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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6/04 20:06:04
Name SKY92
Subject 내일 CJ VS SKT T1의 대결........ SKY 프로리그의 또하나의 빅매치.
6월 5일-SKY 프로리그 2006 전기리그 18회차
☞CJ VS SKT T1(#온게임넷 주관)(예상 엔트리)
1세트 신 개척시대
장   육(Z) VS 윤종민(Z)

2세트 815 3
서지훈(T) VS 박용욱(P)

3세트 망월
김환중/이주영(P/Z) VS 이건준/고인규(Z/T)

4세트 Rush Hour III
마재윤(Z) VS 임요환(T) OR 전상욱(T)

5세트 The Eye(에이스 결정전)
이재훈(P) VS 최연성(T)

이번 경기의 의미는 무엇이냐....... 프로리그에서 그동안 항상 CJ가 SKT T1에게 번번이 무너졌습니다.

프로리그에서는 저번 GO시절에 EVER배 2003 프로리그 1라운드에서 T1(당시 동양)을 3:0으로 잡은것밖에 없는 CJ....... 그이후에 정규시즌에서 모조리 T1에게 패했습니다.

저번 후기리그에서도 T1이 1승 4패 상태에서 부스터가 걸린 원인이 바로 CJ전에서의 3:0 승리였습니다. 그 경기를 기점으로 해서 엄청난 연승을 이어나갔죠.

만약 이번마저 CJ가 경기를 T1에게 내주면........ 프로리그 정규시즌(구GO,동양전적까지 합하면) 대 T1전 7연패,포스트시즌까지 포함하면 8연패를 당하게 되는 셈입니다.

CJ는 어떤 스코어로 이겨도 단독 1위를 유지합니다만....... T1으로써는 3:0으로 이겨야지 단독 1위에 오를수 있는 절박한 승부........

내일 메가스튜디오에 또다시 엄청난 관중들이 밀집할듯.......

일단 엔트리를 예상해 보건대 (T1팀은 거의 자체평가전으로 라인업을 결정하기는 하지만)
CJ는 지난 한빛전 이후 묵혀두었던 장육 카드를 이번에 쓸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이에 맞서는 T1은 윤종민선수를 키우기 위해 신 개척시대에 보낼듯 하고........

2경기는 왠지 서지훈선수가 나올것 같습니다. 이재훈선수나 박영민선수가 나올 가능성도 있긴 있습니다만....... 그래도 이번에 T1의 허를 찌를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아마도 대 박용욱전을 위해서 무시무시한 암수를 둘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T1팀의 대응이 정말 궁금하네요. (오히려 더 허를 찔러서 고인규선수의 깜짝 기용이라던지 하는.......)

3경기 망월은 T1팀은 아마도 새로운 팀플 조합을 만들기 위해서 이건준/고인규라는 조합을 내세울것 같고,CJ는 현재 3전 전승을 자랑하고 있는 팀플 다승 2위팀플인 김환중/이주영 조합을 내세울것 같습니다........

4경기는 러시아워...... 아마도 왠지 마재윤선수가 나올것 같네요. 저그가 할만한 맵이기도 하고........ 그리고 이에 맞서서 T1은 왠지 임요환 카드를 꺼낼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물론 예상을 해봐야 종종 T1은 뒤통수를 쳤기 때문에.......(자체 평가전에 따라 T1은 항상 엔트리를 정해왔죠.)

5세트는 디아이........ 그냥 느낌상 이재훈선수와 최연성선수를 내보낼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뭐야!! 결국 다 느낌이잖아!!)

아무쪼록 두팀의 멋진 승부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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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잡이발도제
06/06/04 20:15
수정 아이콘
제발 임요환 vs 마재윤~~ 꼭 보고 싶습니다 !!
지포스
06/06/04 20:17
수정 아이콘
1세트 신 개척시대
장 육(Z) VS 박태민(Z)

2세트 815 3
변형태(T) VS 김성제(P)
3세트 망월
김환중/이주영(P/Z) VS 박용욱/윤종민(P/Z)

4세트 Rush Hour III
마재윤(Z) VS 임요환(T)

5세트 The Eye(에이스 결정전)
서지훈(T) VS 최연성(T)


1경기만 빼면 이정도면 뭐..
블랙헤드
06/06/04 20:17
수정 아이콘
임요환 마재윤 진짜 보고싶네요
06/06/04 20:17
수정 아이콘
CJ 남은경기vsSKT T1,STX,MBC Hero,팬택,르까프,온게임넷

SKT T1 남은경기vsCJ,MBC Hero,KTF,르까프,E-Nature,팬택

CJ로서는 온게임넷,MBC와의 방송사 라이벌전, 그리고 난적 팬택과의 대결이,

T1에게는 숙적 KTF, 최근 상대전적 3연패를 기록중인 MBC, 그리고 역시 어려운 상대인 팬택이 남아있습니다.

MBC의 남은 상대가 삼성,한빛,르까프 등 하위권 팀이어서 상대적으로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반면 온게임넷은 KTF,팬택,CJ 전이 남아있어서 만만치 않군요)

상위권의 순위는 2주 후 MBC-CJ-T1의 경기가 모두 끝난 상황에서윤곽이 드러날 것 같습니다.
피플스_스터너
06/06/04 20:17
수정 아이콘
CJ는 T1킬러들이 즐비한 팀인데(서지훈, 마재윤, 이재훈) 희한하게 프로리그에서는 T1한테 맥을 못추고 있죠. 누가 이기든 3:0으로 끝나길 바랍니다.
초보랜덤
06/06/04 20:18
수정 아이콘
1경기에서 T1팀 느낌상 테란나올꺼 같네요 저그전을 분명 집중 준비할텐데 그것의 허를 찔러서요
초보랜덤
06/06/04 20:19
수정 아이콘
그리고 2세트가 마재윤 VS 박용욱 4세트가 서지훈 VS 전상욱 될꺼 같에요
06/06/04 20:22
수정 아이콘
......팀플 서지훈-마재윤 vs 임요환-성학승을 기대하는 사람은 없나요;;;
06/06/04 20:22
수정 아이콘
T1쪽에서 개인전이든 팀플이든 의외의 카드 1,2개를 꺼낼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동안 이런 빅매치에서 늘 깜짝카드를 꺼내왔던 팀이기에..
06/06/04 20:23
수정 아이콘
일단 요즘 러시아워 추세는 저그가 잘 안나온다는 점에서 서지훈이 예상되지만 마재윤이 나올수도 있고...임요환은 확실히 하락세 이기때문에 나오기가 어렵고 최연성 역시 나오기는 어렵고 저번 경기에서 좋은모습보여준 고인규나 MSL4강 진출한 전상욱이 예상되며 어제 패배를 하기는 했으나 변형태 역시 테테전은 잘하기 때문에 나올것같음...
태바리
06/06/04 20:29
수정 아이콘
피플스_스터너님 말씀처럼 T1킬러가 즐비한 CJ는 정석이 최선이었고, T1는 그 정석을 깨트릴 엔트리로 승부했습니다. 결과는...
제가 가장 기대하는것은 CJ가 여전히 정석으로 돌파할지 아니면 엔트리를 꼬아올지 입니다.
초보랜덤
06/06/04 20:29
수정 아이콘
T1의 특징이 이런 빅게임일수록 전혀 생각하지 못하는 필살의 카드를 내세우는 경우가 많았었거든요 예전에 박정석선수를 잡으려는 이건준카드라던지 지난주 차재욱선수를 잡기위한 고인규카드라던지

이번에도 서지훈선수 혹은 마재윤선수를 저격하기 위한 생각지도 못한 엔트리가 한경기정도는 나올꺼 같습니다.
06/06/04 20:31
수정 아이콘
음.. 저는 티원의 박용욱, 김성제 선수가 CJ의 누굴 겨냥하고 나오는 가에 따라 승패가 달라질 것 같습니다.
CJ에서는 이재훈선수가 이제는 나와야되지 않나 - 좀 보고 싶습니다.

제 예상은

1세트 신 개척시대
장 육(Z) VS 최연성(T)

2세트 815 3
마재윤(Z) VS 임요환(T)

3세트 망월
김환중/이주영(P/Z) VS 윤종민/김성제(Z/P)

4세트 Rush Hour III
서지훈(T) VS 박용욱(P)

5세트 The Eye(에이스 결정전)
이재훈(P) VS 전상욱(T)
이렇게 예상해 봅니다.
초보랜덤
06/06/04 20:32
수정 아이콘
여기 나온 리플들을 보았을때 양팀모두 변형태 임요환선수는 내일 안나올꺼 같습니다.
M.Laddder
06/06/04 20:36
수정 아이콘
CJ팬인 저는 그저 우황청심환이 필요합니다..
내일 경기만 생각하면 벌써 심박수가 빨라지는게, 영 심장에 안좋아요;;
지니쏠
06/06/04 20:38
수정 아이콘
임요환대 마재윤 진짜 꼭보고싶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
부들부들
06/06/04 20:38
수정 아이콘
팀플이 줄어든게 CJ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뻔한 얘기지만 결국 엔트리싸움이겠지요.
재밌는 경기 나왔으면 좋겠네요.
볼텍스
06/06/04 20:54
수정 아이콘
대박조합 많네요.. 임요환 마재윤! 테저전 저테전의 본좌끼리의 대결/ , 서지훈 최연성 ... 최연성 선수 요새 조금 부진하지만 뭐; 괴물은 괴물이니까요, 아.. 마재윤 박태민도 만나면 정말 빅매치군요.. 운영의 달인들의 싸움. 이외에도 스타들이 많기때문에 정말 어떤 매치가 나와도 덜덜
마법사scv
06/06/04 20:56
수정 아이콘
티원에서 또 저격수로 예상 외의 선수를 내보낼 것 같아요
완전소중류크
06/06/04 21:05
수정 아이콘
1세트 신 개척시대
장 육(Z) VS 박태민(Z)

2세트 815 3
마재윤(Z) VS 최연성(T)

3세트 망월
김환중/이주영(P/Z) VS 윤종민/김성제(Z/P)

4세트 Rush Hour III
서지훈(T) VS 박용욱(P)

5세트 The Eye(에이스 결정전)
서지훈(T) VS 전상욱(T)
아자뷰
06/06/04 21:05
수정 아이콘
저도 임요환 선수는 안나올것 같네요...요즘 분위기가 안좋아서....
최연성선수가 에결에서 나올거 같고,,,1경기는 박태민..2경기 김성제...4경기 전상욱....예상..
토돌냥
06/06/04 21:13
수정 아이콘
CJ팬으로서 남은 대전 정말 땀 나네요.
일단 내일 SK전만 넘긴다면 한시름 놓을거 같습니다. 땀땀땀;;;

개인적으로 임요환 vs 마재윤or장육, 최연성 vs 마재윤or서지훈
꼭 보고싶네요 ~
용잡이
06/06/04 21:27
수정 아이콘
일단 t1팀은 분위기에 편승하는 엔트리를 짜는팀이 아니란걸
생각하셔야 할듯 합니다.
무조건 자체 평가전이 우선인 팀이기때문에
개인전에서 얼마나 하락세인지 분위기가 안좋은건지는
프로리그와 연관시키지 않더군요.
어쩌면 내일정말 대박 매치들을 줄줄줄 볼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예감이 드는군요.
글루미선데이
06/06/04 21:33
수정 아이콘
꼭 최연성 나와서 이겼으면...-_-
영혼의 귀천
06/06/04 21:53
수정 아이콘
서지훈, 마재윤 Vs 임요환, 박태민의 팀플 매치를 보고 싶어 하는 것은 저뿐인가요?-ㅁ-;;;;


사실 저도 임요환선수와 마재윤 선수의 경기가 무척 보고 싶긴 합니다.
임선수와 장육 선수의 리매치도 보고 싶고...
06/06/04 21:53
수정 아이콘
1세트 신 개척시대
장육 vs 박태민

2세트 815 3
마재윤 vs 박용욱

3세트 망월
김환중/이주영 vs 김성제/윤종민

4세트 Rush Hour III
이재훈or서지훈 vs 최연성or전상욱

5세트 The eye
서지훈 vs 임요환 예상!!~~
제갈량군
06/06/04 22:05
수정 아이콘
임요환 최연성 전상욱 고인규 테란한시 라인을 다봤으면 합니다 ^^;
06/06/04 22:20
수정 아이콘
경기 한번 할 때마다 팬들의 수명이 1년씩 줄어든다는 그 매치가 또 성사됐군요.ㅡㅡ)a
06/06/04 22:23
수정 아이콘
위의 예상엔트리대로라면 T1의 3:2 신승이 예상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815맵을 잡는 팀이 이기지 않을까합니다.
06/06/04 22:3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서지훈대 박태민, 최연성대 마재윤의 리저브 매치를 기대 합니다..
06/06/04 22:42
수정 아이콘
진짜 오늘 축구보다 내일 이 경기가 더 기대됩니다.
백두산 호랭이
06/06/04 22:43
수정 아이콘
'임''마' 보고싶다.
나야돌돌이
06/06/04 22:47
수정 아이콘
티원팬 입장에서는 그냥 마음을 비우고 보려고 합니다...-_-;;;
06/06/04 22:57
수정 아이콘
티원 프로토스 라인과 CJ 프로토스 라인이 어떻게 될지가 매우 궁금합니다. 각각 팀의 에이스 테란들을 저격하려고 할텐데 말입니다. CJ의 경우엔 저그로도 가능하겠지만, CJ의 이재훈 선수 너무 보고 싶네요. WCG 대표 뽑을 때 최연성 선수를 아주아주 손쉽게 이기던게 기억납니다. 티원에선 박용욱 선수와 김성제 선수 모두 보고 싶구요.
가루비
06/06/04 23:04
수정 아이콘
맘 비우고 보려구요 -_-; 저도...
무섭습니다. 정말-_-;
헤르세
06/06/04 23:18
수정 아이콘
내일 메가를 가든지 집에서 귀 꼭 틀어막고 덜덜덜하고 있든지 둘 중 하나일 거 같습니다 -_- 생각만 해도 심장이 벌렁벌렁해서.. 온몸의 물기가 증발하는 것 같습니다. 맨정신으로 어찌 볼까요...-_-
withsoul
06/06/04 23:18
수정 아이콘
그냥 마음 비웠습니다. 온몸의 모세혈관이 하나씩 터져나가는게 느껴집니다. 내일 과다출혈로 실려가게 될지도..-_ㅠ 마음비웠다고는 하나
이번이 CJ가 T1을 이길수 있는 좋은 기회인것 같습니다. 믿습니다. 여러분 화이팅!!!
06/06/04 23:21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은 전력상 CJ가 SKT1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CJ의 저그라인의 상승세와 더불어 티원의 테란라인의 하락세 때문이죠. 하지만 언제나 티원은 강팀에게 강한 면모를 보여왔기 때문에 개인전은 반반이라고 봅니다.. 관건은 팀플인데 두 팀다 팀플이 굉장히 성적이 좋습니다. 팀플을 잡는 팀이 승리할 거라 예상합니다.
06/06/04 23:34
수정 아이콘
어떤 엔트리일지 모르지만 T1의 서형석 코치가 깜짝쇼를 보여줄거란 것은 98% 확신하는 바.....
마다마다다네~
06/06/04 23:56
수정 아이콘
마음비우려고했는데 ,,,, 아무래도 빅매치라 또 ,,, 안볼수도 없고 말이죠 ; 난감하네효
06/06/05 01:57
수정 아이콘
무섭고 또 무섭습니다. 참 난감한 일이죠. 즐기려고 보는 스타인데 무서운 마음이 먼저 들다니 말이죠. 슬픈일이에요. 그렇지만 그래도 봅니다. 어쩌겠어요 그게 팬인걸.
글루미선데이
06/06/05 02:44
수정 아이콘
부진의 늪에서 허우적대는 우브의 탈출이 그래도 제일 보고싶네요 ㅜ.ㅜ
T1팬_이상윤
06/06/05 05:17
수정 아이콘
한때는 CJ 선수들과 한솥밥을 먹었던 박태민, 전상욱 선수가 중용될수도 있을겁니다. CJ 선수들의 장단점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을테니 말이죠.
T1팬_이상윤
06/06/05 05:17
수정 아이콘
아니면 개인리그에선 부진을 거듭하고 있지만 프로리그에선 꾸준히 활약을 해주던 성학승, 김성제, 박용욱 선수들이 출격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을수 없군요.
CJ-처음이란
06/06/05 09:55
수정 아이콘
백두산호랑이님//임마 하하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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