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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16 20:03
하하..27사단이라뇨.. 고생하시겠네요.
고생많으십니다. 이제 저도 전역한지 만 1년이 되어가는데 과거 군생활이 기억나네요. 수고하십시오.
06/12/16 20:38
전 바로 옆에 15 사단 나왔는데..^^ 축하 한다고 해야 할지 뭐라고 해야 할지..
하지만 전 군생활을 재미있게 하고 나온지라..우선 공기 맑고 물 맑은 곳으로 가셔서 축하드리고요...댁이 어딘지 모르지만 휴가 나올때 넘 오래 걸려요.ㅜㅜ 그럼 군생활 열심히 하세요.
06/12/16 20:48
저도 27사 나왔습니다.
논산으로 가서 강원도 화천의 1288이라는 얘기에 하늘이 노래지더군요. 고생 좀 하긴 하지만 별거 아닙니다 --;; 처음 밥 안될때는 고생 좀 하지만 나중엔 정말 재밌게 잘 했습니다. 집이 어디신지는 모르지만 사창리에서 동서울터미널까지 1시간50분이면 도착합니다. 버스기사 미치면 1시간 30분에도 도착합니다. 그래서 전 강원도로 갔어도 만족했답니다 --;; 후... 군번 잘 풀리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간부 복은 마찬가지로 타고나야합니다..간부한테 야부리는 적당히 쳐주시고 절대 간부 믿지 마시고... 무엇보다 행보관을 조심하세요.. 궁금한거 있으시면 물어보시구요
06/12/16 22:18
ExarMatiO님 //
양구 2사.. 암울하죠 ㅎ 훈련에 작업만 죽어라 시키는 부대.. 거기에 또 예비연대 가시면.. 쩝.. 양구 참 힘듭니다 잘 버티십시오 ㅎ 일단 강원도는 힘들지만 보직이 발칸이시니 만큼 조금만 잘 버티시면 나중에 상당히 편하실거에요.. 알 보병들은 산을 타느라 죽습니다 ㅎ 행군도 산악행군이 대부분.. ㅠㅠ
06/12/16 22:23
화악산에서 죽어보삼 ㄲㄲㄲ
몸은 건강해지실거에요 경치가 좋아요 길가에 흐르는 물도 정말 맑고 공기도 좋아요 그래서 몸은 건강해지죠 이기자 사랑합니다 저 군시절에 경례구호였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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