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12/04 11:58:47
Name namo
File #1 11ran.jpg (102.4 KB), Download : 17
File #2 12ran.jpg (102.4 KB), Download : 14
Subject 협회의 단체전 포인트. 문제가 확실히 있습니다.





마재윤선수와 이윤열선수의 승리에 따른 점수배분에 관한 이전 글에서 전 마재윤선수의 단체전 점수에도 의문이 생겼습니다.
2006년 11월에 4승을 하고도 단체전점수가 25.5점만이 올랐으니 의문이 생기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단체전점수(프로리그)만 선수들의 승리 전적을 구하여 점수를 구한 표입니다.
이번 자료에서도 이전 글과 마찬가지로 파포의 기사에서 프로리그 1승당 30점, 에이스결정전 1승당 45점을 적용하였습니다.
그리고 1~3개월은 100%적용, 4개월째부터 10%씩 하락하여 점수를 적용하였습니다.
선수는 CJ의 서지훈선수, 르까프의 이제동선수, 한빛의 김준영선수, 팬택의 심소명선수, KTF의 정석선수, CJ의 마재윤선수, 팬택의 이윤열선수의 전적을 구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자료를 작성하고보니 11월에는 이제동선수가, 12월에는 이제동선수와 심소명선수가 자료와 협회점수가 일치했습니다.
하지만 마재윤선수와 이윤열선수는 제가 작성한 것과 비교하였을 때 11월 협회의 단체전 점수를 비교해보았을 때 마재윤선수 49.5점, 이윤열선수 110점이 초과해 있는 상태입니다.
마재윤선수가 49.5점 초과해 있던 11월 협회 단체전 점수는 12월 25.5점만이 오르면서 4.5점으로 차이가 크게 줄었습니다.
11월에서 12월로 건너오며 72점이 올라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11월점수가 애초부터 49.5점 높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25.5점만이 오른걸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이윤열선수는 11월 110점 초과해 있던 상황에서 12월로 넘어오며 단지 20점만이 줄어들어 90점이 더 많은 상황입니다.
다른 선수들은 자료와 협회점수가 ±10정도의 오차를 가지고 있습니다.
11월의 마재윤선수와 이윤열선수, 12월의 이윤열선수만이 저 오차범위를 크게 넘어서는 것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쩌면 제가 조사해보지 않은 선수 중에도 다른 선수에 비해 점수가 크게 높은 선수가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라 생각됩니다.
알아볼수록 더더욱 의문이 생기지 않을 수가 없는 협회의 랭킹 포인트입니다.

혹여 잘못된 전적이 있거나 계산을 실수한 부분이 있을 경우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뱀다리_ 이전 글에서 마재윤선수의 2005년 12월 프로리그 전적을 1승->2승, 1월 프로리그 0승->2승, 이윤열선수의 12월 프로리그 전적을 3승->5승으로 수정하겠습니다. 제가 팀플을 전적에 넣지 않고 계산했었더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12/04 12:01
수정 아이콘
에결 점수가 점수차이를 엎어버릴정도로 큰게 아니면 확실히 뭔가 있군요 -_-;
loadingangels
06/12/04 12:08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솔직히 좀 착오가 있엇던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찡하니
06/12/04 12:14
수정 아이콘
조용호 선수 것도 한번 해봐야겠네요.
마재윤 선수 11월 점수가 49점이나 초과했다면 조용호 선수가 -10몇점 정도의 오차가 있다면 11월 랭킹의 1위의 자리에도 문제가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문득듭니다..
근데 협회 랭킹 왜 이렇게 오차가 많은가요...
loadingangels
06/12/04 12:15
수정 아이콘
저는 협회가 그냥 발표 했으면 좋켔습니다...온겜우승이 엠겜 점수 보다 많이 높다면 그렇케 적용이 됬다고 말이죠...
합계가 잘못 적용 됬다면 잘못을 시인하던가요...
이건 모 분석하고 분석해도 영 답이 안나올 정도로 이상하니 말이죠...
06/12/04 12:30
수정 아이콘
단체전 포인트면 팀플도 포함되나요?
06/12/04 12:34
수정 아이콘
ijett님// 팀플 포함입니다. 심소명선수의 경우 10월 1승, 6월 1승, 5월 2승 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모두 팀플입니다.
필모그래피
06/12/04 12:35
수정 아이콘
협회는 e스포츠팬들을 무슨 코흘리개 꼬마들로 보는 모양입니다
06/12/04 12:37
수정 아이콘
협회 실무자들은 엑셀없이 펜과 종이만 가지고 기록정리했나 봅니다. 하하...
오윤구
06/12/04 12:45
수정 아이콘
이거 왠지 양대리그 우승포인트는 같았는데 계산 착오였다든지.....
그런 전혀 예상외의 결과가 나올것 같은 예감이........
06/12/04 12:50
수정 아이콘
1.
작년 전적 내지 산정방식 변경 전 전적이 반영될 때 뭔가 문제가 있었던 건 아닐까요...
이제동 선수는 깨끗하게 나오고, 작년 11월 12월 올해 1월에 전적이 많은 선수들이
대개 오차가 큰 걸 보면...
새 전적 방식 적용한 게 올해 2월부터이지 않나요?
물론 추측입니다.

2.
프로리그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 1승은 차이가 있나요?

3.
요 위에 개인전이나 온겜/엠겜 차이, 양대리그 얘기하시는 분들... 이 글은 <프로리그>만 계산한거죠.

p.s. 협회가 공개를 안하는 이유는 대체 뭘까...
06/12/04 13:18
수정 아이콘
ijett님// 1번 질문에 대한 제 생각이라면 작년 11월 12월 올해 1월 선수들의 전적에 의해 차이가 나는 것이라 생각도 됩니다만 그것만으로 100점가량 차이나는 이윤열선수의 점수를 해명하기엔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11월랭킹에서는 10%,20%30%의 점수가 들어가고 12월랭킹에서는 10%,20%의 점수만이 들어가는데 이 차이가 100점 가량 난다는 건 힘들지 않을까요.
만약 협회가 2006년 2월 이전 점수는 깍지 않고 100% 합산한다면 결과는 또 다르게 나올거 같습니다.

2. 먼저 마재윤선수는 2006년 1월 준플레이오프에서 2승, 2월에 그랜드파이널준플레이오프2승, 그랜드파이널플레이오프1승, 7월에 플레이오프1승이 있고 서지훈선수는 2006년 1월에 준플레이오프 1승, 박정석선수는 2006년 2월에 그랜드파이널플레이오프 1승이 있습니다.
세 선수 외 다른 선수는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승리기록이 없습니다.
제가 작성한 자료에선 플레이오프와 정규시즌의 차이가 없게 계산되었습니다.
06/12/04 13:23
수정 아이콘
이런들 어떻고, 저런들 어떻습니까. 그냥 이상하면 이상한대로 즐기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06/12/04 13:39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팬들은 그냥 즐기면 됩니다.
프로리그도 팬들을 더욱더 즐겁게 해주기 위해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한 T1과 KTF 순위를 1위 2위로 조정 하길 바랍니다.
협회가 교묘하게 이렇게 저렇게 하면 순위 조작 가능 할 것 같은데...
TheHongyang
06/12/04 13:48
수정 아이콘
협회가 이윤열선수 싫어하나요?
loadingangels
06/12/04 13:49
수정 아이콘
sylent/이상한 대로 즐겨라....이런들 어떻코 저런 들 어떠랴..

나중에 자신의 일도 그런식으로 생각할지는 정말 의문입니다만
06/12/04 13:52
수정 아이콘
협회는 정말... ...
답이 없습니다.
전체적인 흐름들이 하도 이상해서 비판할 가치도 느껴지지 않는 수준...
어차피 현재 본좌는 마재윤 선수이므로... ...
타인의하늘
06/12/04 13:58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 가시방석에 앉은 느낌이 들겠네요.
협회는 왜 랭킹산정방식을 공개하지않는걸까요..
팬들을 납득시켜줬으면 좋겠습니다.
06/12/04 14:22
수정 아이콘
sylent님은 협회를 비꼬는 리플을 다신거 같은데요..
06/12/04 14:24
수정 아이콘
근데 마재윤 선수가 11월에 50점 초과해 있었으면 조용호선수와의 랭킹도 문제가 될수 있었겠네요. 계산실순지 의도적인 조절인지 확실히 해명이 필요할듯. 뭐 협회에서 입장발표한다면 당연히 계산오류라고 하거나 새로운 방식을 적용했다고 하겠지만요.
레지엔
06/12/04 14:47
수정 아이콘
하여간 머리 나쁜 것들이 협회랍시고 앉아있으면 피곤해요...
아레스
06/12/04 14:56
수정 아이콘
협회 회장은 누구죠? 주요 간부는 또 누구인가요?
석호필
06/12/04 15:04
수정 아이콘
월 50십만원만...랭킹만 담당할분 구해도 사람충분히 구할것같은데
부업으로 말이죠.... 왜 공개를 하질 않을까....
서명운동합시다! ^^
06/12/04 16:28
수정 아이콘
진짜 윗분들.
김영삼 정권 때도 이런들 어쩌랴 저런들 어쩌랴...하다가
곪을 때로 곪아서 IMF 터지고 나라 망했는데 저런 소리가 나올까?
협회에서 저런식으로 불투명하게 운영하다가 게임판 말아먹을때도
그냥 즐겨라 이런 소리가 나오겠습니까?
Qck mini
06/12/04 17:06
수정 아이콘
월 50이 아니라 월 5만원만 준다고해도 한다고 하실 열정넘치는분들 많을거 같습니다.
이게 뭐 몇일 걸려서 하는 작업도 아니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8159 CPL 2006 Championship Finals 3일차 경기 합니다. [3] kimbilly3999 06/12/20 3999 0
28156 내일 시작되는 신한은행 시즌 3! [30] SKY924871 06/12/19 4871 0
28155 엠겜이 여태까지 펼쳐왔던 저그 살리기와 저그 견제. 그리고 그에 대한 짧은 고찰. [29] 김광훈5931 06/12/19 5931 0
28154 서바이버 1라운드 C조 시작합니다 [246] Qck mini5280 06/12/19 5280 0
28151 스타가 아닌 다른 게임의 방송을 재방송 하면 안되겠~니? [15] army3967 06/12/19 3967 0
28150 @@ PgR 랭킹에 대한 아이디어를 수집합니다^^ [32] 메딕아빠4166 06/12/19 4166 0
28149 [잡담] '기흉'... 이거 조심해야 하는 '큰 병'입니다. [25] 비빔면11574 06/12/19 11574 0
28148 겜할때 상대방의 필살기를 감지하는 요령..이랄까요 ; [24] 볼텍스4222 06/12/19 4222 0
28147 박용욱 선수의 부활을 조금이나마 기대해 봅니다. [28] 김광훈4658 06/12/19 4658 0
28146 대한민국 게임대상에 집착할 필요는 없을 듯.. [19] 다크포스4100 06/12/19 4100 0
28145 팬 여러분, 이스포츠가 망하는게 두렵습니까? [22] 4327 06/12/19 4327 0
28144 논란이 되야할 것은 상보다 베끼기 [34] sinb4463 06/12/19 4463 0
28143 이해해야할 협회.. [9] Coolsoto4024 06/12/19 4024 0
28142 "선생님, 그거 틀렸습니다. 후훗" [41] 설탕가루인형4956 06/12/19 4956 0
28141 오랜만에 써보는 글... [7] 제로벨은내ideal3063 06/12/19 3063 0
28139 송병구, 프로토스의 영혼이 보고 있다. [18] 시퐁4678 06/12/19 4678 0
28138 상은 상일 뿐입니다. [55] 안티테란4245 06/12/19 4245 0
28137 근데 왜 최고의 게임단 상에 관해서는 전혀 논란이 없는거죠? [116] by_all_means4948 06/12/19 4948 0
28136 ChoJJa 조용호.. 올해에 2인자! [68] 이승용4020 06/12/19 4020 0
28135 본좌에 대한, 본좌에 관한, 본좌를 위한 글 [6] 외계인탐구자4125 06/12/19 4125 0
28134 골든마우스가 갖는 의미에 대한 생각 [43] 히로하루5371 06/12/19 5371 0
28133 이윤열 선수의 E-Sport 진흥상(우수 프로게이머상) 수상을 축하합니다. [33] The xian4132 06/12/19 4132 0
28132 "가지마!" 이 한마디가 너무 힘들었던 드라마. [18] 애연가4227 06/12/19 422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