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배너 1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2/28 01:39:29
Name SKY92
Subject 결승 보러 갑니다. 그를 응원하러.
오늘 결정되었습니다.

처음으로....... 서울로 오프를 가네요.

사실 제가 오프간것은 청주투어 밖에 없었는데........

드디어 처음으로 서울로 올라가서 오프 뜁니다.

금요일날 서울로 올라가서....... 누나일행과 합류,서울 구경좀 하고 누나일행과 함께 어린이대공원 근처 사우나에서 하룻밤 묵고,일어난다음 사우나에 좀더 있다가 1시쯤에(너무 일찍인가?) 어린이 대공원으로 출발하여,돔아트홀에서 결승을 볼 예정입니다.

목적은 단 하나,그의 우승을 보기 위해서,그 현장을 두눈으로 똑똑히 지켜보기 위해서,돔아트홀로 향할겁니다.

Maestro.

저그의 새로운 전설로 우뚝선 남자,그남자가 또다시 전설을 쓰는것을 보기 위하여,부푼(?) 꿈을 안고,서울로 올라갈 결심을 하게 되었네요.

두근거립니다.

처음으로 서울현장에서 보는 결승전.

그것도 제가 응원하는 선수의 결승전.

너무 떨리네요.

비록 상대가 프로토스라지만,MBCgame의 새로운 프로토스의 희망,김택용.

게다가 MBCgame의 지략가 박용운 코치라는 존재.......

여러가지로 부담가는 결승전이긴 합니다.

하지만,Savior는 이미 이번시즌 여러차례의 고비의 순간마다 '날 믿으면 된다.'라고 말하는듯 항상 승리를 거두었지요.

이번에도 그러리라 믿어요.

재윤선수. 한번만 더 이깁시다.

97.31%라는 그 확률. 현실화 시켜봅시다.

그리고 차지하는겁니다.

어느 누구도 이뤄내지 못했던 MSL,아니,단일리그 최초 4회우승.

그리고 동시즌 양대리그 우승.

다시한번 전설을 만들어봅시다.

혹시,결승보러가시는 PGR 회원분이 있다면.......

키가 작고 아주 하얀피부에, 검은 생머리에 검은색 티셔츠랑 흰 바지를 입고 어리게 생긴 사람을 보신다면........

그게 바로 접니다. ^^.

아는체좀 해주세요.^^

아무튼,3월 3일,저그의 진정한 전설이 탄생하는 장면을 목격하길 바라며.

Savior 화이팅!!!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2/28 01:41
수정 아이콘
저두 마재윤선수가 진심으로 우승하길 기원합니다..그나저나..3월3일에 입으실 옷을 벌써 정하신거군요..;;
07/02/28 01:44
수정 아이콘
네...... 그 옷 꼼꼼하게 잘 관리하고 있답니다.^^
07/02/28 01:44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 온게임넷 우승으로 마음 놓고 계신건 아니겠지요. 절정이 눈앞에 있으니 방심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주시길..양대리그 우승컵을 안은 모습 꼭 보고 싶어요..화이팅!!

근데 MSL이번에 마재윤선수 우승하면 뭐 안주나요?..4회 우승인데..흐흐
라이디스
07/02/28 01:45
수정 아이콘
아 근데 어린이 대공원 이면 대공원 입장료는 내야 하는건가요?;;;;
07/02/28 01:48
수정 아이콘
입장료 무료입니다. 2006년 10월 4일부터 무료 입장으로 바뀌었을걸요?
최강견신 성제
07/02/28 02:11
수정 아이콘
보러 가시는군요...

앗...근데 갑자기 생각났어요
SKY92님 없으면 MSL결승날 문자중계는 누가합니까...ㅠ
델마와루이스
07/02/28 02:19
수정 아이콘
SKY92님 없으면 MSL결승날 문자중계는 누가합니까...ㅠ (2)

전 정말..누구를 응원해야 할지...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CJ팬이고, 강민선수의 팬이고, 프로토스의 팬이고, 2차성전 이후로 마재윤 선수의 팬이 되었는데...
성전이면 아예 대놓고 강민 선수를 응원하겠는데, 혁명이 일어나 버려서 김택용VS마재윤 이 되어버렸네요.
머리로는 나는 토스팬이야...나는 프로토스가 저그를 결승에서 꺽고 우승하는게 보고 싶어..인데,
가슴으로는..절대 본좌가 양대리그 우승하는걸 보고 싶다!!!
이군요. 이 모순되는 감정. -_-;;

저도 보러갈겁니다. 서울살면서도 한번도 오프 못갔어요. 프링1결승때 반드시 가려고 했는데 비가 무서울 정도로 많이 와서...후기결승때도 가야지 했었고, 이번 OSL도 가야지 했는데 다 못가봤네요. 이번만은 정말 가봐야 겠습니다. 현장에 가서 즉흥적으로 마음 내키는 응원석에 앉아 응원해야겠습니다.

두선수 모두 재미있는 경기 해서 3:2 스코어만 나와준다면...
체념토스
07/02/28 02:37
수정 아이콘
잘보러 갔다오세요~
07/02/28 02:45
수정 아이콘
SKY92님 없으면 MSL결승날 문자중계는 누가합니까...ㅠ(3)
07/02/28 03:04
수정 아이콘
저프전 결승만큼 김빠지는 것도 없지요. 패러독스가 부활한다면 좀 긴장 될거 같네요.
홍승식
07/02/28 03:07
수정 아이콘
SKY92님 없으면 MSL결승날 문자중계는 누가합니까...ㅠ(4)
상어이빨
07/02/28 07:54
수정 아이콘
어린이대공원쪽 사우나라면, 성수동에 아주 크고 유명한데 있어용 ^^.
세종대나 건대쪽엔 그다지 큰데는 없어보이구 -_-;

전 집앞이 바로 대공원인데, 엄두가 ㅠㅠ.. 우리 마누라 덜덜덜...
永遠그후
07/02/28 08:25
수정 아이콘
저처럼 마음속으로 응원하는 소심한 사람들의 마음까지 담아 현장에서 응원 부탁드립니다. 잘 다녀오시고 나중에 현장분위기라던지 사진이라던지 부탁드립니다^^
발업리버
07/02/28 09:49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에게 적잖이 부담되는 결승인것 같습니다. 경기 자체야 자신 있겠지만, 경기 외적으로 압박이 심합니다.
김택용이 결코 만만한 선수가 아님에도, 커뮤니티들의 분위기는 "마재윤 지면 ㅄ" 이런 분위기 -_-;
게다가 전반적으로 김택용 선수를 응원하는 분위기
엘케인
07/02/28 18:07
수정 아이콘
SKY92님 없으면 MSL결승날 문자중계는 누가합니까...ㅠ(5)
07/02/28 18:46
수정 아이콘
SKY92님 없으면 MSL결승날 문자중계는 누가합니까...ㅠ(6)
그래도 재밌는 결승전 보고 오시길..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9722 E-SPORTS or 스타크래프트의 공멸? [4] PRIDE OF4270 07/03/02 4270 0
29721 김택용선수가 마재윤선수 잡고 무조건 우승하길 기원합니다. [28] 김호철7575 07/03/02 7575 1
29720 [sylent의 B급칼럼] ‘팬심’으로 대동단결 vs 협회 [33] sylent5979 07/03/02 5979 0
29719 여기는 서울의 성수동쪽 R 사우나입니다. 이제 MSL 결승이 머지 않았네요. [11] SKY923870 07/03/02 3870 0
29718 주와 부 ( 게이머,방송국, 팬들 그리고 협회 ) [14] 종합백과4149 07/03/02 4149 0
29715 광고와 개인리그 보이콧을 들먹이기 시작한 협회 [88] 뜨와에므와7348 07/03/02 7348 0
29714 신한마스터즈 4강대진 확정되었네여~ [21] blackforyou6024 07/03/02 6024 0
29713 각 팀별로 수집(?)한 양대리그 결승전 결과 [11] 백야4612 07/03/02 4612 0
29712 온게임넷진행방식이야기(1) 지금까지의 방식. 도출된 문제점. [11] 信主NISSI4672 07/03/02 4672 0
29711 주력으로 보는 PvsZ [40] 김연우6936 07/03/02 6936 1
29710 이스포츠판에 마재윤은 분명히 임요환을 대체할만한 이슈메이커가 된것 같습니다. [47] 로베르트6528 07/03/01 6528 0
29709 MSL 결승 D-2 관련 데이터 정리 [14] KuTaR조군3861 07/03/01 3861 0
29707 [JobSeol] 대학교 과목과 스타크래프트 [17] kwikongja4200 07/03/01 4200 0
29706 [sylent의 B급칼럼] 협회의 ‘선택과 집중’ [30] sylent8115 07/03/01 8115 0
29705 이러다가 곰티비가 제 3의 게임방송국이 되는 거 아닙니까? [14] 김주인5735 07/03/01 5735 0
29702 맵 밸런스에 관한 폭언. [69] S&S FELIX7476 07/03/01 7476 0
29700 현역본좌 마재윤선수 이선수의 기세는 언제까지 갈까요? [45] KIDD7185 07/03/01 7185 0
29699 다음 스타리그에서 바라는 점 몇가지. [25] JokeR_4176 07/03/01 4176 0
29698 '스타 뒷담화' 얼마나 수용하시는지요? [48] 꽃을든저그6640 07/03/01 6640 0
29697 [PT4] 3차 예선 공지 [1] 캐럿.3705 07/03/01 3705 0
29695 온게임넷은 왜 완전섬맵을 꺼려하는가? [50] 제니스6558 07/02/28 6558 0
29694 이런...다들 너무 하시는거 아닌가요? [21] My name is J5932 07/02/28 5932 0
29693 테란은 x사기종족이 아니다 [31] sinjja4561 07/02/28 456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