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5/13 09:09:47
Name sAdteRraN
Subject 난 나의 글을 이렇게 쓰고자 한다.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또 내가 살아갈 미래까지를 포함하여 제대로 살기 위해
노력했기를 원한다.
하지만, 지나간 나의 삶을 돌이켜 보면 의식적으로 든지 무의식적으로 든지 그렇지
못한 시기가 꽤나 남아 있다.
후회가 남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나의 삶을 과거로 되돌려서 지금의 의식수준으로 살아가기는 불가능하기에 현실을
포함한 나의 미래를 " 더 열정적인 노력으로 경주하는 것이 더 합당하리라 " 라고
생각한다.지식인이란 사회적인 사건들에 대하여 자신의 정확힌 시각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그 관점이 사회적으로 더 공정하고 정의로운 것이어야 한다.
자기의 이익을 전제로 한 어떠한 논리도 스스로 정당화 해서는 안된다는 말이다.
나의 삶을 주관하는 것이 내가 아니라 나를 둘러싼 다른 것들이어 서도 안된다.
나는 나의 글이 나를 경계하고, 나의 편협을 되씹으며, 나의 머무름을 질타하는
스스로에게 가장 좋은 삶의 살아있는 교사가 되기를 희망한다.
우선적으로 과거의 나를 되돌리기는 불가능하므로 그동안 나의 의식 속에 자리잡힌
그릇된 사고를 바르게 정화하는 작업을 먼저 해야 한다. 그 방편으로는 좋은책들을
많이 읽어야겠다. 그리고 나서 올바른 사고를 가지고 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찾아서 다짐하는 글을 충분히 써야 한다.
모든 병에는 올바른 치료법이 있듯이 모든 사회 문제에도 반드시 올바른 해결책이
있으며, 그것을 제시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사람이란, 상상력을 가진 정신이 있으므로 이를 통해 무엇이든지 왜곡할 수도 있기에,
무엇을 쓰려는 사람은 반드시 자신의 의식수준을 충분히 갈고 닦아야 한다.
올바른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한 부단한 노력을 다해야만 한다.
정확한 진단과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결단을 포함하여 자신의 관점을 제시해야 한다.

죽어있는 글을 쓰면 안 된다.
나는 나의 글이 살아서 꿈틀댈 수 있도록 짧은 것이든 긴 것이든.
시든 소설이든 낙서이든지 간에 그 무엇이든지 간에
나의 삶이 녹아내리고
나의 삶이 진솔하게 비춰지는
나를 비치는 거울처럼
나의 글이 되도록 할 것이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JJuNYParK
06/05/13 09:49
수정 아이콘
죄송하지만, 하시고자 하는 말씀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네요;;
글이 걷도는 느낌이..^-^;;;
날고비틀고비
06/05/13 16:11
수정 아이콘
글을 어떻게 쓰고자 한다는 글이겠죠~
sAdteRraN
06/05/16 21:02
수정 아이콘
글의 길의 방향의 목적과 그것을 이루기위한 다짐을 쓴것입니다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3216 즐겁게 맞이할 주말이 왔습니다. [6] Cazellnu3977 06/05/13 3977 0
23215 황제....... 러시아워에서 괴물을 잡아라!!! [16] SKY926335 06/05/13 6335 0
23214 대한민국 월드컵 도전사와 독일에서의 16강 가능성 [52] 바둑왕3459 06/05/13 3459 0
23212 815에서의 박명수 선수... [29] 김인태4651 06/05/13 4651 0
23210 빌드 간의 상성 차이를 과연 실력으로 벌충할 수 있는 걸까요? [203] 수달슈댤6211 06/05/13 6211 0
23209 공중파MBC 심야스페셜 "황금알을 낳는 승부사, 프로게이머의 힘"방송안내 [5] 마술사4452 06/05/13 4452 0
23207 난 나의 글을 이렇게 쓰고자 한다. [3] sAdteRraN3733 06/05/13 3733 0
23205 답답한 마음에 - 황우석 박사 관련 [61] 루나파파4417 06/05/13 4417 0
23202 김성제 선수 왼쪽! 왼쪽! [12] Timeless5097 06/05/12 5097 0
23201 어제있었던 킹덤과 리치의 경기(픽션) [7] 일택4070 06/05/12 4070 0
23200 죽지 마라, 죽지 마라, 죽지 마라. [10] Blind3576 06/05/12 3576 0
23198 [스타 추리소설] <왜 그는 임요환부터...?> -65편 [22] unipolar5469 06/05/12 5469 0
23195 드디어 신한은행 2006 스타리그 16강 일정이 확정되었군요!!(일정 일부 수정) [32] SKY924140 06/05/12 4140 0
23194 한동욱,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것이 아니다! [15] 하야로비3743 06/05/12 3743 0
23193 24강 예선에서 만난 상대를 16강 본선 토너먼트에서 만나다니..이럴수 있나? [107] 나멋쟁이5984 06/05/12 5984 0
23192 우리집의 향기 [3] Optus3422 06/05/12 3422 0
23191 죄송합니다...... [54] SKY925547 06/05/12 5547 0
23190 잡담성 개이야기 [15] 오름 엠바르3816 06/05/12 3816 0
23188 박용욱 선수에게 바치는글. [12] 둥이3971 06/05/12 3971 0
23187 마재윤의 3해처리에 대한 감탄 [20] 김명진8703 06/05/12 8703 0
23186 온게임넷 24강을 강력히 비판하며 (글이 기니, 4번부터 읽으셔도 됩니다.) [72] edgar6096 06/05/12 6096 0
23185 최인영 선수가 생각이 납니다. [24] 글레디에이터4305 06/05/12 4305 0
23184 2006 독일월드컵 한국팀 베스트 11은 과연 누구일지...... [25] T1팬_이상윤4204 06/05/12 420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