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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4/24 12:32:38
Name 초보랜덤
Subject 이번주안에 11개팀 올스폰잡고 개막합시다&개막전 - 후기리그 결승 복수전
드디어 SOUL도 STX-SOUL로 새출발 하네요 과거 슈마GO와 이고시스POS때와 같은 1년 스폰지원입니다. 정말 E-SPORTS판 커지네요 임요환선수가 파워인터뷰에 나와서 좋은 인상을 남긴것도 그렇고 11개팀중 10개팀이 스폰을 가지고 있다는것과 (이제 KOR만 잡으면 올스폰입니다.) 기업쪽에서 E-SPORTS를 바라보는 시선이 엄청나게 긍정적이 되었다는것을 감안할때 [특히 SK텔레콤이 팀창단했을때 SK텔레콤 핸드폰 매출이 그당시 20%이상 급증했다고 했습니다.] 앞으로의 E-SPORTS판 더더욱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지금 이렇게 창단&스폰 분위기 탄거 이번주 안에 KOR도 잡아서 11개팀 올스폰으로 프로리그 출발합시다

오늘 2006 프로리그의 대략적 개요가 나왔습니다. 일정과 공식맵은 안나왔지만 이번에 상금이 대폭 늘어났고 특징이라면 1위부터 4위까지만 상금이 있고 그 밑으로는 상금 없습니다. 그리고 팀플레이쪽에 상금지급이 대폭 늘어났다는 점입니다. 팀플레이 다승왕과 심지어는 팀플레이 최다승게임단 1,2,3위에게도 상금이 주어집니다. (1위 1500만원 2위 1000만원 3위 500만원)

이번에 5-11위 까지 상금이 없어지면서 새롭게 생겨난것이 바로 파이트 머니입니다. 그날 경기에서 이기면 100만원 지면 30만원을 받게 됩니다. 만약 정규리그 전승을 하게 되면 천만원을 받게되고 거기서 리그우승까지 하게되면 총상금을 7천만원을 받게됩니다. 이 외에도 돌발 상황에 의한 재경기 상황에서 선수 교체를 허용하고, 전·후기리그 정규 시즌 1/2 시점까지 선수의 팀간 이적에 의한 출전을 허용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는 얘기는 작년 이병민선수같은 일이 안생길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죠 또한 이번 시즌부터는 마지막 Set에 벌어지는 ACE대결을 제외한 나머지 Set의 중복출전이 금지되어 최소한 5명 이상이 출전해야만 합니다. 그리고 가장 결정적인거 작년에 가장 시끄러웠던 후기리그 10개팀운영이라는 황당한 일은 올해 절대 없습니다. 전후기 모두 11개팀으로 갑니다.

그리고 가장 주목해야할점 그랜드파이널의 진정한 의미부여가 이루어 졌습니다. 지난시즌 T1의 싹슬이로 그랜드파이널이 이벤트전 된거 아니냐?란 말까지 나왔었던 헤프닝이 있었죠 (그만큼 작년 T1의 싹슬이는 경이적인 대기록) 그런 헤프닝을 없애려는듯 올해 프로리그 그랜드파이널은 정말 간소하지만 진정한 최강팀을 가리는 자리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바로 와일드카드가 폐지되고 전기리그 우승 VS 후기리그 우승팀간 단한번의 정면승부로 2006년 최강의 팀을 가리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는 얘기는 작년같은일이 벌어지면 그랜드파이널이 무산될수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오늘 또하나 공개된것 바로 개막전 라인업입니다. 저는 90%이상의 확률로 최고 흥행카드인 SKT T1 VS KTF 메직엔스를 예상했으나 실제로는 후기리그 결승카드였던 SKT T1 VS 삼성칸의 대결로 이루어 지게 되었습니다. 지난시즌 결승에서 테란카드의 부재를 뼈져리게 실감하면서 T1의 전후기 통합우승의 희생자가 되었었던 삼성칸.... 과연 이번 개막전에서 복수에 성공할수 있을것인지....

삼성칸의 최대 아킬레스건인 테란카드를 과연 누가 채워줄 것인지 채워줄수 있는 카드로는 최수범 임채성 김동건 장용석 최인규선수인데 T1팀 테란카드에 비해선 심하게 얘기해서 초라해보이기까지 합니다. 물론 5전3선승제기 때문에 송병구 변은종 박성준 원투쓰리펀치로 갈가능성이 높지만 그래도 걱정이네요 작년같이 팀플 두경기 다잡고 송병구선수나 변은종선수중 한선수가 개인전 잡는 구도나 팀플 둘중 하나잡고 송병구선수와 변은종선수가 개인전 모두잡는 구도 모두 불가능합니다. 과연 삼성칸 모두의 예상대로 송병구 변은종 박성준 카드로 갈지 아니면 박성준카드가 예상되는 곳에 테란을 기용하는 승부수를 던질지

프로리그 개막 D-5 오래기다린만큼 최고의 경기들이 함께했으면 좋겠고 그 최고의 경기들이 개막전서부터 터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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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oltCounteR
06/04/24 12:36
수정 아이콘
오오...그랜드파이널은 진짜 아름다워 졌군요...'_';;
예전에플레이오프의 플레이오프를 치루는 기형적인 형태에서 벗어 났군요...
기대 됩니다...
그리고 제발 11위팀 후기리그 탈락같은 허접나부랭이 쓰레기 조항은 없어지길 바랍니다
초보랜덤
06/04/24 12:38
수정 아이콘
XoltCounteR//없어졌습니다.^^
06/04/24 12:38
수정 아이콘
장용석 선수는요.. --;
DynamicToss
06/04/24 12:38
수정 아이콘
KOR 은 어찌 된건가요 ? 동양과 스폰한다는거 얼핏 들은거 같은데
My name is J
06/04/24 12:44
수정 아이콘
장용석 선수가 화려하게 비상해주기를 바랍니다! ^_^
You.Sin.Young.
06/04/24 12:45
수정 아이콘
이번에야말로 스트레이트~!!!
XoltCounteR
06/04/24 12:45
수정 아이콘
오호...없어졌군요....'_';;
06/04/24 12:47
수정 아이콘
와 빠른 수정 감사요 :
삼겹돌이
06/04/24 13:16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되면 스타플레이어가 많은 KOR은 어떻게 되죠
아쉬운 생각이 되네요 아직 일주일 정도 남았으니
무슨 발표라도 있으면 좋겠네요
06/04/24 13:41
수정 아이콘
장용석선수 안습 ㅜ_ㅜ
항즐이
06/04/24 13:51
수정 아이콘
테란카드 하나를 내밀 것으로 보입니다.
지나치게 예측범위내의 카드만 내미는 것은, 전력투구하면서 구질을 읽히는 것과 같아서 잘 되어도 본전이죠.

전체적인 리그 운영을 위해서도 그 편이 좋을 것 같구요.
앞으로 긴긴 리그와 포스트 시즌을 생각할 때, 테란 라인의 업그레이드는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따라서, 개막전 부터 테란들을 강하게 내보내 보는 것이 중요하겠죠.

장용석 선수의 깜짝 기용을 기대해볼까요? ^^
가루비
06/04/24 13:57
수정 아이콘
장용석 선수를 볼수 있을까요? :)

... 개막전부터 T1 정신차립시다. -_-;
요새 불안불안합니다.
하늘 사랑
06/04/24 14:00
수정 아이콘
왠지 장용석 선수가 기대되는건 저 뿐만이 아니군요
T1팬_이상윤
06/04/24 14:27
수정 아이콘
T1은 정신적 지주인 임요환 선수가 아직도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으므로 별 걱정이 없다고 봅니다.(팀을 상징하는 선수가 좋은모습을 보인다면 다른 동료 선수들이 자연스레 힘을 받을수밖에 없죠) 연봉협상이 모두 마무리 된지라 다들 이제 게임에만 전념할수 있기 때문에 프로리그 착실히 준비할수 있을겁니다.
나두미키
06/04/24 14:39
수정 아이콘
T1은 아직까지는 최강이라고 생각합니다. 디펜딩 챔피언으로서의 위용을 과시해주시길 바라고, KTF 등 다른 팀들은 T1의 아성을 위협하고 때로는 꺽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재밌어야 즐겁죠 ^^ (T1의우승을 향하햐!!)
달려라투신아~
06/04/24 14:42
수정 아이콘
아 그래도 기다린만큼 규정들은 저희 시청자쪽에 입장이나 선수들의 입장에서 좋게 바뀐듯 하네요. 이제 게임단들도 탄탄해졌으니 좋은 경기 내용 기대합니다. 그리고 KOR은 언제쯤이 아니라 조만간이겟죠? ^ ^:
파벨네드베드
06/04/24 14:50
수정 아이콘
정말 팬들이 바라는대로 많이 바뀌었군요.. 이제 KOR도 스폰서 잡아서 가는겁니다. 정말 이번 스타리그 기대 많이 되네요^^
타조알
06/04/24 14:54
수정 아이콘
KOR 은 리얼스토리가 있기에 아무 걱정 안합니다 ^^
종언의 은하로
06/04/24 15:01
수정 아이콘
타조알// 그렇죠 ^^
리얼스토리찍은 팀은 얼마안돼서 창단을했죠
POS 도 플러스도 .....
KOR도 곧 좋은소식이있을거같습니다
06/04/24 15:51
수정 아이콘
신인들의 최대 약점은 방송 무대에서의 적응이 힘들다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장용석 선수는 이미 그런 약점은 아예 없다고 생각해도 무방하죠. 문제는 실력인데, 각종 예선에서의 성적을 보면 어느 정도의 기량은 갖춘 것으로 보이네요. 각 리그 예선이 끝난지도 한참 되었고 조금 더 발전된 기량을 갖추지 않았을까요. 장용석 선수의 출전 여부가 기대되네요.
초보랜덤
06/04/24 16:15
수정 아이콘
장용석선수 제2의 전상욱선수가 될수 있을것인지 전상욱선수도 커프리그 재패하고 스타로 넘어왔는데 억대연봉 진입하면서 2005년 다승2위 승률1위를 차지했었습니다. 그야말로 대성공이었죠 과연 장용석선수는 어떻게 될지
shOt★V
06/04/24 17:37
수정 아이콘
팀플에 요환선수 나왔으면 좋겠어요~ 개막전 기념으로..^^;;
( 저 T1팬입니다 )
06/04/24 21:06
수정 아이콘
저 역시 임팬으로서 박서가 팀플에 나와 당당히(!!!) 이기는 모습을 보고싶어요 ^^
그리고 장용석선수의 테란(!!) 플레이도 너무 기대되네요!!
06/04/24 23:06
수정 아이콘
이제 프로리그가 제대로 모습을 찾아가네요. 조금씩이라도 발전해 나가는 모습 보기좋네요.

파이트 머니라...^^ 이제 프로리그에 출전하기 위해 팀내 경쟁이 치열하겠는데요?^^
칼잡이발도제
06/04/24 23:25
수정 아이콘
티원과 KTF의 대결이 개막전이 아닌 이유는 월드컵 때문인거 같습니다. 우주에보면 리그 일정이 나와있는데 거기에서 티원과 KTF의 대결, 팬택과 CJ의 대결란의 밑에 월드컵 프로모션이라고 적혀있었습니다. 그말은 월드컵이 열리는날 응원하는 곳에서(서울시청등) 프로리그를 연다는 계획으로 보입니다. 물론 확실한 것은 아니지만 그런데서 게임을 할려면 티원 케텝 씨제이 팬택정도는 되야되니깐요.
솔라리~
06/04/25 23:59
수정 아이콘
그런데요 만약에 전후기리그를 한팀이 모두 우승하면 어트케 되는건가요?? 아무도 궁금해하시는분이 없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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