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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11/16 02:00:27
Name rakorn
Subject 2007년형 프로토스
김택용/윤용태/박영민

현재 상황.

김택용 (MBCgame)
차기 MSL 진출 확정.
- 김정환 선수를 이기고 올라감, 저그를 잘 잡는 모습을 보여줌.
차기 OSL 진출 가능성 50% (2명/4명)
- 스타리그에서 이병민 선수에게 탈락하고 듀얼토너먼트에서 기다리고 있음.

윤용태 (한빛)
차기 MSL 진출 확정.
- 박대만 선수를 서바이버에서 2:1로 이기고 진출.
차기 OSL 진출 가능성 50% (2명/4명)
- 최연성 선수를 듀토예선에서 이기고 듀얼토너먼트 진출. 최연성 선수를 와일드 카드전을 통해 힘들게 올라오게 한 장본인.

박영민 (CJ)
차기 MSL 진출 확정.
- 스타리그 결승 진출자 이윤열 선수를 서바이버에서 이기고 진출.
차기 OSL 진출 가능성 50% (2명/4명)
- 박지호 선수를 듀토예선에서 꺾고 박지호 선수는 고인규배 막장매치까지 가게 됨.

신인이라고 하기에는 이미 경력을 꽤나 쌓은 세 선수들입니만 2007년이 더더욱 기대됩니다. 김택용, 윤용태 선수는 저그전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테란전도 잘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박영민 선수는 대테란전이 완전 명품이고, 대저그전은 검증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일단 프로토스 중에 양대리거가 될 가능성이 있는 세 선수이니만큼 기대가 되고 2007년에는 프로토스가 저그를 극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갑니다. 1999년 pko부터 프로토스 대 저그전만을 관심을 갖고 보고 있는 저로서는 프로토스가 5전 3선승제 결승에서 마재윤 선수를 이기고 우승하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예전 김동수 선수가 봉준구 선수를 꺾은 프리챌배와 기욤 선수가 국기봉 선수를 꺾은 왕중왕전이후에는 OSL,MSL 합쳐서 프로토스가 저그를 결승전에서 이긴 적은 한 번도 없었던 것 같네요. 너무 옛날이라 기억도 가물가물해져 갑니다... 테프전은 이윤열 선수와 최연성 선수가 MSL에서 역상성을 보여주었고, 저테전은 박성준 선수와 박태민 선수가 보여주었으니 이번에는 프로토스가 역상성을 결승에서 한 번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윤용태/김택용/박영민 선수 2007년 3대 토스를 향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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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디샤인
06/11/16 02:07
수정 아이콘
-_-;; 갑자기 자동차가 생각나는 --;;
아무튼.. ! 윤용태 선수는 지켜볼 생각입니다!
왠지 큰일 낼것 같은 선수예요 !
소하^ ^☆
06/11/16 02:08
수정 아이콘
아 저도 이 세 사람이 구3대 신3대의 뒤를 이어서 새로운 구도를 형성할 거라고 요즘 기대중이었는데 마침 이런 글이 올라오는군요!!
게임 내적인 면에서 윤용태선수에 대해 참 기대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전투를 일단 너무 잘해서요! 멀티 방어라든가 하는 부분만 보완한다면 정말 엄청난 토스로 거듭날 듯-
김택용 선수도 스피릿 정신이 있어서 경기 자체가 매우 시원시원해서 좋아요. 잘생기기도 했고..@^^@
제로벨은내ideal
06/11/16 02:11
수정 아이콘
이건 뭔 3대라고 해야되나(?)-_-;;

3소플토? (3대플토보다 어려서;;)
파벨네드베드
06/11/16 02:17
수정 아이콘
플토 팬으로써 이런 선수들을 보면 그저 흐뭇하기만합니다:)
돌돌이랑
06/11/16 02:32
수정 아이콘
아! 드디어 cj 에도 이렇게 주목받는 플토가 생기는 건가요??
얼마만인지...흑..감격! 입니다!!
06/11/16 02:37
수정 아이콘
제로벨은 내ideal님 마푸 박영민 선수는 절대 나이가 어리지 않습니다. ㅡ.ㅡ;
06/11/16 02:39
수정 아이콘
박영민선수 84년생이라고 알고 있는데 프로게이머에선
결코 적지않은나이죠;
윤용태선수에게 한표
제로벨은내ideal
06/11/16 02:40
수정 아이콘
흐흐 구3대플토는 83이 둘에 82가 한 명입니다.
06/11/16 02:43
수정 아이콘
아무튼 셋 다 양대리거가 되서 3대 토스로 인정받으면 좋겠네요.
06/11/16 02:51
수정 아이콘
헐.. 박영민 선수 나이가 그렇게나 됬었나요? 그러고 보면 딱히 동안은 아니긴 하지만--; 경기력이 원체 뛰어난 선수라
무의식 중에 어린 나이라고 생각했나 봅니다; 여하튼 세 선수 모두 경기력 면에선 뭐.. 최고죠.
항즐이
06/11/16 02:54
수정 아이콘
세 선수의 특징은 약간씩 독특하다는 것이죠.
아주 기대됩니다.
06/11/16 03:23
수정 아이콘
박영민선수 82인줄 알았는데 84였군요...
06/11/16 03:38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김택용 선수는 89년생이군요.. 박영민 선수보다 더 의외;;
20은 된 줄 알았는데 18이라니....
IntoTheNal_rA
06/11/16 03:38
수정 아이콘
윤용태에 올인~ 정말 멋있게 잘합니다.
06/11/16 03:54
수정 아이콘
오늘 예선 결과로 인해 현재 박정석, 박용욱, 강민 선수는 OSL에서는 셋 다 피씨방 리거네요.
06/11/16 04:04
수정 아이콘
박영민, 윤용태선수를 응원하렵니다.
게레로
06/11/16 04:25
수정 아이콘
김택용 !!
06/11/16 05:08
수정 아이콘
토스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들이군요.
우선은 사신으로 대동단결!!!
06/11/16 10:09
수정 아이콘
가장기대되는건 박영민선수입니다. 저그전은 입증하진 못하겠지만 토스, 테란전하나만큼은 탑클래스 수준인것 같습니다.
06/11/16 10:46
수정 아이콘
같은 팀 소속 저그를 생각했을 땐-_-;;; 저그전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06/11/16 13:05
수정 아이콘
나이스 김택용
06/11/16 18:46
수정 아이콘
너무나 기대됩니다!!!!
정민해설이 뒷담화에서 했던 말이 생각나는 군요.
테란이 3시간 연습하면 토스들은 6시간 연습해야한다고!!!! -안습ㅠㅠ
테란이나 저그보다 소수의 선수들이지만.....제대로 연습해서 우승먹자구요!! 프로토스는 대동단결!!!! 박영민선수의 명품테란전 빨리 보고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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