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11/15 03:45:02
Name DJNIKE
Subject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써봅니다..
안녕하십니까 PGR 식구 여러분들..
매일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써보게 되는군요..
지금 T1의 개인이그 선택 & 집중으로 참 논란이 많군요..
솔직히 개인리그의 희생을 바라는 바는 아니였지만 이번 결정에 대하여
은근히 개인리그 단일화에 대한기대감을 갖게 만들었습니다..
이참에 아예 대승적인 차원에서 구단들 간의 토의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리그가 단일화되면 우선적으로 방송사 두군대서 같은 경기를 방송해야 된다는
문제점은 있습니다.. 하지만 시청자의 입장에선 해설진도 틀릴뿐더러 자기가 원하는
체널을 볼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솔직히 현재 개인리그에서 OSL&MSL 두군대
4강이상 올라간 선수들은 선택과 집중이라는걸 하는건 사실 입니다. 예를 들어 A 선수가 OSL 4강전에서 프로토스를 만났는데 MSL 4강전에서도 프로토스를 만났습니다.
그런데 경기는 MSL에서 먼저 합니다. 근데 이선수가 OSL에 집중을 택한다면
MSL 경기에서는 말그대로 평범한 전략으로 일관해야 될겁니다. 왜냐하면 OSL에서의 전략 노출을 피해야 되기 때문이지요.. 그러면 시청자 입장에선 평범한 경기를 재미없게
봐야 합니다..
경기의 질을 위해서라도 개인리그 통합하고 상금 규모를 늘려야 합니다.. 방송국도
그래야 시청자들을 잡기위해 질 높은 방송을 하게 될것 같습니다.
게임자체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개인리그 단일화는 언젠간 협의 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SK의 폭탄발언 처럼이 아니라 프로구단 감독들이 전부 모여서
생각해야 될 문제라고 생각되네요..
리그 출전의 기회가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선수들의 노력과 결실이 더욱 빛나 보일꺼
같습니다.

마구 생각나는대로 적었습니다.. 읽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영웅의물량
06/11/15 14:13
수정 아이콘
리그 출전의 기회가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선수들의 노력과 결실이 더욱 빛나 보이긴 하겠지만,
결국 그 기회를 잡는건 몇 안되는 최상위권 선수들이겠죠.
그렇게 되면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의 안정성이 꽤나 떨어질 것 같습니다만;

그리고 첫글 축하드립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7121 아직도 안 끝난 듀얼토너먼트 예선 [11] 아유4049 06/11/16 4049 0
27120 다른 프로게이머들도 모두 조형근 선수를 응원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8] #Alchemist#TRY4527 06/11/16 4527 0
27119 조형근 선수...조금만 더..조금만 더 힘을 내주셔서 진출해주세요...ㅠ-ㅠ [37] 다주거써3718 06/11/16 3718 0
27116 폭풍, 망설일떄의 당신은 패배자 입니다. [31] 혀니4022 06/11/15 4022 0
27115 [고민] 이런 친구 어떻습니까? [34] 클레오빡돌아3841 06/11/15 3841 0
27114 듀얼 예선 오후조,와일드카드전 두번째 불판! [439] SKY929365 06/11/15 9365 0
27113 임요환이 테란시대를 열었고, 마재윤은 저그시대를 열었다 [53] OAO5230 06/11/15 5230 0
27112 각자 이번 듀얼에서 자신의 꿈을 위해 싸우고 있는 선수를 위해 응원하는 리플을 남깁시다! [25] 자유로운3650 06/11/15 3650 0
27111 예선의 긴장감이 너무 좋다 [24] 솔로처3528 06/11/15 3528 0
27109 워크래프트3 월드 워 장재호(나엘) : 황태민(오크) 문자중계!! [427] 지포스25470 06/11/15 5470 0
27108 듀얼토너먼트 예선 오후조,와일드카드전 불판! [410] SKY9210083 06/11/15 10083 0
27107 스쿨리그 3차 대회 마지막 기회 도전하세요~ [5] 김현덕4402 06/11/15 4402 0
27106 온게임넷 듀얼예선! 오전조 네번째 불판! [116] SKY926460 06/11/15 6460 0
27105 온겜 듀토예선 뉴불판입니다. [410] 풍운재기6809 06/11/15 6809 0
27104 온게임넷 듀얼토너먼트 예선 두번째불판입니다. [400] 풍운재기7546 06/11/15 7546 0
27102 The TRUTH is out there [17] Lunatic Love4784 06/11/15 4784 0
27101 개인리그를 취사선택 하는건 좋다.... 하지만.... [69] SEIJI5892 06/11/15 5892 0
27099 어제 서바이버 예선에 대한 잡담입니다~~ [11] 김광훈3749 06/11/15 3749 0
27098 [펌] SKT T1의 예선 불참에 따른 외국 반응(번역글입니다) [17] 스타대왕10799 06/11/15 10799 0
27096 쓰지 맙시다. 읽어줍시다. [19] 信主NISSI3712 06/11/15 3712 0
27095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써봅니다.. [1] DJNIKE3867 06/11/15 3867 0
27093 그래서 너희들은 지금 무슨 생각 하고 있느냐. [21] 그러려니3598 06/11/15 3598 0
27092 SK T1의 의중을 의심할 수 밖에 없는 이유 [76] 연아짱5117 06/11/15 511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