단지 하나의 사건이 해결이 잘된것일뿐, 본질적으로는 변한게 아무것도 없는것입니다.
제도 개선이 시급합니다 정말
07/09/01 11:42
수정 아이콘
정말 선수협희회가 필요하다고 보는데 그 총대를 누가 매려고 할런지 모르겟습니다. 누군가는 매야할텐데 임요환 선수도 없고 그나마 가능한 선수들은 올드게이머들이 있을 텐데 제 생각엔 강민 박정석 최연성 이윤열 홍진호 이런 선수들이 단합하는 수밖에 없을 거 같습니다. 하지만 이 선수들도 얼마 안있음 군대가야하고 이윤열 선수는 팀 창단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선수들이 프로게이머 그만둘 수도 있다는 각오를 할 담력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07/09/01 13:26
수정 아이콘
다 좋은데 왜 임의탈퇴 했다가 다시 복귀는 무조건 원 소속팀으로 해야하나요??;; '프로게임단 추천 등록 제도도 생겼다. 지금까지는 프로 인증을 받기 위해 먼저 준프로 인증을 받아야 했지만 1년에 2명에 한해 프로게임단에서 준프로 또는 아마추어 선수를 프로게이머로 추천할 수 있다. 추천된 선수는 소양교육을 거친 뒤 협회 인증을 통해 프로게이머로 등록 가능하다. ' 규정에 이렇게 적혀있던데 제가 생각한게 최악의 상황에서 은퇴하고 다시 프로게이머 자격증 따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준프로 따서 드래프트 되든 아님 위에 규정처럼 온게임넷 이외의 팀이 한동욱 선수를 추천해서 프로게이머가 되는 방법을 생각해봤는데 어찌 됬는 다시 프로게이머가 되도 온게임넷 소속이네요 무슨 이런 경우가 있나 모르겠네요.
Naught_ⓚ
07/09/01 13:41
수정 아이콘
한동욱선수의 사태에 대한 제 입장과는 무관하지만...
원래 임의탈퇴선수는 원 소속팀 동의 없이는 다른 팀으로 입단이 불가능한게 당연한거죠.
07/09/01 13:48
수정 아이콘
이런 상황에서도 그게 당연한건가 반문하고 싶네요 철저히 선수의 권리가 무시되고 있는 상황에서요. 그리고 덧붙이자면 원 소속팀의 동의하에 다른 팀에서 뛸 수 있는 권리도 없습니다. 그게 가능하더라도 현재 상황의 온게임넷이 허락해줄까요 저는 회의적입니다. 원래 있던 소속팀으로 복귀해야한다고 규정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꽃을든저그
07/09/01 16:07
수정 아이콘
어린선수들의 인권은 누가 보장해주는지.. 선수협회같은 단체의 필요성을 다시한번 절실히 느끼네요.. 언제나 약자일수밖에 없는 선수들..
이상철
07/09/01 16:28
수정 아이콘
뒷담화에서 한번 속시원하게 밝혀줬으면 하는 마음도 살짝 드네요. 정말로 이젠 선수협이 필요한 시점인거같네요. 도무지 어디에다 호소할 곳이 없으니 자꾸 이런일들이 발생하는듯 합니다. 선수협이안된다면 적어도 선수들 목소리 들어줄 곳을 협회에서 마련해주어야 할듯.

그리고, 대상소문자님은 지금 스갤하고 pgr하고 착각하시고 혼자서 재밌게 노시는거같은데,
방송국이분법해서 노는건 스갤에서나 하시고, 좀 진중한 분위기가 있는곳에선 제발 진중해지시기 바랍니다.
스갤에서도 방송국빠나눠서 싸우는건 다 재밌자고 하는짓이라 생각하는데, 꼭 이렇게 진심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간간히 나오네요.
그레이브
07/09/01 19:27
수정 아이콘
이상철님// 스갤에서도 저 사람과 거의 비슷하게 글쓰는 사람(동일인물로 보이는) 모두가 무시하고 있는 중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1959 전태규, 전태규의 승리. [14] 잃어버린기억6140 07/09/01 6140 0
31958 한 선수의 마지막 선택 [15] 당근병아리7081 07/09/01 7081 0
31956 한동욱 선수를 살려주세요. [29] Judas Pain9258 07/09/01 9258 0
31955 라이벌 배틀이 끝나고, 장단점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4] Schol3972 07/09/01 3972 0
31954 한동욱 사태에 대한 한 시청자의 생각 [10] Axl4773 07/09/01 4773 0
31953 한동욱 선수 사태, 정말 어이없네요. (리플이 길어져서..;) [109] 비수10297 07/09/01 10297 0
31952 뒤늦은 후기 및 '배틀 브레이크' 방식의 묘미 [21] 올드카이노스4060 07/09/01 4060 0
31951 준비가 부족했다.... 온게임 해설진들.. [40] 라구요7315 07/09/01 7315 0
31949 한동욱 사태 이스포스 기사원문입니다. [229] opSCV15700 07/08/31 15700 0
31948 2007년 9월 Kespa Ranking - Protoss의 혁명 [36] DarkSide5787 07/08/31 5787 0
31946 승률비교차트 [12] 프렐루드4411 07/08/31 4411 0
31943 ELO, ELOD 랭킹 20 [9] 프렐루드6742 07/08/31 6742 0
31941 방송사 더비전 그 첫째날! [7] CrazyFanta4468 07/08/31 4468 0
31940 "라이벌전" 이란 이름이 무색하지 않았다 [27] 아이우를위해7001 07/08/30 7001 0
31939 올스타전 엔트리입니다. [72] SKY926875 07/08/30 6875 0
31937 지금 팀배틀 방식을 보고 느낀 장점들. [38] Leeka4714 07/08/30 4714 0
31936 우와 진짜 재밌네요. 라이벌배틀!! [112] 수미산7603 07/08/30 7603 0
31935 개인리그와 프로리그의 공존에 대한 제안. 시즌 분리. [10] 信主NISSI4061 07/08/30 4061 0
31934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올스타 최종집계 [27] 엘리수4653 07/08/30 4653 0
31933 그들(Progamer)의 활약상 2 - 홍진호 [17] ClassicMild4336 07/08/30 4336 0
31932 변형 FP 랭킹20 [11] 프렐루드4203 07/08/30 4203 0
31931 팀플 브레이크 -개선안 [7] 토이스토리4330 07/08/30 4330 0
31929 프로리그는 적어도, 스타판의 주력은 될 수 없다. [21] A1B2C35149 07/08/29 514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