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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10 11:10
예전에 박성준 선수가 한참 기세등등하던 시절에도, 임요환 선수는 공식전적만 4:0인가... 까지 밀렸던 적이 있습니다.
이후에는 많이 만회했지요. 마재윤 선수에게도 많이 밀리긴 했지만, 요즘 다른 테란 유저들이 잘 쓰지 않는 대 저그전 공방업 골리앗으로 한 번 복수했군요. 앞으로 마재윤 선수와 매치가 있을 때마다 기대하게 될 것 같습니다. 아마 많이 만회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임요환이니까요.
07/05/10 13:39
이번 마재윤 선수와의 경기에서 보여줬던 두번의 초반 전략(벙커링, 벌쳐 넘기기)이 무위로 돌아가고, 메카닉 체제가 오버로드에 의해 들켰을 때만 해도 마재윤 선수의 분위기로 흘러가는 가 했는데, 6번의 패배동안 임요환 선수가 많은것을 느꼈는지, 전략을 2중 3중으로 준비해 온것 같았습니다.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정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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