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7/13 00:29:57
Name wkfgkwk
Subject 다단계에 대한 고민.....
안녕하세요; 저희 아버지께서 다단계에 빠질것같아서 많은 고민이 있는상태인데요;
다단계에 대해 피지알에서도 검색을 해봤고.. 지식인도 들러보고 여러가지 검색을 해봤습니다. 역시 안좋은 얘기들만 있더군요 어버지를 말리려고 합니다.
오늘 비가왔죠 아버지와 어머니 와같이 파전을 먹고 있었습니다.
어버지가 하시는 일은 있지만 지금 집안 상태가 그리 좋지는 않거든요.
도중에 아버지께서 다단계에 대한 얘기를 하셧고 그회사는 지금 일년정도 됐다고 하고요
그회사에 뭐 가입을 하면 핸드폰 이용료 5%가 통장으로 입금이 되고 저희 어머니 누나 등
다 가입을 하면 그게 돈이 꽤 된다고 얘기를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뭐 고모 등등;;
해서 가입을 하면 저희 아버지말씀으로는 수수료만 통장으로 입금되고 고모등등 가입 하신사람들은 핸드폰 이용료 5%절감 이런식으로 계속 이어가는 거라고 말씀을 하셧습니다.
다단계가 맞네요 저희아버지도 다단계인것 같다고 말씀을 하셧구요; 처음 투자 한다고 말씀 하신 금액이 60만원 정도되거든요 이금액이 한번 발을 들여놓으면 커지겟죠?
아버지께서 말씀하시길 얼마 안된 회사라서 손해는 안본다고 말씀을 하시고';;
술한잔 하셔서 그런지 좀 업되있으셧습니다.; 당연히 말릴겁다만..
제가 말릴때 어떤말을 하면서 말려야할까요 아버지께서 오랜만에 업되셔서 그렇게 얘기를 하셧는데 말리긴 말려야겟고. 금액이 적다면서 손해는 안본다고 하시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7/13 00:33
수정 아이콘
덫붙치자면 물건을 사고 파는게 아니기 때문에 많이 안심을 하신것같습니다..
You.Sin.Young.
06/07/13 00:35
수정 아이콘
조금 더 자세하게 설명해주세요.
ShadowChaser
06/07/13 00:41
수정 아이콘
가장 첫번째 하셔야할 일은 다단계 업체 회사에 등록이 되어있는 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다단계 협회라고 있는데요, 그곳에 등록이 안되어있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그리고 당연히 등록되어있고, 지금 등록중이라고 하는 곳이 많은데요,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직접확인해 보세요
06/07/13 00:42
수정 아이콘
다단계.. 이론상으로는 최고지만.. 그게 어디 현실에서 그리됩니까.. 개인적으로 다단계에 대한 안좋은 기억이 많은데요.. 결론은 그렇습니다.. 다단계 회사에서 말하는 것처럼 그렇게 쉽게 돈이 벌린다면.. 그건 누군가가 그만큼의 부당한 손해를 보고 있다는 것이고.. 또한 수뇌부가 아닌이상 자신이 하는 노력은 결국 제일 윗라인들 살찌우기 밖에 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님께 도움이 되드리고 싶었는데.. 친구라면 모를까 아버님께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감이 안잡힙니다.. ↓님께 부탁드립니다..
06/07/13 00:42
수정 아이콘
다단계라는게 무서운 겁니다. 전 경험자이고 약6개월정도 합숙(?)형 다단계를 몸소 체험해 봤기에 ... ... 벌써 오래전 일이지만요.
미라클22
06/07/13 00:42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도 다단계에 대해 크게 뉴스 터진게 있는데 JU네트워크였나요..
다단계는 아무리 좋은말을 갖다 붙여도 결국에는 다 같이 아니 맨 꼭대기의 한두명 뺴고는 망할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06/07/13 00:43
수정 아이콘
아직 집적 적으로 투자를 하신게 아니고 투자를 곧 하실거라고 하셔서 말이죠; 요약을 하자면 물건구입 판매를 하는회사는 아닌것같구요 회사가 1년정도 되서 초창기라고 하신것같고.. 아버지 아는 사람이 자신은 이회사로 인해 돈을 꽤벌었다면서 저희아버지를 꼬득인것같아요;; 아버지께선 금액이 적기때문에 별걱정 안하고 발을 들여노으실것같아서 고민입니다.
HirosueMooN
06/07/13 00:44
수정 아이콘
혹시 그 회사가 NRC인가요?? 비슷하네요..

제 친구 그거 했다가 피봤죠
06/07/13 00:45
수정 아이콘
참.. 그리고.. 혹시모를 피해를 최소한으로 하시려면.. 등록이 되어있는지.. 물건 반품이나 환불이 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간혹 물건파는 입장에서 직접 써봐야 하지 않겠냐면서 물건을 다 뜯어서 환불 못받게 하는(환불받아버리면 윗라인의 페이가 줄어들죠..) 수법도 있으니 조심하시구요..
06/07/13 00:46
수정 아이콘
JU는 신흥 종교 같더군요....
주변의 경우를 볼때 다단계는 절대 해서는 안될 일인것 같습니다.
06/07/13 00:47
수정 아이콘
저도 KTF에 관계된 핸폰 다단계에 대한 설명을 2시간동안 들어서 이해가 가네여.
전 직장 생활로도 삶이 힘들어 않했습니다만 꽤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친구들도 많이 하더군요.
제가 알기론 합법적인 다단계로 알고있습니다.
핸폰 대리점을 거치지 않고 PtoP처럼 대리점의 이익금을 나누는 형식인데...
사업 아이템 자체론 매력적이나 현폰요금 선불이라는 우리나라에 생소한 요금체계로 확장력에 한계가 있을거라 판단됩니다.
다시말하자면 눈에 보이는 손해는 없겠으나 대세로 성장하기엔 아직 무리라고나 할까여? 정말 엄청난 인맥이 있어야 아님 대단한 사업수완이 있어야 성공할 겁니다. 저의 친구들 중엔 성공한 이가 없더군여.
제가 아는건 이것 정도 입니다.
어차피 사업이란게 도박과 같아서...위험이 따르는건 마찬가지 일겁니다.
스미스요원
06/07/13 00:47
수정 아이콘
음..혹시 말씀하신 내용이 NRC아닌가요...? KTF선불폰 사업자요...
만약에 맞다면...아니래도 상관없습니다만 무조건 말리셔야 합니다..
아버지 친구분이 그걸 하시는데 저희 아버지 70만원 선불 폰 해주셨죠...
어머니에게도 부탁하시는걸 제가 강력하게 반대해서 안 하셨습니다만...
그분...제가 듣기로 퇴직금 다 없어지고 거기서 다시 2천정도 날리셧단 얘길 들었습니다....하지만 그것보다 불행한 건 인간관계가 안 좋아진거겠죠...아무튼 무엇이됏던 무조건 못하게 하셔야 합니다!!
문화행동당
06/07/13 00:49
수정 아이콘
핸드폰 이용료의 5%를 가입자에게 지불하고, 이용료의 5%를 절감해주기 위한 비용이 나오는 곳은 핸드폰 이용요금일겁니다. 즉, 핸드폰 이용요금이 일반 요금보다 상당히 비싸거나 할 듯 합니다. 요즘 많이 뿌리는 무료통화권처럼 말이죠. 핸드폰 이용 요금이 많아야 5% 의 금액이 커지는데, 그걸 키우기 위해 핸드폰 이용을 더 많이 하다보면, 고스란히 손해봅니다. 5%를 지급하고, 절감하기 위해서는 어디서든지 돈이 나와야하는 것이니까요. 차라리 60만원 잃어버리신 셈 치시고 발 안들여놓는게 좋습니다. 일년이면....이미 단물 다 빼먹었을 겁니다. 이제부터는 밑에 가입자 치고 뽑아내기죠. 밑에는 죽어나죠. 이런말은 좀 그렇지만, 아버님 다리를 붙잡고라도 그곳에 발 안들여놓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06/07/13 00:52
수정 아이콘
다단계 말입니다.
나쁜맘 먹고 돈벌려면 다단계 창업하고 아니면 발도 들여 놓지 않는게 좋을겁니다.
돈은 둘째치고 인간관계 나빠집니다.
그건 회복이 거의 안되죠...주홍글씨처럼.
일단 얼마전에 터진 ju건 알아 보시고 처음에 꼬드길려고 환상적인 말들을 합니다. 다단계가 아니다...뭐 이런말들도 하죠.
아버님께 권유한 사람을 다시 보라고 하세요.
찡하니
06/07/13 00:52
수정 아이콘
NRC 선불폰 하면 혹시 문제되는거 있나요?
차마 외면할 수 없는 분이 부탁하셔서 30만원 선불 했는데..
06/07/13 00:55
수정 아이콘
인간관계 꼬입니다. 전 애시당초 20년 우정을 버릴수가 없어서 맘에 없어도 발을 들여놓은거지만 결국 친구와 결별했구요. 친인척과형제자매로 시작해서 친구 에 친구식으로 늘려가는게 보통이에요. 빠질거면 빠르면 빠를수록 좋지요. 마지막 제친구는 자기 동생들 버젓하게 일 잘하는 애들까지 손대는거 보고 나왔네요. 그쯤되니깐 어떠한 충고나 말도 귀에 안들어 가더라구요. 이거참 이거 난감한 기억이 새록새록 생각나네요.
글루미선데이
06/07/13 00:55
수정 아이콘
한계라기보다 그런 방식의 영업이 제가 듣기로는 몇년째라는데
혹시 경제면 혹은 사회면 그것도 아니면 스포츠 면에서라도 요금제 팔아서 성공했어요 보신 분 있으시면 손 좀 들어주시겠습니까?
한계가 아니라 이정도면 말장난 수준 밖에 안된다는거죠
설명회인지 뭔지 갔을때부터 알아봤지만 말입니다

제 친구도 이런 쪽인데 유심히 보고 있지만 제가 꽉 누른 것도 있고 별로 나서지 않아서 손해는 보지 않더군요 아버님도 마찬가지실 겁니다
허나 단언컨데 이익도 절대 없습니다 2년인가 한 넘도 돈 번 것 없고 이넘 역시 돈 0원 벌었습니다
(이런 이야기 해주면 당연히 노력 안하면 못 법니다 또 말장난들 하곤 하더라구요 허이고 그러세요-_-)

여기서 나도 이익 좀 볼까 나서는 순간 손해가 시작인 듯 합니다
요금제도 요새 흔히들 사용하는 핸드폰 결제 같은 것도 못하고
(단말기도 PDA를 구입해야하며-거지같은 이 핸드폰 팔아서 이익을 나눠먹는지도-_-;) 손해 없는 듯 하면서도 얼핏 쓰고보니 좀 손해네요 아주 경미하긴 하지만
암튼 60이라는 것을 보니 얼추 제 친구랑 비슷한데 아버님께 그냥 말장난임을 잘 설명해보세요
열심히 일하면 돈버는건 굳이 그게 아니라 뭘해도 마찬가지입니다-_-
06/07/13 00:58
수정 아이콘
아 진짜 미치겠다고 표현해야할지 -_-
말 그대로 아버지가 주식으로 집안을 낭패먹이시고 집안 이혼상태 나고 아버지께서 일자리 찾다가 NRC 찾으신 모양인데 완전히 거기에 빠지셨습니다-_-
고등학교 2학년이지만 예감이 심하게 안 좋아서 아버지가 갖고오신 몇 가지 자료들(카세트 있더군요) 그런거 들어보고 이런건 좀 아닌거 같아서 아버지께 하지 말라고 말씀드렸는데도 공부나 열심히 하라면서 하시네요
솔직히 그전에 그런말씀 드릴땐 심각성 모를때였는데 말입니다.
여기서 NRC라는 소리 보고 여러 곳에서 찾아보니까 완전히 이건 난감이네요.

이러다 좋은 대학 가봤자 등록금 못 내서 망하겠습니다. 난감.
도저히 말도 안 통하고 답이 없네요.
나의 고향 안드
06/07/13 00:59
수정 아이콘
하긴 세상만사 돈 벌기 쉬우면 누가 안하겠어요. 다하지. 원래 이쪽 세상에 밝아서 남들보다 미리 무언가를 하는 경우가 아닌 이상 누가 좋다더라 할때는 이미 늦은게 아닌가 싶네요. 괜히 똑똑하다는 사람들도 당하는게 아닌가 보네요.
조화섭翁™
06/07/13 01:00
수정 아이콘
아무리 잘못된 일이라도 아버님께 말씀드릴때는 정말 조심스럽겠네요. 주위의 분들을 봐도 잘못됬다는것을 아시면서도 실패하실때까지 하시는 분들을 많이 봤습니다. 나이가 들면 자기 생각을 고치기 힘들다고 하네요. 다단계니까 나쁜것도 있겠지만 아버님께서 하시는것이 저희 동네에 KTF 대리점에서 했었습니다. - 3개월동안 가계에 사람있는 경우를 못봤습니다. 더불어서 3개월후에 문을 닫더군요. 대리점에서도 안되는 일을 개인의 인맥에만 의지한다는것은 분명 문제가 많습니다. 다단계로 돈벌수만 있다면 누가 하지 않겠습니까. 대리점 이외에도 저희 친척중에 한명도 공짜로 핸드폰을 줄수 있다면서 가입만 하면 된다고 한달동안 온 친척들에게 모두 가입을 권유하고 난리가 났었습니다만 결국 한달후에 남은것은 집에 굴러다니는 핸드폰들과 전화비뿐이었습니다. 공짜란 없나봅니다.
06/07/13 01:00
수정 아이콘
요즘은 또 NRC에 이어 모의투자게임인가 그런거 빠져계시는데 그런것도 그런쪽 아닌가 해서 심히 걱정됩니다.
차라리 저 지금부터 대학접고 진짜 죽어버릴 각오로 행정고시 준비할테니 그런거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게임캐스터고 법관이고 있는 꿈 다 때려칠 테니 제발 안 하셨으면 좋겠어요.....
도박중독증세가 강하신걸지도 ㅠㅠ;
06/07/13 01:06
수정 아이콘
방금 회사이름을 물어봤는데 mbo it종합전문대리점 이고요.
핸드폰, 인터넷, 위성방송, 자동차 보험, 자동차, 가전, 컴퓨터 등의 생활 필수 서비스 영역에서 렌터카, 여행/레져, 생명보험, 금융서비스 등 고수익 사업영역까지 10~30%까지 유통 마진을 가입자에게 돌려준다고 써있네요 사이트 www.imbo.co.kr 입니다;
조화섭翁™
06/07/13 01:07
수정 아이콘
Asiria/ 님 모의투자게임은 현금을 가지고 하는것은 아닐껍니다. 다만 주식에 미련이 있으셔서 그렇겠지요. 걱정스러운것은 모의투자게임으로 몇번 성공하고 나시면 다시 주식투자를 시작하실까봐 걱정스럽네요. 옆에서 도박을 구경하면서 하면 잘되다가도 돈이 들어가기 시작하면 판단력이 흐려지고 여러가지 변수가 개입되기 마련입니다. 그 게임도 위험하네요. 더불어서 아버님은 도박중독증세인지 확실하지는 않습니다만 아버님스스로는 가족을 위해서 돈을 벌겠다는 생각으로 하시는 것입니다. 무작정 말리면 효과가 전혀 없을 것입니다. 설득시킬방법은 딱히 떠오르지 않네요. ( 전 결혼하면 돈은 다 부인에게 관리하라고 시킬껍니다..)
06/07/13 01:08
수정 아이콘
조화섭翁™//저도 아버지 사정 다급하신 거 아시고 돈을 벌려고 하시는 것은 아는데.. 딱히 저도 설득할 방법을 찾지 못하겠고 이거 암울하네요...-_-
글루미선데이
06/07/13 01:10
수정 아이콘
무슨...삼성그룹도 능가하시겠습니다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지 않습니까ㅋ
듣도 보도 못한 기업이 대기업규모의 계열사를 가지고 굴러간다는 것이 말입니다
(몇몇 중견기업은 아예 능가할지도-_-)
조화섭翁™
06/07/13 01:11
수정 아이콘
극 소수이긴 합니다만 아버님들을 보면 돈은 여자가 맡아야 하는것인가 하는 생각마져 듭니다. 뉴스에 관심이 전혀 없으신 저희 어머님은 티비에 나오지 않아도 모든 사기성 유혹을 물리치십니다. 몇달이 지나면 티비에 나옵니다. 이런이런 사기가 유행해서 피해자가 몇천명에 피해액이 몇백억에 이른다는 뉴스가 말입니다.
yellinoe
06/07/13 01:12
수정 아이콘
아버님께 위글들을 보여주세요,, 다단계에 빠지신 분이나 사이비 종교 믿는 분들중에서 어느정도는 그 자체에 결함이 있다는것을 알지만.. 그뒤에 다가올 또한번의 체념등,, 보란듯한 성공과 안위등이 목표에 다가서는듯한 착각등에 부정하려하는 마음은 해리장애를 앓고 계신 분들처럼,,, 기억을 조각내어 따로 떼어놓고 더욱 더 빠지고 광신하는거죠,, 대개 그런쪽에 빠지신분들은 뭐랄까 악한것도 아니고 도박이나 경마등에 빠진것처럼 지나친 한탕을 바라는것과 출발을 달리한다는점이.. 이성적이시고 평범하셨던 분으로써 과거에는 잘나갔던 자신이 여러가지 외부적 내부적 요인등에의해 상실했을때 다단계로 빠질가능성이 높더라고요, 또한 그런분들의 자제중에는 어려운환경에서도 공부하면서 가족 생계를 꾸려가는 자녀분을 가지신 분들이 의외로 되고요,, 저희 외삼촌도 비슷한경우인듯 해요, 님처럼,,, 그런데 이런것은 경찰에 신고하기도 애매한 상황인가요, 쩝,,,,
찡하니
06/07/13 01:16
수정 아이콘
다단계에 빠지는건 남녀의 차이가 없다고 생각해요..
개개인의 차이겠죠..
happyend
06/07/13 01:17
수정 아이콘
에지라는 영화를 보면....
이런 대사가 나옵니다.
'사람들이 산에서 조난당했을 때 목숨을 잃는 것은 수치심때문이다.'
다단계는 멀쩡한 자본주의식 유통방식이고...대부분 합법적이기 때문에 ..이론과 현실이 왜 다른지 이해못한채 조난당하는 경우가 많지요.
자본주의가 수요 공급으로만 굴러가면 영원할 거 같지만...공급과잉이 결국 구매력을 가진 사람들을 실업으로 몰아넣어서...물건은 넘치지만 살 사람이 없게 되자...결국 억지로 억지로 수요를 만들어내다보니...다단계까지 이르렀습니다만....
다단계를 시작할 때에는 무슨 유통의 신개념을 창출한 것 처럼 보이나...결국은....자본주의가 만들어놓은 하수구란 걸 알게 되자마자...조난당한자의 수치심때문에...빠져나오지 못하는 것은 아닐런지...
다단계에서 나온 경우도...그 유통방식이 그토록 정당하면서도 왜 그토록 폐해가 많은지 잘 모르는 듯...산속에서 길을 잃듯..
부모님이라면....설득하기 어렵다고 봐야합니다.특히 아버님이라면..당해봐서 아는데....ㅠ.ㅠ
하지만...아버님을 사랑한다고 ...가족 모두가 사랑한다고..힘들면 조금만 하다 그만두고 다른길을 같이 찾아보자고 말씀드리세요.그길이 최선일것입니다.그래서 아버님이 항상 다른 가능성을 열어두시도록 해드리는것이 조난당하지 않고 산길에서 내려오는 길일 듯 합니다.
서정호
06/07/13 01:33
수정 아이콘
근데 NRC라는 게 그렇게 문제가 많은 건가요?? 아는 동생중 2명이나 하고 있어서 걱정이 되어 물어봅니다.
글루미선데이
06/07/13 01:34
수정 아이콘
그냥 나서지 않으면 괜찮습니다
(그냥 지나가다 돈을 조금 잃어버렸어 수준으로 경미합니다-_-;;)
그러나 사업한답시고 날뛰면 문제가 될겁니다
적정 수준 넘어가시면 저처럼 꽉 누르세요
06/07/13 01:40
수정 아이콘
회사이름은 mbo였구요 위의 리플들과 거의 동일한 회사였습니다.
네이버에서 검색을해봐도 검색내용도 잘안나오고;; 제가워낙 지식이 없어서;; 사이트에를 계속 살펴봤지만 합리적인 소비로 가치창출을 한다는 뭐 이런내용이더 라구요 핸드폰 가구 인터넷 이사짐 자동차 보험,판매등;
이게 한번빠지게되면 가족에서 가족으로 흘러 가는 시스템인듯합니다;;
06/07/13 01:46
수정 아이콘
imbo가 아니고 mbo였네요 죄송합니다.;w
한글로는 엠비오코리아입니다.
IntoTheNal_rA
06/07/13 01:53
수정 아이콘
NRC, 혹은 그 비슷한 거인가 보군요. 안심하세요. 일단 60만원 이상 돈이 나갈일은 없을겁니다. 그나마 다행이죠.
아직 돈이 나간게 아니라면 적극적으로 말리셔야합니다.
일단 시작을 해버리면 말리기가 대단히 어렵습니다.

앞으로 허무하게 소비될 시간과,
직접적인 투자비용은 아니지만 간접적으로 소모될 돈을 생각하면
처음부터 아예 못하시게 하는게 좋습니다.
물론 설득이 쉽지는 않을겁니다.

'돈이 안된다는것'을 깨닫게 하는게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미 확장이 한계에 달했다는것, 수익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것,
거기에 들일 시간과 노력을 다른곳에 들였을때 얻는 수익의 비교 등등..
그리고 단순히 사용자의 입장에서도 그게 결코 '싼' 요금이 아니라는것
(중요합니다. 그점을 이해한다면 사업의 매력이 상당부분 사라집니다
'저렴한 요금으로 자신이 이용하며, 다른 사람에게도 그 혜택을 주면서
수익까지 얻는다는'것이 성립되지 못하게 됩니다. 주변의 이동통신사
대리점을 방문하시거나 기타 방법으로 다소 공부를 하셔야 할겁니다.)
또 그로인해 무너질 인간관계도 큰 문제죠.
아무튼 성심성의껏 잘 설득하셔야겠네요.
06/07/13 01:57
수정 아이콘
그냥 간단하게 생각해보세요..
다단계처럼 쉽게 벌수있는돈이라면 누가 안하겠습니까?
왜 아침일찍 만원버스와 지하철을 타면서 굳이 회사생활을 하겠습니까?
다단계는 돈도 돈이지만 인간관계 망치는거 순식간입니다.
06/07/13 02:15
수정 아이콘
남자, 여자는 관련이 없다고 생각해요. 남자들 중에도 돈 관리 잘하시는 분들 많고 여자들 중에도 다단계에 빠지는 사람 많거든요.
06/07/13 02:17
수정 아이콘
찬성하는건 아니고요..
제가 생각하기엔 올해 이 겪은 일이 너무 의외고 충격적이라서 말씀드려봅니다..

"CCM"이라고 핸드폰 다단계회사가 제가 근무하는 사무실 옆건물에 있는데.. 다들 돈도 많이 잘 벌더라구요 차도 좋은거 타고 다니고 -0-;;;;
나쁜점도 많겠지만.. 열심히 하면 많이 버나 봅니다..

같은 건물 바로 옆에 계신 세븐일레븐의 아주머니도 사람도 되게 좋아보였고 ;; 그렇게 인간관계가 나빠 보이지도 않는다느 얘기도 하셨습니다.
다단계라고 꼭 나쁘게 볼일이 아니라고 하시더라구요.

나쁜건줄만 알았던게 그렇지 않아보이니 꾀 충격이였습니다.
Nada-inPQ
06/07/13 04:42
수정 아이콘
다단계는 전 잘 모르니, 패스~

아버님께서 성급하신 분이라면, 님이 다단계의 구조를 제대로 분석해서 아버님께 모든 걸 설명해서, 논리적으로 이해를 시키고 입증을 하셔야 잘 풀릴 겁니다. 성급하신대, 괜히 간단히 이야기 하는 건 오히려 기회를 놓치는 일. 아버님께서 신중하시거나 다단계에 걱정 중이라면, 조그만 말도 충분히 영향을 주리라 보니, 간단하게 말씀하세요. 혹여 권위를 좀 챙기시는 분이라면, 괜히 길게 설명하다가는 역효과가 날 수 있습니다.
06/07/13 05:27
수정 아이콘
근데 이 글의 요지는 '어떻게하면 좋지 않은 것으로 생각되는 다단계 사업에서 아버지가 발을 빼시게 할 수 있겠느냐' 인데 모두들 대답해주시면서 '다단계는 나쁘다.. 그러니 하지마라' 고만 하시니 물어보신 분이 약간 난감하실 수도^^

일단 아버지께서 다단계 하시려는 회사 이름과 다단계 구조(?)를 확실히 알아서 올려주세요. 그러면 PGR 지식 in 에서 머지 않아 그 회사에 대해 주욱 파악이 됩니다. (-_-;) 그리고 님께서도 가능한한 허구성을 파악하셔서, 아버지를 설득하셔야 합니다.
여기서 문제는 아버지는 논리적인 설득이 먹히기 않는 경우가 많다는 점! (-_-;;) 일단 논리성으로 100% 먹고 들어가셔도 아버지께서 귀를 막아버리시는 경우도 있지만, 그럴지라도 일단 논리성을 100% 채우고 아버님을 끊임없이 설득하셔야 합니다. 논리성에 대해 아버지께 귀에 따갑도록 설득하면 아버지도 거기 가서 물어보실거고, 그렇게 아버지께서 물어보시면 그 쪽에서도 대답이 꼬이고 이상해질 겁니다. 그럼 아버지께서도 뭔가 이상한 점을 느끼시겠죠.

일단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은 그 다단계 회사의 특성을 파악하고 그 다단계 회사에 맞는 그 회사의 허구성을 파악하는 점입니다. 그러니 회사 이름을 PGR 지식 in 에 올려주시면 금방 파악이..;; ^^
Nada-inPQ
06/07/13 05:30
수정 아이콘
넵츈님//태클은 아닙니다만, 아마 그 쪽에서는 대답이 꼬이지 않을 거 같습니다만,, 사람 꼬셔서 다단계 하는 사람이 그 정도도 대답못하리라고는 쉽게 예상을 하기 어렵군요..

아버지에게 때로는 강렬하게, 때로는 슬그머니 줄다리기를 잘 하시면서 귀에 못이 박히도록 말씀을 잘 하셨으면 합니다.
하늘하늘
06/07/13 05:38
수정 아이콘
정말로 wkfgkwk님의 아버님이 운이 좋으셔서
아직 1년정도밖에 되지 않는 곳에서 피라미드 최상층에 자리잡게되어서
돈을 벌수 있다고 칩시다 (그렇게 될 가능성도 그다지 없습니다만..)

그 돈은 이미 다른사람의 피눈물을 뽑아서 만든 돈이라는걸 아셔야합니다.
자신의 피땀으로 만든 돈이 아니라
남의 피땀인것이죠.
과연 그런 돈으로 무얼 할수 있을까요.
전 그런 돈으론 아무것도 못할것 같습니다.
차라리 안쓰고 없는게 낫죠.
나두미키
06/07/13 09:11
수정 아이콘
논리적으로는 아버님을 설득하기가 굉장히 힘들 거라고 생각됩니다.
현실적으로 가장 좋은 방법은... 지금 쓰신 이글과 댓글들을 보여주시고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라고 말씀드리세요.
그리고 그래도 하시겠다면, 말리지 마시고 도움드리세요..
단... 정 하시겠다면 말리지는 않은데,
i. 최소한 3일 동안은 잘 생각해보시고, 3일 이후에 행동하실 것
ii. 시간과 금액 관련하여 선을 그어달라고 하세요. 선을 그으신 그 이상에 대해서는 넘지 않도록 약속을 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힘내세요.
토스희망봉사
06/07/13 10:00
수정 아이콘
다단계라는 것은 일종의 사기 입니다. 결국 자신이 최상층에 있다라는 착각을 심어 주는 것입니다.

다단계 회사는 몇년 안에 문을 닫거나 부도가 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그 몇년 안에 본전을 뽑을 수 있다고 설명하는데 현실적으로 어렵죠 최상층에 자리 잡고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창립 멤버 들이고 몇년 안에 손털고 떠날것을 알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당연히 돈이 들어 와도 갈수록 배당금을 안줍니다. 배당금 안주고 한 1년 버티다가 회사 부도 내면 되기 때문 입니다.

그리고 위의 몇명의 창립 멤버들은 배당금은 모조리 빼돌리고 어디론가 잠적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최초의 창립 멤버가 끌어 들인 아주 친한 친구나 아주 가까운 가족이 아니면 1 원 한푼 못벌고 자신이 가진 돈만 다 버릴 수 밖에 없는 구조 인 것입니다.

한마디로 돈 쉽게 벌려고 몇명이 위에서 장난 치는 것입니다.
설혹 이익이 남는 다고 해도 맨 처음 부도를 전제로 사업을 시작 하는 것이기 때문에 배당금이 많이 들어 올수록 몇명의 사기꾼 창립 멤버들은 더 단시간에 더 많은 돈을 긁어 모아서 튈 궁리를 합니다. 그리고 현실상 이익이 날 수가 없는 구조 이기도 하구요

다단계라는게 참 웃겨서 결국에 내 친구들이 열심히 벌어서 주는 돈으로 내가 배당금을 받는다는 것과 똑같은 것입니다.

그런데 더 웃긴건 그 배당금을 위에서 전부 갈취 하는 몇명의 사업자 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결국 밑에 있는 사람들은 그 몇명에게 전부 사기 당하고 있는 것이죠
포켓토이
06/07/13 13:15
수정 아이콘
NRC를 해봐서 알고 있습니다만.. NRC는 일단 합법적인 다단계이고
NRC를 통해 KTF를 사용할 경우에도 특별히 더 불편한 점은 없습니다.
요금제도 역시 KTF의 모든 요금 제도를 다 쓸 수 있습니다.
절대 NRC를 통한다고 해서 소비자에게 피해가 있는건 아닙니다.
NRC 자체는 특별히 문제될건 없다고 봅니다. 70만원 선불 구입해도
어쨌든 핸드폰 비용으로 나가기 때문에 70만원 제값어치는
다 쓸 수 있습니다. (전 30만원짜리 하나 샀었죠.)
어머니도 NRC를 잠깐 하셨는데 그냥 인맥 동원해서 사람들 가입시키는
정도만 했기에 별 피해없이 꽤 오랫동안 돈 타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NRC 역시 다단계이므로 이걸로 대박낼 생각은 포기하는게
좋을겁니다. 자기 돈 들여가면서 하거나 주위 사람들에게 무리하게
부담줘가며 해봤자 어차피 최상층에는 올라갈 확률은 희박합니다.
06/07/13 13:41
수정 아이콘
도박과 다단계는 기본 원리가 똑같습니다. 하는 사람들 생각도 똑같고요.
1. 쉽게 돈을 벌고 싶다. 2. 남들은 잘 몰라도 나는 성공할 것 같다.
또하나 공통점은 절대 주위에서 말릴 수가 없다는 겁니다.

때문에 지금 아무리 아버님을 설득해도 소용이 없을 것입니다.
아버님이 그 한계를 몸으로 직접 느끼기 전까지는.
그러니 다른 것 다 제쳐두고 온 가족의 이름으로 하나만 다짐 받으세요.
얼마얼마 이상은 투자하지 않는다.
아버님도 승낙하실 겁니다. 그정도로 충분히 잘된다고 믿으실테니까요.
그리고 다짐받은 부분에 대해 가족 모두가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시는 게 어떨까 싶네요.
06/07/14 09:37
수정 아이콘
다단계는 항상 위의 1 2 대만이 돈을 버는 거죠 ㅡㅡ;;
이론상으로는 좋지만요....
마술사얀
06/07/14 10:45
수정 아이콘
다단계 글을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다들 이론상으로는 좋다고 하는데. 왜 현실과 괴리가 있을까요? 저는 다단계가 어떤곳인지 어떤 논리를 가지고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위에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 '이론상으로는 좋은데.... (딱히 설명은 못하겠지만 현실에서는 그렇지 않아)' 라는 말은. 결국 다단계 업자들과 논쟁이 붙으면 논리적으로 얘기 못하고 억지를 써야 하는쪽은 우리라는 얘기잖아요.
다단계가 논리로 무장하고 나오는데. 같은 논리로 파해(파훼)가 안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다단계 논리는 맞는데 현실이 그렇지 않다면 다단계 업자들이 자기 논리대로 다단계 업체를 꾸려가지 않고 있다는 방증이 아닐까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전 다단계 논리를 잘 모르지만. 진짜 그게 논리적으로 하자가 없고. 공공의 이익을 추구할 수 있다면 적극 장려하고. 대신 이론과 현실의 괴리가 없도록 하는게 다단계 업체에 대응하는 효과적인 방법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무조건 논리 없이 다단계는 안돼... 하는건 불건전한 다단계에 빠지신 분들에게는 공허할뿐이겠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4321 WEG 시드 사태 관련해서 파이터포럼에 기사가 떴습니다. [55] CoolLuck6427 06/07/13 6427 0
24319 세종대왕, 술김에 한글창제? 정신나간 관광가이드 [18] 하늘바다5567 06/07/13 5567 0
24318 WCG에서 WCGZone.com을 통해 월별 정기리그를 열고있습니다 [6] 구우~3926 06/07/13 3926 0
24317 이런 류의 음악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11] rakorn4035 06/07/13 4035 0
24315 지단이 처음으로 입을 열었네요.. [203] adfadesd6141 06/07/13 6141 0
24311 D-2 준플레이오프 엔트리 예상 [15] 초보랜덤4872 06/07/13 4872 0
24310 [두려운잡담]하찮은 것에 두려움을 느끼다!! [4] [NC]...TesTER3903 06/07/13 3903 0
24308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 사원모집공고 [19] 김철4934 06/07/12 4934 0
24307 피지알 회원중 한분이신 난폭토끼님이...(난토님 글 링크) [576] H.B.K22442 06/07/09 22442 0
24306 요즘 아이들은 어떤 영화를 보며 자랄까? [8] 럭키잭4093 06/07/13 4093 0
24304 <프로리그를 말한다>-(2)프로리그의 출범, KTF EVER CUP [15] 세이시로4439 06/07/13 4439 0
24303 치한이 되다!!! [21] 예아나무5046 06/07/13 5046 0
24302 맨날 눈팅만하다가 밑에 다단계글? 보고 글을 남깁니다 [30] 빡빡이5384 06/07/13 5384 0
24301 다단계에 대한 고민..... [47] wkfgkwk4463 06/07/13 4463 0
24300 [잡담] 캐리비안의 해적 : 망자의 함 (스포일러?) [43] My name is J4320 06/07/12 4320 0
24299 비가...오는군요. [8] 길버그3955 06/07/12 3955 0
24298 KTF와 MBC가 로스터를 발표했네요. [23] 쵱녀성5572 06/07/12 5572 0
24297 서지영 솔로 앨범 어때요? [38] 귀여운호랑이5731 06/07/12 5731 0
24296 비 시즌 각 팀의 선수 보강이나 영입은 어떻게 진행될까요? [159] 조화섭翁™4585 06/07/12 4585 0
24294 내일 시작되는 서바이버 F조...... [13] SKY924311 06/07/12 4311 0
24293 워3 시드 관련 기사에 대한 WEG의 공식입장 [59] 정일훈4598 06/07/12 4598 0
24292 영웅!!돌아와주세요... [20] 이해민3883 06/07/12 3883 0
24291 [yoRR의 토막수필.#20]계란이 먼저일까. 병아리가 먼저일까. [14] 윤여광4013 06/07/12 401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