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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3/03 19:51:01
Name 이직신
Subject 뉴타입군 VS 마재윤 그 찬란한 결말.



끝이 났네요.


곰TV MSL 처음시작할때 어느때보다 신예선수가 많이나와


곰TV측에서 신예선수들을 묶어 '뉴타입군' 이라는 테마를 지정했고,


마재윤을 MSL 의 지배자로 지정을 했습니다.(아예 대놓고 인터넷 경기예고때 마틀러라는 명칭을 썼었죠.)



고인규,윤용태,이재호,진영수, 그리고 김택용을 주축으로 출발했던 뉴타입군.




사실 시작당시 가장 주목받았던건 진영수와 고인규였습니다.



뉴타입군 중 유일하게 마재윤선수를 잡아본 경력이 있는 선수였기때문이죠.



하지만 뉴타입군은 마재윤과 MSL 터줏대감 강민에게 낙엽떨어지듯이 떨어져나갔습니다.




마재윤을 쓰러뜨릴 가장 강력한 후보였던 진영수조차 마지막 결승의 한발짝을 남겨두고


쓰러지고 말았죠...




.. 그게 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정말 김택용이 마지막 뉴타입군의 희망이란걸 까마득하게 망각한거 같습니다.




결국 김택용이 강민,마재윤 3연속 4강의 두자리를 계속 채웠던 선수들을 3:0,3:0



정말 믿기지 않는 결과로 격파를 내면서



'뉴타입군VS마재윤' 이라는 곰TV MSL 테마의 끝을 화려하게 장식하네요.



김택용이 이번 MSL에서 뉴타입군 승리의 깃발을 꽂았습니다.





이제 남은건, 김택용이 새로운 뉴타입군을 맞아 그 깃발을 지키는 일밖에 없겠죠.



아니면 다시 각성한 마재윤의 정상탈환에 대한 거침없는 도전에 신중한 방어를 하거나.




축하합니다,김택용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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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신
07/03/03 19:55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이제동선수도 있군요. 마재윤선수를 잡은 경력이 있는..
뉴타입
07/03/03 20:44
수정 아이콘
음...제 군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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