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1/21 22:30:50
Name K_Mton
Subject 오늘 학교에서 일어난 최악의 사건...

오늘 학교에서 일어난 최악의 사건...



전 오늘의 일로 여러가지를 깨달았습니다.


우선 일상생활에서의 실명제.
인터넷 생활이 아니고 일상적인, 일명 오프라인 생활에서 실명제는 흔한 일입니다.

그 다음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사고 정신...
일부일 뿐이지만 그 일부가 이상한 짓을 하며 또 그 일부 때문에 전체를 욕하고 전체가 욕먹는 사회.
그것이 우리나라 사람들이자 우리나라 사회인 것을 알았습니다.



오늘 실은 고등학교 3학년 선배들에게 편지를 주는 날이었습니다.
저 역시 선배 한 분에게 편지를 썼고 그걸 반 애들이 전해주었지요.
그러다가 화학 시간에 화학 선생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어떤 2학년 녀석이 3학년 수능생에게 '선배, 수능 끝나고 장가가세요.'라고 편지를 썼다."
라고 하시더군요.

저는 일단 그렇게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떤 애가 "'선배, 수능 끝나고 장사하세요?' 라고 했냐?"
라고 말했습니다.


잠시 후 선생님의 말씀을 제대로 들은 아이가 말해주더군요.

"아니야. '선배, 수능 끝나고 자살하세요.'래."



...

이게 말이 됩니까?
그것도 저건 한 명이 쓴 것이 아닙니다. 같은 반에서 몇 명이 그렇게 썼다고 했습니다.
오늘 담임 선생님도 그 일 때문에 화가 나셔가지고 욕을 하더군요.


오늘 우리는 좋은 의도로, 선배에게 최소한의 격려를 주기 위해서 편지 전달식을 준비했었습니다.
그러나 일부 선생님들이 말씀하시기를 꼭 실명으로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와중에 '실명은커녕 받는 사람만 쓴' 학생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 일부가 바로 저 위의 사건의 학생들입니다.



세상에 자신의 일 아니라고, 아니 1년 후면 자신도 그런 상황이 될 텐데 어떤 사고 정신으로 저런 글을 쓴답니까?
전 학교 생활에서 선생님들에 대해 뻔뻔하게 화를 낸 적은 있어도 이렇게 학생들의 못되먹은 사고 때문에 화가 난 적은 처음이었습니다.


그 문제의 편지를 받은 선배들은 기분이 어땠을까요?


그 문제의 편지로 인해 좋은 의도로 만든 이번 행사가 대체 어떻게 변질된 줄 그들은 알기나 할까요?




2학년 선생님들은 이 일로 인해 비난까지 들어야만 했습니다.
선생님들이 시킨 것은 당연히 아닐테니까 선생님들로서는 당황할 수밖에 없고 화날 수밖에 없을 겁니다.
비록 평소에 욕 많이 하시는 선생님이라지만 오죽하면 그 학생들을 가지고 '믹서기에 갈아버리고 싶을 정도'라고 말씀을 하셨을까요.



그 편지를 받고 화를 참고 있을 선배들을 생각하면 아직도 저한테 스트레스가 쌓입니다.
단 몇 명의 학생들이 실명제를 지키지 않고 장난도 아닌 저질적인 일을 저질렀고 그 일로 인해 하나의 행사가, 그 행사를 주도한 여러 사람들이 비난을 받고 치욕을 당해야 하는 하루가 되어버렸습니다.



지금이라도 절대 그러시지 않을 여러분들께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이제 곧, 아니 코앞에 수능이 다가왔습니다.
차라리 관심이 없을지언정 저런 말, 생각조차도 하지 맙시다.
격려의 말, 글 한 마디가 지금의 수능생들에게 큰 힘이 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KeyToMyHeart
05/11/21 22:34
수정 아이콘
....개념 탑재 요망....(글쓴이에게 하는 말이 아닙니다)
feat. Verbal Jint
05/11/21 22:36
수정 아이콘
문제는 저게 잘못된 행동이란걸 당사자들은 모른다는 겁니다.
WizardMo진종
05/11/21 22:36
수정 아이콘
답이 안나와요 그냥 맞아야죠
한상빈
05/11/21 22:37
수정 아이콘
대학 붙어서 -_- 수능 참 맘이 편하긴 하지만...
아무튼 너무 하다는 입장을 바꿔서 생각하면
저렇게 쓸수 있을지..
냥냥이
05/11/21 22:37
수정 아이콘
개념 탑재 요망 및 그렇게 쓴 너도 당해보면 알게 된다.

자기들이 당하면 그넘한테 개념 탑재 요망이라고 할테겠죠... 한 사람들도... (자기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WizardMo진종
05/11/21 22:39
수정 아이콘
이래서 익명이 싫어요
kiss the tears
05/11/21 22:39
수정 아이콘
아마...내년부턴 편지전달같은 행사는 없어지거나

필히 실명을 썼는지 안 썼는지 검사하게 되겠군요...

익명성이란 거 참 무서워요...
05/11/21 22:41
수정 아이콘
캐리어+아비터에 지상군까지 조합된 병력으로 안드로메다 넘어까지 날려야합니다.ㅡㅡa
오케이컴퓨터
05/11/21 22:42
수정 아이콘
내년되면 어짜피 그 사람들도 고통받을 겁니다. 그렇게 비뚤어진 마음 갖고 있는 사람이 공부잘한다해도 성공할 확률도 없구요.
글루미선데이
05/11/21 22:44
수정 아이콘
문제는 행여 발각당해도 그저 장난인데 왜 그러냐는 반응을 보일겁니다
왠 오바질?니네는 그렇게 매사가 깨끗해?이런 식으로 말입니다
최소한 선배들이나 선생님들에게는 안그런다 쳐도
아마 글쓴님처럼 뭐라고 하는 동급생들에게는 그럴겁니다

그러고보면 표현의 자유를 너무 강조하는 분들의 탓도 큽니다
The xian
05/11/21 22:45
수정 아이콘
몇십년 전부터 심은 대로 아주 제대로 거두고 있는 것이죠.
lightkwang
05/11/21 22:45
수정 아이콘
햐... 그 편지 받은 3학년 학생은.. 정말.. 짜증지수 250%에.. 정말 잡히는 게 없겠네요.. 가뜩이나 엄청 예민할 시간인데.. 그 일로 충격받았을 학생들이 다행히 수능은 대박나서.. 오늘 일이 평생 기억에 남는 일이 아니라 스쳐 지나가는 날이 되길 바랍니다...
My name is J
05/11/21 22:47
수정 아이콘
에구...어쩐답니까........
KeyToMyHeart
05/11/21 22:48
수정 아이콘
잘못하면..저런 쪽지 하나가 인생의 방향타를 조금 기울어지게 할수도 있는데...이 시기에 멘탈이 얼마나 중요한데..........실명쓰여진 사람들 제외하고 안나온 사람들 조사해서라도 저건 잡아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고2..1인가요? 아무튼 그 나이되서도 저런 초슈퍼무개념이라면..한숨밖에 안나옵니다.
05/11/21 22:49
수정 아이콘
그냥....각반의 실장만 불쌍한 나름...;;
수능 끝나고...비오는날에 먼지나게 맞을수도 있조;;;
05/11/21 22:50
수정 아이콘
안타깝습니다....
지금 어떻게 해야 이 삐뚤어져만 가는 현실을 바로 잡을수 있을까요..
이런일들 볼때마다 답답해져 오는게.....
헤롱헤롱
05/11/21 22:52
수정 아이콘
정말 이런 일은 처음 봤군요. 수능 2일 정도 남은 사람한테 그런 심한 말을,, 아니 이런 말은 수능이고 말고를 떠나서 절대로 하면 안되는 말이 아닌가요?
lotte_giants
05/11/21 22:54
수정 아이콘
세미슐츠 니킥 한대씩.
도니..
05/11/21 22:58
수정 아이콘
자유를 누리려면 그에 따른 책임이 따르는게 아닌가요.. 그걸 인지못하는 철 없는 학생들이 안타깝습니다. 좋은 취지로 이루어진 행사가 내년부터는 없어지겠네요.. 아쉽습니다..
WizardMo진종
05/11/21 22:59
수정 아이콘
충분히 잡을수있을꺼 같은데 한반 40명 기준으로 실명 20명 익명 20명으로 치고 익명 20명중에서 필체 대조하면 20명중 몇명을 못고르겠습니까...
05/11/21 23:04
수정 아이콘
결론은 하나입니다.
역지사지.
김연우
05/11/21 23:06
수정 아이콘
이런 부류에서 논란이 일어나면
'애초 2학년 전학생이 3학년들에게 단체로 쪽지 보낸것이 잘못'이라고 거슬러 올라가게 되더군요.

도덕상 XXX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제도상 방지하는 방법은 마음에도 없는 일을 시키지 않는 것이거든요.
05/11/21 23:09
수정 아이콘
미치신 분들이죠.. ㅇ_ㅇ;

뭐 고3 학생분들께서 가끔 우스갯소리로

'이제 한강 가야지~' 라는 농담 아닌 농담을 하시지만,

수능 끝나고 자살하라니. 개념을 미역국에 말아드신 분들이군요.
성의준
05/11/21 23:11
수정 아이콘
이런 답이 안나오죠...케리어가야죠
05/11/21 23:12
수정 아이콘
네...농담은 많이하조-_-a
1교시이후 옥상으로~4교시이후 옥상으로 이런식으로-_-;;
그러나!! 이런소리 들으면...마인드 컨트롤이...안될즛..;;
05/11/21 23:17
수정 아이콘
음??
평소에 선배들한테 쌓였던게 있던거 아닐까요
05/11/21 23:22
수정 아이콘
쩝. 저는 문제를 다른 관점에서 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편지 전달식이 얼마나 의미를 가질 수 있겠냐고요.
학교전체가 하는거라면 보내는 사람이 받는 사람을 알까요? 모르겠죠. 그냥 이름표만 받고 선생님이 "~써라"라고 했겠죠.
저도 고3입니다만 과학부여서 후배 편지 받습니다.
뭐, 귀찮게 쓴게 티 팍팍 나기는 하지만 -0- 귀엽더라구만요; 1, 2 년 전에는 저도 썻던기억나고
솔로처
05/11/21 23:23
수정 아이콘
덕담만 해도 모자랄 판에 정말 모자란 것들이네요.
05/11/21 23:23
수정 아이콘
아무튼, 서로를 모르는 상태에서 의식적으로만 편지를 쓰다보니
"아 이딴거 왜쓰냐"라는 반응이 나올 수도 있고, 위에처럼 장난으로 썻을 수도 있다는 겁니다.
My name is J
05/11/21 23:24
수정 아이콘
쓰기싫었다면...그냥 백지를 내던가 '수능 잘보세요-'하고 휘갈길수도 있습니다.
저런 내용이 학생들에게 전달된걸 보니 검사는 안한 모양인데...
굳이 저런 글을 쓸 이유가....먼산-
05/11/21 23:25
수정 아이콘
평소에 쌓였더라도 이건 좀 아니죠;
글루미선데이
05/11/21 23:27
수정 아이콘
그런 식으로 자꾸 물타기가 되니까 자꾸 애들이 나만 좋으면 된다는 식으로 가는거 아닐까요
전 이게 제일 걱정입니다
마법사scv
05/11/21 23:30
수정 아이콘
진짜 미쳤다.. 정신병원 가야 할 것 같은데요.
인생이NG
05/11/21 23:32
수정 아이콘
저라면 그 반 으로 내려가서 쓴 놈 나올때까지 윽박지르고 나오면 패버릴듯. (물론 주위에는 학교에서는 일명 '무서운(잘나가는)아이들'로 불리는 얘들도 배치해두고..(..) )

짜식이 선배를 뭘로보고 =_=
인생이NG
05/11/21 23:35
수정 아이콘
일명 노는 아이들끼리는 선후배가 잘통하니까 선배가 그 노는 후배한테 "너희 반에서 이거 쓴놈 찾아서 데려와" 한마디만 하면 학교끝나고 100% 데리고 옵니다. 그 때 퍼버벅..(..)

음. 저도 고3인데 오늘 후배들이 들어와서 찹쌀떡이랑 음료수 나눠주면서 한사람 한사람한테 수능대박나라고 했었는데. 기분이 좋더군요 ㅁㄴㅇㅁㄴㅇ
05/11/21 23:35
수정 아이콘
받는사람을 썼다는 것으로 보아
이전의 원한관계로 인한것으로 볼수 있겠습니다.
원한관계가 동기가 되었다면 단지 이러한 수단이아니라 익명으로
문자를 보낸다던지 개인적으로 익명 편지를 보낸다던지 하는 수단등을
이용해서도 충분히 비슷한 사건을 만들수 있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사실 수능2일전에 저런거 받는다고 맘상하나요;;
데카르트
05/11/21 23:39
수정 아이콘
수능끝나고 좀 맞아야겠군요
夢[Yume]
05/11/21 23:41
수정 아이콘
맘 상할수도 있을것 같은데요
괜히 그거 하나에 스트레스 받으면(좀 받는게 아닐듯..) 현재 컨디션 조절에 상당히 영향을 받을수도 있을거 같네요
만약 제가 당사자라면 그럴거 같아요
05/11/22 00:22
수정 아이콘
수능 끝나고 후배들에게 답장을 하는 행사를 마련해서 실명을 쓴 사람은 실명을 쓰고, 익명을 써서 악한 편지를 보낸 사람의 것은 몇개 채택해서 방송으로 읽어주는 겁니다.

'ㄲㄲㄲㄲ수능 볼 후배야ㄲㄲㄲ 넌 해도 안되니까 보지말고 자살해라'

.. 물론 학교당국으로는 허락할 수 없는 방법이겠지만요(아쉽)
아마 제가 볼 떄였음 그거 나온 반 전체를 쥐잡듯 뒤져서 족쳤을 껍니다-_-;


어쨋건 수능이 이틀남았네요.
지금 여기 계신 pgr 고3분들..이틀 후면 여기에 오는 느낌이 좀 달리 느껴지실껍니다^^ 그 기분을 기쁘게 만끽하실 수 있게 최선을 다해서 노력한만큼만 얻자라는 기분으로 수능 보시길 바랍니다^^

(수능은 마인과 같지요. 너무 대박 바라면 역대박 나는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라구요
05/11/22 00:26
수정 아이콘
빠따가 모잘라...
GoodSpeed
05/11/22 00:31
수정 아이콘
군대에서 휴가갈때 "복귀 며칠남아다" 이런얘기하던 고참이 생각나는군요.
영화 지구를 지켜라에서 나오는 말중에 같은종을 학대하는 종은 인간밖에 없다는 대사가 생각나네요.
FreeComet
05/11/22 00:52
수정 아이콘
상처 받고 안받고는 사람마다 다르지않을까요.. 전 아직 예비고3이라 그런가, 저같으면 막 웃으면서 이거보라면서 친구들한테 보여줬을듯-_-a 수능공부하면서 고생한게 얼마일텐데 고작 그런걸로 맘상하면 안되겠죠. 이건 걔네들이 잘했다는 말이 아니고, 수능 얼마 안남았다고 너무 억지로 자신을 민감한 상태로 만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뭐 그래도 덕담 한 마디 씩은 해주는게 더 좋긴 하겠죠.. 여담으로 요즘 피지투어에서 하다가 고3이라는 분들을 몇 번 만났는데 지건 이기건 다전게임 후에 "오늘 즐거웠습니다. 수능 대박나세요" 멘트 딱 날려주니 괜시리 제 기분이 더 흐뭇해지더군요-_-a
05/11/22 01:10
수정 아이콘
반대로 당해보지 않고는 모를듯.
글루미선데이
05/11/22 01:12
수정 아이콘
아무 이유없이 그저 성적이 원하는 만큼 안나왔다고 죽는 사람도 꾸준히 있었는데...그것에 도화선이 될 지도 모른다면 오바일까요?
뭐든지 다 좋게만 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데..
이런 일까지 좋게 생각하는 건 좀...
레지엔
05/11/22 06:41
수정 아이콘
무개념의 상승효과입니까 이건...... 쓴 사람이야, 당연히 무개념인거고(특정인 지목해서 한거면 간계에 능하다고 해줘야되겠군요) 학교에서도 한 두 명은 저런 짓 할꺼라는거, 충분히 예측가능했을텐데......
구경플토
05/11/22 10:16
수정 아이콘
글을 읽고 나서...구타 반대론자에서 구타 옹호론자로 변신.
오즈의 맙소사
05/11/22 10:24
수정 아이콘
괜히 그 반에서 잘나가는 놈만 맞겠군요.ㅡㅡ
05/11/22 10:43
수정 아이콘
저 나이 먹고 저런 무개념이 있다니 한심하기 짝이 없군요.
위에 어느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당사자들은 이러겠죠. "그 정도 가지고 뭘? 장난한 것뿐인데..' '오바질하고 있네' 등등...
말 그대로 수능을 '코앞에' 둔 시기입니다. 주변의 말 하나하나가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구요. 막상 수능을 볼 때 잘 안 풀리면 그러려고 하지 않아도 그런 말이 생각나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더 안 풀릴 건 자명하고...
정말... 저런 쓰레기 같은 인간들 너무 싫습니다. 장난이라는 말로 자신들의 무개념을 덮어버리려는 인간들. 제발 내년에 수능 말아먹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얼굴도 모르는 사람의 일을 이렇게 바라는 것도 참.. 기분이 이상하긴 하지만요 ;;)
제이스트
05/11/22 10:53
수정 아이콘
심각한 일이네요. -_-;
읽고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나오는구요.

저거 수험생 고3에겐 엄청난 큰 타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신적인 충격이 상당할 수도 있겠네요. (예민한 학생이라면)
정말 자살사건이라도 일어난다면 그놈이 과연 죄책감이나 가질런지..
유신영
05/11/22 12:05
수정 아이콘
그런데 그런 말을 들은 사람은 평소에 어떤 행동을 하며 살았던 겁니까.
영웅토스리치
05/11/22 12:37
수정 아이콘
받은 사람은 아무잘못없고 그냥 쓴애들이 쓰면서 낄낄거린거 같은대요``;;
05/11/22 12:56
수정 아이콘
헐, 개념을 순대국밥에 말아 먹었나 -0-;;
발그레 아이네
05/11/22 13:08
수정 아이콘
백야님// 스카웃 추가요! 개념을 집에 걸어두는 액자로 아는지 난감;;;
05/11/22 17:04
수정 아이콘
어쨋든 하루 남았습니다!
정말 수능 대박 나세요!!
EpikHigh
05/11/22 17:33
수정 아이콘
저런 무개념의 말은 껌처럼 씹어주시고. 수험생들 대박 나시길 바랍니다.
답이없죠. 지문검사 가야죠.
slambeat
05/11/22 23:53
수정 아이콘
개념을 어릴때 대화로 세워주면 최고지만 그렇지 못할경우
강압적인 방법을 동원해야합니다. 나이먹은후에는 대화로
개념을 세우지 못하거든요... 맞아서라도 되면 다행이고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8629 광대라는 이름의 슬픔 [5] Talli3720 05/11/22 3720 0
18628 집착? [6] 잊을수있다면3889 05/11/22 3889 0
18627 '바스켓은 산수가 아니다.' [11] 가루비4050 05/11/22 4050 0
18626 진정한 영웅은 누구인가? [3] BluSkai3736 05/11/22 3736 0
18625 사랑은 천국보다 더 아름다운 지옥이었다.. [10] 칼릭3980 05/11/22 3980 0
18624 로얄로더들만의 징크스 [23] AttackDDang5373 05/11/22 5373 0
18623 오늘의 프로리그~ (PLUS 대 KTF , KTF 대 PLUS)를 예상해봐요! [39] 체념토스4449 05/11/22 4449 0
18619 [스타 추리소설] <왜 그는 임요환부터...?> -39편 [32] unipolar7728 05/11/21 7728 0
18618 오늘 학교에서 일어난 최악의 사건... [56] K_Mton6525 05/11/21 6525 0
18617 <용가리>이후 처음으로 한국 영화를 봤습니다.<무영검> - 스포일러없음 [13] 헤롱헤롱4802 05/11/21 4802 0
18616 PgR 21의 생일입니다. 축하해 주세요 [177] homy4411 05/11/21 4411 0
18615 괜찮습니다. 나쁘지 않았어요. [35] My name is J4218 05/11/21 4218 0
18614 신과학은 없다? [164] 오케이컴퓨터5187 05/11/21 5187 0
18613 박태민 프로토스한테 GoRush 하는 경기가 줄어들고 있네요. [33] 재계5451 05/11/21 5451 0
18612 미친저그 [19] 필력수생4392 05/11/21 4392 0
18611 차기맵후보작 "개척시대" 감상평! [9] 라구요4305 05/11/21 4305 0
18610 월요일 저녁, 한빛 대 SKT1의 재밌는 대진을 보며 [81] 세이시로4928 05/11/21 4928 0
18607 면접 또 탈락..한숨만 나오네요.. [46] 사랑천사7110 05/11/21 7110 0
18605 안녕하세요 PGR첫글입니다. 다음달에 군대를 가요. [10] 장미의 이름3426 05/11/21 3426 0
18603 Goal~~!!이란 영화를 봤습니다..(약간의 스포일러) [12] 친절한 메딕씨3778 05/11/21 3778 0
18602 밑의 쥬다스페인님의 글을 읽고 생각난 또 한명의 프로토스... [19] legend4476 05/11/21 4476 0
18600 "강풀"의 인터넷 만화를 보셨나요? [24] 바카스4849 05/11/21 4849 0
18599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나타날 임요환 선수.. [7] [Hunter]Killua4612 05/11/21 461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