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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12/08 23:55:41
Name BluSkai
Subject 꿈...... 내 가슴을 뜨겁게 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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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슬럼프의 시작인 것 같다....

정체되어가는 듯한 삶....

한순간 불꽃처럼 타올랐던 열정이

또다시 한순간에 꺼져버리는 건 아닌지....

걱정되고, 또 걱정된다....




하지만, 이번엔 그리 쉽게 가라앉지는 않을 거라고....

마음속으로 확신한다....

얼마나 기다려온 시간인데....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았는데....




2007년 1월 1일......

그 때 난 분명, 내가 그토록 바라던

나의 꿈에 더욱더 가까이 갈 것이라고 믿는다....

내 속에 들어있는 단 한줌의 가능성을

이제는 무시하고 싶지 않기에......

내 가슴을 뜨겁게 만드는 그 열정과 감동의 순간들을

이제는 외면하고 싶지 않기에......




2007년 1월 1일......

그렇게도 같이 있고 싶던 사람들과,

그렇게도 들어가고 싶었던 곳에서

내 인생의 2막 1장의 첫 페이지를 시작할 것이라고 믿는다.....




OOOOOOOOO....

나는 가고야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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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 독백체입니다. 반말이라도 이해해주시길.... :)

p.s 2 : 2007년 1월 1일은 그냥 상징적인 의미일뿐입니다. (제가 그 때 스무살이 되거든요^^) 별다른 의미는 없습니다.

p.s 3 : 썼다 지웠다.... 썼다 지웠다... 2시간을 고민했는데, 결국 이런글이 ;;

p.s 4 :
pgr21님(다른 운영자들께서는 '어르신'이라고 하시더군요^^)께서 남기신 공지글 중에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10대 여러분,
전 88년도에 대학교에 들어온, 30대 스타 매니아입니다.
몇달전에 아주 존경하는 대학교 10년 선배이자, 실질적인 지도교수님 이신 분이 술자리에서
30이 넘은 저에게 이렇게 물으시더군요..
"네 꿈이 뭐냐?"
아주 당혹스러웠습니다. 아주 오랬동안 꿈을, 삶의 목표를 잃고 살았기 때문입니다.

10대 여러분,
여러분의 꿈은 무엇입니까?..
"

정말 뜨끔했습니다. 이 글을 보고 '내 꿈은 무엇일까......'하고 생각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으니까요 ^^ 하지만, 이제는 당당해 질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꿈이 제 가슴을 뜨겁게 만드는, 저에게 있어서는 정말 절실한 존재가 되어버렸거든요^^

PGR21의 10대 여러분,
여러분의 꿈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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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욱최고V
05/12/08 23:59
수정 아이콘
mbc게임 pd가 되고싶습니다^^...
그저 막연하게 스타가 좋아서 해보려고 하는거라...
아직 구체적이지는 않네요. 그래도 열심히 공부해서^^!!!
김영대
05/12/09 00:00
수정 아이콘
전 게임 캐스터가 되고 싶어요.
완전 재밌게 방송할 자신있는데..
MC용준님의 뒤를 잇고 싶습니다! 크큭
05/12/09 00:02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가 되고 싶습니다.만약 되지 못하더라도 프로게임계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언젠가 꿈을 이룬 그 날,피지알에서 당당하게 '안녕하세요,프로게이머
legend입니다'라고 인사할 수 있는 그런 날이 오도록 노력할겁니다.
풍류랑
05/12/09 00:24
수정 아이콘
저는 돈벌어서

메이저대회 메인 스폰서 되는게 꿈입니다.
아케미
05/12/09 00:28
수정 아이콘
외교관이 되어서 우리나라에, 우리나라의 E-sports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온게임넷 미국지사 같은 게 생길 수 있다면 더욱 좋겠지요. 흐흐흐. ^^
05/12/09 00:41
수정 아이콘
하고 싶은 거 하고 이루고 싶은 거 이루면서 행복하게 사는겁니다~ ^^
순수나라
05/12/09 01:21
수정 아이콘
이런 저런 생각과 낮잠을 좀 즐긴죄로 잠이 오지않아 컴퓨터를 재부팅 해서
피지알에 들어와 보는 첫 글입니다

내 꿈은 무엇이냐?<----- 누가 저에게 묻는다면
난 첫 째도 통일이요 두번 째도 통일이라고 말 하겠습니다

그럼 통일을 제외한 꿈은 무엇이냐 물으신다면....

이 세상 모두가 평등한 세상을 만들고 싶습니다라고 말 할겁니다
가진 자는와 같지 못 한자. 배운자와 배우지 못한자.모두가 평등한 세상을...
순수나라
05/12/09 01:36
수정 아이콘
헉!!! 10대에게만 물어 본 것을.....
저도 마음만은 10대 랍니다
참!!! 제 10대 때의 꿈은 사제였습니다
일반 교구 사제가 아니고 살레시오 수도회의 사제 였습니다
꼭 되고 싶었는데 중간에 제가 옆 길로 새는 바람에
풍류랑
05/12/09 01:59
수정 아이콘
헉 10대에게만 이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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