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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9/24 23:16:07
Name 블러디샤인
Subject 달려라.. 박지호..
박지호 선수의 출사표..

그리고.. 당당한 포부를 밝힌..

신예 토스..

상대는.. 완전소중한 이병민 선수..



전.. 벌써 일주일 넘게.. 긴장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해답은 게이트와.. 수타 게이트..

맵을 따지고 종족을 따지는 것보다..
전략.... 그 카드가.. 좀 많은 변수가 될것 같습니다..

게이트로.. 할수 있는가..라는 화두를 제시한..

박지호 선수에게..

제가 할수 있는건 별로 없군요..


무턱대고 달리는 질럿을 탓할 이유도..
개념없이 움직이다.. 시즈탱크에게 목숨을 헌납할.. 탈영병에게..
칼을 들이댈수도 없을것 같습니다..

전.. 게이트웨이 유닛들로만.. 테란의 벌탱을 막아낼 시대를 기다려 보겠습니다..

무난히.. 이기는 모습을요..

컴셋과 터렛이 도배가 되어 있어도.. 묵묵히.. 달려나가는 닥템.. 하템.. 질럿 드래군..

마치.. 퉁퉁 모드로.. 상대 탱크를 치워내는.. 괴력처럼..

움추린 테란을 화끈이 전멸시킬.. 날을...


조심스럽게 예측을 해봅니다..






전 이병민 선수를.. 누구보다 주의깊게 쳐다본 플레이어라고 자신합니다..
MSL4강에서 번번히.. 무릎을 꿇을때에도....
그리고 온게임넷결승에서 투신에게.. 석패를 당했을때에도....


그의 실력을 엿보았습니다..



이병민 선수는 슬램덩크에 나오는..
채치수처럼.. 가자미 역할입니다

겉으로 드러난 화려한 운영의 마술사도..
공격이 최선의 방어라는 투신도..
그가 가진.. 엠블럼..이 아닙니다..




무엇이라 규정할수 없는.. 그가..
그 무엇에도 속하지 않기에.. 또 강한것 같습니다..
(인기몰이 절대 불가능 -_-)




후.. 걱정이 태산입니다..


박지호선수 질럿에.. 완전소중한 슬리퍼를 끼어 넣으며.. -_-
이상.. 글을 맺겠습니다..

승리든 패배든. 후회없는 선택을 하시길 바래요..

화이팅.. 박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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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인생
05/09/24 23:22
수정 아이콘
이 경기 관심만 많이 받는다면 여한이 없겠군요^^
05/09/24 23:29
수정 아이콘
박지호 선수 응원가를 만든다면 열혈 용자물 주제가처럼 만들어야한다는 생각이 듭니다.(뜬금없이)
05/09/25 00:33
수정 아이콘
이병민선수와 스타일 비슷한선수를 꼽자면 김정민선수가 생각난다는..
이병민선수나 김정민선수나 대프로토스전 플레이 스타일이 매우 단단하죠..
맑은물에 담긴
05/09/25 01:28
수정 아이콘
이경기 날짜 사람들이 외울라나 모르겠네요.혹시 이병민 선수 이름듣고 워크 세종월드로 가면 낭패 -_-

농담입니다.
넨네론도
05/09/25 03:20
수정 아이콘
박지호 화이팅...!! 이제 보이지 않는 벽을 넘어야 할 때입니다!
05/09/25 03:47
수정 아이콘
여기에서도 가장 무관심 받는것 같네요. 어찌되었건 두선수 모두 화이팅!!!! 사실 저도 관심이 없었는데 무슨 글이길래 이토록 사람들이 외면할까? 라는 궁금증에 들어왔네요.
수달포스
05/09/25 06:01
수정 아이콘
다른선수들에 비해 물량이 압도적입니까?
다분히 전략적입니까?
특정유닛 컨트롤이 기가 막힙니까?
명경기를 곧잘 만들어냅니까?
얼굴이 무지 잘생겼거나 이슈가 될정도로 무지 못생겼습니까?
우승 밥먹듯이 합니까?

이병민 선수 어디 소속도 아니면서, 메이저급 대회에서의 성적은 상당히 좋은편이죠. 그야말로 미스테리... 밋밋하다는 표현이 적절한것 같습니다. 뚜렷한 색채없이 강한.. 그점이 매력인듯합니다.
05/09/25 11:19
수정 아이콘
박지호 화이팅!
김명진
05/09/25 14:47
수정 아이콘
슬리퍼신고 뛰면 좀 걸리적거릴텐데 걱정입니다..
05/09/25 15:32
수정 아이콘
박지호의 로망
박지호 화이팅 너야말로 진정한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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