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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8/28 13:32:03
Name 정군
Subject 여기서 그만합시다.
지금 이슈가 되고있는 토성님은 해명하기를 거부하고 계십니다.

뭐 룸메이트형이란분이 글을 올리긴 했지만 논란이 많죠..

구지 토성님께서 해명을 거부하신다면 여기서 그만하면 장땡입니다.

해명글 올리시기 전까진 어짜피 피지알에선 활동하실수없으시니까요. 반응들을보니

그후에도 활동하시긴 글렀네요.

지금 여러분들이 흥분하시는 이유는 단 3가지입니다.

1.토성의 이중행위는 그동안 그를 좋게 봐왔던 분들에게 어마어마한 배반감을 느끼게한다.

2.비타넷은 파장의 범위를 비타넷에 국한되게하지않고 피지알까지 퍼뜨림으로서 월권행위를 한셈이다.

3.빛서인과 토성이 아이피때문에 동일인물이라고 단정할수는 없다.

이 발단의 원인은 스갤에서 활동하시는 악플러가 비타넷의 운영자와 친분이 있는 한분을

인신공격하것이 발단입니다. 그의 아이피를 추적하다보니 비타넷의 빛서인이란분과

아이피가 동일하고, 더 파고들어보니 피지알의 토성이란분과 아이피가 같다고 판단.

비타넷 공지사항에 공표한게 원인이 됬습니다.

뭐 비타넷이 잘하고 자시고 비타넷에서 공표한것이 피지알까지 와서 자게의 분란을 일으키네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토성님이 사과문이나 해명글을 다시 올릴때까지 우린 지켜보기만 하면 장땡입니다.

피지알에선 '토성'이란 회원이 매장당하는게 안타까운 분들이 계시지만 자업자득인 셈이죠.

뭐 토성이 이중생활했다고욕하고 이중성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고 옹호하고..무한 반복될뿐 결말은 나지 않습니다.

이쯤에서 그만합시다. 토성님이 해명글을 올리고 정확한 상황을 파악한후 그를 욕하고 옹호합시다.

아무것도 모르고 토성도 비타넷도 아무런 입장을 표명하지 않은 상태에서 우리끼리의 논란은

피지알의 분열을 가져올 뿐입니다............

추가로 다시한번말하지만 사과문이나 해명을 올리기 전에는 신경도 상관도 하지맙시다.

우리가 난리쳐서 토성님이 다시태어나는것도 아니고 난리쳐서 늘어나는건 피지알유저끼리의 분란과 토성 본인의 상처뿐..

우리가 얻는 건 아무것도 없다는걸 명심하세요. 서로 싸우다 자신의 주장이 옳다는걸

증명받으면 잠시간의 승리감(?)뿐.....결국은 모두의 가슴엔 상처만 남습니다.

ps. 너무 두서없이 글을써서 죄송합니다..첫글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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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8/28 13:34
수정 아이콘
"------------절---------취--------선-------------"이라는 글을 쓰고 싶었는데, 먼저 쓰셨네요....... 이제 그만 했으면 좋겠네요.....
상어이빨
05/08/28 13:35
수정 아이콘
늘 고생하시는 운영진분들께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운영진 차원에서 이제 더이상 이번 사건을 주제로한 글을 못올리게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만일 Zard님, 아니면 다른 분에 의해서 사건 진위가 밝혀졌을 경우,
그 분이 운영진에게 알리고, 운영진 분들께서 글을 올리셨으면 합니다.
스타워즈
05/08/28 13:36
수정 아이콘
해명을 거부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거 아닌가요?
이미 결정적인 증거는 잡혀있으니까..
05/08/28 13:38
수정 아이콘
정 뭐하면 사과문이라도 올리시겠죠
Ms. Anscombe
05/08/28 13:38
수정 아이콘
저도 잘 안 보이는 곳에 댓글 달기는 했습니다만..

제대로 된 사실이 나오기 전까지는 관련 글 안 올라왔으면 좋겠네요..(왈가왈부할 일도 아니라고 보지만 그것까지 막을 수는 없겠습니다만)
05/08/28 13:38
수정 아이콘
이런 논란이 인터넷 커뮤니티 역사상 PGR에 처음 있는 일도 아니고
비단 토성님에게 국한되는 일도 아니며 앞으로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사실이 일을 점점 커져가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잘잘못을 따지고 말고를 떠나서 토성님이 나서서 정리를 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가장 크지만....무리일까요...
HerOMarinE[MCM]
05/08/28 13:39
수정 아이콘
아 토성인지 화성인지 수성인지 가 모하는 사람이길래 난리야~해명을 하던 말던 스타크래프트 커뮤니티에서 스타크래프트 얘기나 하시던지 다들 뭐하는 짓입니까..
솔로처
05/08/28 13:39
수정 아이콘
이미 자작극까지 해서 올린 마당에 또 어떻게 해명글을 올립니까.
여태껏 수없이 많이 좋은 글을 올려주신 토성님이지만, 이번 사건으로 더 이상 피지알에 글 올리는건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피부암통키
05/08/28 13:43
수정 아이콘
HerOMarinE[MCM]님// 커뮤니티의 한 구성원의 사건인데 신경을 쓸 수밖에 없겠죠...
neverdie
05/08/28 13:43
수정 아이콘
그 때 왜...김남기


저 사람은 거짓말을 너무 좋아해.
저 사람과는 결별해야 겠어,
하고 결심했을 때
그 때 왜,
나의 수많은 거짓말했던 모습들이 떠오르지 않았지?


저 사람은 남을 너무 미워해.
저 사람과는 헤어져야겠어,
하고 결심했을 때
그 때 왜,
내가 수많은 사람을 미워했던 모습들이 떠오르지 않았지?


저 사람은 너무 교만해.
그러니까 저 사람과 그만 만나야지,
하고 결심했을때
그 때 왜
나의 교만했던 모습들이 떠오르지 않았지?


저 사람은 너무 이해심이 없어.
그러니까 저 사람과 작별해야지,
하고 결심했을 때
그 때 왜,
내가 남을 이해하지 못했던 모습들이 떠오르지 않았지?


이 사람은 이래서
저 사람은 저래서 하며
모두 내 마음에서 떠나보냈는데
이젠 이곳에 나 홀로 남았네.


p.s)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할 것은 토성님의 해명이지만...만약 비타넷의 공지대로 토성님이 동일인물이고 토성님이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한다면 그를 이해하고 따뜻하게 받아들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KuTaR조군
05/08/28 13:50
수정 아이콘
HerOMarinE[MCM]님의 말이 제 비수를 파고드는 것은 왜일까요. 지금 토성님의 사건이 이렇게 커진것은 pgr분들의 지나친 토성님에 대한 애착이 아닐까 싶습니다. 비록 유명하신 분이라고는 하지만,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이 사건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 보면,
'한 사람이 장난 삼아 스갤에 올린글과 장난스럽지 않게 올린 pgr에서의 글이 차이가 나서 그 사람이 이중인간이라고 판명되었다.' 이거든요.(제 친구놈이 제가 pgr에서 읽던 글을 보고 한 말입니다.)
그냥, 단순하게 "비타넷 공지사항을 보니 이러이러하더라. 토성님께서도 한때 이러한 적이 있었구나. 허허허~."라고 웃으면서 넘어가면 안 될까요? 비타넷 공지사항 말마따나 오래전에 있던 일이고, 그 사건에 대해 비타넷에서는 아이피 차단정도의 제재를 취한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저바다에누워
05/08/28 13:50
수정 아이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기는 커녕 가상의 인물을 만들어서 사건 무마하고 뒤로 내빼려는, 자신이 피해자인 척 하려 했던 행동은 이제 돌이킬 수도 없죠.
그것은...
05/08/28 13:56
수정 아이콘
참 비타넷 웃기는 싸이트네요. 웃대에서 새로만든 사이트인가요?

대충 상황을 보니깐
자기사이트 회원이 다른사이트에서 공격당하는걸보고 자기사이트도 아닌곳에서(이미 자기사이트에선 탈퇴를한) 추적을해서 저 분은 다른사이트에서 우리사이트 회원을 나쁘게 말했으며 또다른 사이트에선 옹호하고 이런식의 이중성을 고발한다.
이건거 같은데..

참 웃기는 시츄에이션이네요.
05/08/28 13:57
수정 아이콘
차재욱 화이팅!
05/08/28 13:59
수정 아이콘
임균태 파이팅!
KuTaR조군
05/08/28 14:02
수정 아이콘
지금 분위기는 토성님이 이중행위를 '했다.'라는 쪽으로 가는 듯 보입니다. 만약 그랬다고 할 지라도, 이 일이 그렇게 욕을 먹을 정도의 행위였는 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이 일은 그냥 토성님이 "예, 제가 옛날에 그랬던 적이 있습니다. 하하하,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그런 일이 없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라는 정도의 사과문으로 끝났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괜히 pgr에서 "토성님이 그러실 줄이야..." "토성님이 그럴리 없잖아요! 이 일은 거짓말이니까 비타넷에서 사과하세요!" 라고 하면서 일이 너무 커진듯 합니다. 정말, 이젠 그만 합시다. 이렇게 보호한답시고 과민반응 하는 것이 토성님에게 pgr의 write버튼을 천근 만근의 무게로 만드는 듯 합니다.
05/08/28 14:03
수정 아이콘
결과가 제가 바라던 방향하고 정확히 반대방향으로 나와버려서.. 착잡하네요.ㅡㅡa
솔로처
05/08/28 14:04
수정 아이콘
조군님 그건 토성님이 자초한 일입니다.
먼저 자신이 해명글과 사과를 했으면 좋았을것을 자작극을 올리는 바람에 일이 더 커진겁니다.
김성재
05/08/28 14:05
수정 아이콘
이럴바엔 비타넷이 문을 닫는편이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토성님도 아예 회복불능인거고 서로 잘못했는데 한쪽은 운영 잘 하고 있고 한쪽은 아무것도 못하고.. '존내 어이없는 시츄에이션' 입니다.
비타넷은 사이트를 운영할만한 사람이 운영진이 되지 못한게 이러한 사태를 낳은 겁니다. 참...개인사이트라고 막 해도 되는건 차라리 이해가 갑니다만 회원정보로 검색하고 타 사이트 닉넴을 알려주고 하는 따위의 짓은 진짜 존내 패버리고 싶네요..-_-;;
다크맨
05/08/28 14:06
수정 아이콘
사과글이든 해명글이든 상대방의 글이 올라왔으면 하고 바라는 건 고발한 당사자도 마찬가지일거 같네요.
일단 고발 해놓고나서, 뒤늦게 확인을 해보려고 이리저리 흔들리는 모습이 참 안타깝습니다.
이럴때 상대가 차라리 변명을 하든지, 사과를 하든지 끝을 내줬으면 하는데...
본인이 안하니 오히려 고발한 분만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느낌이 드네요.

그리고 이 고발글의 피해는 고발하신 분들의 애초의 의도와는 달리 그들 스스로에게도 꽤 큰 피해를 줄거라 봅니다.
조금만 생각해보면 이정도 여파가 일어날 수 있다는 건 알 수 있었을텐데요.
어쩔 수 없죠.
그들 스스로 개개인의 대화과정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극단적인 방법을 택한 결과니까요.
그러면 상대가 문제가 되는 아이디만 바꾸면 되는 거 아니냐 하시는 분도 많으신데... 고발하신 분은 아이피 공개까지 하셨네요.
더이상 스타관련 커뮤니티에 글쓰지 말라는 거죠.
솔직히 공지까지 한 게 달리 의도가 있겠습니까?
아무튼 공지하신 애초의 의도는 성공한 거 같은데요.
고발하신 쪽도 어느정도의 후폭풍은 감수해야할 겁니다.
어쩌면 한사람이 글안쓰게 되는 것보다 그 후폭풍이 더 오래 갈지 모르겠네요.
터져라스캐럽
05/08/28 14:07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이지만 토성님이 일이 번지기 시작한 처음부터 솔직한 해명글을 올리셨다면 사건이 그다지 크게 번지지 않았을꺼라고 생각합니다
이중성이라고 하지만 강도도 그리 심한거같지 않았고 무엇보다 pgr에는 토성님을 아끼는(혹은 아끼셨던) 분들이 많기때문에 감싸주셨을꺼같아요
KuTaR조군
05/08/28 14:11
수정 아이콘
토성님이 해명글을 올리지 못한 이유가, 해명글을 올렸을때의 실망하실 많은 pgr 유저분들의 모습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마음이 아픈 겁니다.
맛있는빵
05/08/28 14:18
수정 아이콘
KuTaR조군님 말씀은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 내가 속이 좁은건가.. 뭐 마음이 넓으신 분이니까 그려려니 해야되는건가;;;
맛있는빵
05/08/28 14:20
수정 아이콘
원래 토성이란 분에 대해서 별 관심이 없던 저로서는 딴거 모르겠는데 일이 불거진 이후에 그걸 수습하기 위해서 어처구니 없는 자작극까지 벌이고 그 이후에 전화통화상에서 거짓말까지 한거 같은데 KuTaR조군같은 입장을 가진다라는게 잘 안되네요?
HerOMarinE[MCM]
05/08/28 14:26
수정 아이콘
신경을 안쓰자는 말이 분명 아닙니다. 너무 과한것 같아요 글이 올라오는 수위가 심한데요.
저바다에누워
05/08/28 14:36
수정 아이콘
그만 하자 어쩌자 아무리 말해봤자 며칠 지나기 전까지는 이런 글 계속 올라옵니다. 혹은 리플이 계속 달리던지요.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수그러드는 것이 또 인터넷 커뮤니티이지요...
강은희
05/08/28 15:32
수정 아이콘
저바다에누워//가상의 인물을 만들어 피해자인척 하다니요..님이 하시는말이 100% 사실입니까?아니면 한사람이 자작극을 펼쳤는지 보셨습니까?아직 밝혀진건 아무것도 없습니다.사실인양 그렇게 대놓고 말씀하지 마세요.
05/08/28 15:37
수정 아이콘
강은희님//12666번 밑의 zard님의 글을 참조하시길
저바다에누워
05/08/28 16:06
수정 아이콘
SEIJI님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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