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1/09 11:00:59
Name 왕초보로템매
Subject 보기만해도 기분이 좋은 박상현 캐스터 ^^
어제 서바이버리그 중계를 재방송으로 봤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박상현 캐스터에 관한 겁니다.

박상현 캐스터 정말 신나게 중계를 하시더군요.

무언가 분위기를 신나게 유도를 잘하시는거 같습니다.

덩달아 이승원, 유병준 해설도 박상현 특유의 억양을 따라 하시고 재밌게 중계를 하시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이번 후기리그 결승 중계를 박상현 캐스터가 했으면 긴 세팅 시간으로 인해 루즈했던 시간이 다소 덜 지루했지 않을까 상상해봅니다.

김철민 캐스터나 전용준 캐스터와는 느낌이 다른 신선함이 있네요.

그런 사람들이 있죠. 괜히 보면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들..

박상현 캐스터의 말투와 표정을 보면 그런 기분이 느껴집니다.

한마디로 갈수록 정이 많이 가네요.

개그맨 신동엽이나 유재석같은 분들은 피디들이 말하길 초대 손님들이 출연할 때 마음을 편하게 가장 잘 이끌어준다고 그러던데,

박상현 캐스터도 주위에 해설들이 편하게 자기의 이미지를 바꾸는데 도움을 주는것 같습니다.

최근 보면서 가장  즐거운 중계진입니다.

어제 경기 보면서 칭찬해주고 싶은 마음에 글을 적었네요. 정말 잘하고 계십니다.

더더욱 열정적인 모습 보여 주시길 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보라도리
07/01/09 11:06
수정 아이콘
엠겜 후기리그 결승 할떄 엔트리 소개 할떄 성우도 막상현 성우 같던데.. 엄청 열정적인 소개였죠..
마재윤 넌 머니
07/01/09 11:41
수정 아이콘
저도 그생각 했었는데.....김철민캐스터보다는 박상현캐스터가 했었으면 했다는....
화잇밀크러버
07/01/09 11:48
수정 아이콘
완소 막입니다. 유병준 해설이 서바이버에 쉽게 적응할 수 있었던 이유가 하나가 아닐까 해요.
07/01/09 11:54
수정 아이콘
저도 완소막에 동참~ 보기만 해도 괜히 웃긴다는.. 요즘에는 어떤 리그에 나와도 그냥 보고 있으면 웃어요. 왜인지는 저도 몰라요 -_-;;
07/01/09 11:56
수정 아이콘
항상 웃는 모습이라서 너무 좋아요~~완소 막상현~~
아임리버
07/01/09 12:36
수정 아이콘
저도 막상현 캐스터 너무 좋아요~
막상현 캐스터 때문에 엠겜봅니다 흐흐
완소막~~
07/01/09 14:02
수정 아이콘
막상현 캐스터를 보면 어디를 가든 사랑받을것 같은 사람이란 느낌...
파이어볼
07/01/09 15:21
수정 아이콘
정말 완소막입니다.

요새 막상현 캐스터 때문에 스타 볼 맛이 난다구요 ㅠ
글루미선데이
07/01/09 15:32
수정 아이콘
후발주자 대결에선 엠겜이 거의 완승인 느낌입니다-_-
시간 지나면 아마 전용준 vs 박상현 캐스터가 될 것 같다는 생각
메이저 해설진 팬분들에게는 죄송한 말이지만
전 유병준해설 박상현캐스터가 좀 더 자리를 차지했으면 좋겠습니다;
07/01/09 15:37
수정 아이콘
완소막 동감입니다~ ㅎ
07/01/09 16:49
수정 아이콘
글루미선데이님말씀에 저도 동감하며, 이번 그파중계는 박상현캐스터가 했으면 좋겠습니다.^^
물빛구름
07/01/09 17:21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도 후발주자는 엠겜이 더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유병준해설 지켜보고 있습니다. ^^ 앞으로도 좋은 모습 부탁드려요.
쏙11111
07/01/09 17:27
수정 아이콘
문기문기 박문기????????????
다시이곳에
07/01/09 18:00
수정 아이콘
서바이버 해설진 참 신납니다. 어제도 듣는 사람도 막 흥이 나게 진행을 하시더군요. 재미있어요.
Grateful Days~
07/01/09 18:49
수정 아이콘
뭉기뭉기 박문기~
완벽하게
07/01/09 18:50
수정 아이콘
저는 박상현캐스터볼때마다 얼굴이 왜이렇게 기신건지 ...
정말 너무웃겨서^^;;;; 정말 말상이시던구요 헤헤;;
M.Ladder
07/01/09 21:21
수정 아이콘
그래도 아직 무게감이라는 면은 좀 부족해서 ^^;
메이저급 대회에선 역시 김철민 캐스터가 적격인 것 같아요.
서바이버처럼 약간 중간급의 대회 캐스터로써는 매우 훌륭하지만 지난번 김철민캐스터가 MSL 한번 불참하시고 박상현 캐스터가 진행하는 것을 보니 묘하게 MSL이 가벼워 보이는 느낌에 좀 적응이 안되더라고요.
그래도 역시 신나고 재미있는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박상현 캐스터 저도 참 좋아합니다.
앞으로도 쭉 좋은 모습 기대합니다~
인생뭐있어.
07/01/09 22:28
수정 아이콘
완소막 ㅠㅠ 제가 이분때문에 프로리그때 엠비씨게임을 보거든요~
마술피리
07/01/09 23:05
수정 아이콘
다들 박상현캐스터를 소중히 여겨주시니 저는 쓴소리를 좀 하겠습니다. 팬들분 양해좀.. 1. 게임을 짚어나가는 능력이 아직도 부족합니다. 엉뚱한 중계를 할때가 아직도 많습니다. 2. 너무나 당연한 중계를 남발하십니다. 옵저버가 잡아주는 화면의 의도를 캐치 못하고 너무 뻔한 말씀 하실때가 많습니다. 3. 박진감, 긴장감이 많이 부족합니다. 물위에 뜬 기름처럼 게임으로 빨려들어가지 않습니다. 너무나 점잖게 들리는 목소리도 한몫한다고 생각됩니다. 4. 엉뚱한 곳에서 가끔 하이톤으로 고조된 진행을 합니다. 그닥 신기할게 없는 뻔한 경기진행임에도 갑자기 흥분된 목소리가 튀어나옵니다. 5. 지나치게 유행어를 의식하는것 같습니다. 뭉기뭉기 박문기 같은 뜻도 없고 재미도 없는 표현이 자주 나옵니다.

그러나 곧 좋아지실거라고 믿습니다. 1년남짓한 경력의 신참 캐스터로서 한창 배워가고 계시니, 머지않아 김철민캐스터 급의 역량을 갖추시시라 믿습니다. 화이팅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8535 롱기누스2 과연 타맵과 무엇이 다른가. [17] 청수선생5674 07/01/10 5674 0
28534 함께 쓰는 E-Sports사(11) - 최대한 열전. [2] The Siria4357 07/01/09 4357 0
28532 개인적으로 꼽은 2006 E-Sports 10대 사건(6) - 국제화의 위기 [2] The Siria4628 07/01/09 4628 0
28531 과연 롱기누스는 아카디아의 전철을 밟을것인가? [49] 선택과실신5153 07/01/09 5153 0
28530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마흔일곱번째 이야기> [7] 창이♡3835 07/01/09 3835 0
28529 이번 MSL 진출전! 기대되는 매치! 투신 VS 사신! 쌍신전! [19] SKY923846 07/01/09 3846 0
28527 슈퍼파이트 또 하나의 가능성 - 제3대 4대천왕 [37] 마술피리4751 07/01/09 4751 0
28525 2006 GRAND FINAL 예상 [32] 처음느낌4245 07/01/09 4245 0
28522 개인적으로 꼽은 2006 E-Sports 10대 사건(5) - 노재욱과 류경현 [7] The Siria4737 07/01/09 4737 0
28521 [PHOTO]2007.01.07 MBC게임HERO 영웅이 되다 [36] 오렌지포인트4678 07/01/09 4678 0
28520 제4회 슈퍼파이트 매치업? [47] 마술피리5939 07/01/09 5939 0
28518 안녕히 계세요. E-SPORTS 초고수를 위한 문제지 [24] 삭제됨4197 07/01/09 4197 0
28517 개인적으로 꼽은 2006 E-Sports 10대 사건(4) - 개인리그 vs 프로리그(?) [1] The Siria4074 07/01/09 4074 0
28515 보기만해도 기분이 좋은 박상현 캐스터 ^^ [19] 왕초보로템매4469 07/01/09 4469 0
28513 핵사트론 드림팀 창단당시 사진. [18] 信主NISSI6589 07/01/09 6589 0
28512 The Captain Drake_The POS_MBC game Heros.. [35] kimera5234 07/01/09 5234 0
28510 아직까지도 이런 억울한일이 베틀넷하면서 있네요.ㅠㅠ [12] Mu_Juk_3857 07/01/09 3857 0
28508 각 팀~ 혹은 방송사를 향한 개인적인 소망 [4] 달려라3950 07/01/09 3950 0
28506 지금의 FA 규정은 개정되어야 합니다. 너무 불합리해 보입니다. [10] 다크고스트4053 07/01/08 4053 0
28505 KTF의 트레이드나 이적이 사실 상당히 기대됩니다. [36] 김주인6296 07/01/08 6296 0
28504 한승엽의 겨울, 거취 문제냐 생사문제냐 [31] XoltCounteR6338 07/01/08 6338 0
28502 밑에 있던 트레이드 이야기.... [28] Northwind4494 07/01/08 4494 0
28499 어느 CJ ENTUS 팬의 하루 (결승후기) [18] M.Ladder4874 07/01/08 487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