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2/09 12:07:15
Name sOrA
Subject KTF는 아직 죽지 않았다.. 이제 시작인 것이다..
아직 이르지만 갑자기 응원하고 싶어서 ㅠㅠ.. 적어 봅니다 호..

이제 때가 되었다..
2년여 간의 긴 휴식을 마치고 그들이 정상에 우뚝설 것이다..


- 홍진호 -

무관의 제왕..
그래도 그는 제왕인 것이다..
쉴새없이 몰아치는 폭풍..
그는 누구도 두려워 하지 않았다..
이윤열 선수이건.. 임요환 선수이건.. 서지훈 선수이건..
언제나 끊임 없이 몰아치고 몰아치던 선수였다..

조금 긴 시간동안 폭풍을 관장하느라.. 잠시 지쳤을 뿐이다..
이제 충분히 쉬었다..
다시 한번 폭풍을 일으키리..
두려워 하지말라..
그대의 폭풍앞에 쓰러지지 않는사람은 없을 것이다..
마음껏 몰아쳐라..


- 강민 -

몽상가..
그를 보면 " Get Backers " 의 미도 반의 말이 생각난다..
" 꿈은 잘 꾸셨는가? 1분간이지만 말이야.. "
그와 경기를 한 선수들은 경기가 끝날때 까지 그의 꿈에서 헤어나지 못한다..
그리곤 끝나고 나서 악몽을 꾸었다고들 하지..

그는 끊임없이 달려오느라 잠시 지쳐 잠을 자고 있었을 뿐이다..
상대방에게 어떤 꿈을 선사할지를 생각하면서..
이제 그가 깨어났다..
듀얼토너먼트의 아쉬운 준우승.
BWI 우승.

모두들 그를 주목하라..
다시 한번 비상하게 될 그의 모습을..

" 다시한번 악몽에 빠지게 해주마.. "


- 박정석 -

영웅..
그 한마디면 그를 모두 표현한것이다..
말 그대로 언제나 그는 영웅이었다..
영웅은 그동안의 끊임없는 전투로 인해 잠시 지쳤을 뿐이다..
그의 동료들이 지쳤듯이..

이제 그의 동료들이 그의 뒤를 받쳐줄 것이다..
홍진호 .. 강민 ..
그들의 기나긴 휴식을 끝내고 돌아온 것이다..
이제 영웅 그대가 앞장서야 할때다..
그 아무것도 두려워 하지 말라..
패배는 승리를 위한 디딤돌이었을 뿐이다..

이제 그것을 밟고 우뚝 정상에 서라..
그대 영웅에게 어울리는 것은 바로 이 것일 것이다..
.. The Grand Final Winner..


- 김정민 -

KTF의 방패..
그 동안 수많은 적의 공격을 막아 오느라 잠시 지쳤을뿐이다..
이제 그 휴식을 깨고 그가 KTF 의 방패가 되어 돌아 오려고 한다..
이제 그대가 앞장서서 달려가는 저 3 동료들의 방패가 되는 것이다..
그 어떤 공격에도 흔들리자 않고..
오직 저들이 앞만을 향해 달려나가 승리를 쟁취할수 있도록..
그들의 승리의 뒤에는 언제나 당신이 든든히 버티고 있을 것이다..
비록 피투성이가 될 지언정 당신은 그들을 끝까지 지켜줄것이다..
당신은 아직.. 부셔지지 않았다..
명심해라 ..
당신만이 저들을 지켜 줄수 있는 것이다..


- 조용호 -

등장은 그 누구보다 화려했다..
양대리그 결승..
모두 나다의 일격에 심장을 꿰뚫려 버린 것이다..
이제 그 상처가 아물었다..
마재윤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했지만..
그것을 딛고 일어 서서 그대는 MSL의 승리자가 된것이다..
가뭄끝에 빗줄기처럼..
그대는 그 승리의 기쁨을 잊지 않았으리라 본다..
아니 더 목마르기를 바란다.. 아직 그 정도론 부족하다..
이번 Grand Final 에서 그 갈증을 해소 하라..
우승만이 그대의 갈증을 해소 시켜 줄 것이다..
마음껏 비상하라.. ChoJJa 여..


- 이병민 -

누가 아무도 그를 주목하지 않는다고 했는가..
이제 당신은 그 누구 보다 주목 받고 있다..
그 동안의 프로리그의 출전을 당신은 그 누구보다 기다려 왔을 것이다..
KTF 의 우승에 그대가 1등 공신이 되는것이다..
SKT1의 최연성 선수가 그러했듯..
당당히 MVP가 되어 그대의 갈증을 해소 하여라 ..
당신은 저격수 였다..
노리고 나온 상대는 그 누구도 명중 시키지 않은 적이 없었다..
이제 다시 한번 Awp 를 잡아라..
단번에..
상대방이 눈치채기도 전에 상대방을 명중시켜라..
이번 Grand Final 의 주역은 바로 당신이 될 것이다..


---------------------------------------------------------------------

조금이라도 선수들이 힘을 내시라고 미천한 필력이지만 한 글자 적어봅니다 ㅠ..
KTF선수들 이제 우승할때가 왔습니다.
Grand Final 의 주인공이 되어 주십시오 ㅠ.
우선은 준플레이 오프 부터 이겨야 합니다 !!
G.O는 어제 보셨듯이 강팀입니다 !!
그래도 당신들을 믿습니다 !!
화이팅 KTF !!



Ps. 1. 제발 막아볼테면 막아봐 엔트리좀 그만 짰으면 합니다.
       감독님 제발..
       조금이라도 상대방이 대비하지 못할만큼의 엔트리 구성 좀 ㅠㅠ..

    2. KTF 선수들의 부진은.. 그동안 그들이 너무 많이 노출되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후우.. 선수분들 조금만 더 힘을 내시고 화이띠잉~~~~!!!!!!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2/09 12:11
수정 아이콘
태클은 아닙니다만 리플이나 글 쓸 때 자음어 'ㅎ' 를 자주 쓰시는데 pgr에서 금지사항이므로 자제해주십시오 :P
06/02/09 12:13
수정 아이콘
Dizzy // 응?;; 이번글에도 있나요?;; 몇번 주의를 받아 이제 안쓰려고 노력중인데 후? -_-..
마리아
06/02/09 12:17
수정 아이콘
KTF의 부진이 있기에 그들의 승리를 기다리는 팬들이 더욱 많은 것 이죠.
KTF 그랜드 파이널에서 그들의 눈물을 꼭 보고 싶어요. (승리의!!!)
KDX3GreatSejong
06/02/09 12:18
수정 아이콘
'ㅎ'이 연타되면 금지어죠 -_-;; 사실 막아볼테면 막아봐라는 엔트리는 오직 KTF이기에 가능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사실 그걸 막는게 더 신기한 겁니다 -_-;;(SKT T1은 아예 완전 '읽힌' 거니까..ㅡㅡ;)
06/02/09 12:25
수정 아이콘
연성선수입니다.. 최연성선수. 오타시겠죠?^^;;;
06/02/09 12:26
수정 아이콘
이병민선수가 프로리그에서 못 뛰어서 감쳐뒀던 경기력을 그랜드 파이널에서 폭발시켜주길 기대해 봅니다.
하늘 사랑
06/02/09 12:46
수정 아이콘
제발 막아 볼테면 막아 봐 엔트리가 아니길...
그런 엔트리만 아니라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아니 지금은 그 가능성이 없어도 만들어 내야 하는 시점입니다
근데 전 왜 이리 불안하죠
이번에 지오가 일낼 것 같은 느낌이...ㅠ.ㅠ
아마추어인생
06/02/09 12:52
수정 아이콘
매번 다음번엔 마음을 비우고 보자.. 기대가 크니 실망도 큰 법이다라고 생각하거등요..
근데 정말 잘 안되네요.
이번에는 진짜 이겨주면 안되겠니??
06/02/09 14:36
수정 아이콘
주요선수 한명한명을 보다보니 KTF가 예전처럼 강력한 느낌이 안드는거 같습니다..몇몇선수의 슬럼프때문인건지..;..
개인적으론 sk와 ktf의 그랜드파이널 결승을 보고싶습니다..그러나 지오도 sk못지않게 무서운 팀인것을-_ㅠ
06/02/09 15:25
수정 아이콘
이번 그랜드파이널에 따라 케텝도 서서히 어떻게되어갈지 윤곽이
ForceCop
06/02/09 15:37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확실한 것 하나.
'이병민'선수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은 확실합니다..
하지만 Go의 기세.. 이번에는 만만치 않은거 같습니다.
06/02/09 15:38
수정 아이콘
갑자기 소름이 쫙.. 끼치네요.. 너무 ..감동 ㅠ..
06/02/09 15:50
수정 아이콘
케텝의 엔트리는 언제나 막아볼테면 막아봐 식의 엔트리 아니었나요? (뻔하다는얘기)
타팀에선 쌩큐를 외치며 막고 승리하는게 최근 포스트시즌의 케텝의 경기양성이었다고 보는데요..
구김이
06/02/09 20:08
수정 아이콘
전 막아볼테면 막아봐로 나오면 더 좋겠습니다.
KTF팀의 네임밸류 정도면 상대방 엔트리에 눈치보면서 엔트리 짤 필요없습니다. 지금까지야 포스트시즌에서의 결과가 안 좋았지만 이번만큼은 좋아질거라 믿습니다.
그냥 자신들은 강하다라는 자신감으로 멋드러지게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Kim_toss
06/02/10 01:35
수정 아이콘
저도 막아볼테면 막아봐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GO가 그걸 막지 못 했으면 좋겠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0827 번역연습 - 인테르의 공격수 아드리아누 [8] 라이포겐4042 06/02/09 4042 0
20826 [스타 추리소설] <왜 그는 임요환부터...?> -53편 [25] unipolar6922 06/02/09 6922 0
20825 저그대마왕 강도경선수가 은퇴한다네요.. [67] 유희열다나6899 06/02/09 6899 0
20824 E-Sports 선수들의 이미지 형성에 대하여. [14] The Siria3792 06/02/09 3792 0
20821 만약에 '만약에'가 있다면? [8] 햇살의 흔적3356 06/02/09 3356 0
20820 공중파에서 E-Sports를 볼수 있다면. [24] 김태엽4102 06/02/09 4102 0
20819 KTF는 아직 죽지 않았다.. 이제 시작인 것이다.. [15] sOrA3319 06/02/09 3319 0
20817 GO의 스폰은 과연 LG일까요?? [55] 미소속의슬픔6303 06/02/09 6303 0
20815 My role model... Kingdom 박용욱. [28] Fragile.Xyro4050 06/02/09 4050 0
20814 역시 윤열선수의 힘...! w에 방금 오셨다가 가셨네요 [29] 서풍~6290 06/02/09 6290 0
20812 김완섭 씨는 어떤 사람인가? [31] 루루4054 06/02/08 4054 0
20811 오늘 경기 정말 멋있었어요~. [10] stila3661 06/02/08 3661 0
20809 스타의 제왕 : 퍼펙트의 귀환 [31] 헤르세4739 06/02/08 4739 0
20808 역시 막아볼테면 막아봐 엔트리는 스나이핑 엔트리에 제대로 당하는군요 [34] 초보랜덤5240 06/02/08 5240 0
20806 드디어 공개된 엔트리와 이에따른 변수 [202] 초보랜덤5292 06/02/08 5292 0
20802 [응원글]나의 소원, 나의 하나 [14] 호수청년4107 06/02/08 4107 0
20800 스티븐 호킹의 "시간의 역사"에 관련된 일화.. [19] Radixsort3772 06/02/08 3772 0
20799 김완섭을 통해 본 효과적 마케팅! [16] 츄리닝3424 06/02/08 3424 0
20798 사랑을 놓치다를 보고...(스포일러 있나;;;) [10] 찬양자3945 06/02/08 3945 0
20795 개인리그를 통합하는것이 좋지 않을까요. [17] 넘팽이3451 06/02/08 3451 0
20794 cj 가 생기면.. 프로리그는 없어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83] loadingangels5443 06/02/07 5443 0
20790 CJ 가 채널을 하나 독립해서 만들게 된다면 [58] 토스희망봉사5351 06/02/07 5351 0
20788 출사표 - 새 운영진을 소개 드립니다. [86] homy4604 06/02/07 460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