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9/26 01:30:37
Name 그린웨이브
Subject 서바이버리그 진출자의 차기 MSL 진출가능 확률조사
벌써 서바이버리그도 조별리그 6회일정 중 3주차까지 마쳤습니다.
이번 서바이버리그에서 현재까지 김근백선수가 탈락이 확정 되어있고, 나머지 23명의 선수들은 차기 MSL에 올라갈 수 있는 가능성이 남아있습니다.

우선 서바이버리그에서 각 선수별 차기리그 진출 확률(모든 경기의 승률을 50%로 가정할때)은 다음과 같습니다. (경기를 단 한경기도 치르지 않았을 경우)

* 차기 MSL 진출 - 25% (6명 = 4명 + 2명(4명의 50%))
* 차기 서바이버리그 시드 - 8.33%(2명 = 4명의 50%)
* 탈락 (PC방 예선) - 66.7%(16명)

그리고 조별리그에서 1위, 2위, 3위를 차지 했을 때 차기리그 진출 확률은 아래와 같습니다. (모든 경기의 승률을 50%로 가정)

* 조별리그 1위 : 차기 MSL진출 (62.5%) / 차기 서바이버리그 시드 (12.5%) / 탈락 (25%)
* 조별리그 2위 : 차기 MSL진출 (12.5%) / 차기 서바이버리그 시드 (12.5%) / 탈락 (75%)
* 조별리그 3위 : 탈락 (100%)

모든 경기의 승률을 50%로 가정하고, 위의 각 선수별 차기리그 진출확률과 조별리그 1,2,3위를 차지 했을 때의 진출확률 그리고, 재경기가능성을 모두 분석해서 아래와 같이 선수별로 차기리그 진출 가능성을 알아 봤습니다.

A조
1. 박성준 Z 1승 0패 (진출 : 43.75% / 시드 : 10.41% / 탈락 : 45.84%)
2. 박성훈 P 1승 1패 (진출 : 18.75% / 시드 : 10.41% / 탈락 : 70.84%)
3. 이학주 T 0승 1패 (진출 : 12.50% / 시드 :  4.16% / 탈락 : 83.34%)

B조
1. 한승엽 T 1승 0패 (진출 : 43.75% / 시드 : 10.41% / 탈락 : 45.84%)
2. 윤종민 Z 1승 1패 (진출 : 18.75% / 시드 : 10.41% / 탈락 : 70.84%)
3. 김준영 Z 0승 1패 (진출 : 12.50% / 시드 :  4.16% / 탈락 : 83.34%)

C조
1. 조형근 Z 2승 0패 (진출 : 62.50% / 시드 : 12.50% / 탈락 : 25.00%)
2. 이윤열 T 0승 1패 (진출 :  6.25% / 시드 :  6.25% / 탈락 : 87.50%)
3. 박명수 Z 0승 1패 (진출 :  6.25% / 시드 :  6.25% / 탈락 : 87.50%)

D조
1. 박용욱 P 1승 0패 (진출 : 37.50% / 시드 : 12.50% / 탈락 : 50.00%)
2. 진영수 T 1승 0패 (진출 : 37.50% / 시드 : 12.50% / 탈락 : 50.00%)
3. 김근백 Z 0승 2패 (진출 :  0.00% / 시드 :  0.00% / 탈락 : 100.00%)

- A ~ D조는 현재 두경기 씩 치러졌고, 이미 1라운드 통과자 및 서바이버리그 탈락자 일부가 가려 졌습니다.

E조
1. 박태민 Z 1승 0패 (진출 : 40.62% / 시드 : 11.46% / 탈락 : 47.92%)
2. 이주영 Z 0승 0패 (진출 : 25.00% / 시드 : 8.33% / 탈락 : 66.67%)
3. 김승인 T 0승 1패 (진출 :  9.37% / 시드 : 5.21% / 탈락 : 85.42%)

F조
1. 박지호 P 1승 0패 (진출 : 40.62% / 시드 : 11.46% / 탈락 : 47.92%)
2. 박성준1 Z 0승 0패 (진출 : 25.00% / 시드 :  8.33% / 탈락 : 66.67%)
3. 김정민 T 0승 1패 (진출 :  9.37% / 시드 : 5.21% / 탈락 : 85.42%)

G조
1. 전상욱 T 1승 0패 (진출 : 40.62% / 시드 : 11.46% / 탈락 : 47.92%)
2. 오영종 P 0승 0패 (진출 : 25.00% / 시드 :  8.33% / 탈락 : 66.67%)
3. 신정민 Z 0승 1패 (진출 :  9.37% / 시드 : 5.21% / 탈락 : 85.42%)

H조
1. 염보성 T 1승 0패 (진출 : 40.62% / 시드 : 11.46% / 탈락 : 47.92%)
2. 송병구 P 0승 0패 (진출 : 25.00% / 시드 :  8.33% / 탈락 : 66.67%)
3. 홍진호 Z 0승 1패 (진출 :  9.37% / 시드 : 5.21% / 탈락 : 85.42%)

- E ~ H 조는 아직 각 조별로 한경기 씩 밖에 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조별리그 통과자나 서바이버리그 탈락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자료에서 알 수 있는 것은 단 한경기의 패배일 뿐인데, MSL 진출 가능성이 엄청나게 희박해 집니다.

- 경기를 치르지 않은 선수들은 진출확률이 그대로 유지 되더군요.

* 계산이 약간 서투르고, 방식을 잘 못 이해해서 수치가 틀릴 수도 있지만, 단지 수치는 대략적으로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단순히 진출 가능성을 알아보는 것인 만큼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mwkim710
05/09/26 01:37
수정 아이콘
B조 김준영 탈락확률 83.34%...
C조 이윤열 탈락확률 87.50%...
H조 홍진호 탈락확률 85.42%

이 세명에 아무래도 눈길이 가네요...
확률은 그저 숫자일뿐이지만 꽤 좋아하는 선수들인데 탈락확률이 80% 넘어가는걸 보니 아쉽습니다...

열심히 연습해서 차기 MSL에서 봤으면 좋겠네요 위에 세 선수들..;;
mwkim710
05/09/26 01:38
수정 아이콘
역시 온겜이건 엠겜이건 초반에 1승하느냐 1패하느냐로 정말 천당과 지옥이 갈리는구나...하고 생각합니다. -_-; 온겜식 듀얼 방식이나 4인 1조 리그 방식에도 처음에 1승을 하느냐 1패를 하느냐로 진출 확률이 극명하게 달라지더군요..
수행완전정복
05/09/26 01:59
수정 아이콘
온겜 듀토 방식은 1승천당 1패지옥이죠..
05/09/26 02:05
수정 아이콘
휴우.. 김정민선수... 한번 졌을 뿐인데; 흑.. 엄청나군요;
지금부터시작
05/09/26 02:17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윤열은 이윤열 아닙니까...-.-...
발업까먹은질
05/09/26 04:35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 엠비시 쪽 성적이
kpga 2 - 4 우승, 그담거 준우승, tg 삼보배 3위, 당골왕 준우승 센게임 준우승 게다가 또 3~4 위한거 많던데...
탈락 확률 87.5 %..믿기지 않네요;;
05/09/26 07:59
수정 아이콘
지난 시즌 1패 이후 재경기를 해서 1위 통과후 MSL에 입성한 박정길 선수나 지지난 시즌 2위 통과후 힘들게 MSL에 올라온 임요환, 이재훈 선수의 경우를 기억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공중산책
05/09/26 09:24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 힘냅시다!!!
푸하핫
05/09/26 12:19
수정 아이콘
hero600 // 심소명선수도 추가요^^;;;
머신테란 윤얄
05/09/26 17:38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 힘내시고요^^

참 한조에 2명씩 올라가는거 아니였나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6843 냄비의 얼굴은 반짝인다 [2] 웃다.3684 05/09/27 3684 0
16842 나의 청춘시절과 함께 했던 90년대 트로이카.. [8] may0544228 05/09/27 4228 0
16840 저에게도 고민이 있습니다. [10] kicaesar4261 05/09/26 4261 0
16839 누려라, 즐겨라 Let's PlaY! [4] 종합백과4582 05/09/26 4582 0
16838 오늘은 프로토스의 날? [11] swflying3975 05/09/26 3975 0
16836 순희의 스타일기 1편 [5] 토돌냥4240 05/09/26 4240 0
16835 비타넷 연재칼럼 '순희의 스타일기' [1] 토돌냥4476 05/09/26 4476 0
16834 사랑이라는 불안감과, 초조함..... [2] 태을사자4424 05/09/26 4424 0
16833 2005년 3차 스타리그 공식맵 후보작 오픈베타 테스트가 시작되었습니다. [11] 김진태4703 05/09/26 4703 0
16831 또 다시 찾아온 가을에 넌 없다 [8] 난이겨낼수있4182 05/09/26 4182 0
16829 은행..., 서비스업 맞지요? [29] 전범철5622 05/09/26 5622 0
16826 세상의 중심에서 즐을 외치다. [44] spin5459 05/09/26 5459 0
16825 온게임넷 스타리그 공식맵 후보작이 공개되었습니다. [113] 김진태11154 05/09/23 11154 0
16824 알바.. [30] 희노애락..5436 05/09/26 5436 0
16822 카오스 : 유즈맵 리그의 가능성.. [13] Dave4701 05/09/26 4701 0
16820 부드러운 모카크림처럼 [5] 호수청년4651 05/09/26 4651 0
16818 [21] 총알이 모자라.4386 05/09/26 4386 0
16817 연고전 [71] Lugaid Vandroiy5410 05/09/26 5410 0
16815 요즘 개그프로 보고 웃나요? [70] paramita5598 05/09/26 5598 0
16814 [영화]챨리와초콜렛공장(스포일러 약간 있음) [24] [NC]...TesTER5020 05/09/26 5020 0
16813 스타리그 주간 MVP (9월 넷째주) [12] DuomoFirenze3898 05/09/26 3898 0
16812 사랑해서 보내준다 [7] sAdteRraN4685 05/09/26 4685 0
16810 난 프로토스의 억울한 심정이 이해는 간다. 하지만 [53] 먹자먹자~4699 05/09/26 469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